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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산 자락의 감성 브런치카페, ‘기브카페(GIVE Café)’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도자예술촌 입구에 자리한 브런치카페 ‘기브카페(GIVE Café)’는 맛있는 음식과 여유로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최근 입소문을 타며 ‘계룡산 뷰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학사에서 상신리 방향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웅장한 계룡산의 전경이 통창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식사와 커피 한 잔 모두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세련된 메뉴판과 시그니처 메뉴 안내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오픈형 주방과 감성 소품이 조화를 이루며, 중앙의 베이커리 진열대에는 갓 구운 빵들이 향긋한 냄새로 손님을 맞는다. 특히 이곳의 빵은 대전 성심당에서 수년간 근무한 베테랑 제빵사가 직접 구워내어 그 맛이 남다르다. 기브카페의 대표 메뉴는 돈가스 정식과 함박스테이크 정식이다. 1인 21,900원의 세트는 샐러드, 앙쿠르트 수프(양송이수프+페이스트리), 그리고 매장 내 음료 한 잔이 포함돼 있다. 식전 샐러드는 상큼한 드레싱으로 입맛을 돋우며, 헛개나무차를 서비스로 제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특히 앙쿠르트 수프는 겉은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부드러운 수프가 어우러져 고급 뷔페 못지않은 풍미를 자랑한다. 메인 메뉴인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는 정성스러운 플레이팅과 깊은 맛의 특제 소스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레트로 감성이 살아 있는 소스 맛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기브카페는 공간 활용 또한 인상적이다. 1층 한쪽에는 헛개나무 차가 비치돼 자유롭게 리필이 가능하고, 창가석에서는 계룡산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2층은 최대 7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석으로, 연말 모임이나 소규모 행사 장소로도 인기다.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은 계룡산의 정기를 담은 듯한 특별한 여운을 남긴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의 한가로운 오후, 따뜻한 차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기브카페는 단순한 브런치 공간을 넘어, ‘쉼과 감성’을 함께 선물하는 힐링 카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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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외로맛집
    2025-11-04
  • 세종 고복저수지 뷰 맛집, ‘용암골’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고복저수지는 지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저수지로, 주변에 다양한 맛집과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복저수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용암골’이 대표적인 인기 식당으로 손꼽힌다. 용암골은 구운 숯불 돼지갈비를 전문으로 제공하며, 1층과 2층, 3층으로 구성돼 있어 넓은 홀과 룸을 통해 가족 모임이나 소규모 회식에도 적합하다. 특히 2층과 3층에서 바라보는 고복저수지의 전경은 식사와 함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로 꼽힌다. 1층에는 건물 아래와 안쪽 야외에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부족할 경우 바로 옆 공영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용암골의 메뉴는 원조숯불갈비와 매운숯불갈비를 비롯해 들깨수제비, 동치미국수, 냉면 등 다양한 식사 메뉴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지무침은 셀프바에서 리필해 즐길 수 있는 대표 반찬으로, 고기와 함께 먹으면 풍미를 배가시킨다. 원조숯불갈비는 구워서 제공되어 고기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며, 숯불 향이 배어 부드럽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운숯불갈비는 매콤한 양념과 숯불 향의 조화가 특징으로, 밥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들깨수제비는 고소하고 진한 맛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며, 동치미국수는 동치미 육수에 살얼음이 띄워져 숯불갈비와 함께 즐기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용암골은 ‘세종 뿌리 깊은 가게’로 선정된 전통과 지역 특색을 이어온 소상공인 매장으로, 고객 편의를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식사 후 리뷰를 보여주면 식혜를 제공하고, 근처 카페에서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음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카운터 옆에서는 질 좋은 누룽지를 판매해 집에서도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 고복저수지의 탁 트인 전망까지 더해진 용암골은 숯불석갈비와 다양한 메뉴, 정성 가득한 반찬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가족 모임 최적의 장소로, 세종 지역 뷰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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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새싹키움장학회, 대전 초·중·고 학생 대상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순수 민간 장학단체 새싹키움장학회(회장 정재원)가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11월 1일(토) 오후 2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상인연합회와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날 새싹키움장학회 임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아 장학증서와 명단을 확인하고, 좌석 배치 및 기념촬영 준비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하며 완벽한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수혜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새싹키움장학회는 매년 60~80명가량의 학생을 선발해 연 2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의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 ‘조용하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두 명에게 감사패를, 다섯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바쁜 일정에도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 교육감은 “여러분은 지역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감상을 받은 두 명의 학생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청년예술인으로서 새싹키움장학회와 협력해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와 예술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사단법인 ‘아뜨리에’에 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예술을 통한 인성 교육과 창의력 향상 등 지역 청소년 예술교육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새싹키움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은 화려한 형식이나 보여주기식 행사를 지양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회장이나 단체장이 대표로 수여하는 일반적인 형식을 벗어나, 임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독특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누군가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 아닌,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전하는 격려와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임원이 학생들에게 미소와 함께 장학증서를 건네는 순간마다 현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이러한 모습은 새싹키움장학회의 철학인 ‘진심이 전해지는 나눔’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새싹키움장학회는 앞으로도 형식보다 마음을, 명예보다 나눔의 가치를 중시하며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꾸준히 응원할 계획이다. ‘새싹’이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의 작은 가능성이 큰 꿈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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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눈
