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 신속지원·양육코칭 통해 아동학대 예방 강화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대전광역시 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사업은 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조기 개입을 통해 아동을 보호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중구는 올해 12월 말까지 아동학대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속지원 중심형’ 서비스와 ▲‘양육코칭 지원’ 서비스로 구성된다.


‘신속지원 중심형’ 서비스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 후 사례 판단 전까지 긴급하게 필요한 생필품 지원 및 심리 검사·치료비를 제공하는 형태다. ‘양육코칭 지원’ 서비스는 부모 상담과 양육 교육을 통해 아동과 부모 간 관계 개선을 돕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에 보호하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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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2025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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