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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의회 규제혁신특위, 지역 현안 규제개선 해법 모색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송활섭, 이하 규제혁신특위)는 21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 주요 부서의 규제혁신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지역 핵심 사업의 규제 해소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시청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과 함께 △수소 제조용 도시가스 요금제 확대 △대덕특구 토지이용 개선 △바이오·반도체 산업 관련 규제 해소 과제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됐다. 송인석 의원(동구1, 국민의힘)은 대덕특구의 토지이용 개선 사례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점을 언급하며, “시민 생활 곳곳에 숨은 불합리한 규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명국 의원(동구3, 국민의힘)은 “지방규제신고센터 자문단, 규제개혁위원회 등의 구성이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기준을 명확히 하고, 시민들이 규제 신고 채널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병철 의원(서구4, 국민의힘)은 “대전의 미래 산업을 이끌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광역도시계획에 발목 잡혀선 안 된다”며 “GB(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포함한 중앙정부 협의에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유성구1, 국민의힘)은 “대전의 주요 사업들이 규제로 인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법령 개선과 중앙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기 의원(대덕구3, 국민의힘)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향후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활섭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부서 간 정보 공유는 물론, 규제혁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집행부가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규제혁신특위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민생 밀착형 규제 개선과, 핵심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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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맑은 물, 모두의 손으로”…대청호 대청결운동, 민‧관 100여 명 힘 모아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사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는 제33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청풍정 일대에서 민·관합동 대청호 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청결운동에는 K-water 대청댐지사(지사장 손동완), 금강유역환경청, 옥천군청(군수 황규철), 대청호수난구조대, 지역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대청호 상류지역의 수질개선과 환경보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청호변의 잡목 제거와 쓰레기 취약지 정리에 집중했다. 특히 대청호수난구조대의 수중 작업을 통해 수변 지역 곳곳에서 총 80kg 마대 100여 개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되었고, 수거된 폐기물은 옥천군이 일괄 정리하며 대청결운동은 마무리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풍정을 포함한 대청호 상류지역이 더욱 깨끗한 환경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한 정화활동과 자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동완 K-water 대청댐지사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민·관이 함께 대청호 수질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주최한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임정미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민·관합동 대청결운동을 이어가겠다”며, “대청호의 상수원 보호와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물환경의 중요성을 지역사회가 함께 되새기고 실천하는 ‘생활 속 환경보전’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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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송활섭 의원 “국비확보 5.2%…대전 주요 사업 추진 차질 우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제2선거구)은 21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국비사업의 실질적 이행과 대전시교육청의 체육 정책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송 의원은 “현재 대전시가 추진 중인 90개 국비사업의 국비 확보율이 고작 5.2%에 그치고 있다”며 “국가 재정 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러한 수치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문화웹툰 콘텐츠 창작유통 클러스터, 금강 자전거길 조성,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 등을 언급하며 “국비 확보에 차질이 생기면 사업 지연은 물론, 지방비 부담과 민자 유치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모든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보다는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대전의 전략산업 육성과 관련해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지역 기업들의 참여율이 낮고, 성과가 지역경제로 환류되지 않고 있다”며, 산·학·연·관 연계를 통한 실효성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의원은 대전시교육청을 상대로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의 미비함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대전 학생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낮고, 정신건강 문제도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교육청의 관련 정책은 단발성 사업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외 및 타 시·도 우수 사례 벤치마킹 ▲학생 체력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학교 스포츠클럽 및 체육동아리 운영 내실화 등 세 가지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오늘 제기한 문제들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대전시민과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질의를 통해 송활섭 의원은 예산 확보와 정책 실행의 현실적 한계를 동시에 짚으며, 실효성 중심의 전략적 행정 운영 필요성을 강하게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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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이한영 의원 “성천초 폐교 방치 말고, 교육자산 재활용 나서야”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6선거구)은 21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성천초등학교 폐교를 앞두고 아무런 활용 계획 없이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대전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성천초는 오는 2027년 3월 폐교 예정임에도, 대전시교육청은 여전히 ‘TF 구성 중’, ‘검토 중’이라는 소극적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며 “폐교를 새로운 교육·문화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남 김해시의 ‘지혜의 바다 도서관’, 충북 충주시의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례를 언급하며, “대전시, 서구청, 교육청이 협업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복합 공간 조성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성천초 폐교까지 2년도 남지 않았다”며,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임기 내 활용 계획의 밑그림을 확정해야 하며, 더 이상 행정 지연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 의원은 학교 안전 문제 역시 강도 높게 지적했다. 