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 교육청에 철저한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주문
  • 늘봄학교 운영 조례안 및 이상동기 범죄 예방 건의안 발의 예정

[크기변환]2025.02.14(대전 초등생 사망사건 관련 교육청 보고)-1.jpg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14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현안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대전 모 초등학교 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사건 처리 경과를 청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주문했다.

 

앞서 교육위원회는 사건 발생 직후인 2월 11일 긴급 현안 회의를 열어 교육청으로부터 사건 경위와 긴급 조치 사항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원의 휴·복직 승인 절차 강화 △학생 이동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확대 △돌봄교실 안전대책 △학생 및 교사 상담 지원 프로그램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간담회 후 “이번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17일 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학교 안전망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제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 대한 혐오와 비난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금선 위원장은 제284회 임시회 기간 중 △교육감이 매년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세우도록 하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조례안』과 △(가칭) ‘하늘이법’ 제정을 포함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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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초등학생 사망 사건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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