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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3기 주민자치회 본격 출범…“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실현”
- 대전 서구는 관내 각 동의 3기 주민자치회가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달 초 △월평3동 △복수동 △가수원동 등에서 주민자치회 3기 발대식과 위촉식이 잇따라 열리며, 주민 주도의 마을자치 실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복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총 4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복으로 여는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 현안을 주민의 시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가수원동 주민자치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48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올해는 ‘주민한마당축제’ 등 5개 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선 2기에서는 은아아파트 벽화 그리기 사업 등 지역 밀착형 활동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월평3동 주민자치회는 신규 위원 29명과 연임 위원 11명으로 총 40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으며, 자치 계획 수립과 마을 의제 발굴 등 실질적인 자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연초를 맞아 주민자치회 구성이 마무리되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됐다”며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으로, 대전 서구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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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숙 대전시의원, ‘2025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인물’ 선정
-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청소년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8일 대전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로부터 선정서와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청소년 전문가로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김 의원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시설의 발전과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들려준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담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나은 정책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은 대전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청소년 정책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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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재단, ‘인권경영 선언문’ 개정…“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는 환경 조성”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전면 개정하고, 이를 임직원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문화예술을 통한 모든 시민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이라는 취지 아래 이뤄졌으며, 재단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인권 존중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명확히 했다. 개정된 선언문은 국제 인권 기준과 규범을 반영해, 차별 없는 고용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노동 기본권 보장 등 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원칙을 구체화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이용 환경 구축, 환경 보호 실천, 모든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향유와 문화다양성 확산에 대한 문화예술기관의 사회적 책무도 선언문에 포함됐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작은 원칙을 쌓아 큰 신뢰를 만든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인권이 선언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상이 되는 문화재단을 만들겠다”며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선언문 개정과 함께 인권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공식 SNS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인권경영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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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 성과 공유…주민이 이끈 정책, 변화의 밑거름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9일, 주민 참여형 구정 프로그램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의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일일구청장 7명과 박희조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제안된 정책들의 검토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의 시각에서 본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토대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공동체지원센터의 AI 교육 확대 운영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노인–아동 상호작용 프로그램 강화 ▲느린학습자에 대한 정책적 관심 및 지원 확대 ▲동구통합가족센터 이용률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이 꼽혔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정책 제안이 주민 참여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일일구청장들의 제안은 주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다시 보고,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교육, 복지, 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지향적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는 주민이 직접 일일구청장으로 위촉돼 주요 정책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 보고를 받으며 정책을 제안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행정에 대한 신뢰와 주민 중심 정책 설계 강화를 목표로,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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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K-뷰티 전문가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글로벌 진출 나선다”
- 대전시가 9일 이·미용 뷰티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K-뷰티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뷰티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관련 대학교수, 미용 학원장 등 지역 뷰티 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뷰티의 세계적 위상 강화와 지역 뷰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혜안이야말로 대전 뷰티산업을 이끌 나침반”이라며, “인재 양성은 물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K-뷰티의 무한한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뷰티 산업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에 있어 전문가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K-뷰티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공식 개원식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교육, 연구, 창업 지원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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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밤
- 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밤 은경 송미순 잔물결 되어 출렁이는 가을 밤 단풍보다 더 붉은 가슴에 도톤보리 강은 속삭이며 미끄러진다. 그 뜨거웠던 밤, 어쩌면 광란의 꿈결을 탄 채 헤매며 숨겨진 진실과 마주했는지 모른다. 저 타오르는 불길을 보라 우주를 도는 별노래 끝없는 궤적 속 빛나는 영원의 음률을 오사카, 도톤보리 강은 사랑의 미소를 속삭인다 “평화와 자유의 물결에 몸을 맡겨라.” 그때 강물처럼 하나였던 기억을 품으며 내가 바라본 빛의 강 시를 사랑한 마음으로 피어난 신비 깨달음의 빛으로 나를 감싸는 안개 국제 시 사랑은 너울을 벗고 일본을 바라보고 시의 선율로 닫힌 꿈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한글의 빛을 품은 이 마음 세계를 비추는 등불 되어 끝없이 번지는 햇불로 이 세상을 밝히리, 이 세상을 밝히리. -약력 * 성명 :송미순 아호: 은경 (恩炅) 시인, 아동문학가 - 대한교육신문사 신춘문예문학상 <기행시 부문 > "대상 ", 한양문인협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 21세기문인협회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강원신문 토지문학회 코벤트문학상 시 부문 " 대상", 대전 뿌리공원 전국 시화공모전 '은상', 대한교육신문사 동시 부문 "대상" 대한교육신문사 시 부문 "대상" , 한양문인협회 동시 부문 "대상", 부산영호남문인회 동시 부문 "대상" , 문예마을 작가상, 한석봉 문학상, 윤동주 별 문학상, 오사카 대판문학상 등외 다수 -시집 『태양은 솟는다』 * 봉사상 - 법무부 장관상 - 대전광역시 서구청장상 4회 - 대전광역시 서구의장상 2회 - 대전광역시 새마을 회장상 - 세종대전광역시 적십자사 회장상 - 한국문인협회 회원, 문예마을 부대표, 편집주간, 부산영호남문인회 이사, 한말글 사랑 문인협회 회원, 중도문인협회 회원 - 대전 투데이플러스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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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먼저 온 집
- 눈이 먼저 온 집 (덕해)임하영 하얀 눈이 먼저 집으로 돌아와 지붕을 낮추고 시간을 덮는다. 시골집 마당, 장독대는 말없이 숨을 고르고 뚜껑 위에 쌓인 눈은 기다림의 무게처럼 포근하다. 불은 작았고 방은 좁았지만 사랑은 늘 남아 된장처럼 깊어졌다. 그때의 온기는 손을 잡아서가 아니라 놓지 않아 생겼고 말보다 느린 마음이 겨울을 이겼다. 눈 속에 묻힌 것은 추억이 아니라 약속 돌아갈 수 없어서 더 따뜻해지는 한 사람의 이름. 공학박사. 시인 (현)문예마을 대표 대전문학 시부문 신인문학상. 시담문학대상. 신정문학상. UN NGO문학대상. 윤동주 별 문학상. 헤밍웨이 문학상. 대전문협 올해의 작가상.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외 다수 <시집> [내 안에 그리운 그대] [가슴에 담은 별] [겨울 이야기] [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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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을사조약 120년 양자역학탄생 100년
- 2025년은 60갑자로 을사년(乙巳年) 뱀의 해이다. 동시에 을사보호조약 체결 120주년, 그리고 현대 물리학사의 큰 전환점이 된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물론 을사보호조약과 양자역학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역사의 뒤안길에서 두 사건을 함께 떠올리며 되새겨볼 필요는 있다. 을사보호조약은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제로 빼앗기 위해 체결한 조약이다. 1905년 9월 27일, 일본은 11월을 목표로 보호조약 체결을 추진하면서 한국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군사력을 동원해 강제 성사시키겠다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 이후 1907년에는 정미7조약을 체결하고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며 순종을 즉위시켰고, 연호도 ‘융희’로 바꾸었다. 마침내 1910년 일본은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만들었다. 당시 민중들 사이에서는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암울한 시기였다. 나는 대한제국이 왜 몰락했는지를 오래 고민해왔다. 물론 일본의 침략 책임이 가장 크지만, 내부적 요인도 함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 견해라는 전제 아래 몇 가지 이유를 정리해본다. 첫째, 지나친 유교적 이데올로기와 인문 중심의 사고다. 유교적 가치가 인간의 삶과 도리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치게 내면과 형식에만 매몰되어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부족했다. 둘째, 외교력의 부재다. 조선 왕조 500년 역사 속에서 뛰어난 외교가를 떠올리기 어렵다. 그나마 명과 후금 사이에서 중립외교를 펼쳤던 광해군 정도가 예외일 것이다. 임진왜란, 정묘·병자호란, 구한말 열강의 각축 속에서도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외교 전략은 보이지 않았다. 셋째, 관료 부패와 삼정의 문란이다. 탐관오리들의 횡포와 더불어 국정은 문란했고, 명성황후가 무속인들의 말을 믿고 국고를 탕진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넷째, 직업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다. ‘사농공상’의 질서 속에서 관료와 양반은 존귀하게 여기고, 실제 산업과 생산을 담당한 중인·상인·장인 등은 천시되었다. 이러한 구조가 근대화를 지연시킨 요인이 되었다고 본다. 반면 일본은 같은 유교 문화권이었음에도 다른 길을 걸었다. 1853년 페리 제독의 개항 요구 이후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마침내 메이지 유신을 단행했으며, 1902년 영일동맹을 통해 국제적 지위를 확보했다. 이토 히로부미 역시 화학을 전공한 근대 지식인이었다. 그는 1863년 영국으로 건너가 유명 화학자 윌리엄슨에게 수학했고, 귀국 이후에도 다수의 유학생을 파견해 서양 지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조선 역시 개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1876년 강화도조약을 시작으로 외교관계를 넓혀갔고, 1894년 갑오경장과 1897년 대한제국 선포 등 여러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수구파와 개화파의 극심한 갈등, 그리고 잇단 내우외환 속에서 국가역량이 하나로 모이지 못했다. 결국 1905년 러일전쟁 승리를 계기로 일본은 본격적으로 침략 의도를 드러냈고, 을사보호조약을 강행하여 외교권을 박탈했다. 한편 19세기 서양에서는 산업혁명과 함께 과학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양자역학이다. 양자(量子, quantum)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뜻하며, 막스 플랑크가 흑체복사 이론에서 처음 도입했다. 이후 아인슈타인의 광양자설, 보어의 원자모형,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의 연구를 거치며 1925년 양자역학이 체계적으로 정립됐다. 이 과학자들은 대부분 노벨상을 수상했고, 양자역학은 현대 과학의 근간이 되었다. 하지만 1925년 당시 우리 민족은 일제 식민지배 아래 있었다.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던 그 시대, 우리는 주권을 잃은 채 타국의 지배를 받아야 했다. 안타까움과 동시에 민족적 자존심이 상처받는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상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1920년대 이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국내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고, 강연과 저술을 통해 과학 대중화 운동이 전개되었다. 1933년 《과학조선》 창간, 발명학회 창립, 과학데이 행사 개최 등 과학계몽운동은 계속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우장춘, 이태규, 리승기 등 뛰어난 과학자들이 등장했다. 비록 많은 이들이 일본에서 학문을 닦아야 했지만, 해방 이후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은 과학기술을 국가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았다. 국립중앙과학관 설립, 1967년 과학의 날 제정,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은 과학강국을 향한 토대가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국가로 성장했다. 그러나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 바로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는 점이다. 일본은 이미 다수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러한 현실을 보며 부러움과 동시에 더 큰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느낀다. 국력의 척도를 보려면 과학기술을 보라고 한다. 과학기술은 곧 국력이며, 부국강병의 기초다. 2025년은 을사보호조약 120주년, 양자역학 100주년, 한일수교 60주년, 벤젠 발견 200주년이 겹치는 해다. 역사학자 E. H. 카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과거의 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더 이상 치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가 일본을 넘어설 길 중 하나는 과학기술의 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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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1-09 18:57
김민숙 대전시의원, ‘2025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인물’ 선정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청소년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8일 대전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로부터 선정서와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청소년 전문가로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김 의원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시설의 발전과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들려준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담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나은 정책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은 대전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청소년 정책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
정종한 12-09 16:57
대전시–건양대, ‘신교통수단 차고지 부지’ 업무협약 체결… 전국 첫 3칸 굴절차량 도입 박차
대전시와 건양대학교는 12월 9일 오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 차고지 조성을 위한 부지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학교는 서구 관저동 건양대병원 내 주차장 부지 일부를 시범사업 차고지로 무상 제공하며, 대전시는 해당 부지에 차고지를 조성해 건양대병원 이용객과 관저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신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신교통수단은 총 230여 명을 수송할 수 있는 대형 3칸 굴절차량으로, 건양대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온천역을 잇는 6.5km 구간에 전용차로를 구축해 2026년 3월 시범 운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과 승차 편의성을 갖춰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용차로를 활용해 정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줄이고, 도시교통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관련 법과 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해당 차량은 규제 샌드박스(실증특례)를 적용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기획재정부 ‘정부 기업·지역 투자활성화 방안’ 과제로 선정,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도 뽑히며 짧은 준비기간에도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 교통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 이용자뿐 아니라 관저동 주민들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신교통수단이 미래형 대중교통 모델로서 전국 지자체의 선도적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향후 도심 내 교통혼잡 해소, 탄소배출 저감,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정식 노선 확대 여부도 지역 반응과 사업 성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
정종한 12-04 17:44
“여성장애인 출산·양육, 권리로 보장돼야” 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통해 통합지원체계 마련 논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안경자)는 4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여성장애인 출산·양육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양육이 “보호”가 아닌 “권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한 지역 맞춤형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산전·산후 건강관리, 출산 지원, 양육 환경의 현실을 짚고, 보건의료-복지-돌봄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 발제를 맡은 복수경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대전의 가임기 여성장애인이 약 4953명에 이르고 매년 40~50건의 출산이 이뤄지고 있으나, 중증 여성장애인에 특화된 지원 서비스는 여전히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복 센터장은 ▲장애친화 산부인과 병의원 확충 ▲의료–복지–돌봄 연계 통합 사례관리체계 구축 ▲자동 행정지원 시스템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이어 김현조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호사는 경기도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적장애인 등 장기적 양육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체계화된 육아 도우미 사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이미정 씨는 출산 당시 의료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생생히 전하며, “장애친화적 의료기관과 양육 서비스를 확대해,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 말했다. 유승화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여성장애인은 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신체적·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서울·전남의 ‘홈헬퍼’ 사업처럼 실질적인 가정 내 돌봄 지원 서비스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학만 우송대 교수는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양육은 결코 주변 과제가 아닌 보편적 권리이며, ‘보호 중심’ 정책에서 ‘권리 중심’ 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지현 대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장애인은 의료, 정보, 주거, 경제 등 여러 제약을 동시에 받고 있다”며,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 ▲장기 양육 지원 확대 ▲법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토론에 참석한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와 질병관리과 관계자들은 “현재 시행 중인 제도 외에도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대전의 실정에 맞는 통합 지원 체계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양육은 소수지만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대전은 오히려 더 촘촘하고 선제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여성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대전형 통합지원모델’**을 마련하겠다”며, 정책 반영을 위한 후속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다. -
정종한 12-04 14:14
대전시, 2030년까지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신규 산단 4곳 첫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대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30년까지 총 535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밝히며, 신규 산단 4개 지구를 첫 공개했다. 이 시장은 “대전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일류 경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현재 13개 지구에서 305만 평이 추진 중이며, 이번에 공개한 4개 신규 산단 48만 평을 포함하면 총 353만 평으로 확대된다. 최종적으로는 22개 지구, 535만 평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산업단지는 ▲유성구 대동지구(30만 평) ▲유성JC 송림지구(7만 평) ▲동구 대별지구(7만 평) ▲대덕구 신일지구(4만 평) 등 총 4개 지구 48만 평 규모다. 대동지구는 북부 외곽 입지를 활용해 핵과학·양자기술 등 안보 중심 첨단 연구단지로, 송림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동구 대별지구는 물류 접근성과 연계해 전자·전기 제조 및 지식정보 산업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인근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주거·일자리·여가가 어우러진 정주 환경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신일지구는 국방기술품질원과의 연계를 통해 국방 과학기술 실증단지로 개발되며, 인근 체육공원 및 녹지공간과 함께 쾌적한 도심형 산단 모델을 구현한다. 이 시장은 이날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확장안도 발표했다. 당초 12만 평에서 20만 평으로 확대되며, 서측 낙후지역을 포함해 주거·문화·생활시설까지 갖춘 복합 정주지로 조성된다.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는 바이오 산업과 연구 기능 중심의 핵심 거점으로, 카이스트-머크 공동 R&D센터, 암 정복 실증병원, 지식산업센터 등 바이오 분야 국가전략 인프라가 집적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원촌 지구는 기회발전특구 및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핵심 지역”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산단 조성과 동시에, 해당 지구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총 5개 지구 68만 평(2,311천㎡)이 대상이며, 무질서한 난개발 및 투기 방지를 위한 조치다. 건축물 신축,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되며, 법적 절차에 따라 체계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신규 산단 조성 완료 시 생산유발효과 3,97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36억 원, 고용유발효과 2,91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장우 시장은 “2027년까지 5개소 101만 평, 2030년까지는 17개소 434만 평의 신규 산단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6대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전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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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1-09 18:36
대전시, K-뷰티 전문가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글로벌 진출 나선다”
대전시가 9일 이·미용 뷰티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K-뷰티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뷰티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관련 대학교수, 미용 학원장 등 지역 뷰티 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뷰티의 세계적 위상 강화와 지역 뷰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혜안이야말로 대전 뷰티산업을 이끌 나침반”이라며, “인재 양성은 물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K-뷰티의 무한한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뷰티 산업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에 있어 전문가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K-뷰티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공식 개원식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교육, 연구, 창업 지원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정종한 12-24 15:18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준공…만학도 교육환경 ‘새 출발’
대전광역시는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금선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주요 내빈의 특별동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상영된 영상에서는 학생 대표와 재학생들이 새롭게 조성된 학습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는 한편,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힘쓴 시와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별동 리모델링은 2024년 하반기 예지중 졸업생을 포함해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진학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시와 교육청은 협의와 검토를 거쳐 시민 학습권 보호라는 대전시의 정책 기조 아래 공사를 전격 결정했다. 공사는 올해 초 설계와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진행돼 12월 초 완료됐으며, 지난 12월 18일 사용승인을 획득하며 마무리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일반교실 4개, 컴퓨터실 1개, 대강당이 새롭게 조성돼 총 12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19학급, 620여 명의 만학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시민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를 향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만학도 한 분 한 분의 배움이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종한 12-23 14:54
대덕대학교-RISE사업단, 우리술협동조합과 ‘스타협동조합’ 발굴 위해 맞손
대덕대학교 RISE사업단과 우리술협동조합은 12월 23일, 대전형 스타협동조합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유망 협동조합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대덕대학교 RISE사업단의 장화식 단장과 우리술협동조합의 우주혜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공동 활동 추진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스타협동조합 육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대덕대학교는 우리술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RISE사업 관련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조합원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술협동조합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공동 홍보와 네트워킹 활동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장화식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RISE사업단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 협동조합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주혜 대표 역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상호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약 내용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협의와 소통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성과에 따라 협약 연장 및 추가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
정종한 12-22 21:54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공감힐링데이’에서 마을의 온기 나눔
지난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저녁,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2층은 웃음과 따뜻한 음악으로 가득했다. 바로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장은종)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이 함께 마련한 ‘2025 공감힐링데이’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가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봐드림 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 마음자리 예술심리상담센터, 사운드 웰니스랩, 몽글라스 스튜디오, 시유 어라운드, 미래교육연구원 협동조합, 단비누리 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정겨운 대화 속에서 한 해의 수고를 나누고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엄마이자 대표’로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는 여성 리더들의 힘이었다. 그들은 육아의 일상과 사회적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품앗이 현장의 주역이기도 하다.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장은종 이사장은 “서로 같은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게 올해 가장 큰 선물”이라며,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문화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공감 하프앙상블, 마음자리 합창을 더불어 각 기업들 아이템과 굿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폐유리 업사이클링 교육을하는 몽글라스 스튜디오 박소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엄마가 하는 일을 보고 배우며 ‘우리 엄마가 멋지다.’고 표현하는 아이들을 통해 감동을 받았다.”며 가족 소통의 장이기도한 공감힐링데이에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연말을 맞아 “콘텐츠기업 대표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남녀노소 어우러져 따뜻한 마음이 오고가니 연말 파티를 넘어 성장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데 큰 의미가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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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10-28 22:51
우송대학교 RISE사업단, ‘로컬 콘텐츠 브랜딩 전문가 교육’개설
우송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병현)은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로컬 콘텐츠 브랜딩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라이콘타운 대전점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창업과 확장을 지원하고, 지역 소멸 시대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자 등 25명이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업 실행을 위한 몰입형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진과 멘토단이 참여해 ▲로컬 콘텐츠 발굴과 기획 ▲수익화 전략 ▲브랜딩 전략 등을 실습 중심으로 다루며, 인공지능(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송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자원을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대전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 역량을 확보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 시 우송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교육 종료 후 ▲1:1 멘토링 ▲로컬 비즈니스 네트워킹 ▲협업 지점 모색 등 사후 관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교육생의 창업 이후 3년, 5년 단위의 정기적 추적 관리를 실시해 사후 경영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컬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착시키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전용 링크(https://joo.is/로컬-콘텐츠-브랜딩-전문가-과정)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fedulab2050@gmail.com)로 하면 된다. -
정종한 10-24 16:55
“안전이 최우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안전관리 전문위원회 출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10월 24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대회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안전’ 확보를 위한 첫 공식 논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위촉장 수여 후 경기장 등 대회 관련 시설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전관리 전문위원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와 각 지역의 경찰청, 소방본부, 체육회, 민간 건축 및 안전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는 ▲시설별 안전점검 체계 구축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설정했다. 조직위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단순한 매뉴얼 수립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향후 경기장 현장 안전점검, 위험요소 개선 자문 등 실무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안전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출발점이자 기본”이라며, “전문위원회 자문을 적극 반영해 안전이 대회의 최우선 가치로 작동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약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
정종한 10-01 18:43
학생이 바꾼 학교, 동화중 ‘즐거운 배움여행’ 프로젝트 성과 주목
“우리 의견이 학교를 바꿨어요.” 동화중학교 ‘E롭고 U익한 배움여행’ 주제반에 참여한 학생의 말처럼, 학교를 변화시키는 주체로 학생이 나선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유성구와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동화중학교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우리 학교 만들기 대작전’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를 준비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학생들의 목소리에서 찾은 것이다. 학생들은 약 한 달간 학교생활을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했다. 그 결과 나온 아이디어들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환경에 반영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교실에 위생용품과 문구류 등을 비치한 ‘생활물품 상자’ 설치 ▲사이즈 다양성과 홍보를 보완한 ‘양심 실내화 대여 서비스’ 활성화 등이 있다. 작은 제안이 현실이 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내가 이걸 해도 되나 싶었지만, 직접 변화를 만들어가면서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의견만 내는 줄 알았는데 진짜 반영돼서 놀랐고, 학교가 바뀌는 걸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종림 동화중학교 교장은 “작은 의견이라도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의 주인이자 변화의 주체로 성장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학준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청소년이 목소리를 내고 직접 변화를 만들어낸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 모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 중심 교육, 실천 중심 학습이라는 점에서 지역 교육 혁신의 좋은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의 변화를 ‘정책’이 아닌 ‘학생’에서 시작하는 유성구의 실험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
정종한 09-25 17:27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Y2K 꿈드림 축제’ 개최…“지금 만나, 당장 만나”
대전시는 9월 2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연합 축제 ‘2025 꿈드림 축제 – Y2K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전하고, 그들의 자립과 미래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꿈드림 축제는 대전시와 서구,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함께 한 10년, 함께 할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카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10년간 학교 밖 청소년을 향한 사회적 지원의 여정을 되짚고,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1부에서는 대전시장 표창 4명, 대전시의회의장 표창 1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청소년 지도자와 협력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또한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는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현장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적 연대의 일환이다. 2부에서는 청소년 우수사례 발표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진로와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그들의 성장을 이끌어온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업 중단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 자립 지원, 자기계발, 건강검진, 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전시는 ‘꿈 키움 수당’이라는 특화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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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9-04 18:58
대전시, 제5회 MARS 월드포럼 성료…“첨단기술 융합으로 미래 혁신 이끈다”
대전시는 9월 4일 호텔 ICC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MARS 월드포럼’을 성대히 개최하고, 미래 기술 혁신의 방향성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MARS’는 Mobility(모빌리티), AI(인공지능), Robotics(로봇), Space(우주)의 약자로, 이번 포럼은 ‘혁신의 교차점: 융합하는 MARS의 차세대 생태계’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이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 8명이 참석해 특별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MARS 기술 간 융합이 가져올 사회적·경제적 영향과 함께, 차세대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도 제시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MARS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첨단기술 분야 산업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협력과 혁신의 중심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간·학계·공공 부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MARS 관련 산업의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
정종한 07-03 18:23
대전시, ‘K-스페이스 스타트업 서밋’ 개최…우주산업 창업 생태계 확장 본격화
대전시가 첨단기술 기반 우주 스타트업 육성과 우주산업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또 한 번 힘을 모았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K-스페이스 스타트업 서밋’이 3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우주 스타트업, 투자자, 산학연 및 정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밋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스타트업과 투자사, 중견기업, 연구기관 등 80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페이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자생적인 우주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주항공청, KAIST 우주연구원, 민간 우주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우주산업 정책 방향, 산업 동향, 기업의 전환 사례, 스타트업 성장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정책-산업-투자-연구 간 통합적 시각이 공유됐다. 특히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주산업 전문기업인 컨텍, 아이스페이스가 오픈이노베이션 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은 예비 및 초기 우주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과 기술협력을 통해 민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 후반에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1:1 비즈니스 밋업, 주제별 라운드테이블, 자유 네트워킹이 진행돼 실질적인 파트너십 형성과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우주산업은 국방, 통신, 에너지, 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 파급 효과를 가진 전략 산업”이라며, “우주 스타트업이 미래 기술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우주 스타트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페이스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기존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우주산업 특화 창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
정종한 07-02 17:12
대전시, 외국군 장교와 방산기업 협력 발대식 개최…K-방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본격화
대전시는 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 컨벤션홀에서 '대전방산기업-국방대 외국군 장교 협력 발대식'을 개최하며 대전 방위산업의 국제 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방산기업과 국방대학교 외국군 수탁장교 간 1:1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대전테크노파크,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대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실장,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12개국 외국군 장교 12명, 방산기업 대표 12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대학교가 외국군 장교와 방산기업 대표에게 기념패를 수여하며 우호 협력 강화를 기원했다. 대전시는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꿈순이 인형을, 대전문화재단은 한국 문화가 담긴 기념품을 전달해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세이프텍리서치와 대전테크노파크 로봇·방위산업센터를 방문하여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3D프린팅 장비, 산업용 X-ray 등 첨단 방산 기술과 인프라를 체험했다. 손철웅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행사는 K-방산의 중심지인 대전이 국제 협력을 넓히고 방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군 간 실질적 교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은 2024년 3월 체결된 대전테크노파크, 국방대학교, 대전문화재단 간 3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첫 협력사업으로, 지역 방위산업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정종한 06-04 19:22
