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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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전 0시 축제’ 본격 준비 돌입… 글로벌 여름축제 도약 시동
뉴스 04-10 16:40
대덕구청장 본경선 결과 발표…더불어민주당 후보 압축
뉴스 04-06 22:45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장철민·허태정 결선 진출
뉴스 04-04 20:00
3일 양방향 통행로 추가 개방, 4일 BRT 정상화
뉴스 04-02 17:27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공모전 작품 접수 시작
문화 03-30 20:29
회덕향교, 2026년 상반기 ‘인문학 시민강좌’ 수강생 모집
뉴스 03-30 16:34
급식실 조리원 부족… 학교 석식 중단 위기, 긴급 인력 모집
뉴스 03-30 15:01
회덕마실, 마을이 주인공 된 첫걸음…회덕동 스토리투어 성료
대덕마을신문 03-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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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한 04-10 16:56

    대전문화재단, ‘2026 예술로 지역사업’ 예술인 공모… 지역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2026 예술로 지역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갈 지역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지역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한다. 예술인과 기업·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예술 활동을 확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예술인과 협업할 참여 기업·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국가철도공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더노트 ▲우리누리 ▲충남대학교 등으로, 공공과 민간이 균형 있게 참여해 다양한 협업 모델이 펼쳐질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대전 지역 예술인으로, 심의를 통해 리더예술인 5명과 참여예술인 20명 등 총 25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예술인과 경력단절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예술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참여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매칭된 기업·기관과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리더예술인에게는 월 140만 원, 참여예술인에게는 월 1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예술인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지원 등 안정적인 창작 환경도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 오후 4시까지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기업과 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더하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과 지역사회,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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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한 04-03 17:23

    대전무형유산 ‘앉은굿’ 공연 개최…전통 속 평안과 치유의 메시지 전한다

    대전의 전통 무속문화가 시민들과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대전무형유산 ‘앉은굿(안택굿·미친굿)’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무형유산 이음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 지역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안과태평 기원굿’을 주제로 진행된다. ‘앉은굿’은 충청 지역 무속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통 의례로, 법사가 앉은 채 경문을 읽으며 진행하는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다. 1994년 대전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방성구 보유자를 중심으로 이수자와 전수생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 있는 전통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조상의 넋을 기리는 ‘조상해원경’, 부정을 씻고 축원을 비는 ‘부정경’, 마음의 평안을 기원하는 ‘안심경’ 등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인간과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은 정신적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현대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들은 “무형유산 공연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현재의 삶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전통 의례 속에 담긴 공동체 정신이 현대 사회에서도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형유산 이음공연은 8월까지 이어지는 시리즈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이라며 “첫 무대인 앉은굿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무형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통진흥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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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한 04-02 17:32

    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이서인 작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6전시실에서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범람하는 이미지와 의미의 구조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작업으로, 동시대 시각 경험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선, 기호, 색채, 텍스트, 사실적 오브제 등을 하나의 중심 서사 없이 화면 위에 배치하며, 기존 회화의 질서와 틀을 과감히 해체한다. 캔버스 위 요소들은 서로 겹치고 교차하며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성은 이미지가 단일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자유로운 선과 강렬한 색채의 충돌은 통일된 질서를 거부하는 동시에, 여러 이미지가 공존하는 ‘장(Field)’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능동적인 해석의 주체로서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이서인 작가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청년 작가다.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현대 이미지 환경을 회화적 형식으로 탐구하는 실험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의 실험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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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한 03-29 23:00

    회덕마실, 마을이 주인공 된 첫걸음…회덕동 스토리투어 성료

    대전 대덕구 회덕동에서 의미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회덕마실(대표 김은정)은 3월 29일 오전 10시, 대전체험여행 협동조합과 함께 ‘스토리투어 2026’의 일환으로 회덕동 마을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여종 대표의 인솔로 ‘테마가 있는 마을 역사 맞춤여행’으로 기획되어,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회덕마실 소속 마을해설사들이 중심이 되어 회덕향교를 시작으로 회덕동의 골목길, 비석, 장승, 굴다리, 장동등 일상 속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풀어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여종 대표는 “회덕동은 대전의 근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과 해설사들의 노력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을 발굴해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덕마실 김은정 대표는 “마을 주민과 해설사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투어는 회덕동의 가치를 스스로 알리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마을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해설을 맡은 박희천 마을해설사는 “처음이라 긴장도 있었지만, 우리가 사는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회덕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일상의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장소들이 해설을 통해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며 “마을해설사들의 따뜻한 설명 덕분에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에서 교육적 가치도 컸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역사 이야기가 교과서보다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덕동 마을여행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자원을 스스로 해석하고 공유한 사례로, 지역 기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덕마실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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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학 06-26 09:48

    [교육 탐방 인터뷰] “행복한 교육을 잇는 다리 되고파”

