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 2025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200여 개 정책 수립
  • 창업·마을·돌봄·문화 4대 혁신 실행 본격화

[크기변환](2.14.) 1. 정용래 유성구청장 “현장 소통·장애요인 제거 주력” 사진.jpg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올해 구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와 사업 장애요인 제거를 강조하며, 4대 혁신(창업·마을·돌봄·문화)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국·소·원 3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의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정 구청장은 “올해는 창업, 마을, 돌봄, 문화 혁신을 실행하고 성과를 거두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사업별 민간 주체, 관계자,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 미해결 과제의 장애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담당자들과 정기적인 논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성구는 민선 8기 목표 달성을 위해 36개 신규 사업을 포함한 200여 개의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을 통해 온천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어은·궁동 지역을 중심으로 혁신창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청년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과학문화 대중화 사업 추진, 반려동물 친화 환경 조성, 도심 속 테마형 어린이 놀이시설 운영 등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특히 영유아 디지털 놀이터 조성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청년지원센터 조성, 마을 커뮤니티공간 확충, 행복누리재단 문화부 신설 등을 거론하며 구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소통하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성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제·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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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 “현장 소통 강화로 혁신 실행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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