최근 발생한 송촌고 교사 피습 사건과 고(故) 김하늘 양 사건 등을 언급하며, “잇따른 학교 내 사건사고에 대해 교육청의 대응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전시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CCTV 관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 의원은 “시의 관제만으로는 학교 내부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며 “대전시교육청이 자체 통합안전관제센터를 설립해 16만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할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전담 시스템 구축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이한영 의원은 교육 인프라의 선제적 활용과 안전 시스템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제기하며,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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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박주화 의원 “대전 새 야구장, 경기장 넘어 관광 거점으로 활용해야”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은 21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새 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를 원도심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가 조성 중인 야구 특화거리가 단순한 거리 조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야구장과 문창시장, 부사홈런시장 등 전통시장 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화거리의 범위를 부사5거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이에 대한 대전시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물었다. 또한 박 의원은 야구장을 중심으로 시티투어 노선을 신설하거나 기존 노선을 재편해, 구단 연계 투어 프로그램과 대전 주요 관광지, 교통편을 하나로 묶는 ‘통합 패스권’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원정 팬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대전의 체류형 관광객으로 유입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시마케팅 측면에서도 박 의원은 “야구장을 활용한 대전만의 도시 브랜드와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야구 관련 요소를 도시디자인, 거리 조형물, 각종 홍보 콘텐츠에 적극 반영할 의지가 있는가”를 물었다. 아울러 그는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보문산 관광개발 프로젝트와 야구장을 연계한 장기적 관광 전략 수립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새 야구장은 1,400억 원의 시비가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라며, “단순한 체육시설에 머물지 않고, 도시 재생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기폭제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박주화 의원은 야구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경제 활성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대전시가 실질적인 정책 실행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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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김진오 의원, “셉테드로 학교 안전 지킨다”…범죄예방 환경설계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21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셉테드로 진단하는 학교의 범죄안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한국셉테드학회,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최근 학교 내 강력범죄가 발생하면서 급부상한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 ‘셉테드(CPTED)’를 중심으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셉테드는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어로, 학교 공간을 설계·개선함으로써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발제와 논의가 이어졌다. 한남대학교 경찰학과 이도선 교수는 미국 사례를 통해 학교안전정책의 한계를 짚으며, "인적·물리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구조 설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선임연구위원은 사용자 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셉테드 인증 컨설팅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강선진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범죄 유형의 변화에 맞춘 셉테드 개선이 필요하다”며, △학교 신축 설계에 셉테드 적용 배점 상향 △학교 리모델링 및 복합화 사업 시 셉테드 적용 의무화 등을 주장했다. 김진오 의원은 “학교는 범죄로부터 안전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이라며, “셉테드 적용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안전과 공간설계의 접점을 찾는 시도로, 향후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 정책 반영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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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폐터널 속 희망 싹튼다…장애인 특위, 스마트팜 현장 점검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원회(이하 장애인 특위)는 20일 충북 옥천군 증약터널(일명 대덕터널 출구부)을 방문해, 폐터널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대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스마트팜 운영의 적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특위 위원과 복지환경전문위원실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해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운영사인 오블랙(센터)을 찾아 연계 방안도 모색했다. 황경아 장애인 특위 위원장은 “폐터널이라는 유휴 공간을 스마트팜으로 전환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모델은 사회적 의미가 크다”며, “향후 대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증약터널의 스마트팜 사업은 단순한 농업 생산 공간을 넘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장애인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후 변화에 영향을 덜 받는 폐터널 내부의 안정된 온습도 조건은 연중 작물 재배에 적합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 특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점검했으며, 향후 타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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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대전소방본부 최웅현 소방장,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 소방청장상 수상