‘ISS 2025’ 대전 개막…글로벌 우주산업 중심지 도약 선언
대전시가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식화했다. 대전시는 6월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5: International Space Summit)’의 개막식을 열고, 전 세계 우주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산업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스페이스그룹이 공동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로, 미국, 독일, 일본 등 40개국에서 온 전문가,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성희 컨텍스페이스그룹 회장의 개회사와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의 환영사로 문을 연 개막식에는,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과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특히, NASA와 백악관 우주 프로젝트를 30년 넘게 이끈 존 리(John Lee) 미국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우주산업의 미래는 협력에 있다”며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우주 사이버 보안 ▲위성 통신 ▲우주 정책 등 분야별 세션이 활발히 진행됐다. 해외 주요 우주기업인 핀란드 ICEYE, 독일 Exolaunch, 미국 VIASAT뿐 아니라, 국내의 국방과학연구소, KAIST, 스텝랩, 두시텍, 달로에어로스페이스 등 대전 지역 우주산업 주체들도 참여해 기술과 정책을 공유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룩셈부르크, 일본, 이탈리아 등과 국내 기업 간 3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으며, 20건 이상의 국제회의도 동시에 열렸다. B2B 기술 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행사 등이 병행되며 실질적인 협력의 물꼬를 트는 장이 되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 조성된 ‘대전관’에서는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비전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 지역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가 전시되어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 기반과 전문 인력이 집약된 도시로서 우주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ISS 2025를 계기로 국제협력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SS 2025는 6월 5일까지 계속되며, 기술협력과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주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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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11-26 19:40
국악 밴드 ‘그라나다’,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무봉(舞鳳)〉 발매
국악 밴드 그라나다(GRANADA)가 지난 14일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무봉(舞鳳)〉을 발표했다. 무봉은 ‘춤추는 봉황’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고난을 딛고 더 높이 비상하는 봉황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아 전통음악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팀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신곡은 주목할 만한 제작 방식을 취했다. 작사·작곡을 포함해 편곡, 국악 편곡,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이 팀 내부에서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나다 측은 이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완성도를 강조했다. 유튜브 링크를 통해 공개된 음원 영상에는 봉황의 상승과도 같은 역동적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향후 활동 확장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매가 그라나다 음악 세계의 확장과 K-국악 장르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영상 링크 : https://youtu.be/r3PI5u9I5gw?si=E_BbFN-y5mD8NxIH 그라나다는 하이브리드 싱어송라이터 제니아를 중심으로 국악 전공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팀으로, 다양한 예술 협업 공연을 통해 ‘아트 퍼포먼스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몽골 Channel 25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한미수교 140주년 한복쇼 참여 및 해외 브랜드 Black Moment 앰버서더 활동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또한, MBC 생방송 투데이, KBS 아침마당, 문화스케치, TJB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공연 역시 활발하다. 청와대 K-Music Festival, 보령머드축제 K-POP SUPER LIVE 개막식, 캄보디아 국제포럼 초청 공연 등 국내·외 100회 이상의 무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경기아트센터, 의성문화회관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청춘놀이터, 창조의 무대, 국락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바탕으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온 그라나다는 이번 〈무봉〉 발매를 계기로 K-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그라나다) -
김태현 11-23 18:53
대전영화인협회, 2025년 워크숍 개최
대전영화인협회, 2025년 특별 워크숍 개최… 지역 영화문화 도약 다짐 대전영화인협회 제18대 원정미 회장은 지난 2월 25일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협회의 발전과 지역 영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 회장은 영화 홍보 강화와 시민 대상 영화문화 저변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 확충, 단체 간 교류 확대, 문화 지원 사업, 창작 활동 활성화 등 조직 운영을 체계화하며 발전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대전의 정체성을 담아낸 새로운 영화제를 준비 중으로, 지역 영화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비전 속에서 협회는 최근 2025년 특별 워크숍을 지난 11월 22일 개최하고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송년회 형식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아늑한 공주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으며, 간단한 식사와 회원들이 준비한 부추전·수육 등을 나누며 약 3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정미 회장을 비롯해 협회 이사 및 회원,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 영화 몽정기의 정초신 감독, 영화산업진흥원 전주애 팀장 등 3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원정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조화로운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는 대전영화인협회 주최 영화제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초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을 약 1시간 동안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영 후에는 정초신 감독과 제작 배경, 촬영 과정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역시 대전영화인협회의 워크숍은 남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영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전영화인협회의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인 ‘사랑나누기 영화산책’은 지난 6월부터 매월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문화 활동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위로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대전영화인협회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
정종한 11-19 16:05
“일상이 된 AI, 예술계의 과제는?”… 대전문화재단 정책세미나 21일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정책세미나 ‘일상이 된 AI, 예술계의 과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상생활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활용과 이에 따른 문화예술 환경의 변화, 정책적 대응 과제, 저작권 이슈를 심도 있게 짚기 위한 자리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 ‘AI와 문화예술’ 포럼의 연장선에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이 주재하고, 송복섭 한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회를 진행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 명의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AI와 예술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한다.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AI에 의한 예술생태계의 변화와 이슈, 그리고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창작현장의 변화와 정책적 쟁점을 소개한다. 김제민 서울예술대학 교수는 시 쓰는 AI ‘시아(SIA)’의 사례를 중심으로 ‘예술과 인공지능의 공진화’를 조망한다. 정지우 변호사 겸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저작권’을 주제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법적 쟁점을 짚는다. 이처럼 발제 내용은 기술적·법적·철학적 관점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어, 예술계 전반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의 종합토론은 기존의 패널 토론 방식이 아닌, 현장 참여자와의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AI 활용 실태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실제 창작 현장의 어려움과 시민의 우려, 기대를 세밀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호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은 “AI는 이제 누구나 쉽게 활용하는 기술이 되었지만, 정책적 방향성과 저작권 문제는 여전히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시 “앞선 토론회에서 창작환경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정책적 실효성과 저작권 보호에 대한 심층 논의는 이번 세미나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AI를 활용한 창작사례를 통해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AI 기술과 예술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AI 시대, 예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번 세미나는 그 해답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
김태현 11-01 16:37
대전영화인협회, 10월 ‘사랑나누기 영화산책’ 개최
대전영화인협회(회장 원정미)는 10월 29일(수) 오후 7시, 대전 서구 둔산동 롯데시네마 센트럴점에서 ‘10월 사랑나누기 영화산책’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관 직원 30여 명과 대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영화 관람과 경품 이벤트를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남대중 감독의 신작 〈퍼스트 라이드〉로, 강하늘·김영광·차은우·강영석·한석화 등이 출연한다. 어린 시절부터 한 몸처럼 붙어 다닌 24년 지기 사총사가 학창 시절의 미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첫 해외여행 속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와 진솔한 우정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따뜻한 행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앞서 대전영화인협회와 밀알복지관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원정미 회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옹호를 위해 헌신하는 밀알복지관 직원분들을 초청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여성장애인 가사관리지원사업 등에서 묵묵히 수고해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밀알복지관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전영화인협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영화산책’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단체가 함께해 사랑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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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11-19 07:37
음악도시대전만들기 프로젝트 11번째 대전마초페스티벌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 2025년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 록 음악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가 지난 11월 15일, 대전 서구 월평동 아이빅아트센터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전인디음악축전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대전인디음악협회가 추진 중인 ‘음악도시대전만들기 프로젝트’의 11번째 행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메세나협회 공모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전인디음악협회와 브라다레이블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또한 에스앤케이병원, 명두종합건설, 휴머닛, 선양소주 등 지역 기업들이 후원해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 개성 넘친 라인업, 관객들의 박수 갈채 속에 완성된 무대 공연은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밴드 이로(.IRO)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파워헤비메탈 밴드 김현정밴드가 몽골 해외 공연의 기세를 이어가며 에너지 넘치는 스테이지를 펼쳤다. 대구 하드록 밴드 레미디(Remedy)는 11년 노하우가 담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압도적 사운드를 선사했으며, 자유롭고 즉흥적인 음악 색깔이 인상적인 콩코드유니버스(Concord Universe)는 독특한 싸이키델릭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감정의 기록을 음악으로 풀어낸 적바림(JeokVaRim)이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인천 출신의 극강 헤비메탈 밴드 몬스터리그(Monster League)가 괴물 같은 연주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 객석과 가까운 스튜디오형 무대, 현장감을 극대화 공연장으로 사용된 아이빅아트센터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깝고 높지 않아, 관객들이 연주자들의 손끝과 표정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관객들은 “라이브의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 새삼 느꼈다”, “대전에서 이런 퀄리티의 록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지역 인디뮤지션들의 무대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대전인디음악협회 박홍순 회장은 “개성이 뚜렷한 인디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세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음악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전인디음악협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음악문화를 만들고, 지역 뮤지션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공연과 포럼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는 색깔 있는 밴드들의 무대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만나 대전의 음악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
김태현 10-12 22:40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창단 22주년 신작 신체극 〈A프락사스〉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창단 22주년을 맞아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핵심 상징인 ‘아프락사스(Abraxas)’를 모티브로 한 신작 신체극 〈A프락사스〉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대전문화재단의 ‘2025 공연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언어 이전의 근원적 몸짓을 통해 자기실현과 내적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이분법적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본질적 욕망을 탐구하며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연극적 심상이 몸의 언어로 Making되다!’라는 제스튀스만의 시그니처 움직임은 22년간 축적된 현대마임과 신체극 연구의 성과로, 독창적인 무대 언어와 철학적 주제 의식을 결합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다. 알에서 나오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는 『데미안』의 유명한 구절을 모티브로, 자신을 깨고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내가 향하고 있는 아프락사스는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현실의 규범과 경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로 향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신체 언어로 표현한다. 연출을 맡은 최희 대표는 “신체극은 인간과 인간, 배우와 관객 사이의 본질적인 공감이자 원초적 연결의 시도”라며, “이번 작품은 움직임을 통해 사유의 깊이를 확장하고, 직관적인 몸짓으로 관객에게 신체극의 강렬한 흡입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미안』의 메시지가 청소년에게도 공감과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스튀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미안 3행시 댓글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공연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A프락사스〉**는 성장과 자아 탐색, 내면의 성숙이라는 주제를 청소년에게 전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신체극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대는 현장 연주, 소리, 빛, 영상, 오브제 등 다채로운 요소가 어우러진 입체적 구성으로 완성된다. 관객은 풍부한 감각적 경험 속에서 신체극의 예술적 깊이와 공연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김태현 10-02 21:54
공주문화원 〈백제 루나 Luna – 네버 엔딩 스토리〉, 백제문화제 폐막일 무대 장식
백제문화제 폐막 기념 특별공연, 〈백제 루나 Luna – 네버 엔딩 스토리〉 열린다 공주문화원은 오는 10월 12일(일) 오후 2시, 백제문화제 폐막일을 맞아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특별 기획 공연 〈백제 루나 Luna –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예인촌이 주관해 무대를 꾸미며,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문화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백제 달빛과 이상을 담은 융합 예술 무대 〈백제 루나〉는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종합 예술 공연이다. 공연명 ‘루나(Luna)’는 백제의 달빛과 이상을 상징하며, 뮤지컬·성악·국악·한국무용·시낭송·장구 퍼포먼스 등 여섯 가지 장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무대에는 디벨라오페라단 소속 뮤지컬 배우 김주원, 김동현, 한덕규, 이정현, 박정민, 임희진, 신재연, 정다예, 김영훈 등이 오르며, 테너 전상용이 참여해 백제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는 문화의 보편성을 노래한다. 또한 시낭송가 박정란·조옥순·조선영이 조재훈 시 〈금강에게〉를 합송하고, 가야금 연주자 정아영·박정미가 금강의 선율을 전한다. 이어 한소리채예술단의 장구 퍼포먼스와 최선무용단의 역동적인 북춤이 어우러져 백제인의 기상과 화합을 표현할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들의 합심, 문화적 자긍심 고취 이번 공연은 예인촌의 아흔일곱 번째 정기공연으로, 예술감독 강나영이 총괄을 맡았다. 최선무용단, 디벨라오페라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배우 이정현은 MC와 연기를 겸하고 김주원·김동현 배우는 연출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친다. 공주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백제문화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백제의 문화유산이 현재와 이어지는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공주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태현 09-21 21:21
제17회 대전ART마임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제17회 대전ART마임페스티벌이 지난 9월 20일(토)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2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대전ART마임조직위원회, 창작컴퍼니 미메시스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시민기자단,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속에 진행돼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입증했다. 축제 첫날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개막 프로그램 **‘마임대전’**은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장르와 기법을 활용한 무대는 시민들에게 마임의 진수를 보여주며 깊은 예술적 울림을 전했다. 이튿날에는 대흥동 문화예술의거리 일원에서 ‘원도심 곳곳을 누벼라’가 펼쳐졌다. 빨간코마임맨의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원도심 거리가 거대한 무대로 변모했으며, 시민들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몸짓 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체감했다. 축제 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이어가 줘서 고맙다”, “내년에는 더 큰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시민들의 격려가 이어지며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축제 관계자는 “예술가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올해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풍성한 마임의 향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ART마임사무국은 이번 축제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열정과 호응을 바탕으로, 내년 제18회 축제를 준비하며 지역 대표 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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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6-20 14:43
대전전통나래관, 전통 목가구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木, 짜임과 이음"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6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전통 목가구의 조형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木, 짜임과 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소목장 보유자 방대근과 전승교육사 김영창이 직접 제작한 장, 농, 문갑, 사방탁자, 궤함 등 다양한 전통 목가구를 선보인다. 전통 소목장 기법인 '짜맞춤' 방식으로 제작된 가구들은 금속 못을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연결함으로써 조형적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전시는 전통 목가구의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현대적 공간 속에서 재해석해, 전통 가구가 현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미학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시도로 지역 청년 도자 공예작가 여인태의 도자기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공간 속 입체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관람객이 목가구와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워크숍 '결이 있는 하루'가 마련돼 전통 공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6월 26일 오후 4시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당일 및 전후일)은 휴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636-8063)로 확인할 수 있다. -
정종한 04-11 15:09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25 프리뷰’ 전시 개최…신진작가 8인의 작품 세계 조명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오는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 프리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12기 입주작가 8인의 신작을 통해 현대 시각예술의 흐름과 개성 있는 작가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는 대전 중구 대종로에 위치한 테미예술창작센터와 인근 복합문화공간 오여우 4층에서 진행되며, 회화·설치·영상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참여 작가는 김기태, 박문희, 용선, 이성은, 이수진, 지알원, 정지현, 허은선 등 8명으로,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이 예술 창작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해 창작 환경과 작업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일인 17일에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오후 4시를 전후로 한 시간 동안 ‘프리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이어서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된 ‘이한호 퀼텟’과 ‘스크램블즈’의 재즈 공연이 어우러진 ‘오픈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날에 한해 전시 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되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누리집(www.temi.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2-480-10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시민이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경험까지 확장된 문화행사”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
정종한 04-08 13:23
한글서예 국가무형유산 지정 기념, ‘중구작가초대전-한글서예특별전’ 개최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오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당원 전시실에서 2025년 ‘중구작가초대전-한글서예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1월 23일 한글서예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기획전이다. ‘중구작가초대전’은 매년 중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한글서예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는 서예, 문인화, 서각, 판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한글의 조형미와 역사적 깊이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전자료와 현대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한글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합적 전시 구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권용집 한밭고전원장은 19종 23책 1축의 소중한 한글 자료를, 박헌오 부원장은 2책의 자료를 대여했으며, 대전시립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한글편지로 알려진 ‘나신걸 한글편지’의 사진자료를 파일 형태로 제공했다. 대전중구문화원 관계자는 “한글은 성군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세계 최고의 문자이며, 우리는 그 문자를 통해 문화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며 “이번 전시가 한글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글서예의 아름다움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글과 서예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 예술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기대된다. -
정종한 04-04 17:54
보자기꽃으로 피어난 공예예술…대전시청에서 제5회 한국매듭예술협회 전시회 열려
한국매듭예술협회는 매년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ㆍ충북ㆍ전북 지역의 실용공예가들이 모여 전시회를 이어오다 올해 제5회 전시회를 통해 그간의 솜씨를 뽐내고 있다. <보자기꽃>이란 주제로 3일부터 8일까지 대전시청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어, 그 현장을 찾았다. 금번 전시회는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인 개나리, 능소화, 코스모스, 동백꽃을 보자기천에 곱게 담아 벽 한 면을 전부 차지하는 크기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놀라웠다. 코스모스 길은 작품 사이를 거닐 수도 있고, 관람객이 직접 보자기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매듭지은 보자기작품을 한 가운데의 빈 전시대에 올려 놓고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이 함께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체험형 전시회로 발전하여 눈낄을 끌고 있다. 이에, 시청 공무원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는 한국매듭예술협회 회장 김혜진, 오서인, 김윤주, 손정현, 유해란, 신지환, 정진영 작가이다. 모두 한국매듭예술협회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및 공익활동으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매우 내실있는 전시회이므로 전시 기간내 함 방문해 봄직하다. 또한, 한국매듭예술협회 김혜진 회장은 “보자기 공예 및 매듭예술이 생활문화의 수준에서 공예예술로 성장하고, 지역 공예예술가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한국매듭예술협회를 구심점으로 중부권 실용공예예술가들이 AI가 근접할 수 없는 창조적이면서 아름다운 예술작품 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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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주 01-01 10:11
눈이 먼저 온 집
눈이 먼저 온 집 (덕해)임하영 하얀 눈이 먼저 집으로 돌아와 지붕을 낮추고 시간을 덮는다. 시골집 마당, 장독대는 말없이 숨을 고르고 뚜껑 위에 쌓인 눈은 기다림의 무게처럼 포근하다. 불은 작았고 방은 좁았지만 사랑은 늘 남아 된장처럼 깊어졌다. 그때의 온기는 손을 잡아서가 아니라 놓지 않아 생겼고 말보다 느린 마음이 겨울을 이겼다. 눈 속에 묻힌 것은 추억이 아니라 약속 돌아갈 수 없어서 더 따뜻해지는 한 사람의 이름. 공학박사. 시인 (현)문예마을 대표 대전문학 시부문 신인문학상. 시담문학대상. 신정문학상. UN NGO문학대상. 윤동주 별 문학상. 헤밍웨이 문학상. 대전문협 올해의 작가상.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외 다수 <시집> [내 안에 그리운 그대] [가슴에 담은 별] [겨울 이야기] [봄 이야기] -
정종한 11-12 16:49
김정자 작가, 해뜰마을서 북토크 열려… “책으로 나눈 추억과 감성”
가족의 추억과 삶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수필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김정자 작가가 12일(수) 오전 10시,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에서 북토크를 열었다. “책 읽는 마을! 책 쓰는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였다. 김 작가는 이날 자신의 대표 수필집 『새참』과 『그랬구나』에 담긴 가족 이야기, 일상의 감정들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중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소규모 음악회는 행사에 감성을 더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 북토크는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관내 작은도서관들이 함께 기획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관저서적, 행복한 책밥, 한국복지인재개발원어린이작은도서관, 천년시장작은도서관, 새로운작은도서관, 메이리작은도서관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 공동체 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석은자 관장는 “이번 북토크는 책을 통한 정서적 교감뿐 아니라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더 많은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토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
김태현 11-01 17:09
『K, 대외활동 국민기자 천재가 되다』
최근 ‘국민기자’, ‘소통단’, ‘서포터즈’라는 이름이 익숙해졌다. 정부 부처나 지자체, 공공기관의 공식 플랫폼을 통해 정책을 알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바로 국민기자다. 단순한 취미나 봉사를 넘어, 이제는 콘텐츠 커뮤니케이터로 자리 잡은 시대다. 윤용 저자의 『K, 대외활동 국민기자 천재가 되다』(좋은땅 출판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민기자 활동의 의미와 실제를 가장 현실감 있게 담아낸 실전형 입문서다. 저자는 “국민기자는 콘텐츠 생산자가 아니라 국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다리”라며 국민기자의 본질적 역할을 짚는다. 책은 대학생 ‘K’의 시선을 따라 기자단 지원서 작성부터 취재, 편집, 게시까지의 과정을 7단계로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초보 기자의 시행착오와 성장을 통해 국민기자 활동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한다. 특히 카드뉴스, 영상, 웹콘텐츠 등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함께 소개해 기자단을 준비하는 청년뿐 아니라 실무 능력을 키우려는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된다. 후반부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기자단의 차이, 기자로서의 자세, 자주 하는 실수와 극복법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실제 현장 경험이 묻어난다. 윤용 저자는 ‘굿모닝충청’ 시민기자로 22년간 국방·병무·보훈 분야를 취재해온 베테랑으로, 책의 마지막 부분 ‘생생 조언! 7가지 TIP’을 통해 기자단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K, 대외활동 국민기자 천재가 되다』는 국민이 직접 정책을 이해하고 목소리를 전하는 시대에, 국민기자의 철학과 역할을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길잡이 같은 책이다. -
김태현 10-29 06:16
공감힐링스쿨,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서 그림책 출판회 개최
2025년 10월 15일(수) 저녁 7시,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대전문화재단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공감힐링스쿨 건강취약계층 심리지지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9권의 그림책을 출판하며,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누구나 문화와 치유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감 힐링 그림책 –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출판을 기념하며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뜻을 모았다.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정수현 부대표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공간이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기회와 공감을 전하는 곳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문화·나눔·치유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힐링스쿨에 참여한 장현숙(73세) 씨는 “70세에 하피스트가 된 할머니의 그림책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나도 70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얻었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출판기념 음악회라 감동이 더욱 컸다. 암 경험자의 가족으로서 치유의 하루를 선물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힐링스쿨은 시니어하프앙상블 연주, 마음자리 하모니 합창, 라이브 드로잉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예술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암 경험자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장은종 이사장은 “공감 힐링 그림책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35권이 출판되었으며, 건강취약계층의 사회 복귀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며 “누구든지 아플 수 있기에, 우리 삶 속의 ‘앎’이 되는 이야기들을 ‘암오케(I’m OK)’ 앱 출시와 함께 차근차근 게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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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예회관,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 연계 공연 성료…전통의 숨결을 무대에 담다
대전 대덕문예회관(원장 임찬수)이 개최 중인 기획전시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이 전통공연과의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2월 20일(토) 오후 4시, 대덕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계 공연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전시작품에 담긴 전통춤의 정신과 동작을 실제 무대로 옮겨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남사당놀이, 북청사자놀음, 승전무, 승무와 더불어 경기무형문화재인 광명농악을 재현했다. 각 작품 속 정지된 춤이 생생한 퍼포먼스로 되살아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북청사자놀음과 광명농악의 주요 장면인 ‘버나돌리기’는 공연의 백미였다. 이 장면에서는 공연자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관객들을 무대로 초청해 함께 공연을 펼쳤으며,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연출되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두가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공연자들은 다시 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시선으로 그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연자들이 자신이 재현한 장면을 담은 그림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은 공연과 전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번 기획의 취지를 잘 보여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전시도 보고 공연도 보니 마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된다면 주변 지인들과 함께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1월 15일(목)까지 계속되며, 대덕문예회관은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임창순 12-20 18:34 -
법2동 체육회, 연말 맞이 '우리동네 걷기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법2동 체육회는 지난 12월 15일(월), 연말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걷기 행사'를 계족산 봉황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후 2시, 법2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50여 명의 주민들은 체육회에서 마련한 통일된 조끼를 착용한 뒤, 계족산 봉황정까지 함께 걸으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전원이 낙오 없이 완주했으며, 길을 따라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엿보게 했다. 참가자들은 도착지인 봉황정에 도착해 따뜻한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2025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다짐을 공유하며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최한 법2동 체육회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주민들이 친밀감을 나누고, 새로운 해를 향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체육회 측은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행사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창순 12-15 16:35 -
대전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 지역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 탄생
대전시가 지역주민의 건강과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조성한 ‘길치문화체육센터’가 12월 10일 오전 11시, 대전 대덕구 비래동 길치공원 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길치문화체육센터는 2023년 1월 착공 후 약 1년 8개월 만에 완공되었으며, 지난 9월 준공을 마쳤다. 총 사업비 22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285㎡ 규모로 조성됐다. 대전시는 “길치문화체육센터는 길치공원과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여가와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자 건립됐다”며 “운동, 학습, 소통이 가능한 다기능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 구성도 다양하다. 지하 1층에는 안내·접수실,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휴게 공간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학습공간이, 2층에는 마루공간, 동아리실, 방음공간, 사무실이 있다. 3층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자연을 제공한다. 센터 개관을 기념하여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12월 15일(월)부터 31일(수)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디지털 교육이 진행되며,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됐다. 12월 19일(금): ‘우리아이 건강간식 오란다 만들기’ 12월 20일(토):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12월 22일(월): ‘체형교정 매트 필라테스’ 참가 희망자는 대전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영장은 개관과 동시에 운영 중이며, 2025년 1월부터는 배드민턴과 탁구 강습반, 수영 및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042-724-38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치문화체육센터를 찾은 한 지역 주민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통해 길치문화체육센터가 지역사회의 소통과 활력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임창순 12-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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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6월, 대덕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은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일상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장소는 제한적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카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전국 최초로 대전 Pet-Friendly 인증제도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게 즐기는 편안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대전 Pet-Friendly의 인증 업체로 선정된 카페가 대덕구에 있다. 그 외 반려동물을 위한 메뉴와 전용 놀이터, 포토존은 물론 반려인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카페도 있다. 방문 시 카페에 미리 문의하여 펫티켓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 로켓 (대전 대덕구 계족로 21번길 74 / 매일 14:00~21:00 /0507-1311-9880) 카페 로켓은 한남대학교 근처에 있어 학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2023년 대덕 고래(Go來) 맛집과 대전관광공사 Pet-Friendly 인증 업체로 선정되었다.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알록달록 정감 있는 외관에 윤석근 화백의 작품과 골동품으로 잘 구성된 실내 공간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와 다양한 디저트로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다. ▶카페 비래키키 (대전 대덕구 비래골길 47-12 / 11:00~22:00 / 0507-1317-9180) 계족산 등산로 초입 위치한 카페 비래키키는 커피와 맛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브런치 카페입니다. 카페 앞 야외수영장은 아이들이 놀기 좋은 크기로 아이 동반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탁 트인 테라스에서 보는 풍경은 동남아에 와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신선한 산 공기와 넓은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카페 크앙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15번길 70 / 10:00~22:00 / 0507-1303-0869)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을 보유한 디저트 맛집 카페이다. 깔끔한 분위기에 시즌에 맞춰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지는 포토존은 반려동물과 인생네컷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강아지 간식과 커피와 음료는 물론 디저트 메뉴도 많아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만족할 맛집 카페이다. 아이들도 좋아할 음료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노희선 06-10 11:00 -
처음엔 몰랐어요.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