    2025-11-03
  • 술과 담배와 친하면 암과 가까워지는 중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전체 발생하는 암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3. 2. 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2006년도에 제정해 올해로 열아홉 번째 맞이하는‘세계 암 예방의 날’이다. 국제암연맹(UICC)에 따르면 매년 1200만 명이 암 진단을 받고 760만 명이 사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를 암으로 꼽으며 지난 10년 간(2005~2015년) 암 사망자를 8,400만 명으로 추정했다 암 발병률은 매년 증가 추세이다. 암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 등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암예방수칙 생활화, 암예방실천다짐 나무가꾸기 캠페인, 암예방홍보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나아가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재활 지원 등 각종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암 예방의 날’을 제정하며 국립암센터와 함께 ‘국민 암 예방 수칙’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2016년에 ‘암 예방 수칙’을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암 예방을 위해서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유지하기 *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받기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하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수칙지키기 *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로 개정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암 예방 수칙’에 ‘음주 관련 기준을 높이고 B형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관련 내용을 추가하며 음주 관련 부분은 원래 ‘술은 하루 2잔 이내로만 마시기’로 돼 있었지만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강화한 것이다.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소량의 알코올(하루 남성 2잔, 여성 1잔) 섭취라도 다양한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 발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노화와 출산율 저하로 노인 인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의 암 발생률 역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암 예방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 질 때이다.” 암 발병 원인은 흡연(30%), 안 좋은 식습관(30%), 감염(20%), 음주(5%) 순으로 이것들을 피하는 게 최우선 과제이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정확한 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국가암정보센터를 운영하고, 검진이나 적절한 식이요법을 권장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중이다. 칼로리 과잉 섭취는 비만으로 이어지고, 비만은 체내 인슐린과 성호르몬 농도를 변화시켜 암 위험을 높인다. 식도암, 췌장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등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 술은 우리 사회에서 어느덧 문화로 자리 잡았다. ‘젊은 층에서 외면 받던 막걸리나 청주부터 시작해 하이볼, 위스키 등 다양한 주종을 탐색하고 즐기는 이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술은 1급 발암물질이다. 명백하게 암을 유발한다고 밝혀졌다는 의미이다. 특히 식도, 구강, 인후두 같은 상부 위장관 암 위험을 높이고 사망률이 높아 술을 마시는 것은 암 예방은커녕 오히려 이런 위험한 암을 부추기는 셈이다.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별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46.9%로 가장 많았는데, 알코올이 몸속에 들어가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면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조직을 손상시킨다. 한두 잔의 술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다. “대부분이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담배와 비교했을 때, 담배의 유해성만큼 술의 유해성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담배와 술은 똑같이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한다.” “음주량과 모든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소량의 술이라도 마신 사람은 술을 아예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질병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 암 예방을 위해 국내에 뿌리박힌 음주 문화가 개선돼야 한다. 다 같이 술을 따르고 ‘원샷’을 외치며 술을 마시는 이 습관은,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조차 발암물질을 권하는 잘못된 음주문화입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1)짜지 않게 2)달지 않게 3)기름지지 않게 이 세 가지 원칙을 지켜서 드시면 됩니다. 짜게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니다. WHO에서는 성인 일일 나트륨 권장량을 2000mg(소금 5mg)로 권고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lay1/S1T226C228/contents.do)에 접속하시면 식생활 진단 표가 나와 있습니다. 점수가 59점 이하라면 영양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서 식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실천일 겁니다. 이 기사를 읽고 암 예방을 위해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아셨을 겁니다.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 장 보러 가서 채소를 한 가지 더 담는다든지, 술 약속을 잡는 대신 티타임을 갖는다든지, 반찬을 만들 때 소금과 설탕을 전보다 덜 넣는 식으로 생활을 하나하나 개선해가시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하나씩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다보면 일상이 바뀌고, 결국에는 삶이 변화하게 될 겁니다. 국가 암 검진을 제때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암 치료 성적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암 5년 생존율은 약 72.1%로, 전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암에 걸리더라도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을 바꿀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님 말씀을 인용하여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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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눈
    2024-03-22
  • 한국치유식품중앙회 일본지역 총괄 본부장 강신영대표 인터뷰
    제4회 콩의 날 발효장인 발효왕 선발대회에서 ‘콩발효 응용부문’최우수상을 수상한 자르끄르 요리연구소 및 한국치유식품중앙회 일본지역 총괄 본부장 자르끄르 요리연구소 강신영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콩의 날 발효왕 선발대회는 건강한 전통메주와 청국장을 테마로 개최되는 행사로, '음식예술가협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최측인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와 한국장류발효인협회의 노력에 의해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신영 대표는 "일본에 청국장 수출, 새로운 시장 열겠다 .자르끄르 요리연구소는 이번 대회에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청국장으로 출전하며, 이를 통해 한일 음식과 문화의 융합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자르끄르'는 '할팽(割烹)'으로, 자르고 끊이다라는 뜻으로 음식을 조리함을 나타냅니다. 이는 일본 요리의 갓뽀(割烹)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결정되었습니다." 강신영 대표는 한일 교류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펼치며 '고대 로망학원'을 설립한 후, '한일왕인학회'와 '한일 역사관광신문'을 통해 한일 문화와 역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통발효 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의회에서 의장상을 받아 큰 영광을 안았다. 