    인터뷰어 | 대덕마을신문 편집부 이은학 인터뷰이 | 오석진 대표 (전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현 행복교육이음공동체 대표) 지난 2023년, 교육현장의 틈을 메우기 위한 뜻깊은 움직임이 대전에서 시작됐다. 이름하여 ‘행복교육이음공동체(HELP: Happy Edu-Link Partnership)’.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지향하며 창립된 HELP는 이제 2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교육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HELP를 이끌고 있는 오석진 대표를 만나 그 탄생 배경과 활동 현황, 향후 비전을 들어보았다. Q. 대표님, ‘행복교육이음공동체(HELP)’를 만들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오석진 대표:저는 교육청에서 교육국장으로 일하면서 수많은 학교를 방문하고,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도와 행정 중심의 공교육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세세한 교육의 빈틈이 존재한다는 걸 절감했죠. 예를 들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학생들, 업무 과중에 지친 교사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 등입니다. 그래서 저는 퇴임 후에도 교육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고, 결국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뜻을 모아 2023년 ‘행복교육이음공동체’를 창립하게 됐습니다. HELP는 그 이름처럼, 교육과 사람, 지역과 학교,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동체입니다. Q. 단체의 핵심 목표는 무엇이며, 어떤 방향을 지향하고 계십니까? 오석진 대표:HELP는 ‘모두를 위한 행복한 교육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단체 이름의 의미처럼 ‘이음’을 통한 ‘함께’를 실현하는 것이지요. 행복과 교육, 미래와 교육을 연결하는 비전으로,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은 성적 중심의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삶을 위한 교육, 관계 중심의 교육,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입니다. 이를 위해 HELP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교육이 놓치고 있는 교육복지, 진로탐색, 정서돌봄, 교원 지원 등의 영역을 보완합니다. 단순히 교육을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Q. 창립 이후 어떤 주요 사업들을 추진해 오셨는지요? 오석진 대표: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지원으로 논문 및 연구계획서, 보고서 작성 지도, 수업연구대회 지원, 학생지도에 관련된 제반 도움의 해결을 위해 노력, 캠페인을 하였다. 또한. 학생 지도와 관련하여 진로진학 상담, 학교폭력 예방 및 처리문제 도움, 등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및 대학과 지자체와의 연결을 해주었다. 이를 통해 학업 결손이 있거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1:1 또는 소그룹 형태로 도움을 제공하였고, 이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회복했습니다. 또한, 교사 간 네트워크 형성, 예비 교사를 위한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교육 아카데미도 운영, 국제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준비도 병행 중입니다. 아울러 학교 관련 일자리 소개 및 안내도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교사-학생 간의 신뢰 회복과 스승존경 풍토 조성을 위한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교사가 존중받아야 교육이 살아나고, 학생도 사랑받아야 배움이 열립니다. HELP는 이 둘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매월 세쨋주 토요일 ‘HELP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을 통해 유네스코 등재 유적지 및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Q. 활동의 성과는 어떠했는지요? 오석진 대표:현재 HELP는 약 40명의 평생회원과 150여 명의 일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5개 대학 및 지역의 10개 이상의 단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에만 대전 내 15개 초중고의 교사, 학생, 학부모를 위한 교육 상담 및 민원 해결을 하였고, 80명 이상의 대상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교사 중심의 네트워크 활동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교사들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교육 철학을 나누고, 지지하며,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교육 현안에 대한 학술적 포럼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고, 유명 강사의 초청으로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의 행사를 치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는 ‘이런 공동체가 필요했다’는 교사, 학부모, 시민들의 공감입니다. 단체 규모나 수치보다 이런 정서적 지지와 기대가 HELP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Q. 향후 계획이나 중장기 비전은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오석진 대표: HELP의 비전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지 않습니다. 교사, 학부모, 학생, 시민이 모두 동등한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각자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는 진정한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AI 시대에 대비한 교육 대응 전략 ▲문화역사 탐방과 생태전환 교육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지역거점 마을교육센터 설립 ▲HELP 아카데미 정규화 ▲타지역으로의 모델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10년, 20년 후에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되도록 조직 운영의 내실화와 지역사회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요? 오석진 대표: 교육은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몫이고 책임입니다. HELP는 지금껏 ‘함께 만든 교육’이 얼마나 따뜻하고 강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체 내부 구성원만이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할 차례입니다. 교육이 경쟁 중심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회복적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HELP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다리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모두가 연결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리] 행복교육이음공동체는 단지 교육을 ‘돕는’ 단체가 아니다. 교육의 철학과 방향, 관계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시도이자 모델이다. 오석진 대표의 말처럼, “이음은 곧 희망이다.” 우리가 어떤 교육을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답이 HELP의 여정에 담겨 있다.
  • 투데이 HOT 이슈

    론 리그, 2026 전국 투어 첫 무대로 대전 낙점…“프리미엄 클럽 리그의 출발점”
    주식회사 론(LAWN, 대표 정소이)이 운영하는 ‘론 리그(LAWN League)’가 2026년 전국 투어의 첫 개최지로 대전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 론테니스존(대표 이명호)’이 주관하며, 오는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대학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다. 수도권 테니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아온 론 리그가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대전 대회는 단순한 지역 이벤트를 넘어 론 리그가 지향하는 ‘전국 단위 프리미엄 클럽 리그’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론 리그는 기존 생활체육 대회의 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경기 자체는 물론 운영, 질서, 에티켓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테니스 문화 모델을 제시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대전 론테니스존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전 론테니스존은 스크린 테니스와 실내 코트, 실외 코트를 연계한 국내 유일의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대회 역시 단순한 동호인 대회를 넘어선 고품격 리그 운영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론 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 결과만으로 순위를 가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플레이는 스타일 있게, 승리는 품격 있게(Style with Play, Win with a Class)’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 결과 50%, 팀 운영 및 현장 질서 35%, 복장·매너·에티켓 15%를 종합 반영하는 독창적인 평가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순히 실력만 겨루는 것이 아니라 참가 팀의 태도와 스포츠맨십까지 평가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식이다. 이 같은 운영 철학은 아마추어 테니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비매너 플레이 문제를 개선하려는 시도로도 읽힌다. 론 리그는 풋폴트, 라인 시비 등 경기 흐름과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에 대해 엄격한 감점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승패를 넘어 건강한 테니스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대목이다. 대회 구성도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는 남자 6인 단체전 복식 경기로 진행되며, 전국의 아마추어 테니스 클럽 8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은 3개 클럽 1조 방식의 조별 리그전으로 치러지고, 이후에는 전 클럽이 참여하는 본선 토너먼트가 이어진다. 참가자 1인당 최소 3경기가 보장되며, 본선 진출 시 추가 경기에도 나설 수 있다. 본선 대진표는 예선 종료 후 현장에서 공지된다. 운영 측은 이번 대회를 ‘경기가 아닌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론 리그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케이터링, 현장 연출 등으로 스포츠 이벤트의 완성도를 높이며, 참가자들이 경기 외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미 1회부터 4회 대회까지 이어오며 동호인들 사이에서 ‘다시 참가하고 싶은 대회’라는 입소문을 탄 만큼, 대전 대회 역시 개최 전부터 지역 커뮤니티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팀당 25만 원이며, 점심과 간식, 음료가 제공된다. 전 참가자에게는 기념 상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와 관람객에게는 대전 론테니스존이 마련한 스크린 테니스 30분 무료 이용권이 제공돼 현장 체험의 폭을 넓힌다. 대회 시상은 우수한 경기력과 팀 운영을 보여준 팀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론 리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력 중심의 경쟁을 넘어, 스포츠가 지닌 품격과 문화를 함께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투어를 확대해 나가며, 테니스 경기와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클럽 리그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클럽 8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네이버 폼과 론 리그 공식 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 투어의 서막을 여는 대전 대회가 생활체육 테니스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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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 리그, 2026 전국 투어 첫 무대로 대전 낙점…“프리미엄 클럽 리그의 출발점”

