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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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나누는 기쁨, 나누는 사랑 출판기념회 개최
문화 12-13 09:57
대전, 2024 사회적기업 사회적가치 포럼 성황리 개최
뉴스 12-12 17:14
대전교육청, 교무행정늘봄실무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뉴스 12-12 07:06
지역주민의 숙원, 동구 지역 중학교 설립
뉴스 12-12 07:03
대전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 개최
뉴스 12-12 07:01
유아의 마음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교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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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년 교직원 심폐소생술 직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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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 행복수업 나눔 마당
뉴스 12-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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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한 12-13 09:57

    2024 나누는 기쁨, 나누는 사랑 출판기념회 개최

    오는 20일 오후 3시, 중구문화원 1층 뿌리홀에서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대표 박재홍)이 주최한 "2024년 나누는 기쁨, 나누는 사랑" 대한민국 장애인창작집 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창작활동 지원의 결실을 축하하고, 장애인문화운동을 통해 포용의 예술을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며 창작활동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이다. 특히, 창작집 발간지원사업을 통해 발간된 작품들은 문학적 깊이를 인정받으며 장애인 창작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있다. 이번에 발간된 창작집은 총 4종, 4,000부로 구성되었다. 주요 선정작으로는 천성자 시인의 『마른꽃과 볼레로』, 정상석 시인의 『가시연』, 김홍진 문학평론가의 『감각의 구원』, 그리고 한상수 작가의 인문총서 『잊혀져가는 한국인의 관습어』가 포함되었다. 각 작품은 장애인 창작자들의 독창성과 문학적 성취를 담고 있으며, 발간된 도서는 창작자들에게 각 300부씩 지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예술 발전에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국회의원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된다. 박범계, 조승래, 장철민, 박정현, 장종태, 박용갑, 황정아 국회의원이 수여할 표창은 사회봉사와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창작활동을 지원한 개인들에게 수여한다. 특히, 김종회(황순원문학관 소나기마을 촌장), 이금자(전 대덕구의회 의원), 정영미(한국머슬핏댄스협회 회장) 등 문화예술계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감사패를 수상하며 장애인문화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재홍 대표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장애인문화운동의 일환으로, 포용적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예향 좋은친구들, 문학마당, 삼진정밀, 선양소주, 온미디어협동조합 등 다양한 후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개최된 이번 기념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의 장으로서, 포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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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한 12-03 17:18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첼리스트 원민지 리사이틀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2년차 첼리스트 원민지가 12월 8일 19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원민지는 이번 공연을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최초 박사학위 우수논문상을 안겨준 작품이자 지금껏 대전 지역에서 소개된 적 없는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 앙리 뒤티외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공연의 첫 시작으로 첼로 협주곡‘아득히 먼 세계 전부가...’를 피아니스트 김고운과 함께 연주하고, 그 뒤를 이어 뒤티외가 작곡한 첼로를 위한 무반주 작품‘자허 이름으로 된 세 개의 절’을 선보인다. 원민지는 공연의 몰입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곡에 대한 해설을 함께 준비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프랑스 상징주의 문학의 거장 샤를르 보들레르의 대표적인 시집 <악의 꽃>으로부터 예술적 영감을 받아 작곡된 뒤티외 첼로 협주곡 연주와 현대무용의 장르를 넘어선 협업 무대가 진행된다. 뒤티외가 담아내고자 했던 보들레르의 시적 이미지가 담긴 음악과 무용의 조화가 색다른 관전 포인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한편, 원민지는 16세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입학,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학사학위 취득, 줄리아드 음대 석사학위를 받으며, 콜번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학했다. 국내에서는 2023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2023 스프링페스티벌 <브람스 아벤트>에 초청되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24년에는 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의 올해의 젊은음악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전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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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한 11-29 18:30

    대전문화재단, 기획전시 [시인 김용재]편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작고문인 회고전> [김용재 시인]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4년 등단하여 반세기 동안 대전문단과 문학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창운 김용재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그의 유품과 작품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는 김용재 시인의 삶, 1974년 등단 후 50여년간 창작한 작품들과 그가 남긴 문학계의 업적, 그리고 그와 함께한 문인들의 이야기를 이미지와 해설 및 영상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인이 생전 창작활동을 하던 책상과 책장, 유품들로 ‘시인의 방’을 조성해 관람객이 고인에게 전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운 김용재 시인은 1944년 대전(서구 용촌동) 출신으로 1967년 충남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974년과 75년 월간≪시문학≫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첫시집 『겨울 산책』(76. 현대문학사)을 시작으로 40여권의 시집을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고, 대전시 문화상, 한성기문학상, 호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88년부터 40여년간 대전문인협회장, 대전문인총연합회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선 문인이었다. 이번 <작고문인 회고전>은 12월 6일 15시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시료는 무료이다. 단체관람, 해설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대전문학관 (042-626-5021)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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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순 12-11 08:08