이번 콩의 날 청국장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로 그가 운영하는 자르끄르 요리연구소가 일본의 낫또(Natto)와 같은 발효식품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싶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한다 "한국의 청국장은 우리의 풍부한 발효 문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일본에 소개함으로써, 낫또와 유사한 매력을 가진 한국의 발효식품을 알리고, 일본 시장에서도 새로운 소비자 층을 확보하고자 합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강신영 대표는 어의 전순의의 업적에 깊은 흥미를 갖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과 문화의 가치를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큰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의방유취는 한국의 전통의학, 약선, 궁중음식, 장류발효, 치유농업의 큰 스승인 전순의가 조선시대 세종부터 단종까지 4대 어의로서 집대성한 문화재입니다. 전순의는 세종 문종 단종 세조 4대 전의감 어의, 자헌대부 좌익원종공신으로 한국식문화의 최고서인 산가요록 식료찬요를 집필하였으며, 동의보감 보다 150년 앞서 침구택일 의방유취 365권을 편찬한 스승이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왜장 가또기요마사가 266권을 침탈해 일본 궁내성에 보관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순의의 업적에 흠뻑 빠진 강신영 대표는, "전통 음식은 우리 문화의 단순한 부분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지혜가 함축된 상징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다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전통 발효식품을 통한 문화 교류로, 전순의의 강력한 메시지를 현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음식예술가협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며 음식과 예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한일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서 두드러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영 대표는 ‘앞으로도 음식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창조적인 요리를 추구하고,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K 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한일 전통음식 교류를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강신영 대표의 해외진출을 축하하며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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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4-02-02
  • “스마트잡스”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시티지역 방문
    대전지역에서 가장 알찬 커뮤니티인 스마트 잡스에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다녀왔다. 이번 세부 방문은 단순히 여행 목적이 아니라 현지의 소개를 받은 마을에서 봉사를 하는 아주 의미 있는 해외 탐방이었다. '스마트 잡스'(상임대표 박경배)는 대전지역의 다양한 직업군의 모임으로 똑똑한 직업군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생생•협업•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명실상부한 대전 최고의 모임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저소득층에 식료품 전달 등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커뮤니티로 회원은 현재 120여 명이다. 회원 모두가 각양각색의 직업군으로 회원 간의 상생을 하며 도움을 주는 단체이다. 단체 이름이 스마트 잡스답게 SNS를 활용하여 홍보 마케팅을 배우며 발전을 하는 그룹이라고 한다. 이번 해외 봉사의 경비는 회원들의 자비로 마련하였으며 출발 전 회원들이 준비해 준 헌 옷이나 식료품 등을 필리핀 현지에서 나눔의 봉사를 하고 왔다. 이번에 방문한 필리핀 지역은 세부 라푸라푸 시티 지역으로 저소득층 70가정을 시티에서 소개받아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였으며, 한국에서 스마트 잡스 회원들이 준비한 헌 옷을 나누어 주었으며 또한 급식 봉사까지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경배 상임대표는 이번에 참여한 회원 42명과 헌 옷을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앞으로도 작은 마음이지만 국내•외 작은 손길이라도 보탬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길 소망한다”라고 하였다. 글로벌 시대에 대전의 대표 커뮤니티 '스마트 잡스'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 주목받는 그런 커뮤니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사는이야기
    • 한컷세상
    2023-11-08
  • 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김보영
    감성과 시에서 형상화된 진실성이 일치하는 신인작가 김보영을 만나다 문예마을 31호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보영 시인을 만났다. 그는 응모작 5편 [배롱나무꽃], [늦가을 편지], [겨울나무], [만연산 일출], [눈길을 걸으며] 모두 문학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등단했다. 김보영 시인 수상 소감 오래전부터 걷고 싶었던 길을 뒤늦게 찾게 되어 기쁩니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 실린 시를 필사하여 암송 후 노래하듯 읊조리면 즐거웠습니다. 살아오면서 간혹 좋은 시를 접하게 되면 가슴이 훈훈해지고 머리가 맑아짐을 느꼈습니다. 시는 저의 마음과 몸을 입체적으로 울리는 악기이며 영혼의 비타민이라 생각합니다. 일상의 삶을 감사함으로 노래하고 사랑으로 그리는 시인을 동경합니다. 누군가가 지은 시를 읽고 제 마음이 밝아졌듯이, 언제부터인가 저도 누군가의 삶에 활력을 주는 생명의 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오랜 세월 갈망은 하였지만 제 길을 찾지 못하고 주변에서 머뭇거렸던 지난 날들이 아깝습니다. 막상 이제 본격적으로 글을 쓴다 생각하니 느낌과 감성이 많이 부족한 자신의 한계를 실감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아끼고 좋아했던 대상들에게 빚 갚는 심정으로 마음에 담고 있던 상념들을 끄집어내어 언어의 예술로 승화시키도록 애써 노력해보겠습니다. 농부가 봄이면 풍년 농사를 꿈꾸며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사물의 표면에 나타나는 현상보다는 이면에 숨어있는 뜻을 찾아가는 과정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하여 관조를 습관화하고 이를 토대로 깊은 사유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도 저를 더 아름답게 빚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고향, 자연, 이웃과 하느님 사랑을 노래하렵니다. 시 짓는 농부의 자질이 부족함에도 씨 뿌릴 텃밭을 내어 주신 문예마을과 심사위원님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격려와 용기로 등단의 길을 열어주신 조선의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성원하여주신 ‘시꽃피다’ 광주 문우님과 모든 지인님께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배롱나무꽃 김보영 늦깎이 시인의 가슴속에 피는 배롱나무꽃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봄꽃이 신록에 온통 묻힐 때까지 기다려 핀다 늦게 피는 꽃이 더 오래 피는가 한여름 뙤약볕 아래 석 달 열흘 자신만의 정열을 활활 태운다 화무십일홍을 깨트리고 대기만성을 이루어 낸다 그뿐이랴 배롱나무는 껍질 벗는 아픔을 견디며 매끈한 수피를 만들어 꽃을 피운다 인고의 시간을 거쳐 겸손의 꽃이 피어나는 것이다 거기에는 청아한 기품을 지닌 나이 든 비구니의 잔잔한 미소가 배어 있을 것 같다 늦깎이 시인의 가슴속에 피는 배롱나무꽃 기억 밖으로 밀려났던 세월까지 한꺼번에 피어나고 있다 자신의 생을 알차게 소진하고 있는 것이다 심사평 신동일 문학박사(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김보영 님은 [배롱나무꽃]에서 나무의 둥치에서 껍질을 벗는 아픔과 인고의 시간을 거친 겸손이 꽃을 보았다. 시인은 일반인과 달리 사물을 보는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상징을 통해 시각과 청각 그리고 감성까지 남달리 표현한다. 또한 시인은 사물과 시적 진실의 형상화와 작품의 형태, 그리고 주제의 창출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살핀다. 4월은 잔인한 달 ‘황무지’로 유명한 T.S Eliot는 인생의 경험적 자아와 시적 자아에서 삶과 시를 엄격히 구분하였다. 김보영 님의 응모작 다섯 편 모두 오랜 세월 시를 습작한 결실을 보여주듯 자연과 계절을 조율하여 사물을 낯선 교감으로 이미지를 중시하는 시심이 내재 되었다. 또한 시적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 실제로 느낌 감성과 시에서 형상화된 진실성이 일치한다. 그는 자신만의 시 세계에 정열을 태울 수 있는 폭넓은 시각을 지났다. 한편 시각의 역량을 바탕으로 잎이 떨어진 겨울나무 가지와 동면의 뿌리를 보고 창조하는 시적 지향점을 구현하려는 가치관의 향방이 묻어난다. 특이함은 다변기적인 낯설기 표현으로 하고 있다. 5편 모두 남다른 빼어난 작품으로 문학성이 높은 작품인 만큼 더욱 시 공부에 매진한다면 훌륭한 작가로 거듭나리라 기대된다.