    주식회사 론(LAWN, 대표 정소이)이 운영하는 ‘론 리그(LAWN League)’가 2026년 전국 투어의 첫 개최지로 대전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 론테니스존(대표 이명호)’이 주관하며, 오는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대학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다. 수도권 테니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아온 론 리그가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대전 대회는 단순한 지역 이벤트를 넘어 론 리그가 지향하는 ‘전국 단위 프리미엄 클럽 리그’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론 리그는 기존 생활체육 대회의 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경기 자체는 물론 운영, 질서, 에티켓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테니스 문화 모델을 제시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대전 론테니스존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전 론테니스존은 스크린 테니스와 실내 코트, 실외 코트를 연계한 국내 유일의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대회 역시 단순한 동호인 대회를 넘어선 고품격 리그 운영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론 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 결과만으로 순위를 가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플레이는 스타일 있게, 승리는 품격 있게(Style with Play, Win with a Class)’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 결과 50%, 팀 운영 및 현장 질서 35%, 복장·매너·에티켓 15%를 종합 반영하는 독창적인 평가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순히 실력만 겨루는 것이 아니라 참가 팀의 태도와 스포츠맨십까지 평가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식이다. 이 같은 운영 철학은 아마추어 테니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비매너 플레이 문제를 개선하려는 시도로도 읽힌다. 론 리그는 풋폴트, 라인 시비 등 경기 흐름과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에 대해 엄격한 감점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승패를 넘어 건강한 테니스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대목이다. 대회 구성도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는 남자 6인 단체전 복식 경기로 진행되며, 전국의 아마추어 테니스 클럽 8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은 3개 클럽 1조 방식의 조별 리그전으로 치러지고, 이후에는 전 클럽이 참여하는 본선 토너먼트가 이어진다. 참가자 1인당 최소 3경기가 보장되며, 본선 진출 시 추가 경기에도 나설 수 있다. 본선 대진표는 예선 종료 후 현장에서 공지된다. 운영 측은 이번 대회를 ‘경기가 아닌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론 리그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케이터링, 현장 연출 등으로 스포츠 이벤트의 완성도를 높이며, 참가자들이 경기 외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미 1회부터 4회 대회까지 이어오며 동호인들 사이에서 ‘다시 참가하고 싶은 대회’라는 입소문을 탄 만큼, 대전 대회 역시 개최 전부터 지역 커뮤니티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팀당 25만 원이며, 점심과 간식, 음료가 제공된다. 전 참가자에게는 기념 상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와 관람객에게는 대전 론테니스존이 마련한 스크린 테니스 30분 무료 이용권이 제공돼 현장 체험의 폭을 넓힌다. 대회 시상은 우수한 경기력과 팀 운영을 보여준 팀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론 리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력 중심의 경쟁을 넘어, 스포츠가 지닌 품격과 문화를 함께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투어를 확대해 나가며, 테니스 경기와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클럽 리그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클럽 8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네이버 폼과 론 리그 공식 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 투어의 서막을 여는 대전 대회가 생활체육 테니스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e스포츠와 손잡다… 문화융합형 국제대회 시동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10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님블뉴런과 e스포츠 연계 문화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e스포츠 기반 문화행사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 진흥원 이은학 원장,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e스포츠 경기장 운영과 문화행사 공간 활용을 지원하고, 님블뉴런은 자사의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연계를 담당한다. 특히 님블뉴런의 대표작인 이터널 리턴을 중심으로 한 e스포츠 콘텐츠가 대회와 접목되며 새로운 관람 요소를 제공할 전망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 기획·운영하고, 홍보 및 콘텐츠 확산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전통적인 스포츠 대회에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융합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스포츠와 e스포츠,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국제대회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대학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은학 원장 역시 “대전이 보유한 e스포츠 인프라와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문화행사를 활성화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후 대표도 “이터널 리턴을 활용한 e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대회의 흥행과 문화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학 스포츠 종합대회로, 전 세계 150여 개국 약 1만 5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휘 대전시의장,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유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원휘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 이날 오후 3시에는 유성구 궁동(충남대학교 정문 앞 은영빌딩 7층)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조직 정비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유성은 16년간 경쟁력 없는 지역이었다. 유성의 미래를 위해 지금의 판을 갈아엎어야 한다”며 “유성구민은 조원휘를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기존 행정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과 함께 변화 필요성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후 조 예비후보는 거리 인사와 명함 배부 등 본격적인 대면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캠프 출범과 동시에 현장 중심의 선거 전략을 통해 유권자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정체된 유성의 16년을 끝장내겠다”며 유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출마는 지역 발전의 정체를 타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조 의장은 유성에서 성장한 지역 토박이로, 서대전고와 한남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제7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거쳐 현재 제9대 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다. 지역 정치 경험과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한 그의 이번 도전이 유성구청장 선거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6 대전 0시 축제’ 본격 준비 돌입… 글로벌 여름축제 도약 시동