    안산도서관 재개관식 행사를 하다

    안산도서관이 12월 10일(화) 오후 3시 재개관식을 열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안산도서관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초청 내빈,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퓨전국악단 '퓨전국악메이'의 국악 연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도서관은 시각적, 정서적으로 이용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산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보를 통해 이웃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중에는 안산도서관의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도서관 운영과장이 재개관까지의 과정을 보고했다. 이번에 재개관한 안산도서관은 연면적 2,724.57㎡ 규모로 지상 3층, 지하 1층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약 14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시청각실과 서고가, 지상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카페, 문화예술실이 위치한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문화강좌실, 3층에는 독서강좌실과 옥상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안산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로 2021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재건축이 추진됐다. 2023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된 뒤, 같은 해 12월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가 시작되었고, 올해 9월 21일 준공됐다. 리모델링 과정에서는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생활문화공간과 확장된 어린이자료실, 유아실, 종합자료실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종합자료실에는 개인석과 단체석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태블릿 PC 16대를 비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안산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608-5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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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한 06-10 11:36

    펌앤컷 헤어, 미용장인 장미경 원장

    펌앤컷 헤어 장미경 원장은 미용에 첫발을 들인지 올해로 40년 차인 미용 장인이다. 한 지역에서 오래 뿌리내리고 있으면서 뿌리가 뻗어 나가고 가지가 자라고 해마다 열매를 맺듯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이유가 무엇인지 비결을 찾아보려고 한다. 그녀는 젊은 시절 가양동, 비래동의 미용실에서 꾸준히 일하며 커리어를 쌓다가 결혼을 하고 와동, 연축동에서 거주한 지 벌써 34년째이다. 그녀는 개인 샵을 차리기로 결심하고 뿌리내린 와동에서만 15년째 1인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외부에서 방문하는 손님이 많지 않은 지역이지만 와동에 오래 거주 중인 주민들과의 소통이 즐겁고 내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 근처에 자리를 잡게 되다보니 내 아이들이 다 커서 성인이 되었어도 꾸준히 다시 커나가는 학생들을 보며 내 아이들이 자라던 모습을 다시 추억하게 되고 고객으로 찾아오는 학생들에게도 큰 에너지를 받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한다. 2남 2녀를 둔 장미경 원장은 네 아이가 모두 같은 학교를 졸업하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기쁨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해당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성인이 되어도 펌앤컷 헤어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있다는 게 그녀의 가장 큰 기쁨이자 소명감이라고 한다. 최근 3~4년 사이 코로나로 인해 휘청거릴 때도 장미경 원장은 꿋꿋하게 이 자리에서 버텨왔다. 게다가 근처에 위치한 아파트의 재개발로 인해 주변 인구가 줄어들 때도 꾸준하게 찾아주는 고객들의 불편함이 우선이라며 버텨왔다. 매출은 줄었지만, 개인 시간이 늘어가면서 미용장에 도전하게 되었고 5수 끝에 미용장에 합격하게 되었다. 미용장은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 관리, 소속 기능 인력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현장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미용 업무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어있는 매우 중요한 공중위생 분야로써 미용장은 얼굴, 머리, 피부 등의 미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용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정하였다. 구체적으로 고객의 얼굴, 머리, 피부 등을 손질하여 손님의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업무를 수행한다. 장미경 원장이 미용장이 되고 난 후 장미경 원장은 지금 달라졌을까? 결과적으로 그가 하는 일들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아파트가 들어서고 손님들도 다시 늘어나면서 평정심도 찾았고 또 미용장으로서의 책임도 다하고 있다. 미용장에 합격하고 장미경 원장은 또 하나의 꿈이 생겼다. 바로 이루지 못했던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건양사이버대학교 24학번으로 입학하였다. 단순히 개인적으로 이루지 못한 학업의 꿈일 뿐만 아니라 좀 더 전문적인 미용인이 되고자 선택한 길이다. 미용인으로서 매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자 선택하게 되었다. 펌앤컷 헤어의 휴무일은 화요일이다. 보통 미용장 봉사활동이나 각종 관련 행사가 화요일에 많다 보니 장미경 원장도 화요일을 휴무로 정했다. 당연히 쉬는 것이 아닌 자기 계발과 미용장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고 또 개인적인 학업을 위해 하루는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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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유니콘 프로젝트,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12일‘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맞아 3년 동안 진행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D-유니콘기업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의 졸업식과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0개 기업을 선정·지원했다.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성장도약·시장개척자금과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등의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졸업한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은 기업가치 6,285억 원 상승, 매출액 1,120억 원 증가, 381명 신규고용, 누적 투자유치 1,873억 원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D-유니콘 30개 기업 전체로 봤을 때도 성과가 뚜렷하다. 우선, 기업 가치 8,381억 원이 증가했고 매출액은 1,644억 원이 늘었다. 또한, 작년까지 코스닥에 상장된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3개 기업에 이어 올해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추가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또, 302명의 고용 증가로 대학 및 연구기관 내 유능한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프로젝트 시작 이래 지금까지 3,700억 원가량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2022년 12월에는 기업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공간인 D-유니콘라운지를 개소하여 17,0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이용하는 등 대전형 창업 생태계가 확장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라면서“앞으로도 대전시와 상생하며 일류경제도시를 견인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춧돌”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대전에서 창업하여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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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유니콘 프로젝트,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12일‘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맞아 3년 동안 진행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D-유니콘기업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의 졸업식과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0개 기업을 선정·지원했다.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성장도약·시장개척자금과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등의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졸업한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은 기업가치 6,285억 원 상승, 매출액 1,120억 원 증가, 381명 신규고용, 누적 투자유치 1,873억 원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D-유니콘 30개 기업 전체로 봤을 때도 성과가 뚜렷하다. 우선, 기업 가치 8,381억 원이 증가했고 매출액은 1,644억 원이 늘었다. 또한, 작년까지 코스닥에 상장된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3개 기업에 이어 올해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추가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또, 302명의 고용 증가로 대학 및 연구기관 내 유능한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프로젝트 시작 이래 지금까지 3,700억 원가량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2022년 12월에는 기업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공간인 D-유니콘라운지를 개소하여 17,0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이용하는 등 대전형 창업 생태계가 확장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라면서“앞으로도 대전시와 상생하며 일류경제도시를 견인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춧돌”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대전에서 창업하여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의회 예결위, 대전시 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12월 12일 2025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2조 7,970억 8,401만 5,000원으로,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 2건 6억 원을 감액했다. 