    • 문화
    • 문학
    2023-06-07
  • 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박은미
    문예마을 31호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박은미 시인을 만났다. 박은미 시인 수상 소감 학교 다닐 때 '어버이날' 감사 편지에 담을 말이 없어서 단 세 줄 정도 쓴 기억이 생생하다. 글에 대한 두려움에 시인이 되고 싶다고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시절이었다. 사십 중반에 글쓰기를 위한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열심히 했고 신비로운 체험도 있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고작 이 년 만에 그만두었다. 신앙과 전업주부로써의 삶에 몰두하던 중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육십 중반에 시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설렘 속에서 창작하는 재미에만 푹 빠졌지 정작 문단에 등단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조선의 지도교수님의 격려와 물심양면으로 지지해 주는 남편과 자녀들, '시꽃피다'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도전할 용기를 갖게 되었다. 부활 성야 때 신인 문학상 당선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뻤으나 어린 시절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체됐다. 이 자리를 빌어 많이 부족하지만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문예마을의 번창도 기원한다. 벚꽃처럼 짧게 머문 자리에도 그동안 품어 준 사랑이 있었구나 생각하니 가슴 뭉클하다. 사랑으로 움튼 새순은 한 잎 두 잎 정진하여 푸르러져 갈 것이다. 항상 시작은 끝을 향하기 마련인데 詩라는 작은 촛불 하나로 나와 내 주변을 밝히는 큰 빛이 되고 싶다. 이끌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지극한 고마움을 전한다. 입꼬리에 붙은 웃음 박은미 볼에 우물이 생겼어요 까르르르 입가에 방울방울 내려앉아요 배냇짓하는 웃음에 자꾸만 입꼬리가 올라가요 빨래를 들어 올린 바지랑대 멋지게 차려입은 옷들을 찰랑거리게 해요 거꾸로 된 우물에 잠겨 오색으로 빛나는 소리 마음껏 퍼가세요 생각이 환해질수록 어둠에 사로잡히기 쉬워요 마음을 여물게 하는 힘은 말뿐이 아니에요 밝은 웃음은 유쾌한 공감을 자아내고 휘발되지 않는 따스함으로 남아요 오늘 눈앞에 준비된 휘황한 보물을 절대 놓치지 말아요 웃음은 神만이 줄 수 있는 귀한 시그널이니까요 심사평 송귀영(시, 시조, 평론, 한국 시조협회 부이사장) 박은미 님의 응모작 5편 중 [입 꼬리에 붙은 웃음], [파리 불안을 확대하다], [해묵은 먼지를 털어내다], [다윈의 정원] 등 4편을 신인 문학 당선작으로 뽑아 들었다. 시인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사물을 유동성을 세밀히 파악하고 일상적 역할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노래함으로써 더욱더 근본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시의 세계를 유영하고 있다. 특유한 자신만의 개성적이고 생생한 시적 이미지가 대상을 선명하게 밝혀준다. 다양한 언어의 채굴과 외연 확대로 서정 미학에 통찰력을 담아내는데 조금도 서투름이 없어 높게 평가된다. 박은미 님의 [입꼬리에 붙은 웃음]은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제가 특이하다. 인용한 시에서 “마음을 여물게 하는 힘은 말뿐이 아니에요”과 “웃음은 신만이 줄 수 있는 귀한 시그널”을 시어 차용은 참으로 신선하고 기발하다. 아기를 어르는 그 모습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지 다정다감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어린 아기의 배냇짓과 찰랑거리는 미소의 정을 듬뿓 쏟는 엄마의 모습이 생생하다.
    • 사는이야기
    • 인터뷰
    2023-05-31
  • 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이다감
    • 문화
    • 문학
    2023-05-25
  • 코로나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보낸다고 했을 때 고려장을 떠올렸다.” 이00 어르신(83세, 요양병원 4년차)은 “젊어서는 가난해서 일만 했다. 대정요양병원에 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 순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면회객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2022년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지원 원장, 서정복 부원장, 어르신 대표 박모씨와 정모씨 그리고 각 팀의 팀장들과 직원들, 사회복지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컷팅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지원 원장과 어르신 대표 박모씨의 축사 후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감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아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서의 면회가 중지되고 외부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르신들께서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지실까 우려되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각 병실에서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어르신들께 더 멋진 경험을 해드리고 싶어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00 어르신(75세 2년차)은 “작품을 만들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사진 속 어르신들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환하다.’, ‘대정 어르신들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다른 전시회 못지않게 동선 배치를 잘해놓았다.’ 등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2022년 집단미술치료 대상이었던 어르신 16명의 작품, 특히 대정에서의 추억앨범 만들기, 내 안의 보물찾기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인터뷰한 작품설명에 감명 깊다고 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대부분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정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 아프기에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감탄이 절로 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여온 의료인들과 1,612명의 기부자들의 기부로 2014년 3월 14일에 세워졌다. 2022년 3월 6일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계룡산을 병풍으로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어 영화 촬영까지 한 적이 있다.
