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9(금)
 
  • 모듈러 공법 도입으로 예산 절감·공기 단축… 친환경 건축 사례 주목
  • 구, 예산 7억2천만 원 투입해 옛 청사 철거 후 2층 규모로 신축
  • 내년 3월 본격 운영… 주민 소통과 협력의 거점 공간 기대

[크기변환]11.23. 보도자료사진(대전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조성)(1).jpeg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역 주민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지역 공동체 간 유기적 연결망을 구축하고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으로, 내년 3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는 지난해 말 특별조정교부금 7억 2,100만 원을 확보해 센터 조성을 본격 추진했다. 당초 옛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할 계획이었으나, 건물 구조상 안전 문제로 철거 후 신축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한정된 예산 내에서 효율적인 건립을 도모하기 위해 중구는 모듈러 공법을 도입했다. 이는 건물 부품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건축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옛 청사를 철거하고 사전 절차를 거쳐 9월 건축 허가를 받은 후, 불과 2개월 만인 11월에 지상 2층, 연면적 316㎡ 규모의 철골조 신축 건물을 완공했다. 향후 4층까지 증축 및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확장성도 갖췄다.


지원센터는 1층에 주민 복합공간, 2층에 회의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며,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갖춘 홈페이지도 구축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는 지역 주민과 공동체 활동가들을 위한 소통, 회의, 교육 등의 공간으로 전면 운영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우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와 자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마을 단위의 다양한 공론장과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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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신축 개소… 지역 공동체 거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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