    대전광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용역사의 발표를 청취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6 대전 0시 축제’는 운영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고려해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구분해 진행된다. 사전행사는 8월 7일부터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지며, 본행사는 중앙로 전면 통제 후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다. 전체 축제 기간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총 11일간으로,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 구간 약 1km를 포함한 중앙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를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주요 변화로는 중앙로 특설무대 운영 방식 개선과 우리들공원 복합 문화공간 조성이 꼽힌다. 중앙로 특설무대는 기존 중앙로역과 대전역 두 곳에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중앙로역 무대로 일원화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대전역 구간은 개방형 공간으로 재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레트로 놀이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존에는 상권별 맞춤형 공연을 위한 소규모 특설무대도 추가 설치된다. 우리들공원은 사전행사 기간부터 체험·관람·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 공간으로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축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역시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다. ▲시민참여형 퍼레이드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 ▲글로벌 K-POP 경연대회 ▲K-POP 인기 가수 축하공연 ▲대전미래과학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패밀리 테마파크 ▲꿈씨패밀리 테마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진다. 대전시는 지난 3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3무(無) 축제(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기조를 유지해 국내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침체된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라며 “축제가 축소되거나 폐지될 경우 어렵게 회복 중인 원도심 상권이 다시 위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 0시 축제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 기간 중 중앙로 본행사 구간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차량 통제가 이뤄질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사전 확인과 협조가 요구된다.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대전서 되새긴 독립정신과 보훈의 가치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0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양준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가치와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오늘날 지역사회가 이어가야 할 보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대전은 독립운동 정신이 지역 곳곳에 깃든 호국보훈 도시로서, 애국선열들의 뜻이 시민들의 삶 속에 이어질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와 역사 기억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의 발언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시민사회 전반에 역사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대전시의 의지를 담은 메시지로 풀이된다. 대전은 그동안 보훈과 역사 교육, 현충시설 관리, 독립운동 정신 계승 사업 등을 통해 호국보훈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다져왔으며, 이번 기념식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의미를 더했다.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소가 지닌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역의 역사 공간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기념함으로써, 과거의 독립정신이 현재의 시민 의식과 공동체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제107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가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비추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과 역사 계승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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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재단, ‘2026 예술로 지역사업’ 예술인 공모… 지역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2026 예술로 지역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갈 지역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지역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한다. 예술인과 기업·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예술 활동을 확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예술인과 협업할 참여 기업·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국가철도공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더노트 ▲우리누리 ▲충남대학교 등으로, 공공과 민간이 균형 있게 참여해 다양한 협업 모델이 펼쳐질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대전 지역 예술인으로, 심의를 통해 리더예술인 5명과 참여예술인 20명 등 총 25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예술인과 경력단절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예술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참여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매칭된 기업·기관과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리더예술인에게는 월 140만 원, 참여예술인에게는 월 1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예술인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지원 등 안정적인 창작 환경도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 오후 4시까지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기업과 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더하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과 지역사회,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대전무형유산 ‘앉은굿’ 공연 개최…전통 속 평안과 치유의 메시지 전한다

    대전의 전통 무속문화가 시민들과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대전무형유산 ‘앉은굿(안택굿·미친굿)’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무형유산 이음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 지역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안과태평 기원굿’을 주제로 진행된다. ‘앉은굿’은 충청 지역 무속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통 의례로, 법사가 앉은 채 경문을 읽으며 진행하는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다. 1994년 대전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방성구 보유자를 중심으로 이수자와 전수생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 있는 전통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조상의 넋을 기리는 ‘조상해원경’, 부정을 씻고 축원을 비는 ‘부정경’, 마음의 평안을 기원하는 ‘안심경’ 등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인간과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은 정신적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현대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들은 “무형유산 공연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현재의 삶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전통 의례 속에 담긴 공동체 정신이 현대 사회에서도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형유산 이음공연은 8월까지 이어지는 시리즈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이라며 “첫 무대인 앉은굿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무형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통진흥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이서인 작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6전시실에서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범람하는 이미지와 의미의 구조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작업으로, 동시대 시각 경험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선, 기호, 색채, 텍스트, 사실적 오브제 등을 하나의 중심 서사 없이 화면 위에 배치하며, 기존 회화의 질서와 틀을 과감히 해체한다. 캔버스 위 요소들은 서로 겹치고 교차하며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성은 이미지가 단일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자유로운 선과 강렬한 색채의 충돌은 통일된 질서를 거부하는 동시에, 여러 이미지가 공존하는 ‘장(Field)’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능동적인 해석의 주체로서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이서인 작가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청년 작가다.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현대 이미지 환경을 회화적 형식으로 탐구하는 실험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의 실험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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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 북부노인복지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본격 운영… 어르신 환경리더 양성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난 3월 27일부터 환경모니터링단 양성 프로그램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기후환경 교육을 비롯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활동, 환경 보호를 위한 식물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익히게 된다. 특히 단순 체험을 넘어 토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환경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환경 인식을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식 관장은 “어르신들이 늘 앞장서서 미래세대를 위해 헌신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 역시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후원 사업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복지관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성구, 도심 속 ‘쉼터 정원’ 3곳 확정… 정원도시 조성 본격 시동