아울러, 2025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3,366억 5,688만원으로 수입 및 지출계획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 민경배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중구 3)은 법정이전수입의 감소로 인한 세입결손을 보전하고자 기금을 활용하여 불확실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했으나, 이전수입은 지속적으로 감소 우려가 있으므로, 미래교육 역량 강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교육복지 실현 등 대규모 주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사업 재조정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재원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심사과정에서 예결위원들이 제시한 사항을 교육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해주기를 당부했다. ▲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은 증액교부금과 지방교육세의 담배소비세분 일몰 연장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또다시 일몰기간이 도래되면 상황은 반복될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학생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이 당초 계획과 달리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사업이 위축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학생과 지역예술인들을 위하여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가 명시이월이 발생하는 부분은 문제가 있으나, 실제 연수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가 큰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은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운영과 관련하여 유초등과 중등이 특성이 다른데 해외연수를 같은 장소로 방문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으며, AI융합교육 컨퍼런스 사업은 전체예산 1억 4,986만원 중 국제교류 연수비가 1억 2,750만원으로 사업 항목별 비율을 볼 때 사업명을 컨퍼런스라고 하는 것은 적정하지 않다고 지적했고, 학생 도박 예방교육은 전체학교가 아닌 희망하는 학교만 전문강사가 교육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면서 3개년 계획 등 점진적으로 확대 방안을 찾아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노력하길 당부했다. ▲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 2)은 교육현장에 교권침해 사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권보호 관련 예산이 감액된 부분을 지적하면서 교권침해 예방을 위해 가능성이 농후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교육도 중요하다며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새로운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장애인 교원 고용부담금이 매년 발생하는 점을 언급하며,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 부족으로 인해 법정 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서, 관련 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부담금을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학교 시설개방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 보장과 안전을 고려하여 명확한 원칙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 3)은 학생들이 교실을 이동하면서 수업을 받는 교과교실제는 학생과 교사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제도라며, 모든 학교에서 이 제도를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점진적 예산 편성 및 학습공간 확보 노력을 당부했으며,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고, 성인 평생교육강좌와 관련하여 대전시가 운영하는 평생교육진흥원 및 여성가족원 등 지역 내 평생교육 네트워크와 조화를 이루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6)은 교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교무지원팀 운영 예산이 대폭 감액된 사유를 질의하며, 일선 학교 교원의 실질적인 행정업무 경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시범학교 운영 과정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설계에 반영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급식시설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및 서울시교육청의 환기설비기술지침 가이드라인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유보통합과 관련하여 교육청도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의회도 유보통합특별위원회가 발족한 만큼 교육청과 같이 협의하여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3)은 대전시에서 우수선수 유치를 위해 전문 체육팀을 창단했지만, 학교에서는 운동부 창단에 소극적인 점을 지적하면서, 우수학생이 해당 종목 운동부가 없어서 다른 지역으로 전학 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교육청에서 운동부 창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 초등학교 교사 성비 불균형 문제와 관련하여, 대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초등교사 중 남성 비율이 매우 낮은 점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학교 내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남성 교사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2024 사회적기업 사회적가치 포럼 성황리 개최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협력하여 ‘2024 사회적기업 사회적가치 포럼’이 소셜캠퍼스 온 대전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대전 관내 사회적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행사 시작 전부터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되어 참석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사회적기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제를 진행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발제자로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 임세희 과장,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고진석 상임대표, 사단법인 사회적기업학회 및 국립 한밭대학교 이준우 회장/교수, 행복나래 소셜밸류커머스실 이충섭 실장이 참여하였다. 좌장은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권경미 회장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발제 주제로는 2025년 사회적기업 정책, 2025년 사회적기업 예산(안)분석,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및 대학의역할, 사회적기업 상품 유통, 육성 사업 4가지 주제로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현재 사회적기업의 정책방향성 및 향후 사회적기업의 운영 실현목표 등 현실적인 내용에 대해 진행되었다. 발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사회적기업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점과 현 정책의 실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정책 반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기업 운영의 개선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들과의 주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며, 사회적기업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권경미회장은 "사회적기업 가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사회적경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럼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정책과 시대의 흐름에 맞춰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의 성장 방향을 고민하고 논의 하는 자리에 함께 고민해주시면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교육청, 교무행정늘봄실무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교무행정늘봄실무원 15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업무담당자 실무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은 2024년 제2회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하여 12월 1일부터 전체 초등학교 151교 및 특수학교 6교(총 157교)에서 늘봄학교 행정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연수는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의 현장 적응을 돕고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하여 늘봄학교 정책 이해, 방과후학교 운영 실무처리, 늘봄학교 업무처리 흐름 및 실제 처리방법 안내, 학교조직문화 이해,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방법, 마인드 제고 및 업무담당자로서 역할과 책임의식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대전교육청은 대면연수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업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정적인 실무 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 업무처리에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하였다.”라며 “2025년도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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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나누는 기쁨, 나누는 사랑 출판기념회 개최