    대전소방본부 최웅현 소방장(서부소방서)이 지난 3월 20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화재감식학회와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한 국제 학술 행사로, 해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재 감식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행사에는 소방청을 비롯한 전국 소방본부 소속 화재조사관, 미국‧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4개국의 연구자, 학회 및 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 ▲화재감식 학술대회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 소방장은 ‘암호화폐 채굴기 발화 위험성 연구 및 화재 예방 제언’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전기용량이 큰 채굴기의 화재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 관리방안을 담고 있으며, 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70%), 발표력(30%)을 기준으로 한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소방청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웅현 소방장은 수상 소감에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화재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예방하는 것이 소방인의 중요한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가 화재 예방 정책과 현장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호 소방청 대응조사과장은 “화재 유형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성 향상과 체계적인 연구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학술 교류와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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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대전시, ‘2025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 본격 운영…철도 중심 관광 활성화 시동
    대전시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레일과 협력해 기차를 이용해 대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관광객의 방문 인원에 따라 ▲20~40인 그룹에는 대형버스 ▲10~19인에는 중형버스 ▲10인 미만 소규모 여행객에게는 승합차 또는 승용차 등 적정 차량을 제공한다. 기차 영수증 인증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관광 콘텐츠도 한층 풍부해졌다. 대전의 대표 명소와 체험형 관광지를 연계한 총 11가지 테마코스가 마련되며, 이를 ‘꿈씨패밀리’라는 대전형 관광 브랜드를 통해 맞춤 제공한다. 단체뿐 아니라 개별 여행객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비대면 투어는 사전 신청을 통해 대전 곳곳을 탐방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과 성심당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소비로 연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전시 코레일연계 관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인 ㈜리빙인터내셔널(☎042-254-4455)로 하면 된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은 대전 관광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 교통을 기반으로 한 대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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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대전두리중 방문…“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 실천”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최근 대전두리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과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학교가 직면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학부모 대상 학교 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된 만큼, 재학생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과 건의 사항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 위원장은 현장 방문 중 2025학년도부터 적용 예정인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준비 상황도 점검하며, “새로운 디지털 교과서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혼란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새 학기를 맞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향후에도 AI 기반 교육환경 변화, 학교 시설 개선, 학생 복지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일선 학교 방문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교육정책이 현실에 맞게 작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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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문화 검색결과

  • 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의 원화 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3월 25일 개막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의 대표 미술관인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76점을 엄선해 구성됐으며, 특히 반 고흐의 원화를 서울에 이어 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미술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5개 주요 시기로 구분해 그가 겪은 변화와 화풍의 진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덜란드 시기(1881-1885)는 화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은 시기로, 〈감자 먹는 사람들〉 드로잉, 〈여인의 두상〉 시리즈 등 농민과 노동자의 삶을 담은 초기작을 소개한다. 파리 시기(1886-1888)에서는 인상주의의 영향 아래 〈자화상〉, 〈꽃이 있는 정물화〉 등 색채 실험과 새로운 화풍을 모색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를 시기(1888-1889)는 그의 대표작들이 탄생한 시기로, 〈씨 뿌리는 사람〉 등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 터치를 경험할 수 있다. 생레미 시기(1889-1890)는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예술적 열정을 잃지 않았던 시기로, 〈슬픔에 잠긴 노인(영원의 문에서)〉과 같은 감정이 깊이 녹아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1890)는 반 고흐 생애의 마지막 시기로, 〈구름 낀 하늘 아래 밑더미〉 등을 통해 예술적 정점에 도달한 그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계적인 명화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관람 시간 및 예매 방법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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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대전문학관, 시와 음악의 만남…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 3월 28일 개막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오는 3월 28일, 시와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2025년 첫 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의 대전문학, 음악을 입히다’를 부제로 내건 이번 전시는 대전의 대표 문인들과 작곡가들이 함께 만들어온 지난 100년의 