    • 뉴스
    • 건강/복지
    2022-11-19

실시간 사는이야기 기사

  • 계룡산 자락의 감성 브런치카페, ‘기브카페(GIVE Café)’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도자예술촌 입구에 자리한 브런치카페 ‘기브카페(GIVE Café)’는 맛있는 음식과 여유로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최근 입소문을 타며 ‘계룡산 뷰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학사에서 상신리 방향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웅장한 계룡산의 전경이 통창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식사와 커피 한 잔 모두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세련된 메뉴판과 시그니처 메뉴 안내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오픈형 주방과 감성 소품이 조화를 이루며, 중앙의 베이커리 진열대에는 갓 구운 빵들이 향긋한 냄새로 손님을 맞는다. 특히 이곳의 빵은 대전 성심당에서 수년간 근무한 베테랑 제빵사가 직접 구워내어 그 맛이 남다르다. 기브카페의 대표 메뉴는 돈가스 정식과 함박스테이크 정식이다. 1인 21,900원의 세트는 샐러드, 앙쿠르트 수프(양송이수프+페이스트리), 그리고 매장 내 음료 한 잔이 포함돼 있다. 식전 샐러드는 상큼한 드레싱으로 입맛을 돋우며, 헛개나무차를 서비스로 제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특히 앙쿠르트 수프는 겉은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부드러운 수프가 어우러져 고급 뷔페 못지않은 풍미를 자랑한다. 메인 메뉴인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는 정성스러운 플레이팅과 깊은 맛의 특제 소스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레트로 감성이 살아 있는 소스 맛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기브카페는 공간 활용 또한 인상적이다. 1층 한쪽에는 헛개나무 차가 비치돼 자유롭게 리필이 가능하고, 창가석에서는 계룡산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2층은 최대 7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석으로, 연말 모임이나 소규모 행사 장소로도 인기다.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은 계룡산의 정기를 담은 듯한 특별한 여운을 남긴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의 한가로운 오후, 따뜻한 차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기브카페는 단순한 브런치 공간을 넘어, ‘쉼과 감성’을 함께 선물하는 힐링 카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사는이야기
    • 의외로맛집
    2025-11-04
  • 세종 고복저수지 뷰 맛집, ‘용암골’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고복저수지는 지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저수지로, 주변에 다양한 맛집과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복저수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용암골’이 대표적인 인기 식당으로 손꼽힌다. 용암골은 구운 숯불 돼지갈비를 전문으로 제공하며, 1층과 2층, 3층으로 구성돼 있어 넓은 홀과 룸을 통해 가족 모임이나 소규모 회식에도 적합하다. 특히 2층과 3층에서 바라보는 고복저수지의 전경은 식사와 함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로 꼽힌다. 1층에는 건물 아래와 안쪽 야외에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부족할 경우 바로 옆 공영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용암골의 메뉴는 원조숯불갈비와 매운숯불갈비를 비롯해 들깨수제비, 동치미국수, 냉면 등 다양한 식사 메뉴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지무침은 셀프바에서 리필해 즐길 수 있는 대표 반찬으로, 고기와 함께 먹으면 풍미를 배가시킨다. 원조숯불갈비는 구워서 제공되어 고기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며, 숯불 향이 배어 부드럽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운숯불갈비는 매콤한 양념과 숯불 향의 조화가 특징으로, 밥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들깨수제비는 고소하고 진한 맛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며, 동치미국수는 동치미 육수에 살얼음이 띄워져 숯불갈비와 함께 즐기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용암골은 ‘세종 뿌리 깊은 가게’로 선정된 전통과 지역 특색을 이어온 소상공인 매장으로, 고객 편의를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식사 후 리뷰를 보여주면 식혜를 제공하고, 근처 카페에서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음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카운터 옆에서는 질 좋은 누룽지를 판매해 집에서도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 고복저수지의 탁 트인 전망까지 더해진 용암골은 숯불석갈비와 다양한 메뉴, 정성 가득한 반찬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가족 모임 최적의 장소로, 세종 지역 뷰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사는이야기
    • 의외로맛집
    2025-11-04
  • 새싹키움장학회, 대전 초·중·고 학생 대상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순수 민간 장학단체 새싹키움장학회(회장 정재원)가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11월 1일(토) 오후 2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상인연합회와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날 새싹키움장학회 임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아 장학증서와 명단을 확인하고, 좌석 배치 및 기념촬영 준비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하며 완벽한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수혜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새싹키움장학회는 매년 60~80명가량의 학생을 선발해 연 2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의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 ‘조용하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두 명에게 감사패를, 다섯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바쁜 일정에도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 교육감은 “여러분은 지역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감상을 받은 두 명의 학생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청년예술인으로서 새싹키움장학회와 협력해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와 예술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사단법인 ‘아뜨리에’에 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예술을 통한 인성 교육과 창의력 향상 등 지역 청소년 예술교육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새싹키움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은 화려한 형식이나 보여주기식 행사를 지양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회장이나 단체장이 대표로 수여하는 일반적인 형식을 벗어나, 임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독특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누군가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 아닌,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전하는 격려와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임원이 학생들에게 미소와 함께 장학증서를 건네는 순간마다 현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이러한 모습은 새싹키움장학회의 철학인 ‘진심이 전해지는 나눔’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새싹키움장학회는 앞으로도 형식보다 마음을, 명예보다 나눔의 가치를 중시하며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꾸준히 응원할 계획이다. ‘새싹’이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의 작은 가능성이 큰 꿈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다짐했다.