    오는 20일 오후 3시, 중구문화원 1층 뿌리홀에서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대표 박재홍)이 주최한 "2024년 나누는 기쁨, 나누는 사랑" 대한민국 장애인창작집 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창작활동 지원의 결실을 축하하고, 장애인문화운동을 통해 포용의 예술을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며 창작활동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이다. 특히, 창작집 발간지원사업을 통해 발간된 작품들은 문학적 깊이를 인정받으며 장애인 창작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있다. 이번에 발간된 창작집은 총 4종, 4,000부로 구성되었다. 주요 선정작으로는 천성자 시인의 『마른꽃과 볼레로』, 정상석 시인의 『가시연』, 김홍진 문학평론가의 『감각의 구원』, 그리고 한상수 작가의 인문총서 『잊혀져가는 한국인의 관습어』가 포함되었다. 각 작품은 장애인 창작자들의 독창성과 문학적 성취를 담고 있으며, 발간된 도서는 창작자들에게 각 300부씩 지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예술 발전에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국회의원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된다. 박범계, 조승래, 장철민, 박정현, 장종태, 박용갑, 황정아 국회의원이 수여할 표창은 사회봉사와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창작활동을 지원한 개인들에게 수여한다. 특히, 김종회(황순원문학관 소나기마을 촌장), 이금자(전 대덕구의회 의원), 정영미(한국머슬핏댄스협회 회장) 등 문화예술계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감사패를 수상하며 장애인문화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재홍 대표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장애인문화운동의 일환으로, 포용적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예향 좋은친구들, 문학마당, 삼진정밀, 선양소주, 온미디어협동조합 등 다양한 후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개최된 이번 기념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의 장으로서, 포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것이다.

    올해 대전시 최고의 문화예술인은?

    대전시는 4일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6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3개 부문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대전시는 지난 9월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각예술부문 차상권 ▲공연예술부문 한선덕 ▲문학부문 유재봉 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각예술부문 수상자 차상권 작가는 17회의 개인전과 600회의 단체전 등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으며, 39년간 미술 교육에 힘쓰며 신진 미술인 발굴에 기여하는 등 지역미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연예술부문 수상자 한선덕 연출가는 ‘극단 새벽’을 창단한 후 40년간 다양한 연극 작품을 연출했으며, 특히 2018년 제33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아버지 없는 아이’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지역 연극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연극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의 해외 공연으로 한국 예술을 홍보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문학부문 수상자 유재봉 시인은 1989년 ‘시대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지역에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며 9권의 시집과 6번의 문학상을 받았고 현재 시민들과의 심미적 정서를 공유하기 위해 좋은 시를 선정,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한편, 제36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공모했으며, 6개 부문 11명이 응모했다.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첼리스트 원민지 리사이틀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2년차 첼리스트 원민지가 12월 8일 19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원민지는 이번 공연을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최초 박사학위 우수논문상을 안겨준 작품이자 지금껏 대전 지역에서 소개된 적 없는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 앙리 뒤티외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공연의 첫 시작으로 첼로 협주곡‘아득히 먼 세계 전부가...’를 피아니스트 김고운과 함께 연주하고, 그 뒤를 이어 뒤티외가 작곡한 첼로를 위한 무반주 작품‘자허 이름으로 된 세 개의 절’을 선보인다. 원민지는 공연의 몰입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곡에 대한 해설을 함께 준비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프랑스 상징주의 문학의 거장 샤를르 보들레르의 대표적인 시집 <악의 꽃>으로부터 예술적 영감을 받아 작곡된 뒤티외 첼로 협주곡 연주와 현대무용의 장르를 넘어선 협업 무대가 진행된다. 뒤티외가 담아내고자 했던 보들레르의 시적 이미지가 담긴 음악과 무용의 조화가 색다른 관전 포인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한편, 원민지는 16세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입학,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학사학위 취득, 줄리아드 음대 석사학위를 받으며, 콜번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학했다. 국내에서는 2023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2023 스프링페스티벌 <브람스 아벤트>에 초청되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24년에는 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의 올해의 젊은음악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전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전 신규문화예술콘텐츠 2024년 코미디일류학당

