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7(목)
 
  • 3월 생일 맞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명 초청
  • 케이크 만들기 통해 정서적 안정·사회적 유대 강화
  • 참여 어르신 “90세 생일, 이렇게 기쁜 시간은 처음” 감동 소감

[꾸미기]gf[크기변환]행복 두 배 파티쉐 사진 1.jpg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난 3월 19일(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3월에 생일을 맞은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여가활동 프로그램 ‘행복 두 배 파티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직접서비스(사회참여-여가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생활지원사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직접 나만의 케이크를 완성하고, 생일 축하 노래와 촛불 이벤트도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 두 배 파티쉐’는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90세를 맞이한 강 어르신은 “이런 귀한 시간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생활지원사 선생님과 함께하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고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형식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후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후원 활동을 운영 중이며,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시민은 복지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90세 생일, 내가 만든 케이크로”…대덕구노인복지관, 생신 어르신 위한 ‘행복 두 배 파티쉐’ 진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