    대전 유성구가 정원도시 조성의 첫걸음으로 도심 속 생활권 쉼터 정원 3개소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유성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원도시 유성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검토해 온 정원도시 조성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으로부터 총 5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1단계 사업으로, 도시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생활권 중심 정원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성구는 앞서 중간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89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 활용도, 상징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전민동 ‘시간의 숲 정원’, 죽동 ‘바람결 오감정원’, 상대동 ‘별꽃잎 만개정원’ 등 3개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전민동에 조성되는 ‘시간의 숲 정원’은 인근 선비마을의 문화자원을 반영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매화·난초·국화·대나무 등 사군자를 활용한 주제 정원과 사계절 식재 경관을 도입해 방문객이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죽동 ‘바람결 오감정원’은 바람의 흐름과 감각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정원으로 조성된다. 바람을 형상화한 식재와 조형물, 그리고 향기·촉감·소리 등 오감을 활용한 공간을 구성해 시민 참여형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대동 ‘별꽃잎 만개정원’은 주거지와 진잠천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사계절 꽃이 피는 야생화단과 색채를 테마로 한 구간별 정원을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형 정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도심 속 쉼터 정원 3개소 조성은 ‘정원도시 유성’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시 공간의 질을 높이고, 주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동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찾아가는 설명회’ 운영… 소상공인 지원 강화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7일까지 ‘골목형상점가 현장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지난 8일 중동을 시작으로 ▲9일 가양1동 ▲14일 가오동 ▲15일 자양동 ▲16일 소제동 ▲17일 홍도동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유동 인구가 많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운영해 상인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및 절차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지정 시 제공되는 혜택 ▲각종 공모사업 참여 기회 ▲신청 시 유의사항 및 준비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구는 설명회 종료 이후에도 상권별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 지원을 병행해 지정 신청부터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가 소상공인들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12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기존 2,000㎡ 이내 30개 점포에서 15개 점포로 완화하고, 상인 동의서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제도 진입장벽을 크게 낮춘 바 있다. 이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정책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대전 동구–대전시교육청, ‘경계선지능아동 성장지원’ 맞손… 치료비 지원까지 확대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0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경계선지능아동(느린학습자) 성장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아동이 정책 사각지대에 머무르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 복지의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계선지능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및 연계 ▲지역사회 기반 정보 공유 및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통합적 접근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동구는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경계선지능아동을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공적 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대상 아동에게는 검사비 30만 원과 치료비 70만 원 등 1인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교육청에서 이미 진단받은 아동의 경우 별도의 검사 절차 없이 치료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실질적인 지원 접근성을 개선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치료비 지원사업이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 재원을 활용해 추진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아동 성장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구, 청년 자립 돕는 ‘라이프 스킬 업’ 운영…실생활 역량 강화 나선다

    대전 유성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유성구는 11월까지 유성구 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 라이프 스킬 업(Life Skill Up)’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독립 과정에서 겪는 주거, 경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생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먼저 ‘생존의 기술’ 단계에서는 공인중개사 전문 컨설팅을 통해 주거 정보를 제공하고, 자취 청년을 위한 집수리 실습, 식재료 손질 및 보관법, 식사 준비 실습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이 진행된다. 여기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포함돼 청년들의 안전한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 이어 ‘관리의 기술’ 단계에서는 전문가와의 1:1 자산 관리 상담과 심리 상담이 제공되며, 체형 교정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취향의 기술’ 단계에서는 향수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굿즈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기 이해와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 및 직장에 다니는 청년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청년 정책이 단순 지원을 넘어 생활 기술 교육까지 확대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며 “자립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경우 장기적인 사회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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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덕마실, 마을이 주인공 된 첫걸음…회덕동 스토리투어 성료

    대전 대덕구 회덕동에서 의미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회덕마실(대표 김은정)은 3월 29일 오전 10시, 대전체험여행 협동조합과 함께 ‘스토리투어 2026’의 일환으로 회덕동 마을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여종 대표의 인솔로 ‘테마가 있는 마을 역사 맞춤여행’으로 기획되어,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회덕마실 소속 마을해설사들이 중심이 되어 회덕향교를 시작으로 회덕동의 골목길, 비석, 장승, 굴다리, 장동등 일상 속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풀어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여종 대표는 “회덕동은 대전의 근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과 해설사들의 노력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을 발굴해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덕마실 김은정 대표는 “마을 주민과 해설사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투어는 회덕동의 가치를 스스로 알리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마을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해설을 맡은 박희천 마을해설사는 “처음이라 긴장도 있었지만, 우리가 사는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회덕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일상의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장소들이 해설을 통해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며 “마을해설사들의 따뜻한 설명 덕분에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에서 교육적 가치도 컸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역사 이야기가 교과서보다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덕동 마을여행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자원을 스스로 해석하고 공유한 사례로, 지역 기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덕마실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산도서관, ‘도서관의 날’ 맞아 4월 한 달간 GREEN 대출 이벤트 개최