    • 사는이야기
    • 기자의눈
    2025-11-03
  • 술과 담배와 친하면 암과 가까워지는 중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전체 발생하는 암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3. 2. 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2006년도에 제정해 올해로 열아홉 번째 맞이하는‘세계 암 예방의 날’이다. 국제암연맹(UICC)에 따르면 매년 1200만 명이 암 진단을 받고 760만 명이 사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를 암으로 꼽으며 지난 10년 간(2005~2015년) 암 사망자를 8,400만 명으로 추정했다 암 발병률은 매년 증가 추세이다. 암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 등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암예방수칙 생활화, 암예방실천다짐 나무가꾸기 캠페인, 암예방홍보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나아가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재활 지원 등 각종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암 예방의 날’을 제정하며 국립암센터와 함께 ‘국민 암 예방 수칙’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2016년에 ‘암 예방 수칙’을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암 예방을 위해서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유지하기 *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받기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하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수칙지키기 *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로 개정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암 예방 수칙’에 ‘음주 관련 기준을 높이고 B형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관련 내용을 추가하며 음주 관련 부분은 원래 ‘술은 하루 2잔 이내로만 마시기’로 돼 있었지만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강화한 것이다.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소량의 알코올(하루 남성 2잔, 여성 1잔) 섭취라도 다양한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 발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노화와 출산율 저하로 노인 인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의 암 발생률 역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암 예방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 질 때이다.” 암 발병 원인은 흡연(30%), 안 좋은 식습관(30%), 감염(20%), 음주(5%) 순으로 이것들을 피하는 게 최우선 과제이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정확한 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국가암정보센터를 운영하고, 검진이나 적절한 식이요법을 권장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중이다. 칼로리 과잉 섭취는 비만으로 이어지고, 비만은 체내 인슐린과 성호르몬 농도를 변화시켜 암 위험을 높인다. 식도암, 췌장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등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 술은 우리 사회에서 어느덧 문화로 자리 잡았다. ‘젊은 층에서 외면 받던 막걸리나 청주부터 시작해 하이볼, 위스키 등 다양한 주종을 탐색하고 즐기는 이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술은 1급 발암물질이다. 명백하게 암을 유발한다고 밝혀졌다는 의미이다. 특히 식도, 구강, 인후두 같은 상부 위장관 암 위험을 높이고 사망률이 높아 술을 마시는 것은 암 예방은커녕 오히려 이런 위험한 암을 부추기는 셈이다.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별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46.9%로 가장 많았는데, 알코올이 몸속에 들어가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면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조직을 손상시킨다. 한두 잔의 술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다. “대부분이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담배와 비교했을 때, 담배의 유해성만큼 술의 유해성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담배와 술은 똑같이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한다.” “음주량과 모든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소량의 술이라도 마신 사람은 술을 아예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질병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 암 예방을 위해 국내에 뿌리박힌 음주 문화가 개선돼야 한다. 다 같이 술을 따르고 ‘원샷’을 외치며 술을 마시는 이 습관은,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조차 발암물질을 권하는 잘못된 음주문화입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1)짜지 않게 2)달지 않게 3)기름지지 않게 이 세 가지 원칙을 지켜서 드시면 됩니다. 짜게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니다. WHO에서는 성인 일일 나트륨 권장량을 2000mg(소금 5mg)로 권고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lay1/S1T226C228/contents.do)에 접속하시면 식생활 진단 표가 나와 있습니다. 점수가 59점 이하라면 영양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서 식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실천일 겁니다. 이 기사를 읽고 암 예방을 위해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아셨을 겁니다.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 장 보러 가서 채소를 한 가지 더 담는다든지, 술 약속을 잡는 대신 티타임을 갖는다든지, 반찬을 만들 때 소금과 설탕을 전보다 덜 넣는 식으로 생활을 하나하나 개선해가시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하나씩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다보면 일상이 바뀌고, 결국에는 삶이 변화하게 될 겁니다. 국가 암 검진을 제때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암 치료 성적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암 5년 생존율은 약 72.1%로, 전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암에 걸리더라도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을 바꿀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님 말씀을 인용하여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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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눈
    2024-03-22
  • 한국치유식품중앙회 일본지역 총괄 본부장 강신영대표 인터뷰
    제4회 콩의 날 발효장인 발효왕 선발대회에서 ‘콩발효 응용부문’최우수상을 수상한 자르끄르 요리연구소 및 한국치유식품중앙회 일본지역 총괄 본부장 자르끄르 요리연구소 강신영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콩의 날 발효왕 선발대회는 건강한 전통메주와 청국장을 테마로 개최되는 행사로, '음식예술가협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최측인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와 한국장류발효인협회의 노력에 의해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신영 대표는 "일본에 청국장 수출, 새로운 시장 열겠다 .자르끄르 요리연구소는 이번 대회에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청국장으로 출전하며, 이를 통해 한일 음식과 문화의 융합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자르끄르'는 '할팽(割烹)'으로, 자르고 끊이다라는 뜻으로 음식을 조리함을 나타냅니다. 이는 일본 요리의 갓뽀(割烹)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결정되었습니다." 강신영 대표는 한일 교류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펼치며 '고대 로망학원'을 설립한 후, '한일왕인학회'와 '한일 역사관광신문'을 통해 한일 문화와 역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통발효 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의회에서 의장상을 받아 큰 영광을 안았다. 