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 도심 환경 개선·공무원 후생복지 강화 방안 논의
  •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등 2건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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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3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의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도시비우기 사업과 관련해 “자치구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도로 등 기능을 상실한 시설물 정비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0시축제 홍보 강화를 위해 타 시·도 언론인 초청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무원 인사정보 분석 플랫폼(Chat. HRA)을 적극 활용해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주문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특별휴가 규정의 지자체별 차이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출산·육아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직무대행 직원에게 휴양포인트 외 휴가시간 부여 및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행정자치국 업무보고 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선결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며, 온라인 구매 여부와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전문가 활용 방안 및 소위원회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NGO센터 폐쇄로 인한 비영리단체 지원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비영리단체들이 원활히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향후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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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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