    코미디쇼버라이어티 문화예술 뉴콘텐츠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2024 코미디일류학당’이 지난 11월 29일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코미디일류학당'은 대전시의 문화예술 콘텐츠 다양화를 위하여 대전 연고 희극인을 중심으로 코미디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및 상설 공연 개최를 위해 추진되었다. 대전시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역사 등을 공연 소재로 활용, 대전의 매력을 시민과 공유하고 대전의 색다른 매력을 홍보하며, 1990대 인기 코미디 코너 ‘봉숭아 학당’을 모티브로 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형 코미디 프로그램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전 코미디 깔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단순 코미디 쇼가 아닌, ‘대전은 낭만도시, 꿀잼도시, 행복도시다’를 주제로 먹거리 ․ 볼거리 ․ 인물 ․ 즐길거리 등 대전의 매력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기획 ․ 구성했다. 특히 대전의 대표 연예인들인 개그맨 이경래, 트로트 가수 겸 방송인 김정선․ 한상귀, 대전시홍보대사 그라나다, 안무가 강정희, 참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노현수 ․ 박종용 ․ 황진호 등이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코미디버라이어티쇼를 진행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90분 동안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전체 공연이 대전 예술인들로 구성되었고, 특히 대전을 알리는 대표 노래 및 안무, 퓨전 국악의 매력, 관객과 배우가 공존하는 무대석 배치 등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연출은 본 작품만의 매력적인 색깔을 더하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총괄 기획 ․ 연출을 맡은 이희내 프로듀서는 “새로운 쇼버리어티 코미디 쇼 장르를 통해 대전의 매력을 다시 되새길수 있도록 기획했고, 시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께 감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세상을 찾아와 주신 관객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특히 이 콘텐츠를 무대에 서게 해주신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라며 공연 성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음악창작소에서 당일 2회 진행되었으며, 공연장 매진 사례를 이룰 정도로, 많은 시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대전문화재단, 기획전시 [시인 김용재]편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작고문인 회고전> [김용재 시인]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4년 등단하여 반세기 동안 대전문단과 문학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창운 김용재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그의 유품과 작품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는 김용재 시인의 삶, 1974년 등단 후 50여년간 창작한 작품들과 그가 남긴 문학계의 업적, 그리고 그와 함께한 문인들의 이야기를 이미지와 해설 및 영상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인이 생전 창작활동을 하던 책상과 책장, 유품들로 ‘시인의 방’을 조성해 관람객이 고인에게 전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운 김용재 시인은 1944년 대전(서구 용촌동) 출신으로 1967년 충남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974년과 75년 월간≪시문학≫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첫시집 『겨울 산책』(76. 현대문학사)을 시작으로 40여권의 시집을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고, 대전시 문화상, 한성기문학상, 호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88년부터 40여년간 대전문인협회장, 대전문인총연합회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선 문인이었다. 이번 <작고문인 회고전>은 12월 6일 15시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시료는 무료이다. 단체관람, 해설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대전문학관 (042-626-5021)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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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새미로 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소규모 집수리」진행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024년 12월 11일(수)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장동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3가정에게 온새미로 봉사단과 연계하여 ‘사랑의 소규모 집수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온새미로 봉사단은 수년간 대덕구 내에서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으로, 봉사단과 연계를 통해 대덕구 내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 대상으로 주거환경 중 노후 된 전등, 수전, 샤워 호스를 교체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였고, 또한 봉사단원들이 재료를 준비하여 어르신 댁에서 직접 요리하여 정성이 담긴 ‘양념 불고기’를 전달하였다. 봉사단의 집수리 활동 후 어르신들은 “등을 갈아줄 사람이 없어서 불편해도 그냥 사용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고, 집이 환해져서 좋다.” “화장실이 어두컴컴했는데 이렇게 밝아지니 웃음이 난다.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대전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대덕구의회 상임위, 내년 예산 2억8천만원 삭감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는 상임위원회 예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편성한 내년 본예산 가운데 총 2억8000만 원을 삭감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승연)는 11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각급학교교육경비보조사업 1억 원(예산안 4억 원) △대덕물빛축제 1억8000만 원(〃 8억2000만 원)을 각각 삭감 의결했다. 유승연 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각급학교교육경비보조사업 예산안에 대해 “동서 교육 격차 해소나 아이들을 위해 지원하는 것은 좋은 취지”라면서도 “우리 구가 재정 자립도나 신청사 건립 등 이유로 예산이 많이 삭감되거나 동결된 가운데 타 자치구보다 예산이 과하게 편성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대덕물빛축제의 경우 박효서 의원은 “일회성 행사에 이렇게 많은 비용이 투입돼야 하는지 의문”이라면서 “기간을 단축해 임팩트 있게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기흥)도 이날 심사에 나서 별다른 문제 없이 집행부 제출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대덕구 2025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5716억 원으로 올해보다 3.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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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도서관 재개관식 행사를 하다