이번 콩의 날 청국장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로 그가 운영하는 자르끄르 요리연구소가 일본의 낫또(Natto)와 같은 발효식품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싶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한다 "한국의 청국장은 우리의 풍부한 발효 문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일본에 소개함으로써, 낫또와 유사한 매력을 가진 한국의 발효식품을 알리고, 일본 시장에서도 새로운 소비자 층을 확보하고자 합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강신영 대표는 어의 전순의의 업적에 깊은 흥미를 갖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과 문화의 가치를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큰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의방유취는 한국의 전통의학, 약선, 궁중음식, 장류발효, 치유농업의 큰 스승인 전순의가 조선시대 세종부터 단종까지 4대 어의로서 집대성한 문화재입니다. 전순의는 세종 문종 단종 세조 4대 전의감 어의, 자헌대부 좌익원종공신으로 한국식문화의 최고서인 산가요록 식료찬요를 집필하였으며, 동의보감 보다 150년 앞서 침구택일 의방유취 365권을 편찬한 스승이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왜장 가또기요마사가 266권을 침탈해 일본 궁내성에 보관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순의의 업적에 흠뻑 빠진 강신영 대표는, "전통 음식은 우리 문화의 단순한 부분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지혜가 함축된 상징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다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전통 발효식품을 통한 문화 교류로, 전순의의 강력한 메시지를 현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음식예술가협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며 음식과 예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한일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서 두드러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영 대표는 ‘앞으로도 음식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창조적인 요리를 추구하고,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K 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한일 전통음식 교류를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강신영 대표의 해외진출을 축하하며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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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4-02-02
  • “스마트잡스”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시티지역 방문
    대전지역에서 가장 알찬 커뮤니티인 스마트 잡스에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다녀왔다. 이번 세부 방문은 단순히 여행 목적이 아니라 현지의 소개를 받은 마을에서 봉사를 하는 아주 의미 있는 해외 탐방이었다. '스마트 잡스'(상임대표 박경배)는 대전지역의 다양한 직업군의 모임으로 똑똑한 직업군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생생•협업•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명실상부한 대전 최고의 모임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저소득층에 식료품 전달 등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커뮤니티로 회원은 현재 120여 명이다. 회원 모두가 각양각색의 직업군으로 회원 간의 상생을 하며 도움을 주는 단체이다. 단체 이름이 스마트 잡스답게 SNS를 활용하여 홍보 마케팅을 배우며 발전을 하는 그룹이라고 한다. 이번 해외 봉사의 경비는 회원들의 자비로 마련하였으며 출발 전 회원들이 준비해 준 헌 옷이나 식료품 등을 필리핀 현지에서 나눔의 봉사를 하고 왔다. 이번에 방문한 필리핀 지역은 세부 라푸라푸 시티 지역으로 저소득층 70가정을 시티에서 소개받아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였으며, 한국에서 스마트 잡스 회원들이 준비한 헌 옷을 나누어 주었으며 또한 급식 봉사까지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경배 상임대표는 이번에 참여한 회원 42명과 헌 옷을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앞으로도 작은 마음이지만 국내•외 작은 손길이라도 보탬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길 소망한다”라고 하였다. 글로벌 시대에 대전의 대표 커뮤니티 '스마트 잡스'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 주목받는 그런 커뮤니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사는이야기
    • 한컷세상
    2023-11-08
  • 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김보영
    감성과 시에서 형상화된 진실성이 일치하는 신인작가 김보영을 만나다 문예마을 31호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보영 시인을 만났다. 그는 응모작 5편 [배롱나무꽃], [늦가을 편지], [겨울나무], [만연산 일출], [눈길을 걸으며] 모두 문학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등단했다. 김보영 시인 수상 소감 오래전부터 걷고 싶었던 길을 뒤늦게 찾게 되어 기쁩니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 실린 시를 필사하여 암송 후 노래하듯 읊조리면 즐거웠습니다. 살아오면서 간혹 좋은 시를 접하게 되면 가슴이 훈훈해지고 머리가 맑아짐을 느꼈습니다. 시는 저의 마음과 몸을 입체적으로 울리는 악기이며 영혼의 비타민이라 생각합니다. 일상의 삶을 감사함으로 노래하고 사랑으로 그리는 시인을 동경합니다. 누군가가 지은 시를 읽고 제 마음이 밝아졌듯이, 언제부터인가 저도 누군가의 삶에 활력을 주는 생명의 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오랜 세월 갈망은 하였지만 제 길을 찾지 못하고 주변에서 머뭇거렸던 지난 날들이 아깝습니다. 막상 이제 본격적으로 글을 쓴다 생각하니 느낌과 감성이 많이 부족한 자신의 한계를 실감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아끼고 좋아했던 대상들에게 빚 갚는 심정으로 마음에 담고 있던 상념들을 끄집어내어 언어의 예술로 승화시키도록 애써 노력해보겠습니다. 농부가 봄이면 풍년 농사를 꿈꾸며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사물의 표면에 나타나는 현상보다는 이면에 숨어있는 뜻을 찾아가는 과정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하여 관조를 습관화하고 이를 토대로 깊은 사유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도 저를 더 아름답게 빚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고향, 자연, 이웃과 하느님 사랑을 노래하렵니다. 시 짓는 농부의 자질이 부족함에도 씨 뿌릴 텃밭을 내어 주신 문예마을과 심사위원님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격려와 용기로 등단의 길을 열어주신 조선의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성원하여주신 ‘시꽃피다’ 광주 문우님과 모든 지인님께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배롱나무꽃 김보영 늦깎이 시인의 가슴속에 피는 배롱나무꽃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봄꽃이 신록에 온통 묻힐 때까지 기다려 핀다 늦게 피는 꽃이 더 오래 피는가 한여름 뙤약볕 아래 석 달 열흘 자신만의 정열을 활활 태운다 화무십일홍을 깨트리고 대기만성을 이루어 낸다 그뿐이랴 배롱나무는 껍질 벗는 아픔을 견디며 매끈한 수피를 만들어 꽃을 피운다 인고의 시간을 거쳐 겸손의 꽃이 피어나는 것이다 거기에는 청아한 기품을 지닌 나이 든 비구니의 잔잔한 미소가 배어 있을 것 같다 늦깎이 시인의 가슴속에 피는 배롱나무꽃 기억 밖으로 밀려났던 세월까지 한꺼번에 피어나고 있다 자신의 생을 알차게 소진하고 있는 것이다 심사평 신동일 문학박사(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김보영 님은 [배롱나무꽃]에서 나무의 둥치에서 껍질을 벗는 아픔과 인고의 시간을 거친 겸손이 꽃을 보았다. 시인은 일반인과 달리 사물을 보는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상징을 통해 시각과 청각 그리고 감성까지 남달리 표현한다. 또한 시인은 사물과 시적 진실의 형상화와 작품의 형태, 그리고 주제의 창출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살핀다. 4월은 잔인한 달 ‘황무지’로 유명한 T.S Eliot는 인생의 경험적 자아와 시적 자아에서 삶과 시를 엄격히 구분하였다. 김보영 님의 응모작 다섯 편 모두 오랜 세월 시를 습작한 결실을 보여주듯 자연과 계절을 조율하여 사물을 낯선 교감으로 이미지를 중시하는 시심이 내재 되었다. 또한 시적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 실제로 느낌 감성과 시에서 형상화된 진실성이 일치한다. 그는 자신만의 시 세계에 정열을 태울 수 있는 폭넓은 시각을 지났다. 한편 시각의 역량을 바탕으로 잎이 떨어진 겨울나무 가지와 동면의 뿌리를 보고 창조하는 시적 지향점을 구현하려는 가치관의 향방이 묻어난다. 특이함은 다변기적인 낯설기 표현으로 하고 있다. 5편 모두 남다른 빼어난 작품으로 문학성이 높은 작품인 만큼 더욱 시 공부에 매진한다면 훌륭한 작가로 거듭나리라 기대된다.