    안산도서관이 4월 12일 ‘도서관의 날’(법정기념일)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모두가 GREEN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대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 식목일과 연계해 자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도서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초록색 표지의 책이나 자연을 주제로 한 도서, 또는 자연 풍경이 담긴 사진·일러스트가 포함된 책을 대출해 읽은 뒤, 자료실에 비치된 ‘독서인증서’에 이름, 도서명, 감상평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은 대출 내역을 확인한 후 참여자에게 타포린 소재의 도서 대출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벤트 참여는 안산도서관 소장 도서에 한하며, 행사 기간 내 대출 도서만 인정된다. 또한 당일 대출 후 반납한 도서는 제외되는 등 일부 제한 조건이 적용된다. 제출된 감상문은 오는 5월 중 도서관 2층 게시판에 도서 표지와 함께 익명으로 전시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서를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도서관(042-608-5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을 더하는 일일찻집’ 성황리 개최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17일 오전 10시, 복지관 2층 청춘놀이터에서 ‘사랑을 더하는 일일찻집’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복지기금을 마련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법2동 행정복지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 곳곳에서는 주민 간 정겨운 대화와 웃음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찻집에서는 커피와 대추차를 비롯해 김밥, 다양한 다과류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운영에는 복지만두레와 주민모임단체 ‘꽃보다 청춘’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음식 준비와 안내를 맡으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돼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일일찻집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 나눔 행사로, 주민 참여형 복지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 지역주민은 “복지관에서 좋은 일을 해주니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힘이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를 돌아보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제27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 성료…금강 둔치 밝힌 달집과 주민 화합의 밤

    다가오는 정월대보름(3월 3일)을 맞아 지역 대표 전통축제인 ‘제27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가 지난 2월 28일 오후 2시, 현도교 아래 금강 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이 평일인 점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개최됐으며, 신탄진대보름 쥐불놀이축제 추진위원회(회장 홍석표)가 주관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주민들은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여울예술단은 신탄진 일대를 돌며 지신밟기와 길놀이를 펼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흥겨운 풍물 가락과 함께 이어진 행진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후 5시에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원고사를 지내며 저마다의 소망을 빌었다.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공동체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오후 6시 30분에는 개회식이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박두용 정무수석, 시·구의원, 하나은행 오정동 지점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석표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축제는 지역을 널리 알리고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 풍속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계승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온화한 날씨 속에 열리는 오늘 축제는 모두의 큰 복”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대보름 축제는 우리나라에서 단일 규모로 가장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를 맞아 주민 모두의 안녕과 건강, 화합, 그리고 대덕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회식 이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거대한 달집에 불이 붙자 주민들은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이어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강강술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은 금강 둔치를 환하게 밝히며 제27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역 전통을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낸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정월대보름의 밝은 달처럼, 신탄진 지역사회에도 한 해 동안 건강과 풍요가 가득하길 기대해 본다.

    대화동새마을부녀회, 정월대보름 맞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사랑의 음식 나눔

    2월 26일 오전 11시, 대화동새마을부녀회는 대화동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월대보름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화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음력 1월 14일, 양력 3월 3일)을 맞아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오곡밥과 각종 나물을 준비했으며, 김과 음료수도 별도로 마련해 풍성한 상차림을 구성했다. 한 부녀회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준비된 음식은 대화동 내 생활지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이뤄졌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대화동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행정과 주민 단체가 협력해 이웃 돌봄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공동체 기반 복지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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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024년 04월 25일(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회덕동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3가정에 ‘사랑의 소규모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온새미로 봉사단과 함께 진행한 사랑의 소규모 집수리는 대덕구 내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후화 된 LED 전등, 수전, 샤워 호스 교체 및 어르신들의 영양과 입맛을 고려하여 직접만든 소불고기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박00 어르신께서는 “집안 전체의 오래된 등이 새로운 LED 전등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항상 어두웠던 집이 너무 환하고 밝아졌다”고 좋아하심과 더불어 “바쁜 시간 내어 자신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 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00 어르신께서는 “오래된 전등들을 교체해서 너무 마음이 편했고 이전 샤워 호스에서 물이 새고 샤워기 거치대도 너무 높아 항상 까치발을 들고 사용했는데 샤워기를 교체해주시면서 아래에 달아주어 생활이 편리해질 것 같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대전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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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만 저려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목디스크?” 인공디스크치환술로 치료하는 방법

    척추센터 문지영 센터장(신경외과 전문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이 일상이 된 요즘, 고개를 숙이거나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인의 머리 무게는 약 4~6kg 정도지만, 고개를 숙이면 목에 가해지는 부담은 2~3배 이상으로 증가한다. 이 상태가 반복되면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점차 손상되면서 목디스크를 유발하게 된다. 목디스크는 보통 목 통증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목이 전혀 아프지 않은데 팔만 저린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목에 있는 신경이 눌리면서 그 신경이 이어진 팔과 손까지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한 피로나 혈액순환 문제로 오해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목디스크 치료는 대부분 비수술적인 방법부터 시작한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주사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신경성형술과 같은 시술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디스크 손상이 심하거나 신경 압박이 계속되는 경우, 또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이때 시행되는 대표적인 수술이 인공디스크치환술이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은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한 뒤 그 자리에 인공 디스크를 넣어주는 수술이다. 가장 큰 특징은 목의 움직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 다는 점이다. 단순히 통증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목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공디스크치환술은 목의 움직임이 중요한 직장인이나 활동량이 많은 환자에게 특히 적합한 치료로 평가된다. 장기적으로도 주변 디스크에 부담이 덜 가기 때문에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목은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이기 때문에, 인공디스크치환술은 정밀함이 요구되는 고난도 수술이다. 따라서 수술을 결정할 때는 의료진의 경험과 수술 사례 등을 충분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팔 저림은 흔히 가볍게 넘기기 쉬운 증상이지만, 경우에 따라 목디스크의 신호일 수 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한 문제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 저림, 엉치 통증 심한 척추관 협착증, 1cm 미만 절개 척추 내시경 수술로 치료

