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9(금)
 
  • 대전형 미래 신산업 전진기지…첨단 바이오·국방·양자 산업 집중 육성
  • 유성·동구·대덕 등 4개 지구에 신규 산단 48만 평 규모 조성
  • 산단 개발행위 제한 조치 병행…“무질서한 난개발 선제 차단”

대전시 유성 대동지구 등 신규산단 4곳 첫 공개(수시)1.jpg

대전시가 산업단지 대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30년까지 총 535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밝히며, 신규 산단 4개 지구를 첫 공개했다.

 

이 시장은 “대전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일류 경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현재 13개 지구에서 305만 평이 추진 중이며, 이번에 공개한 4개 신규 산단 48만 평을 포함하면 총 353만 평으로 확대된다. 최종적으로는 22개 지구, 535만 평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산업단지는 ▲유성구 대동지구(30만 평) ▲유성JC 송림지구(7만 평) ▲동구 대별지구(7만 평) ▲대덕구 신일지구(4만 평) 등 총 4개 지구 48만 평 규모다.

 

대동지구는 북부 외곽 입지를 활용해 핵과학·양자기술 등 안보 중심 첨단 연구단지로, 송림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동구 대별지구는 물류 접근성과 연계해 전자·전기 제조 및 지식정보 산업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인근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주거·일자리·여가가 어우러진 정주 환경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신일지구는 국방기술품질원과의 연계를 통해 국방 과학기술 실증단지로 개발되며, 인근 체육공원 및 녹지공간과 함께 쾌적한 도심형 산단 모델을 구현한다.


이 시장은 이날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확장안도 발표했다. 당초 12만 평에서 20만 평으로 확대되며, 서측 낙후지역을 포함해 주거·문화·생활시설까지 갖춘 복합 정주지로 조성된다.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는 바이오 산업과 연구 기능 중심의 핵심 거점으로, 카이스트-머크 공동 R&D센터, 암 정복 실증병원, 지식산업센터 등 바이오 분야 국가전략 인프라가 집적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원촌 지구는 기회발전특구 및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핵심 지역”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산단 조성과 동시에, 해당 지구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총 5개 지구 68만 평(2,311천㎡)이 대상이며, 무질서한 난개발 및 투기 방지를 위한 조치다.

 

건축물 신축,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되며, 법적 절차에 따라 체계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신규 산단 조성 완료 시 생산유발효과 3,97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36억 원, 고용유발효과 2,91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장우 시장은 “2027년까지 5개소 101만 평, 2030년까지는 17개소 434만 평의 신규 산단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6대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전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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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30년까지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신규 산단 4곳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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