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7(목)
 
  • 남계 조종국·석헌 임재우 등 대전 대표 작가 5인의 작품 포함
  • "문화유산 기증 통해 지역 예술 연구·보존에 기여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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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집 한밭고전원장이 지난 2월 11일, 현재 부원장으로 재임 중인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에 대전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들의 작품 다섯 점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남계 조종국 ▲석헌 임재우 ▲송암 정태희 ▲정향 조병호 ▲서양화가 김철호 선생의 작품으로, 대전의 문화예술사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대전중구문화원은 지난해 4월 ‘소장작품 100선’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기증받은 소중한 작품들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고, 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 애호가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권용집 원장은 “남들이 쉽게 알아보지 못하는 작품의 진가를 발견하고, 필요한 곳에 기증하여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고서적 등 족보 관련 유물 170여 점을 중구청에 기증하는 등 대전 지역 문화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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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집 한밭고전원장, 대전중구문화원에 원로 작가 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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