예술적 협업을 조명하며, 대전을 노래한 시와 음악을 관람객들이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는 두 개의 주요 코너로 나뉜다. ‘노래가 된 대전의 명시’ 코너에서는 박용래, 이재복, 홍희표 등 대전 대표 시인들의 시에 신남영, 지강훈, 박홍순 작곡가들이 곡을 입힌 음악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 다른 코너인 ‘대전의 명곡’은 지난 100년간의 대전 문학과 음악을 주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해, 문학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해왔는지를 보여준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80년대 감성의 음악감상실’에서는 워크맨, CD플레이어, 헤드폰 등을 통해 전시 음악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당시의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색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 체험 요소로는 ‘AI 시노래 작곡 체험’ 코너가 주목된다. AI 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시나 관람객이 직접 쓴 시를 단 1분 만에 노래로 만들어 들어볼 수 있어, 관람객이 작곡가가 되어보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하다. 전시 개막식은 3월 28일 오후 4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박용래 시에 곡을 붙인 신남영 싱어송라이터와 대전유성농요보존회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대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학과 음악이 만나 울림을 더하는 예술적 시도”라며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대전 문학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명시명곡 속 대전’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42-626-5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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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대전시립합창단, ‘시니어 음악회 – My Way’ 개최
    대전시립합창단이 초고령화 사회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시니어 음악회’가 오는 3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My Way’를 부제로, 1960~80년대 사랑받았던 올드팝, 재즈, 가곡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스티븐 포스터의 ‘Beautiful Dreamer’로 시작되며, 이어 국민 애창 가곡 ‘가고파’와 ‘얼굴’ 등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곡들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 명곡들이 연주된다. 존 덴버의 ‘Perhaps Love’,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의 ‘Time to Say Goodbye’가 독창과 이중창으로 펼쳐지며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삶의 희망과 기쁨을 노래하는 ‘My Way’, ‘Top of the World’, ‘Hey Jude’, ‘Dancing Queen’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올드팝 명곡들이 연주된다. 특별 초청된 기타리스트 홍이삭의 무대도 마련됐다. 팬텀싱어2에서 기타 세션을 맡았으며, 다수의 앙상블과 밴드 경험이 있는 대전 출신 차세대 아티스트인 그는, 테일러의 ‘True’를 솔로 연주하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임지휘자 조은혜의 지휘 아래, 피아노 박성진, 엘렉톤 김수희, 클래식기타 홍이삭, 드럼 전성천, 베이스기타 송대선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이번 시니어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추억으로의 여행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5,000원이며, 티켓 예매는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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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대전문학관,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국비 2,290만 원 확보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29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 등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해 지역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전문학관은 올해 상주작가와 함께 등단을 꿈꾸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특강, 교육,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문학을 접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인의 창작 환경 개선과 문학 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사업 담당자(☎042-626-5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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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대전문화재단, ‘2025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참여 기업·기관 모집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와 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25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소재 기업·기관과 지역 예술인을 매칭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형태로, 총 6개월간 기업·기관이 직면한 이슈 해결을 목표로 한다. 1개 팀은 최대 5명의 예술인과 1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대전 소재 기업·기관이며, 심사를 통해 총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협업이 가능한 분야는 ▲ESG경영·사회공헌활동 ▲사회문제해결·사회복지 ▲환경·생태 ▲인류의 보편적 문제 ▲홍보·마케팅 ▲사내지원복지 ▲공간 개선·활성화 ▲지역 문화 활성화 ▲제품·서비스 신규 기획 및 개발·개선 등 총 9개 분야다. 선정된 기업·기관은 예술인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받으며, 예술인의 활동비(매월 120만~140만원)를 대전문화재단이 지원한다. 또한, 참여 기업·기관은 2025년 여가친화기업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인의 창의적 역량을 활용해 기업·기관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예술을 통해 경계를 넘어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이메일(ART2023@dca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문화재단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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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7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5 시즌 오프닝 공연 ‘서도밴드 콘서트’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5년 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국악과 팝을 결합한 ‘조선팝’ 장르의 선두 주자인 서도밴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8일(토)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서도밴드는 국악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퓨전 국악 밴드로, JTBC ‘풍류대장’ 우승,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1월 발표한 새 앨범 ‘날아든다’ 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JTBC 풍류대장 결승전에서 선보였던 ‘바다’ 를 비롯해, 전통 장단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덩덕쿵’, 강렬한 