    안산도서관이 12월 10일(화) 오후 3시 재개관식을 열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안산도서관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초청 내빈,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퓨전국악단 '퓨전국악메이'의 국악 연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도서관은 시각적, 정서적으로 이용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산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보를 통해 이웃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중에는 안산도서관의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도서관 운영과장이 재개관까지의 과정을 보고했다. 이번에 재개관한 안산도서관은 연면적 2,724.57㎡ 규모로 지상 3층, 지하 1층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약 14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시청각실과 서고가, 지상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카페, 문화예술실이 위치한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문화강좌실, 3층에는 독서강좌실과 옥상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안산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로 2021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재건축이 추진됐다. 2023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된 뒤, 같은 해 12월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가 시작되었고, 올해 9월 21일 준공됐다. 리모델링 과정에서는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생활문화공간과 확장된 어린이자료실, 유아실, 종합자료실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종합자료실에는 개인석과 단체석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태블릿 PC 16대를 비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안산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608-5552)로 문의하면 된다.

    법동시장 ‘김장 장보기’ 축제 성황리에 하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법동시장에서 지난 11월 15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열린 ‘김장 장보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김장 재료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노래자랑이었다. 15일 열린 예선에서 13명의 진출자가 선발되었고, 본선은 22일 오후 2시에 성대하게 개최됐다. 본선은 가수 서인선의 진행 아래 출전자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초청 가수 강혜원과 박진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박희정 법동시장 상인회장이 부른 특별 무대는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회 대상은 ‘못난놈’을 부른 참가자가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됐다. 축제 기간 동안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법동시장 상인회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한 경품권을 통해 김치냉장고, 냉동고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전달됐다. 또한 20일(수)에는 경매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22일 본선과 함께 열린 기념식에는 박희정 법동시장 상인회장, 대덕구청 지역경제과장, 법2동 주민자치위원회장, 대전상인연합회장,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희정 상인회장은 환영사에서 “김장 준비로 바빴던 시간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법동시장 발전에 기여한 법동시장 고객지원센터 매니저와 상인회 매니저가 대덕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남겼다

    제1회 범적골 한마음 음악회, 지역주민과 함께한 따뜻한 음악 축제

    함께 가는 세상미소(장선행 대표)는 11월 16일(토) 오후 2시 법동주공 3단지 앞 매봉 어린이공원 무대에서 제1회 범적골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회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문화적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는 대덕구 구의원을 지냈던 박천보 대한노인회 대덕구 지회 부지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박천보 부지회장은 “장선행 대표와 미소 회원들의 뜻깊은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노인회 대덕구 지회에서도 홍보대사로 적극 참여하고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영자 대덕구의원과 송활섭 대전시의원도 참석해 음악회의 가치를 더했다. 행사는 황준섭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교회 찬양곡인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비롯한 여러 곡이 회원들의 합창으로 울려 퍼졌다. 이어 귀엽고 깜찍한 여중생이 부른 행복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다수의 가수가 무대를 채웠는데, 남수봉, 김정아, 곽청, 윤소라, 박현아 등의 가수들이 흥겨운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장구의 달인 김소원의 신나는 장구춤과 기타 듀엣팀 두 바퀴 기타 사랑의 연주곡 그 겨울의 찻집은 큰 호응을 얻었다. 대덕구 출신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현아 가수는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박현아 가수와 3명의 가수가 함께 부른 영원한 친구는 주민들과 어우러져 춤과 노래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이 끝난 후,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주민들에게 맛있는 냉동 만두 세트를 나눠주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가는 세상미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며, 다음 행사를 기약했다. 함께 가는 세상미소는 장선행 목사를 대표로 하는 사회적 비영리 단체로, 노인, 장애인, 청년의 미래 연구와 지원에 힘쓰며 사회적 약자들과 동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주 일요일 법동시장 남문 입구에서 어려운 삶을 사는 고령 어르신들에게 최고급 요리를 대접하며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공연, 목공예, 도예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신탄진신협, 대전 대덕구 4개 동에 사랑의 된장 나눔

