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 대응, 농촌과 지역에서 희망을 발명하는 “넷제로를 꿈꾸는 미호동 에너지전환마을 이야기”
- 2024년 12월 5일 저녁 7시, 한남대 무어아트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마을 만들기 과정을 담은 책「에너지전환마을 발명록」의 출간했다.
이를 기념하는 북토크와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해유) 후원의 밤이 2024년 12월 5일 저녁7시,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 책은 대전 대덕구 미호동에 위치 한 탄소중립 플랫폼인‘미호동넷제로공판장’에서 시작된 '에너지전환마을'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유와 지역 주민들이 에너지 자립과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함께한 여정을 담았다.
넷제로장터, 에너지주민학교, 윙윙꿀벌식당, 솔라시스터즈 등 듣기만 해도 흥미로운 넷제로 라이프 스타일과 정부R&D 사업‘마이크로그리드’실증, 국내 최초 RE100우리술 탄생, 시민햇빛발전소 운영, 탄소중립 교육과 체험 등 해유와 미호동주민들의 고군분투 넷제로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0년 창립 후 4년간 매년 약 2천5백여명, 총 9,85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 지역 에너지전환, 탄소중립 활동과 '넷제로(Net Zero)'를 향한 지역 및 농촌에서의 지속가능한 모델과 비전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책에 나오는 미호동 주민들, ESG사업을 함께한 다양한 기업 관계자, 공무원 등과 북토크를 통한 에너지전환 사례를 생생하게 들어보며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기후위기가 점점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려는 시도가 주목받는 요즘, 책「에너지전환마을 발명록」은 지역에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발명하는 이야기책으로써 지역에너지전환을 실천하려는 개인과 마을, 기업에게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에너지전환해유 양흥모 이사장은 “지난 여름 최악의 긴 폭염을 경험 한 우리 국민들은 기후위기 문제와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어요. 걱정과 불안이 커지는 지금, 주민들의 지혜와 탄소중립 기술로 풀어가는 미호동 에너지전환마을을 주목 해주세요”라며 미호동 주민들과 해유의 경험과 꿈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책「에너지전환마을 발명록」은 에너지전환과 지역재생을 계획하고, 마을에 활력을 가져올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는 활동가와 단체, 행정, 그리고 사회적경제, 기업 ESG관계자, 연구자들까지 모두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오는 12월 5일 7시,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열리는 에너지전환해유 책 출간 기념 후원의 밤에 오시면 해유의 다양한 탄소중립 상품과 에너지전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기업들의 참석을 부탁드린다.
책은 미호동넷제로공판장과 온·오프라인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