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닐니리’ 등 독창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2025년 첫 싱글 ‘날아든다’, 서도밴드의 대표곡 ‘사랑가’, 감성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이별가’, 항해의 여정을 담은 ‘뱃노래’ 등 다양한 장르와 색채를 담은 곡들이 관객과 만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국악의 대중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조선팝’ 장르를 통해 전통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 및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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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12기 입주작가 창작 여정 본격 시작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의 12기 입주작가 8명이 지난 2월 입주를 마치고 10개월간의 창작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2기 입주작가들은 2월 25일 창작센터에서 열린 교류 행사에서 서로의 작품관과 작업방식을 공유하며 창작 여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필드트립을 비롯해 이론·기술 교육, 그룹 멘토링 등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 및 유관 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라운드 테이블’과 ‘예술가 모임’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센터가 실험적인 예술 창작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입주작가들은 오는 4월 오픈스튜디오·전시 ‘프리뷰전’을 통해 대표작품을 선보이고 개별 창작공간을 개방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창작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공개하는 ‘입주예술가 프로젝트 결과보고전’을 개최하여 예술적 성과를 공유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창작센터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한 지 2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입주 작가들이 실험적인 예술 작업을 통해 창작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2기 작가들이 예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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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지역 검색결과

  • 유성구, 고독사 예방 나선다…‘AI안부든든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1일, 고독사 예방과 고립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한 ‘AI안부든든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유성구청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신경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지사장 이용수), 행복커넥트(AI Care광역사업팀장 오만석) 등 민관 기관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AI안부든든서비스’는 전력 사용량, 통신기록 등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분석 시스템이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응답이 없을 경우 AI 상담사 및 현장 요원이 즉시 대응에 나서는 방식이다. 특히 1인 가구, 고령자,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조기 대응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대상 가구 선정과 사업 총괄을 맡고, 한국전력공사는 데이터 수집과 제공을 담당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는 고립 가구 및 고독사 위험 대상 발굴에 나서며, 행복커넥트는 위험 상황 발생 시 관제 및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야 할 사안”이라며, “AI 기반의 정밀한 돌봄 시스템을 통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해, 고독사 없는 따뜻한 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과 복지를 결합한 스마트 돌봄 모델로, 향후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
    • 유성구
    2025-03-21
  • “90세 생일, 내가 만든 케이크로”…대덕구노인복지관, 생신 어르신 위한 ‘행복 두 배 파티쉐’ 진행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난 3월 19일(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3월에 생일을 맞은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여가활동 프로그램 ‘행복 두 배 파티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직접서비스(사회참여-여가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생활지원사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직접 나만의 케이크를 완성하고, 생일 축하 노래와 촛불 이벤트도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 두 배 파티쉐’는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90세를 맞이한 강 어르신은 “이런 귀한 시간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생활지원사 선생님과 함께하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고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형식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후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후원 활동을 운영 중이며,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시민은 복지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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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구
    2025-03-21
  • 대전 유성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접수…소상공인 지원 본격화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골목상권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성,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로, 유성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정 기준은 2,000㎡ 이내 범위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반지역은 25개, 상업지역은 30개 이상 밀집되어 있어야 하며,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선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 및 시설 현대화 지원 ▲중앙 및 지방정부의 각종 공모사업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상인들의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 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상권은 유성구청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팀(☎042-611-2099)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골목상권 특화 및 공동마케팅, 공간개선 등 연계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 지역
    • 서구
    2025-03-21