    신탄진신협(이사장 박천영)이 지난 7일 덕암동, 신탄진동, 석봉동, 목상동 등 4개 동의 어려운 이웃 지원하고자 ‘사랑의 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탄진신협은 정성으로 담근 된장과 이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 공헌에 나섰다. 신탄진신협 본관 옥상에서 열린 '사랑의 된장 나눔 행사'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신탄진신협 홍보위원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덕암동, 신탄진동, 석봉동, 목상동 등 4개 동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봄에 직접 담근 숙성 된장을 개별 통에 나누어 총 160통을 준비했으며, 그 외에도 후원 물품인 이불 20채를 함께 전달하였다. 박천영 이사장은 "정성 들여 만든 된장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덕암동의 김태영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신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덕암동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신탄진신협은 매년 사랑의 된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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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024년 04월 25일(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회덕동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3가정에 ‘사랑의 소규모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온새미로 봉사단과 함께 진행한 사랑의 소규모 집수리는 대덕구 내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후화 된 LED 전등, 수전, 샤워 호스 교체 및 어르신들의 영양과 입맛을 고려하여 직접만든 소불고기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박00 어르신께서는 “집안 전체의 오래된 등이 새로운 LED 전등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항상 어두웠던 집이 너무 환하고 밝아졌다”고 좋아하심과 더불어 “바쁜 시간 내어 자신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 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00 어르신께서는 “오래된 전등들을 교체해서 너무 마음이 편했고 이전 샤워 호스에서 물이 새고 샤워기 거치대도 너무 높아 항상 까치발을 들고 사용했는데 샤워기를 교체해주시면서 아래에 달아주어 생활이 편리해질 것 같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대전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퍼플리 주식회사,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의류 기부

    국내 발생 섬유 폐기물로부터 프리미엄 리사이클 원단을 제작하는 퍼플리 주식회사(대표 권대욱)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의류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퍼플리 주식회사는 리사이클 면 원단으로 자체 제작한 의류 130여점 (약 2천만원 상당)을 대전에 위치한 NGO단체 '옷캔'에 기부했다. 전달된 의류는 옷캔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기부 활동으로 의류 생산과 폐기 처리에 발생되는 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퍼플리 주식회사는 전 세계 의류 폐기물 수출 5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패션 산업이 야기하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4월 런칭하었으며, 23년 10월 환경부 주관 예비사회적기업(환경형)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퍼플리 주식회사는 자체 제작한 리사이클 원단을 홍보하기 위해 워크웨어 브랜드 '이도프토모'를 전개하고 있다. 이도프토모는 땀흘리며 일하는 여성을 응원하기 위한 워크웨어로 투박하면서도 세련된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이다. 향후 퍼플리 주식회사는 의류 및 직물 폐기물의 섬유화 사업에도 직접 진출함으로써 안정적인 리사이클 원료 수급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에서 의류폐기물의 수거부터 섬유화, 리사이클 원사 및 원단 제작, 염색 및 가공, 그리고 의류의 제작으로 이어지는 순환경제 벨류체인을 키워나가는 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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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보자! 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청동기시대와 조선시대 건물터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에 위치한 '청동기 시대 집터와 유물' 및 '조선시대 건물터와 수혈'이 위치하고 있다. [청동기 시대 집터와 유물] 이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살던 집터와 유물이 출토되었다. 집은 타원형과 장방형으로 땅을 파내고 그 안에 2개의 기둥을 세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집터 안에서는 여러 종류의 무늬없는 토기와 함께 농사 및 개간에 쓰었을 석기가 발견되었다. 아직 대전의 청동기시대 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조선시대 건물터와 수혈] 이 유적에서는 조선시대의 건물터 여러 동이 발굴되었다. 대부분 땅에 여러 개의 기둥을 정연하게 세워 만든 고상건물지로서, 주변에 마을이 형성된 점으로 보면 이 건물터는 땅에 닿지 않고 물품 및 곡물 등을 저장했던 창고용 건물터일 가능성이 크다. 그와 더불어 주변 곳곳 시대를 알기 어려운 수혈(구덩이)도 여러 기 발견되었다. 상기 내용은 현장에 설명판이 있어서 도움이 되며, 예전에는 과수원이었다. 발굴 조사가 완료되어 공개되어 청동기시대와 조선시대 건물터가 확인이 되었다. 바로 옆에는 '차윤주.차윤도 효자정려각비', 바로 아래에는 대청호, 백로, 가마우지, 왕버늘나무가 있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가 있다.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 측면 투시형 담장에는 '미호동 면장 송원용 공덕비'와 길건너 대나무 숲이 있는 곳에 '취백정'도 있으니, 한번 미호동 역사탐방을 해보세요. 또한 휴식을 위한 곳으로 로하스가족공원캠핑장, 대청공원, 대청문화전시관, 대청수련원, 카페와 식당, 시와 관련된 비, 물문화관, 대청호오백리길 등이 있으니 추천한다.