반려동물의 증가와 더불어 길거리 동물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어느 동네나 한 번쯤 스치듯 만났을 법한 대표적인 길거리 동물로 고양이를 들 수 있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처럼 골목에서 만난 길고양이와 사랑에 빠졌다는 설은경씨를 만나보았다. 1. 언제부터 사랑하게 되었나요? 반려동물이라고는 평생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었어요. 우리 가족 모두는 털 알레르기로 반려동물 키운다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었죠. 10년 전, 지인의 새끼 고양이를 데려오게 되면서 가까이서 고양이를 본 것도 처음이었죠. 지금은 2마리의 반려묘(루이, 후추)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쯤 송촌동 골목에 작은 카페(coffee Dorothy)를 오픈했어요. 매일 가게 앞과 뒤쪽 베란다를 지나가는 길고양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귀, 눈, 입 모양 등 얼굴이 다 제각각, 울음소리도 다르고 성격도 다 달라요. 한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는 열린 문 사이로 카페에 들어오기도 하고요. 그때부터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먹이와 물, 잠시 쉴 곳을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새끼 고양이들은 너무너무 이뻐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 좋은 반려인을 만날 때까지 잠시 임시 보호도 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2. 동네 고양이와 함께 한 기억이나 재미난 얘기가 있나요? ‘로미 아빠’라고 부르는 수컷 고양이가 있었어요. 송촌동 먹자골목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 골목에서 유명한 길고양이예요. 덩치도 크고 늠름하고 정말 잘 생겼거든요. 그 새끼 고양이를 돌보게 되면서 로미라고 지어주었는데 그 후로 이 골목 가게 사장들 사이에서는 ‘로미 아빠’라고 통용되었죠. 가게 앞에 사료와 물, 방한용 집까지 따로 마련해 두고 길고양이들을 챙기시는 분들이 많아요. 우리 카페도 자주 오는 단골 고양이가 10마리 정도 되어요. 손님들을 위해 카페 안으로 들이진 않지만, 단골 고양이를 위해 매일 아침 사료와 물을 챙기는 것으로 일과가 시작돼요. 길고양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어 이웃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유념하면서 챙겨주는 맘 착한 사장님들이 이 골목에는 많으세요. 제가 가게 자리 하나는 참 잘 잡은 것 같아요~ 3. 나, 가족에게 찾아온 변화는 무엇일까요? 반려묘 루이(수컷,러시안블루)를 키우게 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에 눈뜨게 됐어요. 그리고 후추(암컷,브리티시 쇼트헤어)까지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골목의 길고양이들도 챙기게 되었죠. 허당끼 많은 루이와 애교쟁이 후추로 웃을 일이 더 생겼고 가족 간의 대화가 더 풍성해졌어요. 루이가 신장 계통 병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가족 모두가 아주 힘들었어요. 두 아이도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서 공감력은 물론 돌봄에 대한 책임감도 강해졌어요. 가족 모두가 서로의 건강을 챙기면서 루이와 후추가 아프지 않도록 잘 살피려고 애쓰고 있어요. 4.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수많은 기쁨과 행복을 주지만 크고 작은 수고로움과 언젠가 찾아올 가슴 아픈 이별의 고통마저 모두 함께하겠다는 ‘사랑의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큰 책임감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기에 반려동물을 키워보시길 권해드려요. 설은경씨가 지금까지 길고양이를 꾸준하게 돌볼 수 있었던 것은 주위의 많은 캣맘 덕분이라고 한다. 동네 이웃과 지인들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사료와 간식, 물품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길고양이를 위해 맘 써주는 분들에게 대덕마을신문 지면을 통해 감사를 전했다. 인터뷰 도중에도 가게 앞으로 지나는 단골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다. 카페의 단골 길고양이들이 궁금하신 분은 한 번쯤 찾아보세요. ※ 대전시 대덕구 송촌북로 24. coffee Dorothy노희선 05-01 11:59 -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너무 보고 싶어요" 오은영 박사의 눈물
‘국민 육아 멘토라고 불리는 오은영 박사가 K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상담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 박사도 19년간 함께 산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펫로스 증후군을 겪었다고 했다.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mdrome)이란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잃은 데서 오는 우울감과 상실감을 말한다. 사람에 따라 이런 감정 상태를 넘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 분노 조절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겪기도 한다. 미국 수의사회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느끼는 슬픔은 실제 가족 구성원이나 절친한 친구를 잃었을 때 느끼는 슬픔과 비슷할 정도라고 한다. 오은영 박사 또한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가족 구성원을 잃은 느낌이라며, 하지만 애도 반응이 그 이상을 넘어 우울로 빠지면 도움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해당 증후군을 겪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여론조사 결과 반려동물의 죽음을 지켜본 반려인의 49.8%가 펫로스 증후군을 경험했다고 답했다.(2021년 애니멀 피플, 공공의 창, 한국엠바밍, 웰다잉 ‘한국 반려동물 장례 인식조사’) 이런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해당 증후군을 겪는 반려인의 상실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변인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주변인은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공감해 주거나 그 슬픔을 공유하며 감정을 해소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반려인의 슬픔이 공감 가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닌데 뭘 그리 슬퍼하냐”,“다른 반려동물을 입양하면 그만이다.”라는 등 타인의 슬픔을 쉽게 아무것도 아닌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슬픔을 극복하고자 다른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부분도 우려스럽다. 입양한 반려동물로 인해 죽은 반려동물의 그리움만 쌓이거나 두 반려동물을 자꾸 비교하게 되면서 죄책감이 생긴다면 제대로 된 애착이 생기기 어렵고 서로에게 더 큰 불행이 될 수 있다. 반려동물 입양은 떠난 반려동물의 애도가 충분히 끝나고 본인의 감정도 추슬러지고 난 다음 생각해도 늦지 않다. 이제 반려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한번 가족으로 맞이하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만큼 입양에 그만큼 더 신중해야 한다. 지난해 한국산림복지 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펫로스 증후군을 치유하는 '내 맘쓰담 힐링캠프'를 열었고 그해 9월 대전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실의 슬픔, 펫 호스를 말하다'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처럼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우울감이 심하다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심리 상담 센터,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는 것도 권한다. 앞으로도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인식 확대와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기관 및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노희선 04-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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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영혼을 책임집니다” 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 김기룡 원장, 작은 기적을 만드는 사명감
편집자 주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의 김기룡 원장은 단순한 자격증 교육을 넘어, ‘한 사람의 영혼’을 보듬는 진정한 돌봄의 의미를 일깨워 주었다. 28년간 해외 선교 현장에서 쌓은 섬김의 철학을 바탕으로, 작은 교육원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깊이 있는 돌봄’을 실천해 온 그의 이야기는 교육 분야의 어려움과 가능성을 함께 보여 준다. 김 원장이 강조하는 교육원 운영 원칙은 고령화 사회 속 돌봄 제공자와 수요자를 잇는 새로운 성장 모델로도 주목할 만하다. 김원장을 교육원에서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1. 28년간의 중국 선교 활동을 접고, 어떻게 교육원 운영자로 나서게 되셨나요?“2023년 9월,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듣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당시 비행기도 뜨지 않아 병문안조차 할 수 없었죠. 그때 ‘인생을 돌이켜보라’는 부름을 느꼈습니다. 간호사였던 아내와 생계를 고민하던 중, 우연히 요양보호사교육원 운영 제안을 받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결심했습니다.” Q2. 교육원 인수 직후 어떤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나요?“인수 첫 기수엔 30~35명이 몰려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12월에 정부가 ‘전자출석제 도입’과 ‘교육시간 80시간 연장’ 정책을 발표하며 상황이 급반전됐습니다. 학생들이 등록 부담을 토로했고, 20명도 채우기 힘든 날이 이어졌습니다. 국비 지원 대상도 아니어서 보조금도 받을 수 없었지만, 한 명이라도 와주면 문을 열겠다는 마음으로 버텨왔습니다.” Q3. ‘한 사람 한 영혼’을 강조하셨는데, 어떤 방식을 통해 실천하고 계신가요?“인격적 돌봄이 핵심입니다. 수강생 중 누군가 물난리를 겪으면 제가 직접 장비를 챙겨 달려가고, 이동이 어려운 장애 수강생은 주말에 따로 보충 수업을 합니다. 특히 컴퓨터 시험에 낙방한 할머니와는 토요일마다 마주 앉아 공부했죠. 합격 소식을 듣고 그분의 눈빛에서 느낀 기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Q4. 수강생들의 취업 연계는 어떻게 지원하시는지요?“시험 합격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A씨(75)는 첫 면접에서 탈락했지만, 제가 소개해 드린 요양센터에 곧바로 취업했습니다. 첫 월급 봉투를 받아든 날,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며 교육원의 진정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런 성공 사례가 알려지며 타 교육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Q5. 앞으로의 교육원 운영 방향은 무엇인가요?“규모 확장보다는 ‘깊이 있는 돌봄’을 계속할 겁니다. 한 사람의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제 사명입니다. 정부 모니터링에서 우수 교육원으로 평가받으며 세종 본부의 방문 의뢰도 받았는데, 이 신뢰를 더 굳건히 다져가고자 합니다.”정종한 06-26 09:39 -
펌앤컷 헤어, 미용장인 장미경 원장
펌앤컷 헤어 장미경 원장은 미용에 첫발을 들인지 올해로 40년 차인 미용 장인이다. 한 지역에서 오래 뿌리내리고 있으면서 뿌리가 뻗어 나가고 가지가 자라고 해마다 열매를 맺듯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이유가 무엇인지 비결을 찾아보려고 한다. 그녀는 젊은 시절 가양동, 비래동의 미용실에서 꾸준히 일하며 커리어를 쌓다가 결혼을 하고 와동, 연축동에서 거주한 지 벌써 34년째이다. 그녀는 개인 샵을 차리기로 결심하고 뿌리내린 와동에서만 15년째 1인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외부에서 방문하는 손님이 많지 않은 지역이지만 와동에 오래 거주 중인 주민들과의 소통이 즐겁고 내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 근처에 자리를 잡게 되다보니 내 아이들이 다 커서 성인이 되었어도 꾸준히 다시 커나가는 학생들을 보며 내 아이들이 자라던 모습을 다시 추억하게 되고 고객으로 찾아오는 학생들에게도 큰 에너지를 받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한다. 2남 2녀를 둔 장미경 원장은 네 아이가 모두 같은 학교를 졸업하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기쁨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해당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성인이 되어도 펌앤컷 헤어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있다는 게 그녀의 가장 큰 기쁨이자 소명감이라고 한다. 최근 3~4년 사이 코로나로 인해 휘청거릴 때도 장미경 원장은 꿋꿋하게 이 자리에서 버텨왔다. 게다가 근처에 위치한 아파트의 재개발로 인해 주변 인구가 줄어들 때도 꾸준하게 찾아주는 고객들의 불편함이 우선이라며 버텨왔다. 매출은 줄었지만, 개인 시간이 늘어가면서 미용장에 도전하게 되었고 5수 끝에 미용장에 합격하게 되었다. 미용장은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 관리, 소속 기능 인력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현장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미용 업무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어있는 매우 중요한 공중위생 분야로써 미용장은 얼굴, 머리, 피부 등의 미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용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정하였다. 구체적으로 고객의 얼굴, 머리, 피부 등을 손질하여 손님의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업무를 수행한다. 장미경 원장이 미용장이 되고 난 후 장미경 원장은 지금 달라졌을까? 결과적으로 그가 하는 일들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아파트가 들어서고 손님들도 다시 늘어나면서 평정심도 찾았고 또 미용장으로서의 책임도 다하고 있다. 미용장에 합격하고 장미경 원장은 또 하나의 꿈이 생겼다. 바로 이루지 못했던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건양사이버대학교 24학번으로 입학하였다. 단순히 개인적으로 이루지 못한 학업의 꿈일 뿐만 아니라 좀 더 전문적인 미용인이 되고자 선택한 길이다. 미용인으로서 매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자 선택하게 되었다. 펌앤컷 헤어의 휴무일은 화요일이다. 보통 미용장 봉사활동이나 각종 관련 행사가 화요일에 많다 보니 장미경 원장도 화요일을 휴무로 정했다. 당연히 쉬는 것이 아닌 자기 계발과 미용장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고 또 개인적인 학업을 위해 하루는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서이다.정종한 06-10 11:36 -
'군주민수'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민을 위한 정치 뜻 밝혀
-편집자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박정현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났다. 박정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대전 최초로 유성을 황정아 당선자와 함께 국회의원에 당선된 여성 국회의원으로 "행정 경험을 통해 일할 줄 알고 일을 해본 사람으로서 대덕을 충청권 핵심 성장 거점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박정현 당선자와 대덕마을신문 이은학 대표 기자와의 일문일답이다. 1) 당선 소감은. 대덕구민 여러분!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총선은 박정현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지체되고 있는 대덕의 성장을 요구하는 대덕구민들의 바람이 담긴 대덕구민의 승리입니다. 대덕의 발전과 민생회복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 이번 총선에서 대전 전 지역구가 승리한 요인은. 이번 총선 결과는 민생을 돌보지 않은 윤석열 정부 2년에 대한 대전시민의 냉정한 평가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은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올라 살 것이 없다며 못 살겠다고 하시고, 가게 사장님들은 장사가 너무 안돼 못 살겠다. 청년들은 미래가 불투명해 이대로는 못 살겠다고 하소연하셨습니다. 그래서 대전시민들이 이번 총선을 통해 매서운 회초리를 든 것입니다. 또한, 대덕구는 혁신도시로 지정이 됐지만, 발전이 좀 지체되고 있습니다. 제가 대덕구청장을 지냈고 구민들께서 성과를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연축혁신도시를 가시화하고 대덕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해 저를 선택해 주신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민생과 국민을 돌보는 것으로 국정 기조를 바꿀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3) 지역 주요 현안과 그 해결 방안은. 저의 최우선 공약과제는 연축혁신도시 추진의 가시화입니다. 2020년 연축지구가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가시적인 추진성과가 없는 지지부진한 실정입니다. 우선 연축지구 공공기관 유치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첨단 과학기술연구기관 유치로 제2 대덕특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대덕구청 이전으로 환경친화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공공행복주택단지 공급으로 혁신도시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더욱 적극적 인구유입을 위한 사대부고 설립을 통해 수준높은 공교육을 실현하고, 공공병원 설립을 통해 주민에게 질높은 의료환경이 제공되는 수준높은 혁신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혁신산단으로 대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고 실증화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플랫폼 조성 추진하겠습니다. 대전산업단지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RE100 지원을 위해 대덕에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역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습니다. 전국적인 철도지하화 계획에서 대덕이 먼저 시행되도록 노력하여 공간이 단절되어 겪는 대덕구민의 불편함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철도지하화로 확보되는 조차장역 부지와 역주변 공간을 복합주거 문화단지로 재탄생키기고 역세권 복합개 발을 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4)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 덕분에 저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총선의 승자는 박정현 개인이 아닙니다. 위대한 대덕구민, 대전시민, 대한민국 국민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발전을 지속하라는구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덕구를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로 키우겠습니다. 편리한 교통, 수준 높은 교육, 깨끗한 환경, 좋은 일자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가 꽃피는 대덕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정치란 국민, 시민의 삶을 정성스럽게 치유하는 것입니다. 정치란 미래를 준비하고 기획하는 것입니다. 정치란 격차와 불안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가슴속에 새겨 미래비전은 분명히 세우고 발은 현실에 두고 한발 한발 미래를 향해 나가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대덕구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국회의원 대덕구민의 삶을 지키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대덕구민 곁에 늘 함께 있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군주민수’ 그 뜻을 다시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이은학 05-01 11:23
투데이 HOT 이슈
- 대전 서구, 3기 주민자치회 본격 출범…“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실현”
- 대전 서구는 관내 각 동의 3기 주민자치회가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달 초 △월평3동 △복수동 △가수원동 등에서 주민자치회 3기 발대식과 위촉식이 잇따라 열리며, 주민 주도의 마을자치 실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복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총 4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복으로 여는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 현안을 주민의 시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가수원동 주민자치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48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올해는 ‘주민한마당축제’ 등 5개 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선 2기에서는 은아아파트 벽화 그리기 사업 등 지역 밀착형 활동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월평3동 주민자치회는 신규 위원 29명과 연임 위원 11명으로 총 40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으며, 자치 계획 수립과 마을 의제 발굴 등 실질적인 자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연초를 맞아 주민자치회 구성이 마무리되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됐다”며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으로, 대전 서구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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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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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대전시의원, ‘2025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인물’ 선정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청소년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8일 대전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로부터 선정서와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청소년 전문가로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김 의원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시설의 발전과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들려준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담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나은 정책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은 대전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청소년 정책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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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건양대, ‘신교통수단 차고지 부지’ 업무협약 체결… 전국 첫 3칸 굴절차량 도입 박차
대전시와 건양대학교는 12월 9일 오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 차고지 조성을 위한 부지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학교는 서구 관저동 건양대병원 내 주차장 부지 일부를 시범사업 차고지로 무상 제공하며, 대전시는 해당 부지에 차고지를 조성해 건양대병원 이용객과 관저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신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신교통수단은 총 230여 명을 수송할 수 있는 대형 3칸 굴절차량으로, 건양대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온천역을 잇는 6.5km 구간에 전용차로를 구축해 2026년 3월 시범 운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과 승차 편의성을 갖춰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용차로를 활용해 정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줄이고, 도시교통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관련 법과 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해당 차량은 규제 샌드박스(실증특례)를 적용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기획재정부 ‘정부 기업·지역 투자활성화 방안’ 과제로 선정,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도 뽑히며 짧은 준비기간에도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 교통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 이용자뿐 아니라 관저동 주민들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신교통수단이 미래형 대중교통 모델로서 전국 지자체의 선도적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향후 도심 내 교통혼잡 해소, 탄소배출 저감,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정식 노선 확대 여부도 지역 반응과 사업 성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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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출산·양육, 권리로 보장돼야” 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통해 통합지원체계 마련 논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안경자)는 4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여성장애인 출산·양육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양육이 “보호”가 아닌 “권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한 지역 맞춤형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산전·산후 건강관리, 출산 지원, 양육 환경의 현실을 짚고, 보건의료-복지-돌봄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 발제를 맡은 복수경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대전의 가임기 여성장애인이 약 4953명에 이르고 매년 40~50건의 출산이 이뤄지고 있으나, 중증 여성장애인에 특화된 지원 서비스는 여전히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복 센터장은 ▲장애친화 산부인과 병의원 확충 ▲의료–복지–돌봄 연계 통합 사례관리체계 구축 ▲자동 행정지원 시스템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이어 김현조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호사는 경기도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적장애인 등 장기적 양육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체계화된 육아 도우미 사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이미정 씨는 출산 당시 의료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생생히 전하며, “장애친화적 의료기관과 양육 서비스를 확대해,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 말했다. 유승화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여성장애인은 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신체적·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서울·전남의 ‘홈헬퍼’ 사업처럼 실질적인 가정 내 돌봄 지원 서비스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학만 우송대 교수는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양육은 결코 주변 과제가 아닌 보편적 권리이며, ‘보호 중심’ 정책에서 ‘권리 중심’ 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지현 대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장애인은 의료, 정보, 주거, 경제 등 여러 제약을 동시에 받고 있다”며,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 ▲장기 양육 지원 확대 ▲법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토론에 참석한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와 질병관리과 관계자들은 “현재 시행 중인 제도 외에도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대전의 실정에 맞는 통합 지원 체계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양육은 소수지만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대전은 오히려 더 촘촘하고 선제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여성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대전형 통합지원모델’**을 마련하겠다”며, 정책 반영을 위한 후속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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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30년까지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신규 산단 4곳 첫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대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30년까지 총 535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밝히며, 신규 산단 4개 지구를 첫 공개했다. 이 시장은 “대전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일류 경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현재 13개 지구에서 305만 평이 추진 중이며, 이번에 공개한 4개 신규 산단 48만 평을 포함하면 총 353만 평으로 확대된다. 최종적으로는 22개 지구, 535만 평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산업단지는 ▲유성구 대동지구(30만 평) ▲유성JC 송림지구(7만 평) ▲동구 대별지구(7만 평) ▲대덕구 신일지구(4만 평) 등 총 4개 지구 48만 평 규모다. 대동지구는 북부 외곽 입지를 활용해 핵과학·양자기술 등 안보 중심 첨단 연구단지로, 송림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동구 대별지구는 물류 접근성과 연계해 전자·전기 제조 및 지식정보 산업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인근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주거·일자리·여가가 어우러진 정주 환경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신일지구는 국방기술품질원과의 연계를 통해 국방 과학기술 실증단지로 개발되며, 인근 체육공원 및 녹지공간과 함께 쾌적한 도심형 산단 모델을 구현한다. 이 시장은 이날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확장안도 발표했다. 당초 12만 평에서 20만 평으로 확대되며, 서측 낙후지역을 포함해 주거·문화·생활시설까지 갖춘 복합 정주지로 조성된다.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는 바이오 산업과 연구 기능 중심의 핵심 거점으로, 카이스트-머크 공동 R&D센터, 암 정복 실증병원, 지식산업센터 등 바이오 분야 국가전략 인프라가 집적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원촌 지구는 기회발전특구 및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핵심 지역”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산단 조성과 동시에, 해당 지구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총 5개 지구 68만 평(2,311천㎡)이 대상이며, 무질서한 난개발 및 투기 방지를 위한 조치다. 건축물 신축,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되며, 법적 절차에 따라 체계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신규 산단 조성 완료 시 생산유발효과 3,97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36억 원, 고용유발효과 2,91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장우 시장은 “2027년까지 5개소 101만 평, 2030년까지는 17개소 434만 평의 신규 산단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6대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전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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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매출의 탑‧유망중소기업‧모범명문기업’ 52곳 선정
대전시는 12월 3일(수)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2025년 매출의 탑 및 유망중소기업‧모범명문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52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매출의 탑’ 부문에는 전년도 기준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18개사가 선정됐다. 900억 원 부문에는 ▲소프트아이텍이 이름을 올렸으며, 400억 원에는 ▲장학문구사, 300억 원 부문에는 ▲정진산업개발 ▲파이버프로, 200억 원 부문에는 ▲넥스윌 ▲데시칸 ▲디앤씨컴퍼니 ▲세레코 ▲충무타올 ▲컨텍 ▲포네스가 수상했다. 100억 원 부문 수상 기업은 ▲리가스 ▲셀아이콘랩 ▲스몰랩 ▲신코퍼레이션 ▲에스지에너지 ▲이솔루션 ▲큐라움 등 총 18개사이다. 1998년부터 시작된 ‘유망중소기업’ 선정에는 대전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27개사가 뽑혔다. 대표 선정 기업으로는 ▲나노하이테크 ▲닥터하스킨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스마트코리아 ▲아이비에스 ▲지엔소프트 ▲피레타 등이 있으며, ▲디앤씨컴퍼니와 ▲세레코는 매출의 탑과 유망중소기업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모범명문기업’은 20년 이상 대전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원알미늄 ▲넥스윌 ▲브이앤씨테크 ▲에프에이플러스 ▲케이엔텍 등 7개 기업이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전시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이자보전율을 1%p 우대 적용하며,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시 가점, 유망기업 대탐방 사업 우선 참여, ‘과학수도 대전 핵심기업 100선’ 등 시 차원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기업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전시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며, 대전의 경제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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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사업’ 예타 최종 통과… 2026년 착공 본격화
대전시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해당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최종 확정했다. 총사업비 3,52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서대전분기점에서 회덕분기점까지 18.6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돼 있다. 이번 구간은 대전을 포함해 충청과 호남을 잇는 핵심 도로망이지만, 병목 현상이 심각해 출퇴근 정체와 물류 지연 등 지역 주민과 기업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해당 구간을 “충청·호남을 연결하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지속적으로 확장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한국도로공사와도 예타 통과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며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예타 통과에 따라 사업은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타당성 조사와 설계 단계에 돌입한다. 대전시는 이 과정에서 정체가 심한 구간과 사고 위험 지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 통근자와 물류 운송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효과를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확장 이후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대전 생활권의 출퇴근 정체 완화는 물론, 호남권과 충청권 간 화물 이동 평균 속도가 높아져 광역 경제권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구상과도 맞물리며, 사람과 물류의 신속한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제는 필요성을 입증하는 단계를 넘어, 실현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체 해소 효과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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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1011’, 대전 유망 소상공인 선정
대전시가 추진하는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에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1011 로스팅컴퍼니(이하 커피1011)’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제2의 성심당’ 발굴을 목표로 한 대전시의 대표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50여 개 업체가 지원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커피1011은 단순한 커피 판매를 넘어 윤리적 소비와 지역 정체성을 결합한 브랜드다. 산지와의 직거래, 공정무역 원두 사용을 기본으로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대표 메뉴 ‘1011샷’, 대덕연구단지 과학자 헌정 메뉴인 ‘대덕심 라떼’, 대전 마스코트와의 콜라보 제품 ‘꿈돌이 드립백’ 등은 지역성과 브랜드 철학이 녹아든 상징적 사례다. 김은영 커피1011 대표는 국제공인 커피감정사(Q-grader)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커피 자격 시험 감독관 및 심사관으로도 활동하는 커피 전문가다. 브랜드 운영 외에도 자체 교육장에서 커피 자격증 과정, 카페 창업 컨설팅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커피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커피 강연 활동을 통해 올바른 커피 소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매년 해외 커피 산지를 직접 방문해 생두를 선별하는 등 고품질 원두에 대한 집념은 브랜드 철학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다. 김 대표는 “좋은 커피는 좋은 소비와 좋은 관계에서 시작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치를 지향하는 것이 커피1011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으로 커피1011은 대전시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9월 18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대전 대표 브랜드로 참가하며, 11월에는 해외 식품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대덕심 라떼’ 레시피는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커피 드립백 조성물에 대한 특허도 준비 중이다. 이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기술 기반 커피 브랜드’로 성장하려는 커피1011의 전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은영 대표는 “커피1011은 1인 소상공인으로 출발했지만 로컬을 기반으로 차근차근 성장해 왔다”며 “우리 브랜드의 이야기가 같은 길을 걷는 다른 소상공인들에게도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성과 윤리성,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두루 갖춘 커피1011의 행보는 대전 로컬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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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N 2025’ 대전 개막…세계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식 교류의 장 열려
대전시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가 8월 20일 오전 호텔 ICC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와 공동 주최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광역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한다. ‘Science and Technology without Borders(국경 없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국에서 600여 명의 여성과학기술인이 참여해, 국제적 학술 교류와 공동연구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BIEN 2025’는 INWES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총회(APNN 미팅)와 함께 개최돼 대전이 세계 여성과학기술인 교류의 중심 도시로 다시 한 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임혜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Sarah Peers INWES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글로벌 과학기술인 350여 명이 참석해 학술대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BIEN 2025가 국제적 협력의 플랫폼이자, 여성과학기술인들의 미래를 여는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여성과학기술인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NASA 우주비행사 출신이자 전 부국장인 팸 멜로이(Pam Melroy)의 기조 강연, 기초과학연구원 이창준 박사의 초청 강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대회 기간 동안 ▲기조·초청 강연 ▲국제 학술세션 ▲특별세션 ▲INWES 아시아·태평양 총회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차세대 연구자들과의 멘토링 및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한편 ‘BIEN’은 2003년 대전에서 처음 시작된 여성과학기술인의 융합학술대회로, Biotechnology, Information Technology, Environment Technology, Nano Technology의 앞 글자를 딴 용어이다. 2005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등지에서 4년 주기로 개최돼 왔으며, 여성과학기술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네트워킹을 선도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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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뷰티 전문가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글로벌 진출 나선다”
대전시가 9일 이·미용 뷰티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K-뷰티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뷰티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관련 대학교수, 미용 학원장 등 지역 뷰티 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뷰티의 세계적 위상 강화와 지역 뷰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혜안이야말로 대전 뷰티산업을 이끌 나침반”이라며, “인재 양성은 물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K-뷰티의 무한한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뷰티 산업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에 있어 전문가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K-뷰티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공식 개원식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교육, 연구, 창업 지원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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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준공…만학도 교육환경 ‘새 출발’
대전광역시는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금선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주요 내빈의 특별동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상영된 영상에서는 학생 대표와 재학생들이 새롭게 조성된 학습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는 한편,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힘쓴 시와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별동 리모델링은 2024년 하반기 예지중 졸업생을 포함해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진학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시와 교육청은 협의와 검토를 거쳐 시민 학습권 보호라는 대전시의 정책 기조 아래 공사를 전격 결정했다. 공사는 올해 초 설계와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진행돼 12월 초 완료됐으며, 지난 12월 18일 사용승인을 획득하며 마무리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일반교실 4개, 컴퓨터실 1개, 대강당이 새롭게 조성돼 총 12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19학급, 620여 명의 만학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시민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를 향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만학도 한 분 한 분의 배움이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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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학교-RISE사업단, 우리술협동조합과 ‘스타협동조합’ 발굴 위해 맞손
대덕대학교 RISE사업단과 우리술협동조합은 12월 23일, 대전형 스타협동조합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유망 협동조합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대덕대학교 RISE사업단의 장화식 단장과 우리술협동조합의 우주혜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공동 활동 추진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스타협동조합 육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대덕대학교는 우리술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RISE사업 관련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조합원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술협동조합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공동 홍보와 네트워킹 활동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장화식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RISE사업단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 협동조합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주혜 대표 역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상호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약 내용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협의와 소통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성과에 따라 협약 연장 및 추가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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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공감힐링데이’에서 마을의 온기 나눔
지난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저녁,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2층은 웃음과 따뜻한 음악으로 가득했다. 바로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장은종)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이 함께 마련한 ‘2025 공감힐링데이’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가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봐드림 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 마음자리 예술심리상담센터, 사운드 웰니스랩, 몽글라스 스튜디오, 시유 어라운드, 미래교육연구원 협동조합, 단비누리 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정겨운 대화 속에서 한 해의 수고를 나누고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엄마이자 대표’로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는 여성 리더들의 힘이었다. 그들은 육아의 일상과 사회적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품앗이 현장의 주역이기도 하다.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장은종 이사장은 “서로 같은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게 올해 가장 큰 선물”이라며,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문화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공감 하프앙상블, 마음자리 합창을 더불어 각 기업들 아이템과 굿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폐유리 업사이클링 교육을하는 몽글라스 스튜디오 박소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엄마가 하는 일을 보고 배우며 ‘우리 엄마가 멋지다.’고 표현하는 아이들을 통해 감동을 받았다.”며 가족 소통의 장이기도한 공감힐링데이에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연말을 맞아 “콘텐츠기업 대표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남녀노소 어우러져 따뜻한 마음이 오고가니 연말 파티를 넘어 성장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데 큰 의미가있다.”라고 전했다.