  • 대전 서구, ‘2025 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 개최…민‧관‧학 협력 기반 강화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3월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서구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마을교육 담당 교원, 돌봄기관 관계자, 마을교육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 내년 추진 예정인 교육사업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서구 혁신교육지구(2기)는 대전시교육청의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2월 대전시교육청 및 서부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3년간 30개 교육 사업에 총 83억 7천만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교육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2025년에는 ‘배움‧돌봄‧놀이 중심의 교육 기본권 보장’을 목표로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 ▲서구 미래교육한마당 ▲학교 안 창의과학 실험실 운영 ▲진로진학 상담 및 대입 길잡이 프로그램 ▲학교폭력 및 마약 중독 예방 뮤지컬 ▲청소년 꿈동아리 지원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노루벌 생태 탐방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 ▲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 등 10개의 단위 사업이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안내 외에도 각 참여 주체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다. 민‧관‧학이 함께 지역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협력의 발판을 다지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서철모 구청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교육복지 향상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지향적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지역
    • 서구
    2025-03-21
  •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실버미디어서포터즈 안전교육 및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3월 20일, 실버미디어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안전 의식 강화 및 미디어 역량 향상을 위한 소양(안전)교육과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선치영 더팩트 충청 기자가 실버미디어서포터즈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선 기자는 향후 참여자들의 미디어 활동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며, 기사 작성 능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선 기자가 현직 기자로서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사 작성법과 보도 요령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실버미디어서포터즈들은 뉴스 콘텐츠 구성, 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문장 작성법 등 실질적인 미디어 활용 능력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안전교육 시간에는 환절기 질환 예방을 주제로 감기 및 독감의 원인과 예방법, 면역력 강화 방법, 올바른 생활습관 등에 대해 다뤘다.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날씨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미디어 활동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정보를 제공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교육과 위촉식을 통해 실버미디어서포터즈가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활동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미디어를 통해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미디어서포터즈는 노인의 관점에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며 세대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복지관은 이외에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사회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 지역
    • 대덕구
    2025-03-21
  • 대덕구, 자활참여자 대상 직무·소양교육 실시…“건강한 일터가 자립의 첫걸음”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1일, 대덕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동호) 주관으로 중리동 대전노회에서 자활사업 참여 주민 및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일터에서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지는 자리로,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외부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1차 교육에서는 중독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되짚어보고, 유혹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이어진 2차 교육에서는 웃음치료를 접목한 감정 관리 수업이 펼쳐졌으며, 참여자들은 동료들과 함께 게임과 긍정 언어를 실습하며 행복한 삶을 위한 정서적 회복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간의 소통 시간도 마련돼, 일터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상호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자활공동체의 유대감이 강화되며 앞으로의 협력적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주민 모두가 자활 현장에서 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자활센터와 협력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자활 일자리를 발굴, 주민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7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카페, 음식점, 작업복세탁소, 임가공, 배송, 방역, 청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상담, 창업 지원, 자산 형성 사업 등도 병행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 지역
    • 대덕구
    2025-03-21
  • 서철모 서구청장, 가수원동 ‘소통투어’ 실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19일 ‘우리 동네, 소통투어’ 활동의 일환으로 가수원동을 방문 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생활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서 청장은 먼저 중앙 경로당을 방문 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으며, 가수원 상점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 했다. 이어 가수원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과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 하며, 현장에서 마주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가수원근린공원 내 구봉루 정자휴게소에서 복합생활관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 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가수원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서 청장은 깨끗한 가수원동을 만들기 위한 ‘새봄맞이 플로깅’ 행사 에도 직접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 걷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철모 구청장은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이 가수원동의 소통과 화합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예정 인 만큼, 내년 완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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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
    2025-03-20
