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6월 말 대전 서구에서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 송인조 본부장, 대전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학수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인원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량 손수레와 안전 키트(안전 조끼, 햇빛가리개 모자, 폭염 안내문 등)를 제작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응원의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우유팩 미니 월렛 파우치 제작, 가죽 종이 파우치 등을 제작했다.
제작된 경량 손수레는 대전광역시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총 5개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동행 릴레이’는 대전 외에도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구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제작된 총 160대의 경량 손수레는 각 지역별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2024 Global One Shinhan (글로벌ONE신한)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이다. 자원봉사대축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1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어르신 문화나눔 DAY △비대면 벽화 그리기 △점자 학습 교구 및 환경 교육 팝업북 만들기 △휠체어 다리 고정 스트랩 제작 △갯벌 정화활동 △어린이 환아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총 17회에 걸쳐 76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신한금융그룹 해외법인이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서 현지 NGO 및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 진행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만든 안전 키트가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무더운 올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지원을 위해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후원 기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아동,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70여 개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재단이다.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안정된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