    대전 에스앤케이병원 척추센터 배진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조금만 걸어도 엉치와 다리가 당기고, 종아리가 저려 자꾸 쉬어야 한다면 단순한 허리 통증이 아닐 수 있다. 특히 10~20분도 채 걷지 못하고 멈춰 서야 하거나, 앉아서 잠시 쉬면 다시 걸을 수 있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퇴행성 변화로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저림,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뼈와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비대해지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이로 인해 엉치 통증, 종아리 저림, 발바닥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난다. 특히 이 질환의 특징은 ‘걷기 힘든 병’이라는 점이다. 10~20분 이상 걷기 어렵거나,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당기고 통증이 심해져 쉬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잠시 앉아 쉬면 증상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를 ‘신경성 파행’이라고 한다. 척추관 협착증 치료는 증상과 보행 기능 저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 물리치료, 신경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신경성형술과 같은 비수술적 시술을 통해 좁아진 부위에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신경 주변의 유착을 박리하고 염증을 완화함으로써 통증을 줄이고 신경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도 나아지지 않거나 다리 힘 빠짐이나 감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신경 손상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방치할 경우 수술 후에도 회복이 더디거나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시행할 수 있는 치료가 1cm 미만의 작은 절개를 통해 시행하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다. 이 수술은 두 개의 작은 통로를 통해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각각 삽입한 뒤, 신경을 압박하는 뼈와 두꺼워진 인대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고해상도 영상으로 병변을 직접 확인하면서 감압을 시행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절개 범위 1cm미만으로 작아 출혈과 근육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고, 수술 후 통증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최근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척추 내시경 수술은 절개 범위를 크게 줄이고, 회복 부담과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낮춘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의 수술 이미지만으로 치료를 미루기보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신경 압박 정도와 기능 저하 수준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관 협착증은 참고 견딘다고 좋아지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신경 압박 정도와 기능 저하 수준에 맞는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철 넘어진 후 엉덩이·손목 통증, 반드시 진료가 필요한 이유

    겨울철 넘어진 후 엉덩이·손목 통증, 반드시 진료가 필요한 이유 에스앤케이병원 관절센터 신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겨울철에는 눈과 빙판길로 인해 낙상 사고가 급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손목 골절의 약 3분의 1이 12~2월에 집중되며, 고관절 골절 역시 겨울철 발생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넘어지면서 발생하는 골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겨울철 낙상으로 발생하기 쉬운 골절은 고관절 골절이다. 고관절은 몸과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로, 골절이 생기면 엉덩이나 사타구니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를 들기 어렵다. 또한, 걷기 어렵고, 다리가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다면 고관절 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고관절 골절은 단순한 골절을 넘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외상이다. 수술과 입원, 재활로 장기간 거동이 제한되면서 폐렴, 욕창, 근력 감소, 혈전증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관절 골절 위치와 형태, 환자의 연령에 따라 치료는 달라진다. 비교적 심하지 않은 골절은 금속 나사나 금속판을 이용한 고정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고령이거나 골절이 심하면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골절은 손목 골절이다. 넘어질 때 본능적으로 손을 뻗으면서 체중이 손목에 실려 요골 원위부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 외관으로 보았을 때 다친 부위가 눈에 띄게 붓고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관절 변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하지 않을 때에는 깁스나 보조기로 치료를 하지만, 골절 부위가 어긋나거나 추후 변형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된다. 특히 골다공증이 동반된 환자의 경우 변형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한다. 문제는 손목의 경우 단순 타박상으로 여기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손의 경우에는 엑스레이에서 잘 보이지 않는 미세 골절이나 관절면 손상이 숨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하다. 고관절과 손목 골절은 치료 시기를 놓칠수록 회복이 늦어지고 후유증 위험이 커진다. 특히 고령층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작은 충격에도 중증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낙상 후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넘어짐도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2025년 을사조약 120년 양자역학탄생 100년

