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2(수)
 
  • 2024년 대한민국장애인창작집 발간 지원사업 선정 작품집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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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오후 3시, 중구문화원 1층 뿌리홀에서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대표 박재홍)이 주최한 "2024년 나누는 기쁨, 나누는 사랑" 대한민국 장애인창작집 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창작활동 지원의 결실을 축하하고, 장애인문화운동을 통해 포용의 예술을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며 창작활동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이다. 특히, 창작집 발간지원사업을 통해 발간된 작품들은 문학적 깊이를 인정받으며 장애인 창작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있다.

 

이번에 발간된 창작집은 총 4종, 4,000부로 구성되었다. 주요 선정작으로는 천성자 시인의 『마른꽃과 볼레로』, 정상석 시인의 『가시연』, 김홍진 문학평론가의 『감각의 구원』, 그리고 한상수 작가의 인문총서 『잊혀져가는 한국인의 관습어』가 포함되었다. 

 

각 작품은 장애인 창작자들의 독창성과 문학적 성취를 담고 있으며, 발간된 도서는 창작자들에게 각 300부씩 지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예술 발전에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국회의원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된다.


박범계, 조승래, 장철민, 박정현, 장종태, 박용갑, 황정아 국회의원이 수여할 표창은 사회봉사와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창작활동을 지원한 개인들에게 수여한다. 특히, 김종회(황순원문학관 소나기마을 촌장), 이금자(전 대덕구의회 의원), 정영미(한국머슬핏댄스협회 회장) 등 문화예술계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감사패를 수상하며 장애인문화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재홍 대표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장애인문화운동의 일환으로, 포용적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예향 좋은친구들, 문학마당, 삼진정밀, 선양소주, 온미디어협동조합 등 다양한 후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개최된 이번 기념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의 장으로서, 포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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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나누는 기쁨, 나누는 사랑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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