교육/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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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RISE사업단, ‘로컬 콘텐츠 브랜딩 전문가 교육’개설
우송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병현)은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로컬 콘텐츠 브랜딩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라이콘타운 대전점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창업과 확장을 지원하고, 지역 소멸 시대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자 등 25명이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업 실행을 위한 몰입형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진과 멘토단이 참여해 ▲로컬 콘텐츠 발굴과 기획 ▲수익화 전략 ▲브랜딩 전략 등을 실습 중심으로 다루며, 인공지능(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송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자원을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대전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 역량을 확보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 시 우송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교육 종료 후 ▲1:1 멘토링 ▲로컬 비즈니스 네트워킹 ▲협업 지점 모색 등 사후 관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교육생의 창업 이후 3년, 5년 단위의 정기적 추적 관리를 실시해 사후 경영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컬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착시키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전용 링크(https://joo.is/로컬-콘텐츠-브랜딩-전문가-과정)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fedulab2050@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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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안전관리 전문위원회 출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10월 24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대회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안전’ 확보를 위한 첫 공식 논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위촉장 수여 후 경기장 등 대회 관련 시설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전관리 전문위원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와 각 지역의 경찰청, 소방본부, 체육회, 민간 건축 및 안전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는 ▲시설별 안전점검 체계 구축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설정했다. 조직위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단순한 매뉴얼 수립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향후 경기장 현장 안전점검, 위험요소 개선 자문 등 실무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안전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출발점이자 기본”이라며, “전문위원회 자문을 적극 반영해 안전이 대회의 최우선 가치로 작동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약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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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바꾼 학교, 동화중 ‘즐거운 배움여행’ 프로젝트 성과 주목
“우리 의견이 학교를 바꿨어요.” 동화중학교 ‘E롭고 U익한 배움여행’ 주제반에 참여한 학생의 말처럼, 학교를 변화시키는 주체로 학생이 나선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유성구와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동화중학교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우리 학교 만들기 대작전’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를 준비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학생들의 목소리에서 찾은 것이다. 학생들은 약 한 달간 학교생활을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했다. 그 결과 나온 아이디어들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환경에 반영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교실에 위생용품과 문구류 등을 비치한 ‘생활물품 상자’ 설치 ▲사이즈 다양성과 홍보를 보완한 ‘양심 실내화 대여 서비스’ 활성화 등이 있다. 작은 제안이 현실이 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내가 이걸 해도 되나 싶었지만, 직접 변화를 만들어가면서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의견만 내는 줄 알았는데 진짜 반영돼서 놀랐고, 학교가 바뀌는 걸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종림 동화중학교 교장은 “작은 의견이라도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의 주인이자 변화의 주체로 성장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학준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청소년이 목소리를 내고 직접 변화를 만들어낸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 모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 중심 교육, 실천 중심 학습이라는 점에서 지역 교육 혁신의 좋은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의 변화를 ‘정책’이 아닌 ‘학생’에서 시작하는 유성구의 실험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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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Y2K 꿈드림 축제’ 개최…“지금 만나, 당장 만나”
대전시는 9월 2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연합 축제 ‘2025 꿈드림 축제 – Y2K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전하고, 그들의 자립과 미래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꿈드림 축제는 대전시와 서구,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함께 한 10년, 함께 할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카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10년간 학교 밖 청소년을 향한 사회적 지원의 여정을 되짚고,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1부에서는 대전시장 표창 4명, 대전시의회의장 표창 1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청소년 지도자와 협력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또한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는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현장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적 연대의 일환이다. 2부에서는 청소년 우수사례 발표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진로와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그들의 성장을 이끌어온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업 중단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 자립 지원, 자기계발, 건강검진, 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전시는 ‘꿈 키움 수당’이라는 특화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건강/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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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치유발효협회 창단식 성황리 개최
한국전통치유발효협회 창단식이 2025년 11월 9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326번길에 위치한 산애들발효연구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한식 명인들이 준비한 전통 상차림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갖는 1부 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창단 보고와 비전 선포식 등 본격적인 협회 출범을 알리는 공식 일정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노산춘㈜ 이미리 대표와 한국전통치유발효협회 천강헌 회장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전통주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미리 대표는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장인 산애들발효연구소는 최대 15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제1~4주차장과 교육 세미나실을 완비해 단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장태산과 장안저수지를 잇는 데크길이 완공되면서 관광 연계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임성희 수석부회장이 협회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으며, 사회는 한남대학교 경영MBA 김승수 교수가 맡았다. 이어 차원 한식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의 격려사와 권귀숙 한국문화예술명인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원대학교 김복화 교수를 비롯한 관련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강헌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전통 치유 발효식품 제조와 가공 기술, 발효 지식을 보존·발전시켜 미래 세대에 전승하겠다”며 “전통주, 발효장류, 전통차 등을 중심으로 치유·교육·체험을 융합한 관광사업 플랫폼을 조성해 국민 건강 증진과 전통발효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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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증장애아동 위한 ‘찾아가는 방문재활사업’ 본격 추진…넥슨재단과 협약 체결
대전시가 중증장애아동의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획기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대전시는 10월 21일(화), 넥슨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재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5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 양신승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찾아가는 방문재활사업’은 국내 최초의 아동 대상 공공형 방문 재활서비스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가정이나 학교,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재활치료와 보호자 교육, 정서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넥슨재단은 초기 기금 3억 원을 후원했으며,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이 기금으로 재활 장비, 전담 인력, 차량 등을 확보하고 2026년부터 연간 400회 이상의 방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2024년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아동의 신체 기능 향상, 보호자 정서 회복 등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정규 사업 전환이 이루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방문재활사업은 병원 치료 중심에서 현장 중심, 가정 중심으로 나아가는 공공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재활 통합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도 “공공병원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민간이 이를 후원하는 협력 모델이 실현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필요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2023년 개원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중심으로 의료·돌봄·교육을 아우르는 소아재활 통합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찾아가는 방문재활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의 포용적 재활복지 모델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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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보건의료 페스타’ 성황리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축제
대전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페스타』를 열고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건강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 공공보건의료 축제로, 시민 약 800여 명이 참석해 공공의료 정책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페스타는 공공보건의료의 가치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물론 대전지역암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역치매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는 암, 심뇌혈관질환, 치매, 희귀질환 등 주요 건강 이슈에 대한 상담과 검진 서비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인바디 검사, 혈압·혈당 측정,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체험 부스는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개회식에서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공공보건의료는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과 재활, 돌봄까지 포괄하는 시민 생활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튼튼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건강 상식을 퀴즈로 알아보는 OX 퀴즈, 단체 게임, 버블쇼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각 전문센터 부스에서는 ‘생활 속 건강 실천법’에 대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돼 실질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줬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시민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나누고, 실질적인 건강정보를 전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역량을 지속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시는 시민 밀착형 건강서비스 확대와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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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인 대전지점, 병원 동행 서비스 첫 실행…“안전과 정성 담아”
케어인 대전지점(지점장 정종한)이 26일, 첫 번째 병원 동행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서비스는 환자의 안전한 이동과 세심한 케어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따뜻한 돌봄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동행을 맡은 이정희 매니저는 폐에 고인 물을 빼는 도구와 링거 수액, 여러 의료기기를 단 대상자의 모습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마음이 들어 대상자의 눈을 맞추며 조금이라도 힘을 내시라고 지지해 드렸다”며 돌봄의 진심을 전했다. 환자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이동 과정은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매니저는 ‘안전하고 정성껏 케어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대상자와 가족에게 큰 안도감을 주었다. 정종한 대전지점장은 “케어인의 첫 사업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큰 신뢰와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례는 단순한 병원 동행을 넘어, 고령자와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지자체가 이러한 돌봄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지역사회 돌봄 체계가 더욱 촘촘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어인 대전지점은 앞으로도 병원 동행 서비스를 비롯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돌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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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5회 MARS 월드포럼 성료…“첨단기술 융합으로 미래 혁신 이끈다”
대전시는 9월 4일 호텔 ICC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MARS 월드포럼’을 성대히 개최하고, 미래 기술 혁신의 방향성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MARS’는 Mobility(모빌리티), AI(인공지능), Robotics(로봇), Space(우주)의 약자로, 이번 포럼은 ‘혁신의 교차점: 융합하는 MARS의 차세대 생태계’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이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 8명이 참석해 특별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MARS 기술 간 융합이 가져올 사회적·경제적 영향과 함께, 차세대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도 제시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MARS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첨단기술 분야 산업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협력과 혁신의 중심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간·학계·공공 부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MARS 관련 산업의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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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스페이스 스타트업 서밋’ 개최…우주산업 창업 생태계 확장 본격화
대전시가 첨단기술 기반 우주 스타트업 육성과 우주산업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또 한 번 힘을 모았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K-스페이스 스타트업 서밋’이 3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우주 스타트업, 투자자, 산학연 및 정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밋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스타트업과 투자사, 중견기업, 연구기관 등 80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페이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자생적인 우주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주항공청, KAIST 우주연구원, 민간 우주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우주산업 정책 방향, 산업 동향, 기업의 전환 사례, 스타트업 성장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정책-산업-투자-연구 간 통합적 시각이 공유됐다. 특히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주산업 전문기업인 컨텍, 아이스페이스가 오픈이노베이션 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은 예비 및 초기 우주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과 기술협력을 통해 민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 후반에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1:1 비즈니스 밋업, 주제별 라운드테이블, 자유 네트워킹이 진행돼 실질적인 파트너십 형성과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우주산업은 국방, 통신, 에너지, 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 파급 효과를 가진 전략 산업”이라며, “우주 스타트업이 미래 기술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우주 스타트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페이스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기존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우주산업 특화 창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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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외국군 장교와 방산기업 협력 발대식 개최…K-방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본격화
대전시는 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 컨벤션홀에서 '대전방산기업-국방대 외국군 장교 협력 발대식'을 개최하며 대전 방위산업의 국제 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방산기업과 국방대학교 외국군 수탁장교 간 1:1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대전테크노파크,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대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실장,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12개국 외국군 장교 12명, 방산기업 대표 12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대학교가 외국군 장교와 방산기업 대표에게 기념패를 수여하며 우호 협력 강화를 기원했다. 대전시는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꿈순이 인형을, 대전문화재단은 한국 문화가 담긴 기념품을 전달해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세이프텍리서치와 대전테크노파크 로봇·방위산업센터를 방문하여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3D프린팅 장비, 산업용 X-ray 등 첨단 방산 기술과 인프라를 체험했다. 손철웅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행사는 K-방산의 중심지인 대전이 국제 협력을 넓히고 방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군 간 실질적 교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은 2024년 3월 체결된 대전테크노파크, 국방대학교, 대전문화재단 간 3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첫 협력사업으로, 지역 방위산업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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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2025’ 대전 개막…글로벌 우주산업 중심지 도약 선언
대전시가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식화했다. 대전시는 6월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5: International Space Summit)’의 개막식을 열고, 전 세계 우주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산업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스페이스그룹이 공동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로, 미국, 독일, 일본 등 40개국에서 온 전문가,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성희 컨텍스페이스그룹 회장의 개회사와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의 환영사로 문을 연 개막식에는,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과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특히, NASA와 백악관 우주 프로젝트를 30년 넘게 이끈 존 리(John Lee) 미국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우주산업의 미래는 협력에 있다”며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우주 사이버 보안 ▲위성 통신 ▲우주 정책 등 분야별 세션이 활발히 진행됐다. 해외 주요 우주기업인 핀란드 ICEYE, 독일 Exolaunch, 미국 VIASAT뿐 아니라, 국내의 국방과학연구소, KAIST, 스텝랩, 두시텍, 달로에어로스페이스 등 대전 지역 우주산업 주체들도 참여해 기술과 정책을 공유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룩셈부르크, 일본, 이탈리아 등과 국내 기업 간 3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으며, 20건 이상의 국제회의도 동시에 열렸다. B2B 기술 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행사 등이 병행되며 실질적인 협력의 물꼬를 트는 장이 되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 조성된 ‘대전관’에서는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비전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 지역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가 전시되어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 기반과 전문 인력이 집약된 도시로서 우주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ISS 2025를 계기로 국제협력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SS 2025는 6월 5일까지 계속되며, 기술협력과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주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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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인권경영 선언문’ 개정…“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는 환경 조성”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전면 개정하고, 이를 임직원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문화예술을 통한 모든 시민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이라는 취지 아래 이뤄졌으며, 재단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인권 존중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명확히 했다. 개정된 선언문은 국제 인권 기준과 규범을 반영해, 차별 없는 고용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노동 기본권 보장 등 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원칙을 구체화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이용 환경 구축, 환경 보호 실천, 모든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향유와 문화다양성 확산에 대한 문화예술기관의 사회적 책무도 선언문에 포함됐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작은 원칙을 쌓아 큰 신뢰를 만든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인권이 선언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상이 되는 문화재단을 만들겠다”며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선언문 개정과 함께 인권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공식 SNS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인권경영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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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밴드 ‘그라나다’,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무봉(舞鳳)〉 발매
국악 밴드 그라나다(GRANADA)가 지난 14일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무봉(舞鳳)〉을 발표했다. 무봉은 ‘춤추는 봉황’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고난을 딛고 더 높이 비상하는 봉황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아 전통음악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팀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신곡은 주목할 만한 제작 방식을 취했다. 작사·작곡을 포함해 편곡, 국악 편곡,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이 팀 내부에서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나다 측은 이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완성도를 강조했다. 유튜브 링크를 통해 공개된 음원 영상에는 봉황의 상승과도 같은 역동적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향후 활동 확장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매가 그라나다 음악 세계의 확장과 K-국악 장르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영상 링크 : https://youtu.be/r3PI5u9I5gw?si=E_BbFN-y5mD8NxIH 그라나다는 하이브리드 싱어송라이터 제니아를 중심으로 국악 전공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팀으로, 다양한 예술 협업 공연을 통해 ‘아트 퍼포먼스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몽골 Channel 25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한미수교 140주년 한복쇼 참여 및 해외 브랜드 Black Moment 앰버서더 활동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또한, MBC 생방송 투데이, KBS 아침마당, 문화스케치, TJB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공연 역시 활발하다. 청와대 K-Music Festival, 보령머드축제 K-POP SUPER LIVE 개막식, 캄보디아 국제포럼 초청 공연 등 국내·외 100회 이상의 무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경기아트센터, 의성문화회관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청춘놀이터, 창조의 무대, 국락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바탕으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온 그라나다는 이번 〈무봉〉 발매를 계기로 K-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그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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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영화인협회, 2025년 워크숍 개최
대전영화인협회, 2025년 특별 워크숍 개최… 지역 영화문화 도약 다짐 대전영화인협회 제18대 원정미 회장은 지난 2월 25일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협회의 발전과 지역 영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 회장은 영화 홍보 강화와 시민 대상 영화문화 저변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 확충, 단체 간 교류 확대, 문화 지원 사업, 창작 활동 활성화 등 조직 운영을 체계화하며 발전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대전의 정체성을 담아낸 새로운 영화제를 준비 중으로, 지역 영화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비전 속에서 협회는 최근 2025년 특별 워크숍을 지난 11월 22일 개최하고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송년회 형식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아늑한 공주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으며, 간단한 식사와 회원들이 준비한 부추전·수육 등을 나누며 약 3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정미 회장을 비롯해 협회 이사 및 회원,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 영화 몽정기의 정초신 감독, 영화산업진흥원 전주애 팀장 등 3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원정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조화로운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는 대전영화인협회 주최 영화제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초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을 약 1시간 동안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영 후에는 정초신 감독과 제작 배경, 촬영 과정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역시 대전영화인협회의 워크숍은 남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영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전영화인협회의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인 ‘사랑나누기 영화산책’은 지난 6월부터 매월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문화 활동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위로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대전영화인협회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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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AI, 예술계의 과제는?”… 대전문화재단 정책세미나 21일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정책세미나 ‘일상이 된 AI, 예술계의 과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상생활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활용과 이에 따른 문화예술 환경의 변화, 정책적 대응 과제, 저작권 이슈를 심도 있게 짚기 위한 자리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 ‘AI와 문화예술’ 포럼의 연장선에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이 주재하고, 송복섭 한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회를 진행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 명의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AI와 예술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한다.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AI에 의한 예술생태계의 변화와 이슈, 그리고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창작현장의 변화와 정책적 쟁점을 소개한다. 김제민 서울예술대학 교수는 시 쓰는 AI ‘시아(SIA)’의 사례를 중심으로 ‘예술과 인공지능의 공진화’를 조망한다. 정지우 변호사 겸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저작권’을 주제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법적 쟁점을 짚는다. 이처럼 발제 내용은 기술적·법적·철학적 관점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어, 예술계 전반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의 종합토론은 기존의 패널 토론 방식이 아닌, 현장 참여자와의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AI 활용 실태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실제 창작 현장의 어려움과 시민의 우려, 기대를 세밀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호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은 “AI는 이제 누구나 쉽게 활용하는 기술이 되었지만, 정책적 방향성과 저작권 문제는 여전히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시 “앞선 토론회에서 창작환경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정책적 실효성과 저작권 보호에 대한 심층 논의는 이번 세미나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AI를 활용한 창작사례를 통해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AI 기술과 예술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AI 시대, 예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번 세미나는 그 해답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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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All a dream’… 대전서 펼쳐진 전통과 현대의 감성 무대 성료
12월 13일 토요일 저녁 6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한국 창작춤 공연 ‘일장춘몽 一場春夢, All a dream’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 공연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원로예술인 공연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이정애무용단이 주관해 깊이 있는 예술성과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담아냈다.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과 김만중의 『구운몽』에서 착안하여, ‘인생은 꿈’이라는 동서양 공통의 주제를 한국 창작춤으로 풀어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무대는 마디–가지–만개–진혼–춘몽의 흐름을 따라 인생의 여정과 기억, 무게를 춤으로 표현했다. 무용수들은 삶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안의 감정과 사유를 감각적인 몸짓으로 전하며, 관객들은 마치 자신이 한 장의 꿈 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을 경험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이매방 승무 이수자 이애현, 살풀이춤 이수자 이경숙·김연의 등 원로 무용인을 비롯해 이정애, 윤덕경, 임현선 등 전통춤의 거장들이 출연해 깊이를 더했다. 동시에 이동환, 김단아, 김현정, 박준섭 등 젊은 세대 무용수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세련된 감각과 실험적 해석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이끌어냈다. 총괄안무를 맡은 이정애 이정애무용단 대표는 “삶의 궤적 속에서 우리가 놓친 감정과 시간을 무대 위에 다시 피워 올리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각자의 ‘일장춘몽’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의 안무를 맡은 백진주 조안무가는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 전공 박사이자 모션 아키텍트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전문가다. 그는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 춤의 서사와 상징성을 재해석해 ‘춤으로 읽는 삶의 서사’를 무대에 펼쳤다. 이날 공연은 대전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대전의 문화 기반에서 성장한 무용가들이 중심이 되었고, 공연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대전 출신 예술인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50분간 펼쳐진 춤의 여정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인생과 시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던졌고, 관객들의 마음에 오랜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향후 영상화 및 예술아카이브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전통 춤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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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대전만들기 프로젝트 11번째 대전마초페스티벌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 2025년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 록 음악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가 지난 11월 15일, 대전 서구 월평동 아이빅아트센터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전인디음악축전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대전인디음악협회가 추진 중인 ‘음악도시대전만들기 프로젝트’의 11번째 행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메세나협회 공모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전인디음악협회와 브라다레이블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또한 에스앤케이병원, 명두종합건설, 휴머닛, 선양소주 등 지역 기업들이 후원해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 개성 넘친 라인업, 관객들의 박수 갈채 속에 완성된 무대 공연은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밴드 이로(.IRO)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파워헤비메탈 밴드 김현정밴드가 몽골 해외 공연의 기세를 이어가며 에너지 넘치는 스테이지를 펼쳤다. 대구 하드록 밴드 레미디(Remedy)는 11년 노하우가 담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압도적 사운드를 선사했으며, 자유롭고 즉흥적인 음악 색깔이 인상적인 콩코드유니버스(Concord Universe)는 독특한 싸이키델릭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감정의 기록을 음악으로 풀어낸 적바림(JeokVaRim)이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인천 출신의 극강 헤비메탈 밴드 몬스터리그(Monster League)가 괴물 같은 연주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 객석과 가까운 스튜디오형 무대, 현장감을 극대화 공연장으로 사용된 아이빅아트센터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깝고 높지 않아, 관객들이 연주자들의 손끝과 표정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관객들은 “라이브의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 새삼 느꼈다”, “대전에서 이런 퀄리티의 록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지역 인디뮤지션들의 무대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대전인디음악협회 박홍순 회장은 “개성이 뚜렷한 인디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세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음악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전인디음악협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음악문화를 만들고, 지역 뮤지션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공연과 포럼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는 색깔 있는 밴드들의 무대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만나 대전의 음악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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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창단 22주년 신작 신체극 〈A프락사스〉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창단 22주년을 맞아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핵심 상징인 ‘아프락사스(Abraxas)’를 모티브로 한 신작 신체극 〈A프락사스〉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대전문화재단의 ‘2025 공연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언어 이전의 근원적 몸짓을 통해 자기실현과 내적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이분법적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본질적 욕망을 탐구하며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연극적 심상이 몸의 언어로 Making되다!’라는 제스튀스만의 시그니처 움직임은 22년간 축적된 현대마임과 신체극 연구의 성과로, 독창적인 무대 언어와 철학적 주제 의식을 결합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다. 알에서 나오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는 『데미안』의 유명한 구절을 모티브로, 자신을 깨고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내가 향하고 있는 아프락사스는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현실의 규범과 경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로 향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신체 언어로 표현한다. 연출을 맡은 최희 대표는 “신체극은 인간과 인간, 배우와 관객 사이의 본질적인 공감이자 원초적 연결의 시도”라며, “이번 작품은 움직임을 통해 사유의 깊이를 확장하고, 직관적인 몸짓으로 관객에게 신체극의 강렬한 흡입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미안』의 메시지가 청소년에게도 공감과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스튀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미안 3행시 댓글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공연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A프락사스〉**는 성장과 자아 탐색, 내면의 성숙이라는 주제를 청소년에게 전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신체극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대는 현장 연주, 소리, 빛, 영상, 오브제 등 다채로운 요소가 어우러진 입체적 구성으로 완성된다. 관객은 풍부한 감각적 경험 속에서 신체극의 예술적 깊이와 공연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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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원 〈백제 루나 Luna – 네버 엔딩 스토리〉, 백제문화제 폐막일 무대 장식
백제문화제 폐막 기념 특별공연, 〈백제 루나 Luna – 네버 엔딩 스토리〉 열린다 공주문화원은 오는 10월 12일(일) 오후 2시, 백제문화제 폐막일을 맞아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특별 기획 공연 〈백제 루나 Luna –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예인촌이 주관해 무대를 꾸미며,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문화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백제 달빛과 이상을 담은 융합 예술 무대 〈백제 루나〉는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종합 예술 공연이다. 공연명 ‘루나(Luna)’는 백제의 달빛과 이상을 상징하며, 뮤지컬·성악·국악·한국무용·시낭송·장구 퍼포먼스 등 여섯 가지 장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무대에는 디벨라오페라단 소속 뮤지컬 배우 김주원, 김동현, 한덕규, 이정현, 박정민, 임희진, 신재연, 정다예, 김영훈 등이 오르며, 테너 전상용이 참여해 백제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는 문화의 보편성을 노래한다. 또한 시낭송가 박정란·조옥순·조선영이 조재훈 시 〈금강에게〉를 합송하고, 가야금 연주자 정아영·박정미가 금강의 선율을 전한다. 이어 한소리채예술단의 장구 퍼포먼스와 최선무용단의 역동적인 북춤이 어우러져 백제인의 기상과 화합을 표현할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들의 합심, 문화적 자긍심 고취 이번 공연은 예인촌의 아흔일곱 번째 정기공연으로, 예술감독 강나영이 총괄을 맡았다. 최선무용단, 디벨라오페라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배우 이정현은 MC와 연기를 겸하고 김주원·김동현 배우는 연출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친다. 공주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백제문화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백제의 문화유산이 현재와 이어지는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공주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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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목회자의 손끝에서 피어나다… ‘시를 그리다’ 두 번째 전시 개막”
가을의 깊어진 향기를 예술로 담아낸 시화전 ‘시를 그리다’가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동구 옷밭5길 소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림을 사랑하는 목회자 클럽’이 주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형식과 더불어 지역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림을 사랑하는 목회자 클럽’은 지난 2024년, 시 모임을 통해 인두화의 대가로 알려진 이희열 목사를 알게 되면서 전시회 기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회장 박종화 목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정희상 목사와 뜻이 맞아 전시회를 계획한 것이 지난해였다”며 “2025년 초에는 원신흥동 도서관 내 갤러리 ‘書’에서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첫 전시에는 정희상(서양화), 윤기숙(한국화), 이명숙(사진), 이희열(인두화), 박종화(판화) 등 5인의 목회자 예술가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번 가을 전시는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시를 그리다’라는 전시명처럼 시와 그림이 함께 호흡하는 시화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시를 작품 옆에 배치하는 방식을 넘어, 시인들이 직접 참여해 시 낭송을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시와 회화가 실시간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종화 회장은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와 시인 모두가 목회자라는 점에서, 우리의 작은 시도가 한국 기독교 문화 발전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예전엔 교회 문화가 세상을 선도했는데, 지금은 그 역할이 약화된 듯해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문화적 움직임이 새로운 촉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언어의 울림과 색채의 깊이가 만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번 시화전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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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통나래관, 전통 목가구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木, 짜임과 이음"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6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전통 목가구의 조형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木, 짜임과 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소목장 보유자 방대근과 전승교육사 김영창이 직접 제작한 장, 농, 문갑, 사방탁자, 궤함 등 다양한 전통 목가구를 선보인다. 전통 소목장 기법인 '짜맞춤' 방식으로 제작된 가구들은 금속 못을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연결함으로써 조형적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전시는 전통 목가구의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현대적 공간 속에서 재해석해, 전통 가구가 현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미학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시도로 지역 청년 도자 공예작가 여인태의 도자기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공간 속 입체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관람객이 목가구와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워크숍 '결이 있는 하루'가 마련돼 전통 공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6월 26일 오후 4시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당일 및 전후일)은 휴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636-8063)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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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25 프리뷰’ 전시 개최…신진작가 8인의 작품 세계 조명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오는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 프리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12기 입주작가 8인의 신작을 통해 현대 시각예술의 흐름과 개성 있는 작가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는 대전 중구 대종로에 위치한 테미예술창작센터와 인근 복합문화공간 오여우 4층에서 진행되며, 회화·설치·영상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참여 작가는 김기태, 박문희, 용선, 이성은, 이수진, 지알원, 정지현, 허은선 등 8명으로,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이 예술 창작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해 창작 환경과 작업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일인 17일에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오후 4시를 전후로 한 시간 동안 ‘프리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이어서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된 ‘이한호 퀼텟’과 ‘스크램블즈’의 재즈 공연이 어우러진 ‘오픈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날에 한해 전시 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되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누리집(www.temi.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2-480-10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시민이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경험까지 확장된 문화행사”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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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예 국가무형유산 지정 기념, ‘중구작가초대전-한글서예특별전’ 개최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오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당원 전시실에서 2025년 ‘중구작가초대전-한글서예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1월 23일 한글서예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기획전이다. ‘중구작가초대전’은 매년 중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한글서예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는 서예, 문인화, 서각, 판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한글의 조형미와 역사적 깊이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전자료와 현대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한글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합적 전시 구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권용집 한밭고전원장은 19종 23책 1축의 소중한 한글 자료를, 박헌오 부원장은 2책의 자료를 대여했으며, 대전시립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한글편지로 알려진 ‘나신걸 한글편지’의 사진자료를 파일 형태로 제공했다. 대전중구문화원 관계자는 “한글은 성군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세계 최고의 문자이며, 우리는 그 문자를 통해 문화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며 “이번 전시가 한글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글서예의 아름다움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글과 서예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 예술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기대된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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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밤