    2025년은 60갑자로 을사년(乙巳年) 뱀의 해이다. 동시에 을사보호조약 체결 120주년, 그리고 현대 물리학사의 큰 전환점이 된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물론 을사보호조약과 양자역학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역사의 뒤안길에서 두 사건을 함께 떠올리며 되새겨볼 필요는 있다. 을사보호조약은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제로 빼앗기 위해 체결한 조약이다. 1905년 9월 27일, 일본은 11월을 목표로 보호조약 체결을 추진하면서 한국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군사력을 동원해 강제 성사시키겠다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 이후 1907년에는 정미7조약을 체결하고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며 순종을 즉위시켰고, 연호도 ‘융희’로 바꾸었다. 마침내 1910년 일본은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만들었다. 당시 민중들 사이에서는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암울한 시기였다. 나는 대한제국이 왜 몰락했는지를 오래 고민해왔다. 물론 일본의 침략 책임이 가장 크지만, 내부적 요인도 함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 견해라는 전제 아래 몇 가지 이유를 정리해본다. 첫째, 지나친 유교적 이데올로기와 인문 중심의 사고다. 유교적 가치가 인간의 삶과 도리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치게 내면과 형식에만 매몰되어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부족했다. 둘째, 외교력의 부재다. 조선 왕조 500년 역사 속에서 뛰어난 외교가를 떠올리기 어렵다. 그나마 명과 후금 사이에서 중립외교를 펼쳤던 광해군 정도가 예외일 것이다. 임진왜란, 정묘·병자호란, 구한말 열강의 각축 속에서도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외교 전략은 보이지 않았다. 셋째, 관료 부패와 삼정의 문란이다. 탐관오리들의 횡포와 더불어 국정은 문란했고, 명성황후가 무속인들의 말을 믿고 국고를 탕진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넷째, 직업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다. ‘사농공상’의 질서 속에서 관료와 양반은 존귀하게 여기고, 실제 산업과 생산을 담당한 중인·상인·장인 등은 천시되었다. 이러한 구조가 근대화를 지연시킨 요인이 되었다고 본다. 반면 일본은 같은 유교 문화권이었음에도 다른 길을 걸었다. 1853년 페리 제독의 개항 요구 이후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마침내 메이지 유신을 단행했으며, 1902년 영일동맹을 통해 국제적 지위를 확보했다. 이토 히로부미 역시 화학을 전공한 근대 지식인이었다. 그는 1863년 영국으로 건너가 유명 화학자 윌리엄슨에게 수학했고, 귀국 이후에도 다수의 유학생을 파견해 서양 지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조선 역시 개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1876년 강화도조약을 시작으로 외교관계를 넓혀갔고, 1894년 갑오경장과 1897년 대한제국 선포 등 여러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수구파와 개화파의 극심한 갈등, 그리고 잇단 내우외환 속에서 국가역량이 하나로 모이지 못했다. 결국 1905년 러일전쟁 승리를 계기로 일본은 본격적으로 침략 의도를 드러냈고, 을사보호조약을 강행하여 외교권을 박탈했다. 한편 19세기 서양에서는 산업혁명과 함께 과학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양자역학이다. 양자(量子, quantum)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뜻하며, 막스 플랑크가 흑체복사 이론에서 처음 도입했다. 이후 아인슈타인의 광양자설, 보어의 원자모형,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의 연구를 거치며 1925년 양자역학이 체계적으로 정립됐다. 이 과학자들은 대부분 노벨상을 수상했고, 양자역학은 현대 과학의 근간이 되었다. 하지만 1925년 당시 우리 민족은 일제 식민지배 아래 있었다.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던 그 시대, 우리는 주권을 잃은 채 타국의 지배를 받아야 했다. 안타까움과 동시에 민족적 자존심이 상처받는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상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1920년대 이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국내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고, 강연과 저술을 통해 과학 대중화 운동이 전개되었다. 1933년 《과학조선》 창간, 발명학회 창립, 과학데이 행사 개최 등 과학계몽운동은 계속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우장춘, 이태규, 리승기 등 뛰어난 과학자들이 등장했다. 비록 많은 이들이 일본에서 학문을 닦아야 했지만, 해방 이후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은 과학기술을 국가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았다. 국립중앙과학관 설립, 1967년 과학의 날 제정,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은 과학강국을 향한 토대가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국가로 성장했다. 그러나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 바로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는 점이다. 일본은 이미 다수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러한 현실을 보며 부러움과 동시에 더 큰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느낀다. 국력의 척도를 보려면 과학기술을 보라고 한다. 과학기술은 곧 국력이며, 부국강병의 기초다. 2025년은 을사보호조약 120주년, 양자역학 100주년, 한일수교 60주년, 벤젠 발견 200주년이 겹치는 해다. 역사학자 E. H. 카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과거의 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더 이상 치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가 일본을 넘어설 길 중 하나는 과학기술의 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젓가락질이 어려워지고 자꾸 휘청거린다면 노화도, 뇌 질환도 아닌 ‘경추 척수증’?

    "젓가락질을 하기가 힘들고, 단추를 잠그는 동작이 어렵다", "걷다 보면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도 몸의 균형이 잘 잡히지 않아 휘청거리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변화가 나타나면 먼저 노화를 떠올리거나 증상만 놓고 보면 뇌에서 비롯된 문제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노화나 뇌가 아닌 척추 질환, 특히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수증은 척추안을 지나는 척수가 압박을 받아 신경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척수는 뇌에서 손과 발 끝까지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중추 통로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보다 먼저 손과 발의 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젓가락질이나 단추 잠그기처럼 손의 미세한 동작이 둔해진다.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손에 힘이 빠진 느낌도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후에는 다리 증상이 나타난다. 보폭이 짧아지고, 평소 문제없던 길에서도 균형 잡기가 어려워진다.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비틀거리며 걷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목 통증이 전혀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경추에 생긴 문제를 의심하지 못한 채 진단 시기를 놓치게 된다. ■ 중년 이후 더 흔한 이유 경추 척수증은 주로 중년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나 협착증, 후종인대골화증이나 황색인대골화증과 같은 퇴행성 변화가 누적되면서 척수가 지나가는 척추관이 점점 좁아지기 때문이다. 이 변화는 매우 서서히 진행된다. 그래서 증상이 나타나도 “나이 탓이겠지” 하고 넘기기 쉽다. 그러나 척수는 한 번 손상이 진행되면 회복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조기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치료의 핵심은 ‘척수 압박을 풀어주는 것’ 척수증 치료의 본질은 눌려 있는 척수를 풀어주는 것이다. 증상이 경미한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관리 차원의 치료일 뿐, 척수 압박이라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봐야한다. 특히, 손 기능 저하나 보행 장애가 뚜렷해지고, MRI에서 척수 손상 소견이 확인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추 수술이 발전하면서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내시경 수술은 목 뒤쪽에 약 5mm 정도의 작은 구멍을 2~3개만 내고, 내시경을 통해 내부를 직접 보면서 정밀 기구로 척수를 압박하는 병변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절개 범위가 작아 근육 손상이 최소화되고, 그만큼 수술 후 통증도 적다. 회복 속도가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비교적 빠른 편이다. ■ 수술 시기가 예후를 좌우한다 척수가 눌리면 신경이 잠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거나, 압박이 오래 계속될 경우 회복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 때문에, 따라서 경추 척수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술 방법보다 ‘시기’다. 신경 손상이 진행되기 전에 치료할수록 예후는 좋다. 에스앤케이병원 척추센터 윤병일 원장은 “손과 다리에 힘이 빠져 일상생활이 이전과 다르다면, 단순한 노화도, 뇌 질환도 아닌 척수증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증상이 분명해졌을 때는 이미 신경 손상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도 적지 않다.”고 전하며, “조기에 발견해 척수 압박을 해소하면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중년 이후 나타나는 작은 변화일수록 체계적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신경 손상을 막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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