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7(목)
 
  • 60여 명 참여한 통합 설명회…2025년 추진 교육사업 방향 공유
  • 청소년 과학아카데미, 그림책 창작 등 10개 단위사업 본격 추진 예정
  • 서철모 구청장 “지역과 학교의 유기적 협력으로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

[크기변환]사진1) 2025년 서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 장면(1).jpg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3월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서구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마을교육 담당 교원, 돌봄기관 관계자, 마을교육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 내년 추진 예정인 교육사업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서구 혁신교육지구(2기)는 대전시교육청의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2월 대전시교육청 및 서부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3년간 30개 교육 사업에 총 83억 7천만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교육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2025년에는 ‘배움‧돌봄‧놀이 중심의 교육 기본권 보장’을 목표로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 ▲서구 미래교육한마당 ▲학교 안 창의과학 실험실 운영 ▲진로진학 상담 및 대입 길잡이 프로그램 ▲학교폭력 및 마약 중독 예방 뮤지컬 ▲청소년 꿈동아리 지원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노루벌 생태 탐방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 ▲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 등 10개의 단위 사업이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안내 외에도 각 참여 주체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다. 민‧관‧학이 함께 지역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협력의 발판을 다지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서철모 구청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교육복지 향상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지향적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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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5 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 개최…민‧관‧학 협력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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