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취약계층 대상 1박2일 아쿠아리움에서의 캠핑 진행
2024년 신협중앙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 상생 어부바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10월 2일(수) ~ 3일(목), 대전Expo아쿠아리움에서 암경험자와 가족 대상 힐링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둔산신협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경제조직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하고자 시작이 되었다.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암경험자 인식개선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며, 캠프 전에 국립암센터와 함께 인큐베이팅 중인 5팀 대상 암경험자 창업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협동조합 세무·회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식과 함께 가족까지도 함께할 수 있는 심리지지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공감힐링스쿨 참가자들이 정애리(연기자) 교장과 요가·북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은 신협에서 보드게임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에서 참가한 단비누리 박수진 대표는 “그동안 멘토링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무엇보다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경력이음여성들이 창업을하여 건강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경제생활이 가능하다는걸 알게되었다.”며 가족과 함께 쉼이 되는 아쿠아리움에서의 캠프를 통해 더욱 하루하루가 빛나고 있음을 알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서 참가한 드림팩토리 서자경 팀원은 “주양육자가 힐링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동안 아이들은 신협에서 준비한 화폐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 마음놓고 나를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고, 이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마음 속 깊이 전해져서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공감힐링스쿨 암오케(I’mOK)아쿠아캠프를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좀 더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음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종 이사장은 “암경험자 사회복귀 관련 사회·경제 지원사업에 관한 논의와 실행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고, 이들을 위한 포용적 창업 프로그램이 필요함에 신협과 경제교육을 융합한 공감힐링스쿨을 열게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강조했고, 둔산신협 정진효 이사장은 "이번 공감사회적협동조합과의 상생성장 어부바프로젝트 암경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취약계층에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