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 도시철도·버스정류장 등 1,139면 제공… 3월 14일까지 신청 접수
  • 광고물 기획·디자인은 지역 대학 교수·학생 재능기부로 지원

[크기변환]4. 홍보 부담 제로, 대전시 홍보매채 무료 이용하세요-사진.jpg


대전시는 14일부터 도시철도 광고판,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등 총 1,139면의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고비 부담으로 홍보가 어려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등에 광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매체는 △대형 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버스 도착 안내단말기(1,055면)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사업체로, △법령(조례)에 의해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인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소기업이 해당된다.

 

시는 4월 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의 광고 기획·디자인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하며, 광고물은 오는 7월부터 최대 6개월간 게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공고)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3월 14일까지 전자우편(cheony@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 홍보담당관실(☎042-270-2521)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의 홍보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광고 제작부터 게시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사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 사업을 운영해 현재까지 289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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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대상 무료 홍보 매체 이용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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