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밤 은경 송미순 잔물결 되어 출렁이는 가을 밤 단풍보다 더 붉은 가슴에 도톤보리 강은 속삭이며 미끄러진다. 그 뜨거웠던 밤, 어쩌면 광란의 꿈결을 탄 채 헤매며 숨겨진 진실과 마주했는지 모른다. 저 타오르는 불길을 보라 우주를 도는 별노래 끝없는 궤적 속 빛나는 영원의 음률을 오사카, 도톤보리 강은 사랑의 미소를 속삭인다 “평화와 자유의 물결에 몸을 맡겨라.” 그때 강물처럼 하나였던 기억을 품으며 내가 바라본 빛의 강 시를 사랑한 마음으로 피어난 신비 깨달음의 빛으로 나를 감싸는 안개 국제 시 사랑은 너울을 벗고 일본을 바라보고 시의 선율로 닫힌 꿈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한글의 빛을 품은 이 마음 세계를 비추는 등불 되어 끝없이 번지는 햇불로 이 세상을 밝히리, 이 세상을 밝히리. -약력 * 성명 :송미순 아호: 은경 (恩炅) 시인, 아동문학가 - 대한교육신문사 신춘문예문학상 <기행시 부문 > "대상 ", 한양문인협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 21세기문인협회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강원신문 토지문학회 코벤트문학상 시 부문 " 대상", 대전 뿌리공원 전국 시화공모전 '은상', 대한교육신문사 동시 부문 "대상" 대한교육신문사 시 부문 "대상" , 한양문인협회 동시 부문 "대상", 부산영호남문인회 동시 부문 "대상" , 문예마을 작가상, 한석봉 문학상, 윤동주 별 문학상, 오사카 대판문학상 등외 다수 -시집 『태양은 솟는다』 * 봉사상 - 법무부 장관상 - 대전광역시 서구청장상 4회 - 대전광역시 서구의장상 2회 - 대전광역시 새마을 회장상 - 세종대전광역시 적십자사 회장상 - 한국문인협회 회원, 문예마을 부대표, 편집주간, 부산영호남문인회 이사, 한말글 사랑 문인협회 회원, 중도문인협회 회원 - 대전 투데이플러스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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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먼저 온 집
눈이 먼저 온 집 (덕해)임하영 하얀 눈이 먼저 집으로 돌아와 지붕을 낮추고 시간을 덮는다. 시골집 마당, 장독대는 말없이 숨을 고르고 뚜껑 위에 쌓인 눈은 기다림의 무게처럼 포근하다. 불은 작았고 방은 좁았지만 사랑은 늘 남아 된장처럼 깊어졌다. 그때의 온기는 손을 잡아서가 아니라 놓지 않아 생겼고 말보다 느린 마음이 겨울을 이겼다. 눈 속에 묻힌 것은 추억이 아니라 약속 돌아갈 수 없어서 더 따뜻해지는 한 사람의 이름. 공학박사. 시인 (현)문예마을 대표 대전문학 시부문 신인문학상. 시담문학대상. 신정문학상. UN NGO문학대상. 윤동주 별 문학상. 헤밍웨이 문학상. 대전문협 올해의 작가상.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외 다수 <시집> [내 안에 그리운 그대] [가슴에 담은 별] [겨울 이야기] [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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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작가, 해뜰마을서 북토크 열려… “책으로 나눈 추억과 감성”
가족의 추억과 삶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수필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김정자 작가가 12일(수) 오전 10시,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에서 북토크를 열었다. “책 읽는 마을! 책 쓰는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였다. 김 작가는 이날 자신의 대표 수필집 『새참』과 『그랬구나』에 담긴 가족 이야기, 일상의 감정들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중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소규모 음악회는 행사에 감성을 더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 북토크는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관내 작은도서관들이 함께 기획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관저서적, 행복한 책밥, 한국복지인재개발원어린이작은도서관, 천년시장작은도서관, 새로운작은도서관, 메이리작은도서관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 공동체 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석은자 관장는 “이번 북토크는 책을 통한 정서적 교감뿐 아니라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더 많은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토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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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대외활동 국민기자 천재가 되다』
최근 ‘국민기자’, ‘소통단’, ‘서포터즈’라는 이름이 익숙해졌다. 정부 부처나 지자체, 공공기관의 공식 플랫폼을 통해 정책을 알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바로 국민기자다. 단순한 취미나 봉사를 넘어, 이제는 콘텐츠 커뮤니케이터로 자리 잡은 시대다. 윤용 저자의 『K, 대외활동 국민기자 천재가 되다』(좋은땅 출판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민기자 활동의 의미와 실제를 가장 현실감 있게 담아낸 실전형 입문서다. 저자는 “국민기자는 콘텐츠 생산자가 아니라 국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다리”라며 국민기자의 본질적 역할을 짚는다. 책은 대학생 ‘K’의 시선을 따라 기자단 지원서 작성부터 취재, 편집, 게시까지의 과정을 7단계로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초보 기자의 시행착오와 성장을 통해 국민기자 활동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한다. 특히 카드뉴스, 영상, 웹콘텐츠 등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함께 소개해 기자단을 준비하는 청년뿐 아니라 실무 능력을 키우려는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된다. 후반부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기자단의 차이, 기자로서의 자세, 자주 하는 실수와 극복법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실제 현장 경험이 묻어난다. 윤용 저자는 ‘굿모닝충청’ 시민기자로 22년간 국방·병무·보훈 분야를 취재해온 베테랑으로, 책의 마지막 부분 ‘생생 조언! 7가지 TIP’을 통해 기자단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K, 대외활동 국민기자 천재가 되다』는 국민이 직접 정책을 이해하고 목소리를 전하는 시대에, 국민기자의 철학과 역할을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길잡이 같은 책이다.
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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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일일찻집·송년의 밤’으로 연말 나눔 실천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2월 23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일일찻집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하루 동안 일일찻집과 송년의 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말의 온기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채워졌다. 일일찻집에서는 복지관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차와 다과가 제공됐으며, 방문한 지역주민들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공연과 소감 나눔이 이어지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해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형식 관장은 “이번 일일찻집과 송년의 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독거 어르신을 위한 후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 상담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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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회덕동~상서동 연결 도로 개통…장기간 단절 해소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오랜 기간 단절돼 있던 회덕동(장동)과 상서동을 잇는 도로를 개통하며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나섰다. 대덕구는 24일 회덕동(장동)~상서동 일원에서 도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되면서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뒤처져 왔다. 이에 대덕구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연장 1.0km, 폭 10.0m 규모로 조성됐으며, 회덕동과 상서동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생활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약 1만 3000여 명의 주민이 이동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도로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오랜 기간 정체돼 있던 지역의 생활 기반과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주민들의 이동권을 회복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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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놀이 확장사례 공모전’ 우수사례 16편 선정… 아이 중심 보육 실천 앞장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2월 8일,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곽운숙)가 주관한 ‘Play+ : 놀이 확장사례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보육 현장의 우수 놀이 확장 사례 1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 놀이가 어떻게 확장되고 심화되는지를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한 현장 중심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사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놀이의 큰 변화’를 기록한 결과물들은, 놀이 중심 보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 부문 대상에 ‘동일스위트키즈어린이집’… 영상 부문은 ‘샘사랑어린이집’ 수상 공모전은 프로그램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로 총 8편씩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프로그램 부문 수상작 △ 대상: 동일스위트키즈어린이집 △ 최우수상: 물사랑어린이집 △ 우수상: 대덕구청직장어린이집, 푸른숲어린이집 △ 장려상: 대덕브라운스톤어린이집, 법동e-편한바론어린이집, 코레일대전어린이집, 행복색채어린이집 영상 부문 수상작 △ 대상: 샘사랑어린이집 △ 최우수상: 서희누리어린이집 △ 우수상: 브레인아이어린이집, 하나몬테소리어린이집 △ 장려상: 샬롬어린이집, 아이캔어린이집, 잼버리어린이집, 해바라기어린이집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돼 지역 어린이집에 보급될 예정이며, 현장 교사들이 놀이 중심 보육을 실천하는 데 있어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곽운숙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의 시선으로 놀이를 바라보고, 작은 놀이를 큰 배움으로 이끈 교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보육 현장 전반에 놀이 중심 교육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의 발달과 놀이 중심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의 삶 속에서 놀이가 교육이 되고 성장이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존중하는 놀이 중심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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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2025 노인일자리 해단식’ 개최… 어르신 4,400명에 일자리 제공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2월 9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해단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을 함께 즐기고, 우수 참여자 표창 및 사업평가회에 참여하며 성실한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사 분위기는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자리로 꾸며졌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총 14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며 약 8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커피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카페 트럭’,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을 결합한 ‘행복도시락 배달’ 같은 지역 밀착형 특화 일자리는 참여자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업은 단순한 수입 보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025년 대덕구는 총 7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 26개 사업단과 역량활용 32개 사업단을 운영, 총 4,4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는 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한 성과로 주목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사에서 “올 한 해 어르신들께서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힘을 보태주셨다”며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삶의 의미와 활력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지원 강화에 행정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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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미래를 준비하다”... 5개 분야 아우른 릴레이 포럼 성료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총 5회에 걸쳐 ‘정책STAR한마당 유성 혁신 릴레이포럼’을 개최하고, 구정 주요 과제에 대한 실행 가능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성, 미래를 준비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포럼은 민선 8기의 4대 혁신 과제인 창업, 문화, 돌봄, 마을 분야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정책까지 포함해 총 5개 주제로 구성됐다. 각 회차별 포럼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여해 현실적 정책 대안을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 중심의 토론을 벌였다. 1회차 창업혁신 포럼에서는 딥테크 벤처의 사업화 성공 요인, 전문엔젤 육성과 투자 활성화 방안, 지역 창업기관 간 협력 강화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태규 스케일업파트너스 대표, 이종석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 유태우 충남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문화혁신을 다룬 2회차에서는 우운택 KAIST 메타버스 대학원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테크아트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온천문화와 융합된 테크아트 플랫폼 제안 등을 내놓았다. 이어진 3~5회차 포럼에서는 돌봄, 마을, 친환경을 주제로 실무자와 시민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성구의 현황과 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릴레이 포럼은 유성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각 회차에서 도출된 제언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내년도 정책과제와 중장기 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한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 실행력 있는 미래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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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2025 매니페스토 회복력 도시 컨퍼런스’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우수사례 발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1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매니페스토 회복력 도시 컨퍼런스’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을 주제로 국내외 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기초지자체장, 지방의원, 연구기관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도시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유성구는 올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배경과 정책 추진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발표에서 유성구는 “지역 서점은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모여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공동체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유성구가 추진해 온 문화공동체 중심의 정책 철학과 실행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유성구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지역 서점 협력 조례’, ▲10여 년간 쌓아온 독서문화 진흥 및 지역출판 연계 정책, ▲지속적으로 확장 중인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점–도서관–지역 주민 간의 긴밀한 연결망을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서점뿐 아니라 인근 카페, 음식점 등도 북토크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서점이 상권과도 상생하는 마을의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도시의 회복력과 문화적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유성구의 사례는 지역 서점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하고 공동체 중심의 도시 회복력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문화정책이 단순한 프로그램 지원을 넘어 도시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타 지자체에도 시사점을 제공했다. 유성구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문화 플랫폼 확장, 지역서점과 상권의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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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지역 기업·단체 기부 잇따라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7일,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잇따른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나눔은 다양한 품목과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과일·채소 전문 매장 ‘농촌이야기(공동대표 김준섭·권수경)’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귤 100상자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이 귤은 유성구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 등에 배부돼 영양 보충과 함께 따뜻한 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대전유성신협(이사장 신종식)은 겨울이불 18채를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온천1동에 지정 기탁했다. 해당 이불은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일상적 돌봄의 역할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형)는 ‘시원함 더하기 따뜻함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겨울철 안전과 건강을 위한 밀착형 복지 서비스로 의미를 더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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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2025 민관협력 성과 공유대회’ 개최…지역 맞춤형 복지 성과 조명
대전 유성구는 21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내 민관이 함께 만든 복지 성과를 돌아보고 나눔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마을 유성’을 슬로건으로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이 공동 주관해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했다. 올해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는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공동체 연대감을 회복하려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은 학하동, 원신흥동, 진잠동과 협력해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원신흥동에서는 정서적 지원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 꽃과 같이’, 진잠동은 위생용품 제공 및 안전 확인을 위한 ‘우리동네 보드미’, 학하동은 영양 급식과 심리·정서 지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연말 취약계층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의 기금 마련을 위한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행사를 진행했으며, 경남 산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확장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성과 공유대회는 그동안 민관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복지 공동체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관협력 복지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전략을 통해, 소외 없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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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3기 주민자치회 본격 출범…“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실현”
대전 서구는 관내 각 동의 3기 주민자치회가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달 초 △월평3동 △복수동 △가수원동 등에서 주민자치회 3기 발대식과 위촉식이 잇따라 열리며, 주민 주도의 마을자치 실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복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총 4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복으로 여는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 현안을 주민의 시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가수원동 주민자치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48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올해는 ‘주민한마당축제’ 등 5개 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선 2기에서는 은아아파트 벽화 그리기 사업 등 지역 밀착형 활동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월평3동 주민자치회는 신규 위원 29명과 연임 위원 11명으로 총 40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으며, 자치 계획 수립과 마을 의제 발굴 등 실질적인 자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연초를 맞아 주민자치회 구성이 마무리되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됐다”며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으로, 대전 서구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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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025 자활사업 보고대회 개최…“자활은 희망의 씨앗”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자활사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1월 27일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는 서구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업 참여 주민과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자활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경제적 자생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온 기관이다. 올해에는 총 28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542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호두과자 제조·판매 사업 ‘꿈심당 호두’가 주목받았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브랜드화와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활 기반을 구축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일자리 연계, 직무 교육,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 형성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복지-고용-금융 통합 자활사례관리’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대전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보라아파트 상가 내 사업공간을 추가 확보해 자활사업 공간을 확장했고, 대전시와 협업하여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등 지역 특화형 자활 모델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우수 참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자활 성과 공유, 나눔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자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성과에 대한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자활은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따뜻한 사회적 투자”라며, “희망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자립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자활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해 ‘일하는 복지’,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한 행보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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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빈 공공상가를 청년 일자리 공간으로…‘꿈심당 호두’ 두 번째 사업장 탄생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대전도시공사,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손잡고 공공 유휴공간을 청년 일자리 공간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11월 19일, 청년 자립 지원과 지역자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비어 있는 공공 상가가 ‘꿈심당 호두’라는 청년 자활근로사업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보라아파트 단지 내 첫 번째 ‘꿈심당 호두’ 사업장을 개소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번째 청년 일자리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고, 추후 자립을 위한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의 실습, 직무 교육,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는 향후 2년간 상가를 무상 임대하며,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상가 내부를 리모델링해 일자리 공간으로 조성한다. 서구청은 자활근로사업 운영과 저소득층 청년 지원을 위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청년 일자리 기회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공시설을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공동 활용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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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3회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 성료…600여 명 가을 속 건강 나들이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3일 관저동 선유근린공원 일원에서 ‘제3회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걷기, 행복한 서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늦가을 정취 속에서 걷기와 여가를 함께 즐겼다. 걷기 행사는 선유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시작돼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됐다. 짧은 거리의 ‘나눔길’(1.7km)과 다소 긴 ‘여백길’(4.3km) 중 선택할 수 있었으며, 특히 여백길은 구봉약수터와 성애요양원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소요되는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건강 체조로 문을 열었고, 본격적인 걷기 후에는 노래자랑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가을 숲길을 따라 펼쳐진 자연 풍경과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구봉산은 서구의 대표적인 생태 쉼터이자 구민들의 자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 속에서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구봉산 둘레길을 포함한 지역의 자연 친화적 공간을 꾸준히 관리·개선하며, 구민이 일상 속에서 걷고 싶은 ‘녹색도시 서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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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용두동, 노인일자리사업 종무식 개최… “건강과 보람 모두 챙긴 한 해”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윤양숙)은 12월 9일,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활기차고 안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무식에는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65명이 함께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따뜻한 마무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닌,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답답했는데, 동에서 마련해 준 일자리를 통해 친구도 만나고 건강도 좋아졌으며,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참여형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정서적 안정,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모범적 복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은 공공시설 관리, 환경정비,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의 손길은 마을 곳곳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윤양숙 용두동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올 한 해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두동은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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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신축 개소… 지역 공동체 거점 탄생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역 주민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지역 공동체 간 유기적 연결망을 구축하고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으로, 내년 3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는 지난해 말 특별조정교부금 7억 2,100만 원을 확보해 센터 조성을 본격 추진했다. 당초 옛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할 계획이었으나, 건물 구조상 안전 문제로 철거 후 신축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한정된 예산 내에서 효율적인 건립을 도모하기 위해 중구는 모듈러 공법을 도입했다. 이는 건물 부품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건축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옛 청사를 철거하고 사전 절차를 거쳐 9월 건축 허가를 받은 후, 불과 2개월 만인 11월에 지상 2층, 연면적 316㎡ 규모의 철골조 신축 건물을 완공했다. 향후 4층까지 증축 및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확장성도 갖췄다. 지원센터는 1층에 주민 복합공간, 2층에 회의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며,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갖춘 홈페이지도 구축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는 지역 주민과 공동체 활동가들을 위한 소통, 회의, 교육 등의 공간으로 전면 운영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우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와 자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마을 단위의 다양한 공론장과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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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온마을돌봄’ 우수사례, 전국 사회복지 중간관리자들 벤치마킹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11월 19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장기교육 중인 사회복지직 6급 중간관리자 30여 명이 대전 중구의 ‘온마을돌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중구형 온마을돌봄 정책의 추진 성과와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 돌봄 선진 지자체로서 중구의 복지 모델을 타 지자체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중구청 관계자로부터 온마을돌봄 추진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표 사업인 ‘온돌 건강 교실’의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이 주민 삶에 미치는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했다. ‘온돌 건강 교실’은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신체 건강 증진, 정서적 소외 예방,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립적 돌봄체계 구축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중구가 실천하고 있는 돌봄 정책은 이론 중심의 정책 설계가 아닌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로, 지역 복지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며, 중구의 운영 모델을 자신들의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 적극 토론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2025년 대전 중구형 온마을돌봄 주요 정책으로는 ▲6대 기본 돌봄 서비스(일시 재가, 이동 지원, 주거 편의, 영양 급식, 단기 보호, 방문 목욕) ▲온마을 건강 돌봄 사업 ▲찾아가는 한의사 방문 서비스 ▲총명한 한의약 백세 사업 ▲스마트 돌봄 사업 등이 계획되어 있어, 전 세대·전 영역에 걸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중구의 복지 노하우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전국적인 복지 혁신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통해 돌봄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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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족보박물관,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4회 연속 인증 쾌거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가 운영하는 한국족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정부가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통과한 박물관에는 인증서가 발급되며 3년간 대외 공시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제도 시행 이후 2017년부터 이번까지 모든 평가에서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한 전국에서도 드문 사례로,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입증했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족보 전문 박물관으로, 해마다 족보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열고, 족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관련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특히, ▲행복이음교육지구 ▲바로세움효인성교육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근현대생활사박물관 협력망 ▲대전충청박물관협력망 등 다채로운 공모사업 참여와 기관 협력 활동을 통해 외연을 넓혔다. 또한, 연간 1천만 원의 교육 예산을 바탕으로 연평균 119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977명의 참여자에게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활동도 꾸준히 실천해왔다. 중구는 이러한 주민 밀착형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전국 244개 성씨 유래비가 세워진 뿌리공원 내에 자리해, 박물관 설립의 당위성과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는 주제박물관으로 손꼽힌다. 현재는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전국적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족보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사회적 흐름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2022년 평가에서는 52.4%만이 통과했을 정도로 까다로운 평가를 이번에도 통과하며 4회 연속 인증을 이뤄낸 한국족보박물관은 중구민의 자부심이자 대전의 문화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족보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중구의 정체성을 드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최종 결과는 12월 말 탈락 박물관의 이의신청 및 재심을 거쳐 공고될 예정이다.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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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 성과 공유…주민이 이끈 정책, 변화의 밑거름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9일, 주민 참여형 구정 프로그램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의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일일구청장 7명과 박희조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제안된 정책들의 검토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의 시각에서 본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토대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공동체지원센터의 AI 교육 확대 운영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노인–아동 상호작용 프로그램 강화 ▲느린학습자에 대한 정책적 관심 및 지원 확대 ▲동구통합가족센터 이용률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이 꼽혔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정책 제안이 주민 참여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일일구청장들의 제안은 주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다시 보고,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교육, 복지, 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지향적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는 주민이 직접 일일구청장으로 위촉돼 주요 정책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 보고를 받으며 정책을 제안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행정에 대한 신뢰와 주민 중심 정책 설계 강화를 목표로,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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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시교육청, ‘제2 수학문화관’ 설립 협약 체결… 자양초 인근에 조성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2월 9일 대전 수학문화관에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대전 제2 수학문화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 자양초등학교 일원이 부지로 선정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무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수학체험 교육시설 구축을 위한 여건 조성 ▲사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상시 소통 체계 구축 ▲필요시 추진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전반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부권 학생들이 수학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학문화관이 원도심 교육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제2 수학문화관’은 대전 동구 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강의실, 체험관, 전시관, 매스투어관, 수학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종합 수학체험 교육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는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탐구 중심의 융합교육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환경 구축의 일환”이라며 “미래를 대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동부권역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수학문화 플랫폼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수학문화관의 조기 착공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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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 “대별지구 산단 유치, 동구 미래 100년 여는 전환점 될 것”
대전 동구청이 대전시의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가칭)대별지구가 포함된 것에 대해 강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4일 공식 환영문을 통해 “동구의 미래 성장축을 완성할 대별지구 산업단지 조성 결정을 22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선정은 이장우 시장의 ‘산업용지 500만 평+α’ 공약 이행과 동구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산업단지로 지정된 대별지구는 동구 산내JC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시의 동서·남북 축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주목받아왔다. 산업단지에는 전자·전기 제조업과 출판·방송·통신 등 지식정보 산업이 집약될 예정으로, 지역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균형 잡힌 발전을 이끌 기반이 될 전망이다. 박 구청장은 “대별지구 산단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비스업 중심의 지역경제 구조를 보완해 동구의 오랜 과제를 해결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인구위기 대응 측면에서도 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동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교육·보육 정책과의 시너지를 통해 정주 수요가 증가하고, 가족 유입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 인프라 확충과 보육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동구가 아이들이 머물고 자랄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결단을 내려주신 이장우 대전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일자리·인구·교육·경제가 선순환하는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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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방문자센터 준공…24일 정식 운영 돌입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2월 2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방문자센터 준공식을 열고, 이달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자센터 조성은 동구가 추진한 ‘상소동 숲 어드벤처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기존의 자연경관 중심 산림욕장을 사계절 체험 가능한 산림휴양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상소동 산림욕장은 겨울철 얼음동산과 돌탑으로 유명한 명소로, 그동안 자연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동구는 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총 35억 원을 투입해 ▲진입목교 정비 ▲네트어드벤처 조성 ▲산림욕장 보완 ▲방문자센터 신축 등 4개 분야의 공사를 2년여 간 진행해 이번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방문자센터는 안내실, 숲속교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편의 및 체험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기상 조건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휴식 공간은 물론, 숲 교육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산림교육의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준공식에서 “상소동 산림욕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 문을 연 방문자센터가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앞서 올해 3월 ‘네트어드벤처’를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외에도 입구광장, 야외 숲속교실, 물소리 지압길, 돌문화 체험장, 돌탑 산책로, 표고버섯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왔다. 이처럼 체험·교육·휴식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산림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소동 산림욕장은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에게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산림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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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금산군 어린이 축제 한마당 성황리 개최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제1회 금산군 어린이 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온가족 행복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산제일장로교회가 주최하고, 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가 협력 주관했으며, 금산관내 어린이와 보호자 약 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추억을 나누기 위한 지역 축제로, 신앙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개회식에는 양승백 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손우정 금산군기독교연합회 회장,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 충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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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골합창단 지역상생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지나 스승의 날을 앞둔 5월 12일(월) 7시 30분에 별무리학교 별드림관에서는 금산인삼골합창단 지역상생 문화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합창단 유오종 지휘자의 지휘와 임유리 반주자의 아름다운 선율에 45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남일면 수천리. 신동리 지역 일대 깊은 산속에 아름다움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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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잔치 . 금산어린이가 모두 즐거운 현장에 다녀왔어요.