  • 유성구, 인문학과 AI 융합 ‘공감인문학 강연’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철학, 과학, 인문학, AI(인공지능)를 융합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공감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에서 한 걸음 시작’ 을 주제로 7개 공공도서관에서 열린다. 초청 강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3일 김신지 작가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 (구즉도서관) 4월 5일 백정엽 작가 ‘시작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뇌과학’ (전민도서관) 4월 9일 김지용 작가 ‘정신과 진료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원신흥도서관) 4월 12일 김상현 작가 ‘당신은 결국 해낼 것’ (노은도서관) 4월 17일 김동식 작가 ‘작가가 되는 이야기’ (유성도서관) 4월 19일 유병욱 작가 ‘단조로운 일상 속 빛나는 순간을 발견하는 감각’ (진잠도서관) 4월 26일 김민섭 작가 ‘올해는 조금 더 다정해져도 됩니다’ (관평도서관) 유성구는 지역 인문 단체인 스투디아 후마니타티스(Studia Humanitatis) 와 협력하여 ‘AI와 더불어 살기’ 강연도 운영한다. 이 강연은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유성도서관에서 진행 되며, AI의 능력과 한계를 탐구하고 인간과 AI의 관계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내용을 다룬다. 강연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문학과 과학이 만나고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지역민들이 교양을 쌓고 새로운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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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구
    2025-03-20
  • 대전 중구, ‘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순회 전시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찾아가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순회 전시 <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장 수여 독립운동가 25인 중 도산 안창호 선생을 포함한 11인의 족보와 성씨를 소개하며, 독립운동가들이 단순한 역사적 인물이 아닌 우리의 ‘할아버지’로 느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21개의 패널과 이동이 용이한 경량 프레임으로 구성돼 있어 학교, 도서관, 은행,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간편하게 설치·운영할 수 있다. 전시 운영 기간 은 4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며, 기관별로 10일간 무료 대여 가능 하다. 대여 신청은 4월 3일까지 전자문서 또는 이메일(jokbo@korea.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실(☎042-288-8315, 8316, 83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족보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가족사를 들여다보면, 우리와 연관된 성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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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대전 중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기록한 성과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중구는 지난해 10월 24일, 중부경찰서, 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학교병원 관절염·재활센터 지하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중구청에서 실시한 토론훈련과 충남대병원에서 진행된 실제훈련을 연계하여 실전과 같은 고난도 대응 훈련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과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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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2025-03-20

대덕마을신문 검색결과

  • 대덕구, 제28회 동춘당 문화제 부스 운영자 모집
    대전 대덕구가 ‘제28회 동춘당 문화제’를 맞아 전통문화 체험, 판매, 먹거리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3월 17일(월)부터 30일(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4월 4일(금)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판매·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로 나뉘며, 적합하지 않은 프로그램이나 제출 내용이 미비한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16개 부스 내외로, 운영 시간은 행사 당일인 5월 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운영 장소는 동춘당 원형마당이며,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갈대부스, 현수막, 의자 및 테이블이 제공된다. 단, 전기 사용은 사전 협의 후 가능하다. 임찬수 대덕문화원장은 “이번 동춘당 문화제는 전통문화의 멋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스를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스 운영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업체 등은 네이버 폼(https://naver.me/lFgJyk52)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덕문화원 사무국(042-627-7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덕마을신문
    • 마을소식
    2025-03-20
  • 회덕동협의회, 새봄맞이 대청소 진행
    회덕동협의회(회장 김영환)는 3월 9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지역 내 주요 구역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9명이 참석해 와동, 신대, 연축동 일대의 도로와 아파트 단지를 청소했다. 청소가 진행된 주요 지역은 △와동(농협, 현대아파트, 회덕중학교, 브라우스톤아파트, 주유소) △신대(신대아파트, 와동초등학교, 신대노인회관, 회덕역) △연축(수자원공사, 연축아파트, 대도로변) 등이다. 참석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 주변을 정리하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환 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청소는 회덕동협의회의 월례회의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환경 정비 외에도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덕마을신문
    • 마을소식
    2025-03-11

오피니언 검색결과

  • 대전시,‘25. 3. 20.字 4급 이하 승진 인사
    ◇ 4급(과장급) 2명 ▲산업입지과장 박남철 ▲문화유산과장 안준호 ◇ 5급(팀장급) 승진요원 26명 ▲인사혁신담당관 김현아 ▲세정담당관 신화철, 조은희 ▲안전정책과 송현지 ▲자연재난과 오진숙 ▲과학협력과 박훈숙 ▲운영지원과 강민아 ▲자치행정과 차은영 ▲균형발전과 유숙영 ▲문화예술과 이현경 ▲체육시설과 윤여채 ▲질병관리과 장현경 ▲복지정책과 김시원 ▲대기환경과 정희선 ▲수질개선과 고재섭 ▲생태하천과 박철운 ▲공원수목원과 천지혜 ▲농생명정책과 오진세, 윤태호 ▲교통정책과 이현정 ▲버스정책과 김정미 ▲운송주차과 홍성환 ▲철도정책과 권혜은 ▲도시정비과 유동규 ▲토지정보과 송창기 ▲보건환경연구원 이봉철 ◇ 6급 9명 ▲대변인 김정훈 ▲정책기획관 박예슬 ▲산업입지과 박병필, 이흥열 ▲정보화정책과 양희성 ▲체육시설과 홍광의 ▲농생명정책과 이세정 ▲도시재생과 김형진 ▲건설관리본부 이성걸 ◇ 7급 28명 ▲인사혁신담당관 권경주, 조보미, 조영주 ▲정책기획관 서민지 ▲예산담당관 심성욱 ▲재해예방과 김민철 ▲산업입지과 김윤희 ▲운영지원과 김소영, 조현웅 ▲관광진흥과 박건유 ▲체육시설과 권다혜 ▲노인복지과 김하은 ▲대기환경과 김지수 ▲자원순환과 김혜리 ▲운송주차과 김민재 ▲트램시스템과 김승래 ▲상수도사업본부 김동욱, 김정현, 송정민, 안홍영, 이소라, 전형진 ▲건설관리본부 배정재, 여창현, 장설 ▲한밭도서관 김상희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김태훈 ▲한밭수목원 김원웅 ◇ 8급 9명 ▲회계재산과 김준, 김헌민 ▲노인복지과 김지수 ▲보행자전거과 이인표 ▲상수도사업본부 박현진, 정기룡 ▲건설관리본부 김승주, 진형표 ▲차량등록사업소 김성훈
    • 오피니언
    • 동정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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