    가보자! 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철도청대전지역사무소 재무과보급창고

    동구 신안동 '철도청대전지역사무소 재무과보급창고'는 2023년 9월에 국내 최초 공법으로 대전역 동광장에서 신안2 역사공원으로 이동되었다. 이전 이후에 처음 공개한 것으로 바닥과 벽체 기초는 콘크리트이며, 외부 벽체 판재는 일부 교체와 지붕재료도 교체되었다. 내부에 파손된 판재와 기초 콘크리트 일부가 보관되어 있었다. 이건물은 철도청에서 필요로 하는 물자를 이동·보관하던 창고로 건립되었다. 건립 당시에는 '조달본부 대전 주재'로 불리다가 '철도청 대전 지역 사무소 재무과 보급 창고'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다시 '구 철도청 대전 지역 사무소 보급창고'로 변경되었다가 현재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1956년에 지어졌으나, 일제 강점기 때 사용하면 기술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지붕들의 각 부재가 삼각형을 단위로 파여지는 트러스 목구조로 지붕을 만들고 건물내부에도 기둥을 설치하지 않아 공간 활용성이 높고, 목재 발판으로 외부를 마감하여 통풍이 잘된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으로 희소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해방 후 창고 건축의 구조적 특징과 역사적 변천을 파악 할 수 있는 건축물로 보존 가치가 높다. 외부에는 교체 자재가 잘 표시가 없으나, 내부는 너무나 표시가 난것을 어느정도는 외부처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런 것이 외부 교체나무 고정을 나사못 사용은 정말로 잘 못 복원을 했다. 출입문은 왜? 교체를 했을까? 그렇게 하고도 문화재라고 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부에 옛 판재와 문, 기초 콘크리트를 보관하려면 최소한 받침과 간단한 설명서를 표시하는 것이 도리이다. 이것은 그저 방치하는 수준이다. 과연 누가 문화재를 이렇게 해도 되는가? 복원이란? 어느정도 옛 것과 비슷하게 했어야 한다.

    가보자! 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덕수이씨정려각

    대전광역시 서구 원정동에 위치한 '덕수이씨정려각'은 화강석으로 축대를 쌓아 평지이며, 북측 옆으로 계단이 있다. 정면과 측면 각1칸으로 사면에 홍살을 두르고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화강석의 8각 장초석 하단에는 초석좌대 위에 기둥은 원기둥이며, 천정은 우물반자에 단청이 되어있다. 정려각 후문 홍살이 설치된 하부에 내부로 들어 갈 수 있는 작은 문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송병조와 혼인한 덕수이씨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뒤로는 비교적 높은 구릉이 있고, 멀리 뜰 가운데로 갑천이 흐른다. 정려가 있는 이 마을은 은진송씨 집성촌이다. 송병조는 동춘당 송준길의 손자로 그와 혼인한 덕수이씨는 시부모와 남편을 지성으로 섬겼으나, 남편이 먼저 죽자 예를 다하여 삼년상을 마치고 남편을 따라 순절했다. 이러한 덕수이씨는 정절을 후세에 널리 기리기 위하여 정문이 내려졌고 정려문을 세웠으며, 현재의 정려문은 후손들이 근래에 다시 지은 것이다. 정려각은 1726년에 내린 '열부학생송병조처덕수이씨지려'란 정려문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안에는 '열부덕수이씨정려추기비'란 비와 두 개의 편액이 걸려 있다. 정려 추기비는 1985년에 정향 조병조가 짓고 썼으며, 편액은 1773년 송계한이 쓴 '정려중건기'와 1908년 6대손 송의로가 쓴 '정려이건기' 입니다.

    가보자! 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송준길의 묘

    1989년 3월 18일 대전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송준길의 묘는 처음에는 연기에 장사하였다. 그 뒤 1676년(숙종 2) 회덕, 1689년 공주로 옮겨졌다가 1700년(숙종 26)에 현재의 자리인 대전광역시 서구 원정동으로 이장하였다. 묘표와 묘비는 이장 후에 세워진 것이며, 여기에 문인석 1쌍과 상석이 있다. 묘비문은 외손인 판서 민진후가 짓고, 증손되는 현령 송요좌가 써서 1711년에 건립하였다. 묘표의 대좌 윗면은 연꽃으로, 앞면은 당초문, 그리고 후면은 험상궂은 귀신의 얼굴을 조각으로 당시의 묘석물 양식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이다. 묘의 전면에 위치한 상석에 붙여진 향로석은 두 마리의 석수가 향로다리를 감싸안은 특이한 형상으로 차일끈을 매어두는 1조 4개의 차일석 가운데 앞의 두 개는 원숭이 머리 모습이다. 동춘의 묘 아래에는 공조 정랑을 지낸 그의 아들 광식의 묘가 있다. 송준길의 자는 명보, 호는 동춘당, 본관은 은진이며 1624년 진사가 되었다가 효종이 즉위하자 집의로 기용되었다. 효종과 같이 북벌 계획 도중 김자점의 밀고로 벼슬에서 물러났다가 대사헌을 거쳐, 1659년 병조판서로 송시열과 같이 자의대비의 복상 문제로 논란 중 승리하여 우참찬·이조판서가 되었으나 사퇴하였다. 성리학자로서 예학에 밝았고, 문장과 글씨에도 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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