5월 3일부터 4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많은 인파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가운데 금산종합체육관에서는 금산 어사모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 금산군 어린이대잔치가 열렸습니다. 행사장 준비로 한창인 가운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체육관 안에서는 금산군(군수. 박범인)과 금산어린이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효원)의 인사말과 황명선 국회의원과 이인원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78개 부스가 체육관 내외에 어린이와 보호자님,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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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여단, 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3월 7일(금), 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여단이 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한밭여단은 복무 여건 개선과 장병 정신건강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전문 기관을 물색하던 중, 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장병들의 스트레스 상태를 측정하고 상담이 필요한 인원을 선별해 심층 상담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실제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는 판단에 따라, 양측은 보다 체계적인 협력을 위해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존중 캠페인을 비롯해 도박 및 마약 예방교육, 전문상담기법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 복무 중 겪을 수 있는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집중해, 장병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로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밭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병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더욱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복무 환경 개선은 물론, 장병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측도 “장병들의 정신건강은 곧 군 조직 전체의 역량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센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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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동교회·벧엘선교회, 지역 주민 위한 ‘사랑의 나눔’ 실천
신대동교회(담임목사 김명기)와 벧엘선교회(회장 박종열)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신대동교회, 벧엘선교회는 최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14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생활 부담이 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가 열린 신대동교회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상자가 전달됐으며, 참석자들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덕과 더불어 포럼 김안태 대표, 대덕구의회 박은희 전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명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와 선교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열 회장 역시 “나눔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되어야 할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대동교회와 벧엘선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활동과 지역 밀착형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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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예회관,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 연계 공연 성료…전통의 숨결을 무대에 담다
대전 대덕문예회관(원장 임찬수)이 개최 중인 기획전시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이 전통공연과의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2월 20일(토) 오후 4시, 대덕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계 공연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전시작품에 담긴 전통춤의 정신과 동작을 실제 무대로 옮겨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남사당놀이, 북청사자놀음, 승전무, 승무와 더불어 경기무형문화재인 광명농악을 재현했다. 각 작품 속 정지된 춤이 생생한 퍼포먼스로 되살아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북청사자놀음과 광명농악의 주요 장면인 ‘버나돌리기’는 공연의 백미였다. 이 장면에서는 공연자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관객들을 무대로 초청해 함께 공연을 펼쳤으며,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연출되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두가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공연자들은 다시 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시선으로 그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연자들이 자신이 재현한 장면을 담은 그림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은 공연과 전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번 기획의 취지를 잘 보여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전시도 보고 공연도 보니 마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된다면 주변 지인들과 함께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1월 15일(목)까지 계속되며, 대덕문예회관은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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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2동 체육회, 연말 맞이 '우리동네 걷기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법2동 체육회는 지난 12월 15일(월), 연말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걷기 행사'를 계족산 봉황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후 2시, 법2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50여 명의 주민들은 체육회에서 마련한 통일된 조끼를 착용한 뒤, 계족산 봉황정까지 함께 걸으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전원이 낙오 없이 완주했으며, 길을 따라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엿보게 했다. 참가자들은 도착지인 봉황정에 도착해 따뜻한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2025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다짐을 공유하며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최한 법2동 체육회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주민들이 친밀감을 나누고, 새로운 해를 향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체육회 측은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행사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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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 지역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 탄생
대전시가 지역주민의 건강과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조성한 ‘길치문화체육센터’가 12월 10일 오전 11시, 대전 대덕구 비래동 길치공원 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길치문화체육센터는 2023년 1월 착공 후 약 1년 8개월 만에 완공되었으며, 지난 9월 준공을 마쳤다. 총 사업비 22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285㎡ 규모로 조성됐다. 대전시는 “길치문화체육센터는 길치공원과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여가와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자 건립됐다”며 “운동, 학습, 소통이 가능한 다기능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 구성도 다양하다. 지하 1층에는 안내·접수실,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휴게 공간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학습공간이, 2층에는 마루공간, 동아리실, 방음공간, 사무실이 있다. 3층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자연을 제공한다. 센터 개관을 기념하여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12월 15일(월)부터 31일(수)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디지털 교육이 진행되며,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됐다. 12월 19일(금): ‘우리아이 건강간식 오란다 만들기’ 12월 20일(토):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12월 22일(월): ‘체형교정 매트 필라테스’ 참가 희망자는 대전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영장은 개관과 동시에 운영 중이며, 2025년 1월부터는 배드민턴과 탁구 강습반, 수영 및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042-724-38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치문화체육센터를 찾은 한 지역 주민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통해 길치문화체육센터가 지역사회의 소통과 활력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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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임 경로봉사단, 산마을케어센터에서 말복 맞이 나눔 행사
신탄진동 산마을케어센터에서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순임 경로봉사단(회장 이순임)이 주관해 4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2014년 8월 14일 수요일, 무더운 여름의 마지막 절기인 말복을 기념해 열렸다. 이순임 회장과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곡밥, 나물, 떡, 과일,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함께 점심을 즐겼고, 그 시간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순임 회장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더운 날씨에도 건강관리를 잘하시길 바란다"며 "항상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한다"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또한, 봉사단은 앞으로도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며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산마을케어센터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봉사단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그들의 일상에 큰 활력이 됐다. 어르신들은 행사 내내 밝은 표정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이들의 웃음은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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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6월, 대덕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은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일상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장소는 제한적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카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전국 최초로 대전 Pet-Friendly 인증제도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게 즐기는 편안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대전 Pet-Friendly의 인증 업체로 선정된 카페가 대덕구에 있다. 그 외 반려동물을 위한 메뉴와 전용 놀이터, 포토존은 물론 반려인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카페도 있다. 방문 시 카페에 미리 문의하여 펫티켓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 로켓 (대전 대덕구 계족로 21번길 74 / 매일 14:00~21:00 /0507-1311-9880) 카페 로켓은 한남대학교 근처에 있어 학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2023년 대덕 고래(Go來) 맛집과 대전관광공사 Pet-Friendly 인증 업체로 선정되었다.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알록달록 정감 있는 외관에 윤석근 화백의 작품과 골동품으로 잘 구성된 실내 공간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와 다양한 디저트로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다. ▶카페 비래키키 (대전 대덕구 비래골길 47-12 / 11:00~22:00 / 0507-1317-9180) 계족산 등산로 초입 위치한 카페 비래키키는 커피와 맛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브런치 카페입니다. 카페 앞 야외수영장은 아이들이 놀기 좋은 크기로 아이 동반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탁 트인 테라스에서 보는 풍경은 동남아에 와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신선한 산 공기와 넓은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카페 크앙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15번길 70 / 10:00~22:00 / 0507-1303-0869)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을 보유한 디저트 맛집 카페이다. 깔끔한 분위기에 시즌에 맞춰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지는 포토존은 반려동물과 인생네컷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강아지 간식과 커피와 음료는 물론 디저트 메뉴도 많아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만족할 맛집 카페이다. 아이들도 좋아할 음료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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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몰랐어요.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
반려동물의 증가와 더불어 길거리 동물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어느 동네나 한 번쯤 스치듯 만났을 법한 대표적인 길거리 동물로 고양이를 들 수 있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처럼 골목에서 만난 길고양이와 사랑에 빠졌다는 설은경씨를 만나보았다. 1. 언제부터 사랑하게 되었나요? 반려동물이라고는 평생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었어요. 우리 가족 모두는 털 알레르기로 반려동물 키운다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었죠. 10년 전, 지인의 새끼 고양이를 데려오게 되면서 가까이서 고양이를 본 것도 처음이었죠. 지금은 2마리의 반려묘(루이, 후추)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쯤 송촌동 골목에 작은 카페(coffee Dorothy)를 오픈했어요. 매일 가게 앞과 뒤쪽 베란다를 지나가는 길고양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귀, 눈, 입 모양 등 얼굴이 다 제각각, 울음소리도 다르고 성격도 다 달라요. 한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는 열린 문 사이로 카페에 들어오기도 하고요. 그때부터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먹이와 물, 잠시 쉴 곳을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새끼 고양이들은 너무너무 이뻐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 좋은 반려인을 만날 때까지 잠시 임시 보호도 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2. 동네 고양이와 함께 한 기억이나 재미난 얘기가 있나요? ‘로미 아빠’라고 부르는 수컷 고양이가 있었어요. 송촌동 먹자골목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 골목에서 유명한 길고양이예요. 덩치도 크고 늠름하고 정말 잘 생겼거든요. 그 새끼 고양이를 돌보게 되면서 로미라고 지어주었는데 그 후로 이 골목 가게 사장들 사이에서는 ‘로미 아빠’라고 통용되었죠. 가게 앞에 사료와 물, 방한용 집까지 따로 마련해 두고 길고양이들을 챙기시는 분들이 많아요. 우리 카페도 자주 오는 단골 고양이가 10마리 정도 되어요. 손님들을 위해 카페 안으로 들이진 않지만, 단골 고양이를 위해 매일 아침 사료와 물을 챙기는 것으로 일과가 시작돼요. 길고양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어 이웃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유념하면서 챙겨주는 맘 착한 사장님들이 이 골목에는 많으세요. 제가 가게 자리 하나는 참 잘 잡은 것 같아요~ 3. 나, 가족에게 찾아온 변화는 무엇일까요? 반려묘 루이(수컷,러시안블루)를 키우게 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에 눈뜨게 됐어요. 그리고 후추(암컷,브리티시 쇼트헤어)까지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골목의 길고양이들도 챙기게 되었죠. 허당끼 많은 루이와 애교쟁이 후추로 웃을 일이 더 생겼고 가족 간의 대화가 더 풍성해졌어요. 루이가 신장 계통 병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가족 모두가 아주 힘들었어요. 두 아이도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서 공감력은 물론 돌봄에 대한 책임감도 강해졌어요. 가족 모두가 서로의 건강을 챙기면서 루이와 후추가 아프지 않도록 잘 살피려고 애쓰고 있어요. 4.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수많은 기쁨과 행복을 주지만 크고 작은 수고로움과 언젠가 찾아올 가슴 아픈 이별의 고통마저 모두 함께하겠다는 ‘사랑의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큰 책임감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기에 반려동물을 키워보시길 권해드려요. 설은경씨가 지금까지 길고양이를 꾸준하게 돌볼 수 있었던 것은 주위의 많은 캣맘 덕분이라고 한다. 동네 이웃과 지인들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사료와 간식, 물품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길고양이를 위해 맘 써주는 분들에게 대덕마을신문 지면을 통해 감사를 전했다. 인터뷰 도중에도 가게 앞으로 지나는 단골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다. 카페의 단골 길고양이들이 궁금하신 분은 한 번쯤 찾아보세요. ※ 대전시 대덕구 송촌북로 24. coffee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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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너무 보고 싶어요" 오은영 박사의 눈물
‘국민 육아 멘토라고 불리는 오은영 박사가 K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상담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 박사도 19년간 함께 산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펫로스 증후군을 겪었다고 했다.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mdrome)이란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잃은 데서 오는 우울감과 상실감을 말한다. 사람에 따라 이런 감정 상태를 넘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 분노 조절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겪기도 한다. 미국 수의사회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느끼는 슬픔은 실제 가족 구성원이나 절친한 친구를 잃었을 때 느끼는 슬픔과 비슷할 정도라고 한다. 오은영 박사 또한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가족 구성원을 잃은 느낌이라며, 하지만 애도 반응이 그 이상을 넘어 우울로 빠지면 도움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해당 증후군을 겪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여론조사 결과 반려동물의 죽음을 지켜본 반려인의 49.8%가 펫로스 증후군을 경험했다고 답했다.(2021년 애니멀 피플, 공공의 창, 한국엠바밍, 웰다잉 ‘한국 반려동물 장례 인식조사’) 이런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해당 증후군을 겪는 반려인의 상실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변인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주변인은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공감해 주거나 그 슬픔을 공유하며 감정을 해소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반려인의 슬픔이 공감 가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닌데 뭘 그리 슬퍼하냐”,“다른 반려동물을 입양하면 그만이다.”라는 등 타인의 슬픔을 쉽게 아무것도 아닌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슬픔을 극복하고자 다른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부분도 우려스럽다. 입양한 반려동물로 인해 죽은 반려동물의 그리움만 쌓이거나 두 반려동물을 자꾸 비교하게 되면서 죄책감이 생긴다면 제대로 된 애착이 생기기 어렵고 서로에게 더 큰 불행이 될 수 있다. 반려동물 입양은 떠난 반려동물의 애도가 충분히 끝나고 본인의 감정도 추슬러지고 난 다음 생각해도 늦지 않다. 이제 반려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한번 가족으로 맞이하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만큼 입양에 그만큼 더 신중해야 한다. 지난해 한국산림복지 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펫로스 증후군을 치유하는 '내 맘쓰담 힐링캠프'를 열었고 그해 9월 대전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실의 슬픔, 펫 호스를 말하다'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처럼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우울감이 심하다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심리 상담 센터,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는 것도 권한다. 앞으로도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인식 확대와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기관 및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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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탐방 인터뷰] “행복한 교육을 잇는 다리 되고파”
인터뷰어 | 대덕마을신문 편집부 이은학 인터뷰이 | 오석진 대표 (전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현 행복교육이음공동체 대표) 지난 2023년, 교육현장의 틈을 메우기 위한 뜻깊은 움직임이 대전에서 시작됐다. 이름하여 ‘행복교육이음공동체(HELP: Happy Edu-Link Partnership)’.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지향하며 창립된 HELP는 이제 2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교육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HELP를 이끌고 있는 오석진 대표를 만나 그 탄생 배경과 활동 현황, 향후 비전을 들어보았다. Q. 대표님, ‘행복교육이음공동체(HELP)’를 만들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오석진 대표:저는 교육청에서 교육국장으로 일하면서 수많은 학교를 방문하고,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도와 행정 중심의 공교육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세세한 교육의 빈틈이 존재한다는 걸 절감했죠. 예를 들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학생들, 업무 과중에 지친 교사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 등입니다. 그래서 저는 퇴임 후에도 교육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고, 결국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뜻을 모아 2023년 ‘행복교육이음공동체’를 창립하게 됐습니다. HELP는 그 이름처럼, 교육과 사람, 지역과 학교,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동체입니다. Q. 단체의 핵심 목표는 무엇이며, 어떤 방향을 지향하고 계십니까? 오석진 대표:HELP는 ‘모두를 위한 행복한 교육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단체 이름의 의미처럼 ‘이음’을 통한 ‘함께’를 실현하는 것이지요. 행복과 교육, 미래와 교육을 연결하는 비전으로,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은 성적 중심의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삶을 위한 교육, 관계 중심의 교육,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입니다. 이를 위해 HELP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교육이 놓치고 있는 교육복지, 진로탐색, 정서돌봄, 교원 지원 등의 영역을 보완합니다. 단순히 교육을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Q. 창립 이후 어떤 주요 사업들을 추진해 오셨는지요? 오석진 대표: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지원으로 논문 및 연구계획서, 보고서 작성 지도, 수업연구대회 지원, 학생지도에 관련된 제반 도움의 해결을 위해 노력, 캠페인을 하였다. 또한. 학생 지도와 관련하여 진로진학 상담, 학교폭력 예방 및 처리문제 도움, 등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및 대학과 지자체와의 연결을 해주었다. 이를 통해 학업 결손이 있거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1:1 또는 소그룹 형태로 도움을 제공하였고, 이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회복했습니다. 또한, 교사 간 네트워크 형성, 예비 교사를 위한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교육 아카데미도 운영, 국제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준비도 병행 중입니다. 아울러 학교 관련 일자리 소개 및 안내도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교사-학생 간의 신뢰 회복과 스승존경 풍토 조성을 위한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교사가 존중받아야 교육이 살아나고, 학생도 사랑받아야 배움이 열립니다. HELP는 이 둘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매월 세쨋주 토요일 ‘HELP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을 통해 유네스코 등재 유적지 및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Q. 활동의 성과는 어떠했는지요? 오석진 대표:현재 HELP는 약 40명의 평생회원과 150여 명의 일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5개 대학 및 지역의 10개 이상의 단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에만 대전 내 15개 초중고의 교사, 학생, 학부모를 위한 교육 상담 및 민원 해결을 하였고, 80명 이상의 대상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교사 중심의 네트워크 활동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교사들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교육 철학을 나누고, 지지하며,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교육 현안에 대한 학술적 포럼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고, 유명 강사의 초청으로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의 행사를 치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는 ‘이런 공동체가 필요했다’는 교사, 학부모, 시민들의 공감입니다. 단체 규모나 수치보다 이런 정서적 지지와 기대가 HELP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Q. 향후 계획이나 중장기 비전은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오석진 대표: HELP의 비전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지 않습니다. 교사, 학부모, 학생, 시민이 모두 동등한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각자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는 진정한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AI 시대에 대비한 교육 대응 전략 ▲문화역사 탐방과 생태전환 교육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지역거점 마을교육센터 설립 ▲HELP 아카데미 정규화 ▲타지역으로의 모델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10년, 20년 후에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되도록 조직 운영의 내실화와 지역사회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요? 오석진 대표: 교육은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몫이고 책임입니다. HELP는 지금껏 ‘함께 만든 교육’이 얼마나 따뜻하고 강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체 내부 구성원만이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할 차례입니다. 교육이 경쟁 중심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회복적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HELP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다리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모두가 연결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리] 행복교육이음공동체는 단지 교육을 ‘돕는’ 단체가 아니다. 교육의 철학과 방향, 관계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시도이자 모델이다. 오석진 대표의 말처럼, “이음은 곧 희망이다.” 우리가 어떤 교육을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답이 HELP의 여정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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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영혼을 책임집니다” 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 김기룡 원장, 작은 기적을 만드는 사명감
편집자 주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의 김기룡 원장은 단순한 자격증 교육을 넘어, ‘한 사람의 영혼’을 보듬는 진정한 돌봄의 의미를 일깨워 주었다. 28년간 해외 선교 현장에서 쌓은 섬김의 철학을 바탕으로, 작은 교육원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깊이 있는 돌봄’을 실천해 온 그의 이야기는 교육 분야의 어려움과 가능성을 함께 보여 준다. 김 원장이 강조하는 교육원 운영 원칙은 고령화 사회 속 돌봄 제공자와 수요자를 잇는 새로운 성장 모델로도 주목할 만하다. 김원장을 교육원에서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1. 28년간의 중국 선교 활동을 접고, 어떻게 교육원 운영자로 나서게 되셨나요?“2023년 9월,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듣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당시 비행기도 뜨지 않아 병문안조차 할 수 없었죠. 그때 ‘인생을 돌이켜보라’는 부름을 느꼈습니다. 간호사였던 아내와 생계를 고민하던 중, 우연히 요양보호사교육원 운영 제안을 받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결심했습니다.” Q2. 교육원 인수 직후 어떤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나요?“인수 첫 기수엔 30~35명이 몰려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12월에 정부가 ‘전자출석제 도입’과 ‘교육시간 80시간 연장’ 정책을 발표하며 상황이 급반전됐습니다. 학생들이 등록 부담을 토로했고, 20명도 채우기 힘든 날이 이어졌습니다. 국비 지원 대상도 아니어서 보조금도 받을 수 없었지만, 한 명이라도 와주면 문을 열겠다는 마음으로 버텨왔습니다.” Q3. ‘한 사람 한 영혼’을 강조하셨는데, 어떤 방식을 통해 실천하고 계신가요?“인격적 돌봄이 핵심입니다. 수강생 중 누군가 물난리를 겪으면 제가 직접 장비를 챙겨 달려가고, 이동이 어려운 장애 수강생은 주말에 따로 보충 수업을 합니다. 특히 컴퓨터 시험에 낙방한 할머니와는 토요일마다 마주 앉아 공부했죠. 합격 소식을 듣고 그분의 눈빛에서 느낀 기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Q4. 수강생들의 취업 연계는 어떻게 지원하시는지요?“시험 합격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A씨(75)는 첫 면접에서 탈락했지만, 제가 소개해 드린 요양센터에 곧바로 취업했습니다. 첫 월급 봉투를 받아든 날,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며 교육원의 진정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런 성공 사례가 알려지며 타 교육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Q5. 앞으로의 교육원 운영 방향은 무엇인가요?“규모 확장보다는 ‘깊이 있는 돌봄’을 계속할 겁니다. 한 사람의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제 사명입니다. 정부 모니터링에서 우수 교육원으로 평가받으며 세종 본부의 방문 의뢰도 받았는데, 이 신뢰를 더 굳건히 다져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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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앤컷 헤어, 미용장인 장미경 원장
