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7(목)
 
  • 기차 이용 관광객에 맞춤형 차량 지원…대형버스부터 승용차까지 규모별 대응
  • 체험형 테마코스 11종 구성…‘꿈씨패밀리’ 통해 맞춤 여행 제공
  • 비대면 미션투어도 운영…기념품·성심당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 마련

[크기변환]5. 코레일 티켓 한 장으로 대전 투어 차량 무료 이용-1.jpg

대전시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레일과 협력해 기차를 이용해 대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관광객의 방문 인원에 따라 ▲20~40인 그룹에는 대형버스 ▲10~19인에는 중형버스 ▲10인 미만 소규모 여행객에게는 승합차 또는 승용차 등 적정 차량을 제공한다. 기차 영수증 인증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관광 콘텐츠도 한층 풍부해졌다. 대전의 대표 명소와 체험형 관광지를 연계한 총 11가지 테마코스가 마련되며, 이를 ‘꿈씨패밀리’라는 대전형 관광 브랜드를 통해 맞춤 제공한다. 

 

단체뿐 아니라 개별 여행객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비대면 투어는 사전 신청을 통해 대전 곳곳을 탐방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과 성심당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소비로 연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전시 코레일연계 관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인 ㈜리빙인터내셔널(☎042-254-4455)로 하면 된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은 대전 관광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 교통을 기반으로 한 대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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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 본격 운영…철도 중심 관광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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