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 45년 춤의 길, 남도소고춤의 도약을 꿈꾸다
  • 전통춤과 음악, 시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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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탑립동 윕스퀘어 에디슨홀에서 8일 오후 6시에 '2025  김평호류남도소고춤 보존회 후원의 밤'이 진행되었다.

 

김평호류 남도소고춤 보존회 이사장은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로 45년 동안 춤 길만 걸었다. 신명과 영혼이 생동하는 남도소고춤의 도약을 꿈꾸며, 미래가 관통하는 대동 춤으로 가고자한다.


공연은 태평무/지연정, 달구지/김평호, 영남교방무/김정원, 바리톤/조병주, 시낭송/이채유, 남도소고춤/김평호, 이성자, 지연정, 허성란, 박서연이 출연했다.


1). 태평무 - 지연정

한국 춤의 대부격인 한성준선생이 경기도당굿의 장단과 춤의 정수를 한데 모아 체계화시킨 춤으로 한영숙, 박재희선생으로 이어져 한영숙의 매란국죽 중, 난에 비유되는 우아하고 기품이 있는 춤이다. 


2). 남도살풀이 - 김평호,  시낭송 - 손혁건

남도 살풀이춤은 남도무악에서 승화된 춤으로 진도지방 구성진 시나위 장단과 씻김굿의 구음으로 음악의 근간을 이루고 남도의 한과 애환을 풀어내는 비움의 춤이다.


3). 영남교방무 - 김정원

영남의 덧뵈기 허튼춤을 재 정립한 춤으로 여성적이면서도 남성적인 춤사위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일자사위, 활개춤, 배기고, 어르는 어깨짓과 섬세한 발놀림, 손놀림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4). 밞에 읊다,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 바리톤 조병주

 

5). 포옹 - 시낭송 이채유 아나운서

 

6). 김평호류 남도소고춤- 이성자, 지연정, 허성란, 박서연

 

남도 신명을 간직한 춤으로 전라도 해안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소고 및 벅구 춤의 맥락을 이어받아 남도적 흥과 멋의 결정체를 이루며 호적 시나위에 신명을 녹여 내는 가, 락, 무 일체의 축제적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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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김평호류 남도소고춤 보존회 후원의 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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