펌앤컷 헤어 장미경 원장은 미용에 첫발을 들인지 올해로 40년 차인 미용 장인이다. 한 지역에서 오래 뿌리내리고 있으면서 뿌리가 뻗어 나가고 가지가 자라고 해마다 열매를 맺듯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이유가 무엇인지 비결을 찾아보려고 한다. 그녀는 젊은 시절 가양동, 비래동의 미용실에서 꾸준히 일하며 커리어를 쌓다가 결혼을 하고 와동, 연축동에서 거주한 지 벌써 34년째이다. 그녀는 개인 샵을 차리기로 결심하고 뿌리내린 와동에서만 15년째 1인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외부에서 방문하는 손님이 많지 않은 지역이지만 와동에 오래 거주 중인 주민들과의 소통이 즐겁고 내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 근처에 자리를 잡게 되다보니 내 아이들이 다 커서 성인이 되었어도 꾸준히 다시 커나가는 학생들을 보며 내 아이들이 자라던 모습을 다시 추억하게 되고 고객으로 찾아오는 학생들에게도 큰 에너지를 받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한다. 2남 2녀를 둔 장미경 원장은 네 아이가 모두 같은 학교를 졸업하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기쁨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해당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성인이 되어도 펌앤컷 헤어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있다는 게 그녀의 가장 큰 기쁨이자 소명감이라고 한다. 최근 3~4년 사이 코로나로 인해 휘청거릴 때도 장미경 원장은 꿋꿋하게 이 자리에서 버텨왔다. 게다가 근처에 위치한 아파트의 재개발로 인해 주변 인구가 줄어들 때도 꾸준하게 찾아주는 고객들의 불편함이 우선이라며 버텨왔다. 매출은 줄었지만, 개인 시간이 늘어가면서 미용장에 도전하게 되었고 5수 끝에 미용장에 합격하게 되었다. 미용장은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 관리, 소속 기능 인력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현장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미용 업무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어있는 매우 중요한 공중위생 분야로써 미용장은 얼굴, 머리, 피부 등의 미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용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정하였다. 구체적으로 고객의 얼굴, 머리, 피부 등을 손질하여 손님의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업무를 수행한다. 장미경 원장이 미용장이 되고 난 후 장미경 원장은 지금 달라졌을까? 결과적으로 그가 하는 일들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아파트가 들어서고 손님들도 다시 늘어나면서 평정심도 찾았고 또 미용장으로서의 책임도 다하고 있다. 미용장에 합격하고 장미경 원장은 또 하나의 꿈이 생겼다. 바로 이루지 못했던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건양사이버대학교 24학번으로 입학하였다. 단순히 개인적으로 이루지 못한 학업의 꿈일 뿐만 아니라 좀 더 전문적인 미용인이 되고자 선택한 길이다. 미용인으로서 매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자 선택하게 되었다. 펌앤컷 헤어의 휴무일은 화요일이다. 보통 미용장 봉사활동이나 각종 관련 행사가 화요일에 많다 보니 장미경 원장도 화요일을 휴무로 정했다. 당연히 쉬는 것이 아닌 자기 계발과 미용장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고 또 개인적인 학업을 위해 하루는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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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민수'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민을 위한 정치 뜻 밝혀
-편집자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박정현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났다. 박정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대전 최초로 유성을 황정아 당선자와 함께 국회의원에 당선된 여성 국회의원으로 "행정 경험을 통해 일할 줄 알고 일을 해본 사람으로서 대덕을 충청권 핵심 성장 거점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박정현 당선자와 대덕마을신문 이은학 대표 기자와의 일문일답이다. 1) 당선 소감은. 대덕구민 여러분!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총선은 박정현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지체되고 있는 대덕의 성장을 요구하는 대덕구민들의 바람이 담긴 대덕구민의 승리입니다. 대덕의 발전과 민생회복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 이번 총선에서 대전 전 지역구가 승리한 요인은. 이번 총선 결과는 민생을 돌보지 않은 윤석열 정부 2년에 대한 대전시민의 냉정한 평가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은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올라 살 것이 없다며 못 살겠다고 하시고, 가게 사장님들은 장사가 너무 안돼 못 살겠다. 청년들은 미래가 불투명해 이대로는 못 살겠다고 하소연하셨습니다. 그래서 대전시민들이 이번 총선을 통해 매서운 회초리를 든 것입니다. 또한, 대덕구는 혁신도시로 지정이 됐지만, 발전이 좀 지체되고 있습니다. 제가 대덕구청장을 지냈고 구민들께서 성과를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연축혁신도시를 가시화하고 대덕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해 저를 선택해 주신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민생과 국민을 돌보는 것으로 국정 기조를 바꿀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3) 지역 주요 현안과 그 해결 방안은. 저의 최우선 공약과제는 연축혁신도시 추진의 가시화입니다. 2020년 연축지구가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가시적인 추진성과가 없는 지지부진한 실정입니다. 우선 연축지구 공공기관 유치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첨단 과학기술연구기관 유치로 제2 대덕특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대덕구청 이전으로 환경친화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공공행복주택단지 공급으로 혁신도시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더욱 적극적 인구유입을 위한 사대부고 설립을 통해 수준높은 공교육을 실현하고, 공공병원 설립을 통해 주민에게 질높은 의료환경이 제공되는 수준높은 혁신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혁신산단으로 대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고 실증화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플랫폼 조성 추진하겠습니다. 대전산업단지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RE100 지원을 위해 대덕에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역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습니다. 전국적인 철도지하화 계획에서 대덕이 먼저 시행되도록 노력하여 공간이 단절되어 겪는 대덕구민의 불편함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철도지하화로 확보되는 조차장역 부지와 역주변 공간을 복합주거 문화단지로 재탄생키기고 역세권 복합개 발을 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4)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 덕분에 저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총선의 승자는 박정현 개인이 아닙니다. 위대한 대덕구민, 대전시민, 대한민국 국민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발전을 지속하라는구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덕구를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로 키우겠습니다. 편리한 교통, 수준 높은 교육, 깨끗한 환경, 좋은 일자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가 꽃피는 대덕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정치란 국민, 시민의 삶을 정성스럽게 치유하는 것입니다. 정치란 미래를 준비하고 기획하는 것입니다. 정치란 격차와 불안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가슴속에 새겨 미래비전은 분명히 세우고 발은 현실에 두고 한발 한발 미래를 향해 나가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대덕구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국회의원 대덕구민의 삶을 지키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대덕구민 곁에 늘 함께 있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군주민수’ 그 뜻을 다시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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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
나이가 많은 사람을 산중에 가져다 버리는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다. 연세가 일흔인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깊은 산중으로 들어갔다. 약간의 음식을 아버지 앞에 차려 드리고 마지막 하직 인사를 드린 다음 지게를 놓아둔 채 집으로 향했다. 그러자 그를 따라왔던 나이 어린 아들이 지게를 다시 졌다. “왜 지게를 버리지 않고 가져오느냐?” “할아버지를 버린 것처럼 아버지가 늙으면 저도 아버지를 버리려고 합니다.”라고 어린 아들이 말하였다. 그 말에 크게 뉘우치고 다시 집으로 모셔서 그 전보다 더 잘 봉양하게 되었다. 그 뒤로 고려장이라는 악습이 없어졌다고 한다. 고려장이 없어지게 된 내력을 말한 설화 중에 다른 이야기도 있다. 고려장이 국법으로 정해져 있는 나라에 사는 어느 효자는 아버지가 늙어 고려장 할 시기가 되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어 아버지를 숨겨 두고 봉양하였다. 그러던 중 중국에서 똑같은 말 두 마리를 가지고 와서 어미와 새끼를 가리라고 하였다. 아무도 풀지 못하고 있을 때 숨겨 두고 봉양하였던 늙은 아버지가 말하기를 “두 말을 굶기도록 한 다음 풀을 주었을 때 먼저 풀을 먹는 쪽이 새끼다.”라고 하였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무리 먹을 것이 없어도 항상 자식을 먼저 챙기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 어려움을 해결하였다. 늙은이도 쓸모가 있음을 깨닫게 된 나라에서는 이러한 악습을 폐지하였다. 두 설화는 고려장의 폐지를 가져오는 내용이지만, 그 방법은 전혀 다르다. 앞 이야기는 불효를 강조하면서 손자의 지혜를 해결의 계기로 삼았고, 뒤 이야기는 노부모의 지혜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고려장을 폐지하게 된 내용이다. 노인을 버리는 풍습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것이 아닌 육체적인 힘이나 능력 위주로 평가하였기 때문이다. 아들의 재치 있는 대처 방법이나 노인의 지혜는 인간의 존엄성과 정신적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수명이 늘다 보니 노인 모시는 것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어느 집이고 모시지 않으려고 한다. 모시는 것이 귀찮아서 물건 맡기듯 요양원으로 보내고 놀러 다닐 것 다 놀러 다니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요양원에 들어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돈 없으면 요양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한다. 재산 상속받기 전에는 세상에 그런 효자 없다. 하늘이 무너져도 부모 모시는 것은 믿고 맡겨 달란다. 상속 끝나니 코빼기도 안 보인다. 머리가 좋지 않아선지 약아선지 모르지만 함흥차사다. 자식에게 재산 물려주고도 떳떳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 키워준 것 하나만으로도 떳떳할 자격이 충분하다. 당당할 자격이 있다. 그럼에도 무슨 죄를 지었기에 며느리한테 숨도 쉬지 못하는가? 모시려 하지 않으면 있는 것 가지고 요양원에 들어가 편히 살아라. 왜 며느리 눈치를 보는가? 줄 것 다 주고도 왜 당당하지 못한가? 일부 젊은 부부를 보면 아이만 낳고 키우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해 주는 것으로 안다. 직장 다닌다고 손자, 손녀 봐주니 자식 그냥 키운 줄 안다. 자식 키워봐야 부모 고생을 알게 된다. 자식을 키워보지 않으면 거저 큰 줄 안다. 그러니 부모 고마움 모르고 효도도 하지 않는다. 자식이 부모 등골 빼 먹는다는 말이 있다. 등골 빠지면 인생 끝이다. 등골이 그렇게 중요한데 그 등골을 자식이 빼 먹는다. 그런데도 등골 빠지는 줄 모르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이런 일이 자식을 위한 일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출산 억제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각종 혜택을 주며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그런데도 출산율도 아주 저조하다. 심지어 결혼 조건으로 아이 낳지 않기로 서약하는 부부도 있다니, 세상이 변해도 참으로 많이 변했다.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젊은이들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보인다. 그 많던 산부인과는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를 요양원이 들어서고 있는 것을 보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 보고 싶은 자식 얼굴도 보지 못하고, 자식이 해 주는 따듯한 음식을 먹지도 못하고 하루하루를 요양원에서 보내는 노인들을 보면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살고 있는 것인지도 의문이 간다. 바로 이것이 현대판 고려장이 아니고 무엇일까? 물론 맞벌이 가정으로 인해 부모를 요양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는 점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있음에도, 모실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도 부모 모시는 것을 피하는 것은 아닐까? 요양원에 부모 보내 놓고, 놀러 가고 싶은 곳 마음대로 가고, 먹고 싶은 것 실컷 먹는 그런 불효는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어떻게 키운 자식인가? 먹고 싶어도 먹지 않고, 입고 싶어도 입지 않고, 가난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허리띠를 졸라매며 살아온 대가가 요양원이니, 참으로 원통할 일이다. 그래도 요양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요양원에 있는 것도 고마워할 판이다. 나에게 도움이 될 때는 부모지만 도움이 되지 않으면 짐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참으로 서글프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듯한 정이 흐르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그리고 그 중심이 되는 것이 효다.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는 말이 있다. 효를 실천하는 사람은 공부도 잘하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효가 무너진 사람은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없다. 부모가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원이 되어야지 현대판 고려장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상황이 어쩔 수 없어 요양원에 모셨더라도 자주 찾아뵙고 외롭지 않도록 모시는 것이 자식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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存心篇(존심편): 본심을 보전함
★ 景行錄에 云 坐密室을 如通衢하고 馭寸心을 如六馬하면 可免過이니라. (경행록에 운 좌밀실을 여통구하고 어촌심을 여육마하면 가면과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비밀스러운 방에 앉아 있더라도 네거리에 있는것같이 하고 한치의 마음 다스리기를 여섯 필의 말 다스리는 것같이 하면 가히 허물을 면하느니라. 衢(네거리 구) 懼(두려울 구) 馭(부릴 어) 坐密室(좌밀실): 아무도 보지 않는 밀실에 앉아 있어도 可免過(가면과): 허물을 면할 수 있다. ⊙ 擊壤詩에 云 富貴를 如將智力求인댄 仲尼年少合封侯니라. 世人은 不解靑天意하고 空使身心半夜愁이니라. (격양시에 운 부귀를 여장지력구인댄 중니연소합봉후니라. 세인은 불해청천의하고 공사신심반야수이니라.) 격양시에 이르기를 만일 부하고 귀함을 지혜로 구할 수 있다면 공자께서도젊었을 때 제후에 봉해졌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푸른 하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연히 몸과 마음으로 하여금 밤중에 근심하게 하니라. 擊(칠 격) 壤(흙 양) 詩(글 시) 尼(여승 니) 封(봉할 봉) 侯(제후 후): 요즘의 지방 자치 단체장 정도의 벼슬 解(풀 해) 使(하여금 사) 愁(근심 수) 合封侯(합봉후): 합당히 제후에 봉하여졌을 것이다. 半夜(반야): 한밤중 擊壤詩(격양시): 송나라 때 소옹이 엮은 격양집에 실려 있음 愁(근심 수): 秋+心=愁(회의문자) 仲(버금 중): 人+中=仲(형성문자) ⊙ 范忠宣公이 戒子弟 曰 人雖至愚나 責人則明하고 雖有聰明이나 恕己則昏이니 爾曹는 但當以責人之心으로 責己하고 恕己之心으로 恕人則不患不 到聖賢地位也이니라. (범충선공이 계자제 왈 인수지우나 책인즉명하고 수유총명이나 서기즉혼이니 이조는 단당이책인지심으로 책기하고 서기지심으로 서인즉불환부 도성현지위야이니라.) 범충선공이 아들과 아우를 경계하여 가로되 사람이 비록 지극히 어리석으나 남을 꾸짖음에는 밝고 비록 총명함이 있으나 자신을 용서하는 데는 어두우니 너희들은 다만 마땅히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짖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한즉 성현의 지위에 이르지 못함을 근심하지 아니해도 되니라(즉 저절로 성인이 될 수 있다는 말) 范(성 범) 雖(비록 수) 愚(근심 우) 爾(너 이) 聰(귀밝을 총) 聰明(총명) 聖(성인 성) 聖人(성인) 神聖(신성) 賢(어질 현) 賢人(현인) 賢明(현명) 聖賢(성현) 范忠宣公(범충선공): 북송 철종의 재상 但(다만 단): 人+旦(아침 단)=但(형성문자) ⊙ 施恩勿求報하고 與人勿追悔하라. (시은물구보하고 여인물추회하라.) 은혜를 베풀었거든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후회를 쫓지 말라. 施(베풀 시) 忠(충성 충) 宣(베풀 선) 公(여러 공) 恩(은혜 은) 報(갚을 보, 알릴 보) 報償(보상) 報恩(보은) 報道(보도) 速報(속보) 追(쫓을 추) 追跡(추적) 追越(추월) 追憶(추억) 悔(뉘우칠 회) 後悔(후회) 悔恨(회한) 追悔(추회): 추후로 후회함 ⊙ 念念要如臨戰日하고 心心常似過橋時이니라. (염염요여임전일하고 심심상사과교시이니라.) 생각마다 중요한 것은 전쟁에 임하는 날같이 하고 마음마다 항상 다리를 지나는 때 같이 할 지니라. 생각은 늘 신중하고 조심하라는 뜻이다. 臨(임할 림) 戰(싸움 전) 過(지날 과) 橋(다리 교) 時(때 시) ⊙ 心不負人이면 面無慙色이니라.(심불부인이면 면무참색이니라.) 마음에 남을 저버리지 않으면 얼굴에 부끄러운 빛이 없느니라. 負(질 부) 負擔(부담) 勝負(승부) 負債(부채) 慙(부끄러울 참) 負人(부인): 남을 저버림 ⊙ 人無百歲人이나 枉作千年計이니라.(인무백세인이나 왕작천년계이니라.) 사람은 백 세까지 살지 못 하나 헛되이 천년의 계획을 세우느니라. 歲(해 세) 枉(굽을 왕, 헛될 왕) 計(셀 계, 꾀 계) 無(없을 무) ⊙ 寇萊公六悔銘에 云 官行私曲失時悔오 富不儉用貧時悔오 藝不少學過時悔오 見事不學用時悔오 醉後狂言醒時悔오 安不將息病時悔이니라. (구래공육회명에 운 관행사곡실시회오 부불검용빈시회오 예불소학과시회오 견사불학용시회오 취후광언성시회오 안불장식병시회이니라.) 구래공육회명에 이르기를 관리가 부정한 행위를 행하면 지위를 잃었을 때 뉘우치고 부자가 검소하게 쓰지 않으면 가난해졌을 때 뉘우치고 재주를 젊었을 때 배우지 않으면 때가 지나서 뉘우치고 일을 보고 배우지 않으면 쓸 때 뉘우치고 술에 취하여 한 말은 깼을 때 뉘우치고 편안할 때 장차 쉬지 않으면 병이 든 뒤에 뉘우치느니라. 私曲(사곡): 不正(부정) 非行(비행): 사사로운 욕심 때문에 비리를 저지름 失時悔(실시회): 벼슬을 잃었을 때 뉘우침 狂言(광언): 주책없는 말 寇萊公(구래공): 송나라의 재상 寇(도적 구) 萊(쑥 래) 悔(뉘우칠 회) 後悔(후회) 悔恨(회한) 藝(재주 예) 藝術(예술) 技藝(기예) 文藝(문예) 醉(취할 취) 醉客(취객) 滿醉(만취) 醉中(취중) 狂(미칠 광) 狂人(광인) 狂犬病(광견병) 醒(깰 성) 覺醒(각성) 銘(새길 명): 金+名(이름 명)=銘(형성문자)쇠에 글을 새겨 넣는다는 뜻 病(병 병): 病(형성문자) 貧(가난 빈): 分(나눌 분)음+貝(조개)뜻=貧 돈을 나누어 가지므로 가난해진다는 뜻 息(쉴 식): 自+心=息(회의문자) 자신이 편히 쉬면 마음이 편안하다. ⊙ 존심편 관련 이야기: <만덕의 은혜> 만덕의 성은 김씨인데, 탐라(제주도의 옛 이름) 어느 양가의 딸이었다.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의지할 데가 없어서 기녀에게 의탁하여 살았다. 만덕이 성장하자 기생 명부에 이름을 올렸는데, 만덕은 비록 머리를 숙이고 관기로 부림을 당하였으나 그 스스로는 기생으로 여기지 않았다. 나이 스물이 넘어 기생이 아니고 양민의 딸이라는 사실을 관청에 울며 호소하니, 관청에서 불쌍하게 생각하여 기생 명부에서 빼주고 다시 양민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만덕은 비록 민간에서 살게 되었으나 탐라의 사내들을 어리석다고 생각하여 남편으로 맞이하지 않았다. 그녀는 재물을 늘리는 일에 뛰어났는데, 수시로 바뀌는 물건 가격에 맞추어 매매하여 몇십 년이 지나 상당한 재산가로 이름이 났다. 정조 대왕이 즉위한 지 19년이 되던 을묘년에 탐라에 큰 기근이 들어 굶어 죽는 백성의 시체가 쌓였다. 정조 대왕이 구휼미(가난한 사람과 이재민을 도와주는 쌀)를 실어 보낼 것을 명령하니, 팔백 리 먼 바닷길(한양에서 탐라까지)을 바람을 받은 돛단배가 왔다 갔다 하였으나, 때에 맞출 수는 없었다. 이에 만덕이 천금의 돈을 던져 뭍에서 쌀을 사니, 여러 고을의 사공들이 때에 맞게 이르렀다. 만덕은 그 십분의 일을 가지고서 친족들을 살리고, 나머지는 모두 관청으로 보냈다. 부황(오래 굶어 살가죽이 붓고 누렇게 되는 병)든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관청에 구름같이 몰려드니, 관청에서는 급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리어 나누어 주기를 차등 있게 하였다. 탐라의 남자들과 여자들이 거리로 나와 만덕의 은혜를 칭송하며 “우리를 살린 사람은 만덕이다.”라고 하였다. <양진과 왕밀> 중국 후한 때 사람 양진은 학식이 높아 ‘관서공자’라 일컬어졌으며, 벼슬이 태위에까지 이른 인물이다. 그가 형주자사가 되어 임지로 가는 도중에 창읍을 지나게 되었다. 예전에 형주 사람으로서 학식이 있다는 왕밀이란 사람을 임금에게 추천하였는데, 바로 그 왕밀이 창읍의 현령으로 있었다. 왕밀은 밤에 황금 10근을 품속에 품고 와서 양진에게 바쳤다. 품속에서 꺼내 놓은 황금을 보며 양진이 말하였다. “나는 그대를 아는데 그대는 나를 모르는가?” 왕밀이 대답하여 말하였다. “사양하지 마십시오. 늦은 밤이라 아는 이가 없습니다.” 양진이 말하였다. “하늘이 알고 귀신이 알고, 내가 알고, 그대가 아는데 어찌하여 아는 이가 없다고 하는가!” 왕밀은 부끄러워 내빼듯 그 자리를 물러 나왔다. <더불어 사는 삶> 조선 영조 때 조현명은 정직하고 깨끗하였으며 언행이 단정하고 공사가 분명하였다. 탕평책을 주장하여 어느 집단에 끼지도 않았다. 영의정으로 있을 때였다. 아내의 초상을 당하여 각 지방에서 많은 부조가 들어왔다. 초상을 치른 후 살림을 맡아 보던 집사가 잠시 한가한 때에 “남은 돈으로 땅을 사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고 상의해왔다. 조현명이 물었다. “큰 아들의 뜻은 어떠했느냐?” “예, 큰 아드님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조현명은 그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술을 가져오라고 하여 혼자 마셨다.그리고 자식들을 불렀다. 자식들이 모두 모이자 큰 소리로 나무랐다. “이 짐승만도 못한 놈들아! 부좃돈으로 땅을 사려하다니 어미의 송장을 팔아서 돈을 벌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더욱이 나는재상이면서도 땅을 사지 않았는데 너희 같은 하찮은 것들이 굶어 죽을까 봐 걱정한다는 말이냐?” 이튿날이 되자, 그는 부조로 들어온 모든 재물을 가난한 일가와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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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뿔났다 - 제 2장 좌우뇌에 날개를 달자
성격적으로 좌뇌와 우뇌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자. 좌뇌가 우뇌보다 높은 사람은 세상을 좌뇌로 바라보고 좌뇌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래서 좌뇌적인 사람을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엄마가 밖에서 기분이 나빠 들어왔을 때 좌뇌가 높은 아이는 고지식하고 눈치가 없어서 기분이 나쁜 엄마를 귀찮게 쫓아다니며 잔소리하다 혼이 난다. 그러나 우뇌적인 감각이 있는 아이는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뇌가 판단해서 일단 자리를 피하고 보는데, 좌뇌는 고지식해서 그런 명령을 내리지 못하여 결국은 크게 혼나게 된다. 그러나 우뇌로 행동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화가 나 있으면 평상시 안 하던 행동을 하게 된다. 큰소리로 책을 읽거나 집안 정리를 하는 등 갖은 애교를 부린다. 이것은 어느 쪽 뇌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가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다. 좌뇌가 두뇌를 지배하는 아이들은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 반면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다. 친구들도 자기 맘에 들어야 하며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 그리고 욕심이 많아 습관만 잘 들여놓으면 자기 할 일은 스스로 한다. 우뇌 편향적인 아이는 감각적이다. 창의성 및 예술성이 뛰어난 특징을 갖는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좌뇌, 우뇌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어느 한쪽만 편향적으로 계발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상호 보완적일 때 최상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좌뇌의 특징인 논리와 이성이 바탕이 된 창의성은 빛을 발할 것이고, 우뇌의 특징인 감각에 기초한 실력 역시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을 것이다. 우뇌가 발달한 아이는 감정이 풍부하여 안정감을 찾고 학습에 임할 수 있으며 좌뇌 선호형 아이는 합리적이어서 학습 능력이 뛰어날 확률이 높다.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좌뇌적인 사람과 우뇌적인 사람이 가진 특징을 조금 더 알아보자. 좌뇌적인 사람을 대할 때는 작은 실수라도 하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한다. 어떤 일을 설명할 때 자세하고 정확하게 말이나 글로 설명해 주어야 한다. 우뇌적인 사람을 상대할 때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하며 그림이나 물건을 직접 보여주며 설명해야 이해가 빠르다. 좌뇌적인 사람은 선물도 실속 있는 것으로 하되, 우뇌적인 사람은 꽃처럼 감성적인 부분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뇌적인 사람은 정에 약하다. 좌뇌적인 사람은 정보다는 철저하게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면을 먼저 보게 된다. 우뇌가 지극히 발달한 사람들이 예술가형이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겉으로 보아서도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가 있다. 남자들도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다거나 옷도 정장보다는 독특한 옷을 많이 입는다. 예술가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사람들이다. 어찌 보면 현실감각은 좀 떨어질 수도 있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누가 번다는 속담처럼 돈 버는 쪽에는 약할 수밖에 없다. 학습적으로 좌뇌와 우뇌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자. 좌뇌는 언어, 즉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을 다스리며 논리적이고 계산적이기 때문에 ‘적당히’를 허용하지 않고 꼬치꼬치 부분적으로 파고들어 간다. 또한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는 좌뇌에서 담당한다. 문제를 부분적으로 나누어 순서에 따라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좌뇌는 정보를 동시에 수용하기보다는 부분에서 전체로 하나하나씩 축적하는 방법을 택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지하고 신중하게 접근하여 더 나은 방법을 찾는다. 또한 은유법이나 추리를 거의 하지 않고 사실 그대로의 뜻만 해석한다. 즉 좌뇌가 높은 아이들은 체계적, 순서적, 논리적이며 학업 성취에서 높은 잠재력이 있으나 융통성이 부족하고 고집이 세어 통제하기가 힘들기도 하다. 우뇌는 단어를 통해서가 아니라 이미지를 통해서 사물을 인식한다. 따라서 미술 전시관이나 자연 속에서 자극을 많이 받게 된다. 또한 위치와 공간적 관계에 대한 정보는 우뇌에서 처리된다. 밤에 갑자기 정전되어도 헤매지 않고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것도, 퍼즐 맞추기 놀이를 잘할 수 있는 것도 우뇌가 있기 때문이다. 우뇌는 논리적으로 정보를 분석하기보다 직감, 영감, 느낌, 시각적 영감 등을 근거로 정보를 순간적으로 받아들이며, 한 가지씩 일을 처리해 나가기보다 많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고 문제를 전체적으로 본다. 높이 나는 새가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듯이 우뇌를 계발하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뇌는 두뇌 속에 저장된 정보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창조적 활동의 보고이며,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조각하기, 연기 등은 우뇌의 능력이다. 우뇌가 높은 아이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을 갖고 있으며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정도 있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 주는 넓은 마음과 잠재력이 있다. 눈치가 있어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잘한다. 그러나 노는 것에 너무 치중하여 학습에 지장을 줄 우 려가 있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경향이 있어서 엉뚱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즉 좌뇌적인 사람은 충분히 언어를 사용하여 설득하여야 이해가 빠르며 우뇌적인 사람은 언어로 설득하는 것보다는 그림이나 사물을 보고 이해를 시키는 것이 빠르다. 우뇌가 좋은 사람은 사람의 이미지라 할 수 있는 얼굴을 잘 기억하고 처음 만났을 때 옷이라든가 그 사람에게서 풍기는 이미지를 잘 기억하지만, 좌뇌적인 사람은 그 사람의 이름이나 하는 일 혹은 경력 등을 잘 기억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뇌를 ‘이미지 뇌’, 좌뇌를‘언어 뇌’라고 부르기도 한다. 해부학상에서 좌뇌와 우뇌의 차이를 발견한 사람은 로만 카 순터라고 하는 미국 신경학자이다. 그는 죽은 사람의 뇌를 세밀히 비교하여 좌우 비대칭성으로 존재하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측두 평면’이라고 일컫는 부위, 즉 좌뇌에서 두드러지게 큰 이 부위는 언어와 크게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우리의 모든 인체 동작을 관찰하면 우뇌는 뇌의 우반구이고, 신체 좌측의 감각과 운동을 통제한다. 상대적으로 좌뇌는 뇌의 좌반구이며 신체 우측의 기능을 통제한다. 예를 들어 오른쪽으로 보인 사물에 대하여는 뇌량을 통해 좌뇌에 전달하는 것이며, 왼쪽 눈으로 본 사물은 우뇌에 전달되지만, 이것은 곧 뇌량을 통하여 좌우뇌에 연락한다. 그러나 인간의 언어기능은 좌뇌에 속한다. 우뇌는 이미지, 공간성 명령을 처리하는 등의 기능을 가진다. 좌우뇌는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사고와 의식의 종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구상이나 사고의 측면에서 보면 우뇌형 사고는 ‘유추형 사고’라고 부를 수 있으며, 좌뇌형 사고는 ‘수위형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소위 유추는 마치 시계의 바늘과 같아서 계속해서 평온한 표현을 명령한다. 수위 측면에서 말하면 전자시계와 같아서 수나 양 등을 명령하며 각 수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한 후에 연속되지 않은 형태로서 표현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지금 나의 감정이나 몸으로 느끼는 날씨 혹은 사물을 만져본 느낌과 같이 정확한 수치나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것들은 우뇌에서 처리한다. 좌우뇌는 8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좌뇌는 학습 영역인 추상력, 언어사고력, 수리력, 추리력의 뇌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뇌는 인성 영역으로 협응력, 구성력, 시각적 통찰력, 지각속도력의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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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법칙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그와 관련한 작은 사고와 징후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 있다. 여러 차례 경고성 전조를 무시하면 큰 재해를 입게 된다는 게 핵심이다. 미국의 트래블러스 보험사 관리 감독자였던 하인리히가 주창한 것으로 1:29:300 법칙이라고도 한다. 산업재해로 사망 또는 중상자 1명이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경상자 29명이 있었고 역시 같은 원인으로 사고는 아니지만 아찔한 순간을 겪은 사람이 300명 있었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큰 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우발적인 범행도 그 원인을 찾아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하인리히의 1:29:300 법칙은 산업현장의 재해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나 재난, 또는 사회적·경제적·개인적 위기나 실패와 관련된 법칙으로 확장되어 해석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생각하기도 힘든 청소년의 비행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과연 우발적일까? 그럴만한 원인이 없을까? 모든 인위적 사고를 보면 대부분 인간성 상실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사람에게서 사람 냄새가 나는 인성이다. 인성이 무너지면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는 피할 수 없다. 역으로 바른 인성의 소유자는 절대로 사고를 저지르지 않는다. 그래서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 약한 사람을 보면 도울 줄 알고 학교 규칙을 잘 지키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기초가 튼튼한 사람이었다면 결코 불행한 일을 벌일 리 없다. 바른 인성에 결함을 주는 요인을 제거하고 아주 작은 비행일지라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치유한다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길거리에서 빚어지고 있는 청소년의 작은 비행에 올바른 소리 하지 못하는 세상이니 비행의 강도가 커질 수밖에 없다. 모래 위에 아무리 튼튼한 집을 지어도 그 집은 오래 버티지 못한다. 그래서 기초가 매우 중요하다. 기초는 절대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오른쪽으로 다니고, 신호등을 지키는 것과 같이 가볍게 보이지만 절대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되는 것이 기초다. 이런 기초가 잘 되어 있으면 예절이 바르고 공부도 잘하게 되어 있다. 기초가 무너져 있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일을 하더라도 그 결과가 절대 좋을 수 없다. 특히 정치가는 더더욱 그렇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다. 우선 자신부터 깨끗하게 하고 가정을 지킨 다음 정치에 뜻을 두어야 한다. 수신제가가 되어 있지 않다면 정치에 ‘정’도 생각하지 마라. 수신제가가 되어 있지 않은 자 주위에는 썩은 내가 진동하여 파리가 득실거리고 죄도 없는 사람이 죽는다. 자신이 깨끗하지 않고 가정이 엉망인데 무슨 정치가 되겠는가? 요즘 국회의원 하는 행동을 보면 초등학교 학생들이 해도 이보다는 낫다. 공천받기 위해 혈안이 되어 아닌 것도 아니라 하지 못하고 오로지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행태를 보면 구역질이 나고 세금이 아깝다. 이런 자들이 정치를 한다고 깝죽거리니 나라 꼴이 잘 될 리가 있는가? 당선되기 전에는 그렇게도 똑똑하던 자들이 당선만 되면 희한하게 거수기 로봇이 되니 정말 한심하다. 국민을 위해 소신껏 정치하는 국회의원 보기 힘들다. 정치인이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도 기초가 무너진 사람들이 정치를 하기 때문이다. 말로만 국민과 나라를 찾고 실제는 간신배 측근들과 함께 밥그릇 나누기 바쁘니 무슨 놈의 정치가 되겠는가? 앞으로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단체장이든 기초가 무너진 사람이 당선되는 일이 있으면 안 된다. 이런 자가 당선되면 국민을 위해 써야 할 세금이 부패한 권력 유지에 쓰인다.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선생님 말씀 잘 들어 공부 잘하고 명문대 들어가 열심히 노력한 사람보다 대학 때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고 어영부영 대학 졸업하고 썩은 정치 동아줄 꽉 잡아서 국회의원하고 단체장하고 장관을 하니 나라가 조용할 날이 없고 좋은 소식보다는 안 좋은 소식이 매일 터진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인성이고 인성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특히 정치인 중에 인성이 무너진 자는 절대로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 유유상종이라고 뭐는 뭐끼리 모인다고 인성이 무너진 자의 주위에는 그런 사람이 모이게 되어 있고, 그런 집단의 결속력은 더욱 강하여 자기들의 생각과 다른 사람은 상생의 대상이 아니라 배척의 대상, 즉 적으로 내몬다.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 전문 지식이 부족하니 잘잘못을 가릴 줄 모르고 잘못된 일을 하면서도 마치 개선장군처럼 의기양양하다. 국민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정말 용감하다. 모든 사고는 반드시 원인이 있고 절대 우발적이지 않다. 하인리히 법칙을 교훈 삼아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한다. 사람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른 인성이다. 청소년의 끔찍한 비행도 어떻게 보면 학교에서 말썽을 부리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등 잘못된 작은 비행을 가볍게 했던 누적된 결과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이 있듯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하인리히 법칙 하면 떠오르는 세월호 사건은 결코 우발적이지 않다. 큰 사람이 되려거든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한다. 그 기초의 중심은 바로 사람 냄새 나는 인성이다. 사람에게서 사람 냄새가 나는 세상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다.
