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0(금)
 
  • 대전·세종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분리…9월 12일 이사회서 공식 확정
  • 이장우 시장 “대전 특성 반영한 정책연구 통해 지방자치 선도 기대”
  • 초광역권 과제부터 시민 체감형 정책까지…충청권 협력 연구도 강화

[크기변환]4. 대전연구원 출범, 대전 맞춤형 정책연구 본격화1.jpg

대전세종연구원이 ‘대전연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대전시의 현안 해결과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전연구원은 지난 2001년 설립된 대전발전연구원을 기반으로 2016년 세종연구실을 신설, ‘대전세종연구원’으로 확대 운영돼 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대전과 세종의 행정 환경과 정책 수요가 서로 달라지면서,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독립 연구기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와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연구원 분리를 본격 논의했으며, 올해 3월 양 시의회에서 각각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어 실무 협의 과정을 거쳐 9월 12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연구원 분리와 정관 개정이 최종 확정되면서 대전연구원이 공식 출범했다.

 

같은 날 연구원 1층 현관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연구원 관계자, 이사회 참석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장우 시장은 제막식에서 “대전연구원이 대전 고유의 특성과 시민 요구를 반영한 정책 연구를 수행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이끄는 대표 연구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대전연구원장 역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연구와 미래 전략 제시를 통해 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연구원은 앞으로 대전시 주요 현안과 정책 수립에 집중하는 한편, 세종시 및 충남연구원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청권 공동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대전·충남 행정통합 연계 정책 ▲광역교통망 확충 ▲광역의료체계 강화 ▲미래 전략산업 거점 조성 등 초광역권 차원의 과제를 중점 연구할 방침이다. 또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충남 산업단지를 연계한 산업정책, 교통·복지·문화 서비스 공유를 통한 광역 생활권 형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도 기대된다.

 

이번 독립 출범을 계기로 대전연구원이 대전시 행정의 전략적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발전의 중심 축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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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연구원, ‘대전연구원’으로 새 출범…지역 맞춤형 정책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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