    • 문화
    • 문학
    2023-06-07
  • 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박은미
    문예마을 31호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박은미 시인을 만났다. 박은미 시인 수상 소감 학교 다닐 때 '어버이날' 감사 편지에 담을 말이 없어서 단 세 줄 정도 쓴 기억이 생생하다. 글에 대한 두려움에 시인이 되고 싶다고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시절이었다. 사십 중반에 글쓰기를 위한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열심히 했고 신비로운 체험도 있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고작 이 년 만에 그만두었다. 신앙과 전업주부로써의 삶에 몰두하던 중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육십 중반에 시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설렘 속에서 창작하는 재미에만 푹 빠졌지 정작 문단에 등단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조선의 지도교수님의 격려와 물심양면으로 지지해 주는 남편과 자녀들, '시꽃피다'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도전할 용기를 갖게 되었다. 부활 성야 때 신인 문학상 당선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뻤으나 어린 시절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체됐다. 이 자리를 빌어 많이 부족하지만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문예마을의 번창도 기원한다. 벚꽃처럼 짧게 머문 자리에도 그동안 품어 준 사랑이 있었구나 생각하니 가슴 뭉클하다. 사랑으로 움튼 새순은 한 잎 두 잎 정진하여 푸르러져 갈 것이다. 항상 시작은 끝을 향하기 마련인데 詩라는 작은 촛불 하나로 나와 내 주변을 밝히는 큰 빛이 되고 싶다. 이끌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지극한 고마움을 전한다. 입꼬리에 붙은 웃음 박은미 볼에 우물이 생겼어요 까르르르 입가에 방울방울 내려앉아요 배냇짓하는 웃음에 자꾸만 입꼬리가 올라가요 빨래를 들어 올린 바지랑대 멋지게 차려입은 옷들을 찰랑거리게 해요 거꾸로 된 우물에 잠겨 오색으로 빛나는 소리 마음껏 퍼가세요 생각이 환해질수록 어둠에 사로잡히기 쉬워요 마음을 여물게 하는 힘은 말뿐이 아니에요 밝은 웃음은 유쾌한 공감을 자아내고 휘발되지 않는 따스함으로 남아요 오늘 눈앞에 준비된 휘황한 보물을 절대 놓치지 말아요 웃음은 神만이 줄 수 있는 귀한 시그널이니까요 심사평 송귀영(시, 시조, 평론, 한국 시조협회 부이사장) 박은미 님의 응모작 5편 중 [입 꼬리에 붙은 웃음], [파리 불안을 확대하다], [해묵은 먼지를 털어내다], [다윈의 정원] 등 4편을 신인 문학 당선작으로 뽑아 들었다. 시인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사물을 유동성을 세밀히 파악하고 일상적 역할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노래함으로써 더욱더 근본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시의 세계를 유영하고 있다. 특유한 자신만의 개성적이고 생생한 시적 이미지가 대상을 선명하게 밝혀준다. 다양한 언어의 채굴과 외연 확대로 서정 미학에 통찰력을 담아내는데 조금도 서투름이 없어 높게 평가된다. 박은미 님의 [입꼬리에 붙은 웃음]은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제가 특이하다. 인용한 시에서 “마음을 여물게 하는 힘은 말뿐이 아니에요”과 “웃음은 신만이 줄 수 있는 귀한 시그널”을 시어 차용은 참으로 신선하고 기발하다. 아기를 어르는 그 모습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지 다정다감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어린 아기의 배냇짓과 찰랑거리는 미소의 정을 듬뿓 쏟는 엄마의 모습이 생생하다.
    • 사는이야기
    • 인터뷰
    2023-05-31
  • 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이다감
    • 문화
    • 문학
    2023-05-25
  • 코로나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보낸다고 했을 때 고려장을 떠올렸다.” 이00 어르신(83세, 요양병원 4년차)은 “젊어서는 가난해서 일만 했다. 대정요양병원에 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 순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면회객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2022년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지원 원장, 서정복 부원장, 어르신 대표 박모씨와 정모씨 그리고 각 팀의 팀장들과 직원들, 사회복지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컷팅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지원 원장과 어르신 대표 박모씨의 축사 후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감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아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서의 면회가 중지되고 외부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르신들께서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지실까 우려되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각 병실에서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어르신들께 더 멋진 경험을 해드리고 싶어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00 어르신(75세 2년차)은 “작품을 만들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사진 속 어르신들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환하다.’, ‘대정 어르신들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다른 전시회 못지않게 동선 배치를 잘해놓았다.’ 등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2022년 집단미술치료 대상이었던 어르신 16명의 작품, 특히 대정에서의 추억앨범 만들기, 내 안의 보물찾기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인터뷰한 작품설명에 감명 깊다고 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대부분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정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 아프기에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감탄이 절로 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여온 의료인들과 1,612명의 기부자들의 기부로 2014년 3월 14일에 세워졌다. 2022년 3월 6일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계룡산을 병풍으로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어 영화 촬영까지 한 적이 있다.
    • 뉴스
    • 건강/복지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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