5분칼럼 굿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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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중헌디
무엇이 중헌디?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인생에 있어서 진짜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건강, 돈, 명예 아닐까? 그래서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라는 말도 생겼다. 돈, 명예, 건강은 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이다. 그러나 건강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제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16:26)”라고 말씀했다. 그런데 우리의 몸을 망치는 원인은 마음이다. 성경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고 말씀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그 어느 민족보다 강하고 담대한 것은 보장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리처드 칼슨이 쓴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라는 책이 생각난다. 이 책에서 그도 사소한 것에 매여 마음을 힘들게 하거나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지 말고 잊을 것을 잊고 버릴 것을 버리고,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마음을 대범하게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반적으로 이 책의 큰 흐름은 토니 로빈스가 썼던 책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생의 지지 않을 용기'와도 흐름이 비슷하다. 생각 바꾸기를 통해서 감정을 전환시키고 쓸데없는 에너지의 낭비를 막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본은 급한 것부터 하기 보다는 중요한 것부터 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신이 누구이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당신 자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 마음의 평안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어떤 상황에든 남을 탓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단순히 일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 않는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행복과 타인, 주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면 누군가 자신을 몹시 짜증 나게 하는 존재가 있을 때, 잠시 눈을 감고 그 사람이 귀여운 어린 아기라고 상상해 보자. 그들의 가냘픈 모습과 순순하고 귀여운 눈망울을 어떻게 미워할 수 있겠는가? 얄미운 사람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다면 이번에는 그 얄미운 사람이 머지않아 곧 죽게 될 가엾은 노인이라고 상상해 보라.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며 매이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기분이 저조해질 때면, 스스로에게 말하라. "이것도 그냥 지나갈 거야. 지난번에도 그랬어 결국은 좋게 될거야" 그렇게 하고 긍정하고 소망을 갖어 본다. 그러면 그렇게 될 것이다. 나는 인생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새롭게 다짐한다. 모든 것에 신의 지문이 찍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된다. 다루기 힘든 사람을 상대해야 할 때, 일이 제대로 마음먹은 대로 성사되지 않을 때 이 영적인 사실을 떠올려 보라. 마음이 안정되고 세상을 보는 눈이 한층 깊고 넓어질 것이다. “무엇이 중헌디~” 김명기 신대동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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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세계적인 육상선수로 유명한 찰리 패덕이 어느 날 클리블랜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는데, 그는 연설중에 학생들을 둘러보며 이렇게 힘주어 말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강당 안에 미래의 올림픽 챔피언이 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하자. 연설이 끝난 뒤 바싹 마르고 키가 껑충한 흑인 소년이 쭈삣거리며 찰리 패덕에게 다가 왔다. 한눈에 봐도 숫기가 없고 가난한 소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소년은 찰리 패덕의 말에 큰 감동을 받아 눈을 빛내며 이렇게 말했다. “제가 육상 챔피언이 될 수 있다면 제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어요!” 라고, 찰리는 기대에 찬 소년의 눈을 바라보며 열정적으로 대답했다. “할 수 있고 말고! 네가 챔피언을 목표로 삼고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다면 너는 분명히 올림픽에서 챔피언이 될 수 있단다!” 1936년 뮌헨 올림픽에서 그 소년은 세계 기록을 갱신하고 금메달을 땄다. 그가 바로 제시 오웬즈다. 꿈은 꾸어야 이루어진다. 꿈을 잉태하면 꿈이 현실로 태어나는 것이다. 꿈을 꾸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힘들고 어려워도 참고 견디게 된다. 누구나 꿈을 꾸지만 그것을 실현시키는 사람은 적다. 그 이유는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기 때문이다. 성경에 나오는 요셉의 경우도 아버지와 어머니, 11형제들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다고 말함으로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의 바로왕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려갔다. 그곳에서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므로 보디발의 집에 복이 임했는데 호사다마처럼 성폭행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 간다. 그곳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므로 인정을 받았다. 그후 바로 왕의 꿈을 해몽하고 대책까지 말한 그는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으로 인정받아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훗날 그의 형제들이 식량을 구하러 와서 그에게 절하며 인사했다. 꿈은 큰 꿈을 꿔야 하며, 모두가 선호하고 이익이 되는 것이어야 바람직하다. 자신만의 망상이 되면 오히려 성취되어도 꼴불견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이왕이면 홍익인간의 자세로 모두를 이롭게 할 장본인이 될 것을 꿈으로 품어야 한다. 이렇게 보면 또 한사람이 떠 오르는데 바로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비가 새는 통나무 집에서 어렵게 살면서도 어머니에게 받은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을 했다. 어느 날 아버지와 길을 걷다가 흑인이 백인에게 죽도록 매를 맞는 것을 보고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흑인은 왜 저렇게 짐승처럼 맞아야 합니까?” 아버지 왈 “법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저런 일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까?” “법을 바꾸면 된다.” “법은 누가 바꿀 수 있어요?” “대통령은 바꿀 수 있다.” 이 말에 링컨은 “그럼 제가 대통령이 되어 이 좋지 않은 법을 바꾸겠습니다.” 이렇게 뜻을 정하고 그때부터 미 상원의원, 하원의원 선거에 나가 계속 낙선을 거듭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다가 드디어 꿈꾸었던 미합중국 제16대 대통령에 당선이 되어 노예를 해방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꿈은 끈기와 집념이 있어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포기하거나 낙심하면 때가 오지도 않고 이루어지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이기심을 버리고 모두가 유익한, 모두를 유익하게 할 꿈을 꾸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에 그런 꿈을 말하고 공유하며 성취를 보여주는 것도 다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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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넉두리 “추억”
사람은 누구나 기억 속에 산다. 지나간 날들을 떠 올리는 것을 추억이라 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것은 희망, 꿈, 비전이라고 한다. 추운 기운이 가시고 이제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겨우내 외롭게 서 있던 나무 가지에는 움이 트고, 땅은 더욱 짙은 냄새를 뿜고 있다. 봄이 되면 봄꽃이 만발하고 여기 저기 봄의 축제로 들떠 있어 풍요롭기 까지 하다. 예전처럼 나물 캐는 아낙네들의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여기 저기 겨울을 이겨낸 봄나물을 찾아 땅을 헤집는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각박한 현실 속에, 봄의 향취를 느낄 만한 여유가 점점 더 없어지는 듯해 애석하기 그지없다. 요즘은 어린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틈만 나면 여기 저기 앉아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기계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걱정되는 것이 간혹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분하지 못해 비극을 불러 오는 경우도 있다. 시대가 변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세대인 시니어들은 비록 초근목피하며 보릿고개를 넘기며 모두가 배고프고 불편하게 살았지만 그런대로 계절의 운치를 느끼며 살았던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며 감사하다. 누가 먼저 말했듯이 추억은 노래와 같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거나 슬프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는 우리의 일부다. 우리는 그것을 잊을 수 없다. 추억은 또한 책과 같다. 수많은 경험에 의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과거는 우리에게 선물이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누구인지를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요즘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추억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도 가족여행, 또는 추억 만들기 한다고 하면 학교에서도 아무런 제제 없이 보내준다고 한다. 좋은 추억은 생각하고 떠 올리면 웃음이 나고, 즐겁지만 아픈 기억이나 좋지 않은 기억들은 하면 할수록 괴롭고 힘들다. 그런데 좋은 기억들은 잘도 사라지는데 좋지 않은 기억들을 지우려 해도 주머니의 바늘처럼 수시로 기회만 주어지면 비집고 나온다. 기독교인인 나는 지금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기억하며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사순절을 보내고 있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같을 것이다. 기독교인의 추억은 나름대로 송구영신 예배로부터 시작해서 사순절, 고난주간, 세족식, 세례식과 성찬식, 부활절,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산상기도회,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가을 문학의 밤, 성탄절 망년회등 다양한 행사들이 줄지어 있어 많은 추억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것이 신앙생활을 돕는 힘이 된다고 본다. 좋은 추억들은 우리의 정신세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건전한 추억들이 건강한 정신을 만들고, 자신의 삶을 더욱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게 한다. 과거는 미래을 위한 교훈이라도도 한다. 그런데 추억은 강과 같아서 끊임없이 흘러간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순간, 그것이 슬픔이든 기쁨이든 모두 추억으로 남게 되지만 뒤 돌아보면, 때로 기뻤던 추억에 눈물을 흘릴 때도 있고 슬픈 기억이 지혜를 주기도 한다.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좋지만 매이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좋은 추억은 기분 좋아서 행복하고, 불행한 기억은 지나 간 것이니 이 역시 추억일 뿐이리라. 그러므로 하루하루 바른 생각을 갖고 자신을 개발하며,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와 양보, 사랑하며 산다면 그것이 가장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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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격려가 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있다. 켄 블렌차드의 베스트셀러다. 그는 플로리다의 '시월드'에서 고래 쇼를 보았다고 한다. 전혀 춤을 출 것 같지 않던 고래가 춤을 추는 것이다. 고래는 춤을 출 수 있는 구조로 생기지 않았다. 머리는 둥그렇고 앞지느러미는 짧고 꼬리는 중심잡기도 힘들게 돼있다. 그런데 그런 고래가 춤을 춘다. 어떻게 고래가 춤을 추는지 조련사에게 물었다. 조련사는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 말했다. 원하는 행동을 하면 충분히 칭찬해주고 고등어 한 마리를 준다. 그것을 반복하면 고래도 춤을 춘다는 것이다. 블렌차드의 지론에 의하면 춤출 구조로 생기지 않은 고래가 춤출 수 있다면 인간을 춤추게 만드는 것은 아주 쉽다. 사람을 춤추게 만드는 것은 고래를 춤추게 만드는 것의 10%의 힘으로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칭찬을 통해서 주변을 모두 춤추는 사람으로 바꿀 수 있다. 칭찬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위력이 있다. 칭찬은 격려가 되기 때문이다.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어릴 때 골목대장으로 아이들을 몰고 다니며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아이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를 볼 때마다 우려의 목소리로 “저거 커서 뭐가 되려나, 불량배 두목밖에 더 되겠나” 이 소리를 들은 맥아더는 상처를 받고 실족해 집에 들어와 있었다. 그 때 그의 할머니가 그의 손을 잡아주며 “사람들이 너를 몰라서 그래, 너는 앞으로 큰 군인이 될 기질이 있어!” 이 한마디의 할머니의 격려가 그를 세계적인 유언 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되게 한 것이다. 그런데 칭찬이 이렇게 좋은 데 우리가 칭찬을 잘 하지 못하며, 칭찬이 어려운 이유는 칭찬이 체질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칭찬을 안 하면 안하는 습관이 생기고, 반변에 칭찬이 습관화 되면 칭찬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진다. 칭찬에 인색한 사람은 대체로 지적을 많이 한다. 인간은 지적을 받으면 소극적이고 방어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변하게 된다. 그래서 칭찬은 상대적이다. 그래서 상사에게 칭찬을 받아본 사람이 상사를 칭찬할 수 있다. 반면에 지적을 받으면 부하 역시 상사를 지적할 수밖에 없는 법이다. 다만 힘이 없으니까 대 놓고 면전에서는 드러나게 못하고 속으로, 혹은 뒷담화로 할 뿐이다. 물론 잘못이 있으면 지적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 지적이 칭찬을 수반한 지적일 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그러므로 작은 칭찬이 모아지면 놀라운 창조적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작은 시골 교회의 주일 미사에서 신부를 돕던 한 소년이 실수로 제단의 성찬용 포도주 그릇을 떨어뜨렸다. 화가 난 신부는 소년의 뺨을 때리며 “다시는 제단 앞에 오지 말라”고 소리쳤다. 그 후 그 소년은 장성하여 공산주의 지도자인 유고슬라비아 의 티토 대통령이 되었다. 한편 다른 도시의 교회에서 한 소년이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이때 신부는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위호를 해 주었다. 그 소년은 장성하여 유명한 대주교 “훌톤 쉬”가 되었다. 지금 나의 입에서는 어떤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나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나의 입술은 칭찬하고 격려하는 입술을 갖고 있나? 아니면 정죄하고 지적하고 비난하는 입술을 달고 사는가? 김 명 기(신대동교회 담임목사)
이광섭,대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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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 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대덕구 미호동 '미호동 옛터'
대덕구 미호동에 위치한 조선후기 제월당 문희공 송규렴(1630~1709) 선생을 향사하고 후학을 양성하던 미호서원 옛터이다. 이 마을은 선생이 말년에 취백정을 짓고 후학을 기르시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미호서원은 1718년(숙종4년) 지역 유림들이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독향서원으로 경종1년(1721년) 국왕의 편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제월당 송규림 선생은 은진 송씨의 조보를 처음 만들고 임란때 소실된 쌍청당과 숭현서원을 복원하신 송담(송남수)의 증손이며, 예학의 태두인 사계(김장생)의 고제인 동춘당(송준길), 우암(송시열), 초려(이유태)의 문인이다. 선생은 25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나, 갑인예송(1675년)에서 우암 선생이 유배를 당하자 벼슬을 버렸고, 우암 선생의 죄를 종묘에 고하자는 무리들과 맞서서 부당함을 상소하여 의지를 지키셨고 스승이 신원된 후에 다시 출사하여 벼슬이 예조판서에 이르렀다. 제월당은 동춘당, 우암 양선생과 함께 회덕3종으로 칭해진다. 선생께서 지은 회덕 향약 서문에서 회덕을 예의지향이라 하였고 향촌을 바르게 한 후 에는 밖으로 확산되어 예의지국이 될 것이라 하셨고 위험에 빠진 스승을 직언으로 선생을 변호하였던 의리 선비정신의 표상이며, 추모할 정신이다. 미호서원은 당쟁의 여파로 1724년 새액이 철거되고 이듬해 다시 복원되는 등 철액과 사액이 반복되었으나, 그 후에도 140여 년간 선현의 후학 모임 목적을 잘 수행하여 향촌교화에 기여 하였다. 한말 대원군의 서원 정리 정책으로 훼철 된 후 복원되지 못하였다. 그 이후 1983년 선생의 후손들이 선생이 남기신 학덕과 자취를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이 옛터에 유허비를 세웠다. 옆의 유허비문을 지은이는 "선생의 맑고 순수한 자질은 본래부터 도에 가까웠고, 총명한 지식은 무리 중에 뛰어 났으며, 경전을 널리 익혀 막힘이 없었고 의리에 깊어 생각이 남달랐다고 추모하고, 서원의 훼철여부가 선생에게 손익이 없다 하지만 훼철된 전 후의 풍속의 순후함과 경박함이 다르지 않았던가?"라 하며 미호서원이 풍속을 순후하게 하는데 기여했음을 밝히고 이어지지 못함을 아쉬워하였다. 유허비문 지은이 송제영, 글씨 쓴이 송용시, 일을 주선인 후손은 송호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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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에 있는 ‘미륵원지’를 찾아서
비룡교차로에서 대청호 자연생태관을 지나 마산동 마을회관 근처 시골집 앞 삼거리까지는 버스가 다니는 대청길로 약10.2km가 된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냉천길로 약1.5km를 지나면 작은 삼거리에서 우측 냉천로152번길로 직진하면 약0.4km 우측에 있는 미륵 원지가 있다. 미륵 원지는 2005년 9월 6일에 대전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냉천로152번길에서 회덕황씨제실 입구 문에서 조금 들어가면 되며 회덕향씨 선조 추모비가 있다. 미륵원지 표지석 모퉁이를 지나면 삼성문이 있으며, 삼성문의 우측에는 남루고지를 알리는 표지석이 있다. 삼성문을 들어서니 넓은 마당에 미륵원이 대청호를 향하여 배치되어 있으며, 후면은 경사면으로 되어 있는 부지에 전면에 있는 4개의 계단을 오르면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된 1980년도에 복원되어 건축물이 배치되어 있다. 가운데 2칸은 넓은 대청과 양측에는 방으로 되어 있으며, ‘미륵원 남루기’ 및 ‘제영기’가 걸려있다. 예전에는 방문 시 노부부가 살아계실 때 문간채 외양간에는 누런 황소가 있었으며, 샘에서 물을 떠서 마시고 나서 할머니와 대화하는 동안 밭에서 일을 마치고 할아버지가 들어오셔서 한동안 대화했다. 할머니는 “뭐~ 허루함 시골집 찍어서 뭘 해?”하시면서 내부도 사진 촬영하도록 협조해주시던 추억이 있다.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미륵원은 고려말 이곳 호족이었던 회덕황씨의 2대조 황연기로부터 그이 아드님 황수 이분의 아드님 황자후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110년 동안(1322년~1440년) 여행자를 위해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던 집인데 이 집을 미륵원이라 하고 집이 있던 터를 미륵원지라고 했다. 이곳에 다시 높은 누각을 지어 길손들이 더위를 피해 쉬어가게 했으니 이 누각을 남루라 한다. 회덕 황씨가의 이러한 봉사활동은 당시 모든 사람 칭송의 대상이 되었고, 후한 민심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적선 때문에 운영된 역사 깊은 생활유적으로, 행려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호 활동에서 점차 사회구조 및 봉사활동으로 확대한 대전 최초의 사회복지 기능을 수행한 민간기관이다. 원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나그네를 보호하고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역과 역 사이에 설치한 일종의 여관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 국가나 사찰에서 설치하여 운영하지만, 미륵원은 회덕황씨 가문에서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를 했던 곳이다. 미륵원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연결하는 삼문의 길목에 있어 많은 나그네들이 당시 회덕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과 나눔 문화를 나눈 곳이다. 고려 말 황연기로부터 그 손자 황자후까지 3대에 걸쳐 110년 동안 오고 가는 나그네에게 쉴 수 있는 잠자리와 식사를 무상으로 베풀고 떠도는 노숙자들을 위해 구호 활동을 벌이기도 하며 아픈 이는 치료를 해주는 등 실지로 운영하는 곳이었다. 우리 지역에 남아 있는 몇 되지 아니한 곳으로 극소한 고려시대 문화유적이며, 대전 최초의 민간 사회복지기관이기도 합니다. 대청호가 생기면서 미륵원지대 대부분이 수장되고, 그 일부와 남루 고지가 대청호 변에 남아 있어 경관이 수려한다. 지금의 남루는 이축된 한식 건물로 회덕 황씨 후손들이 재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륵원을 일명 굴파원이라고도 한다. 또한 이색과 하륜, 변계량, 정인지, 송시열 등 당시에 정치·학문·문학으로 손꼽히는 인물들이 찬한 제영기에서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으며, 청풍명월, 절의정신과 더불어 우리 지방의 향풍 가운데 하나인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대전 사람의 후덕한 인심을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주변에는 갈전동 갈밭 선돌, 송상민 효자정려, 안평이씨 열부정려, 장동 산성, 마산동산성, 성치산성, 견두산성, 이현동산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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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 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서구 흑석동 박태상, 박회수 신도비
서구 흑석동 흑석리역 가는 벌곡로 언덕 오르기 전 좌측 진입하는 폐쇄 도로 끝부분 우측 낮은 야산 도로변 계단에 오르면 '박태상, 박회수 신도비'가 위치하고 있다. '박태상'의 자는 사행이고, 호는 만휴당 또는 존성제이며, 본관은 반남이고, 시호는 문효이다. 문과에 장원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예조판서와 이조판서를 지냈다. 박태상 신도비는 묘와 함께 당초에는 경기도 양주 조암동에 있었는데, 지금은 이곳으로 옮겨와 그를 향해서 남쪽 방향 잡고 있다. 비문은 1702년에 윤증이 짓고 아들 종강이 글씨를 썼으며, 조윤형이 전서를 써서 1735년에 세웠다. 두전은 증 영의정 반계부원군 행이조판서 대제학 시문호 박공 신도비명이라고 새겨 있다. '박회수'의 자는 자목이고 호는 호곡 또는 호하이며, 본관은 반남이고, 시호는 숙헌이다. 이조판서를 지낸 박태상의 5대손이며, 문과에 급제한 후 벼슬이 좌의정에 이르렀으며, 진향부사, 동지사, 고부사 등의 자격으로 청나라에 세 번이나 다녀왔다. 박회수의 묘는 본래 경기도 양주 조암동에 있었는데, 1962년 사진포에서 흑석으로 넘어가는 고개 초입의 왼편으로 이장하였다. 박화수 신도비는 1989년 5대손 찬욱이 박태상 신도비 옆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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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 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구완동 청자가마터
대전시 중구 구완동 야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기념물로 1997년 11월 7일에 지정되었다. 구완동 어청골 마을의 서쪽에 있는 야산의 동쪽 경사면에 가마가 있다. 가마는 경사면의 중앙에 기왓가마가 있고, 그 좌우로 1기씩의 청자가마가 있다. 1호 청자가마는 기왓가마의 북쪽에 있다. 일반적인 가마축조법은 기반토를 약간 깎아내고 바닥에 모래를 깔아 굽도록 설계한 반지하식 구조이다. 이곳은 가마가 위치할 기반토의 좌우를 깊이 깎아내고, 그 위에 가마를 만들어 가마 전체가 지상으로 나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구의 상태는 천장부가 모두 무너졌으나, 가마 벽의 바닥 부분이 약간 남아 있으며, 구조는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연도 가까운 부분에는 초벌구이, 조각, 그 아랫부분에서는 재벌구이 조각이 주로 발견되었다. 2호 청자가마는 기왓가마의 남쪽에 있으며, 구조는 1호 청자가마와 같다. 출토유물은 주로 대접과 접시류가 발견되고 그 밖에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체로 유약과 태토의 상태로 볼 때 1호청자가마의 출토품보다 저급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