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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디포럼 성료… 지역 음악 생태계 해법 모색
지난 4월 18일 오후 4시,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지역 인디음악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전인디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대전인디음악협회와 대전챔버홀, 대전음악창작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협회 패밀리데이와 병행해 진행됐다. 행사는 음악창작소가 마련한 핑거푸드를 나누는 교류 시간으로 문을 열었으며, 아코디언 앙상블 ‘아코포코’ 방진선 대표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대전인디음악협회 윤수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대전인디음악협회 박홍순 회장은 ‘지역 인디 씬의 가능성, 그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지역 음악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박 회장은 “실용음악학과 졸업생 증가로 인디 뮤지션 수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창작 지원 정책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과 공연 공간 부족 등 열악한 환경이 지속적인 활동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 주도의 대형 축제가 확대되고 있지만 유사 행사 반복과 유명 연예인 중심 운영으로 지역 뮤지션의 참여 기회는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정책 개선, 인디음악 거점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심예서 대전챔버홀 대표는 ‘예술산업의 경영주체 확대’를 주제로 “예술가 스스로 창작을 넘어 유통과 소비까지 책임지는 경영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군 부산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장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공연 플랫폼이 결합될 때 지역 음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명하 음악웹진 PARANOID 편집장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인프라 투자와 지역 공연 아카이빙이 필요하다”며 “클럽 투어 중심의 자생적 공연 문화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인열 프로듀서는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클럽 공연과 미디어 플랫폼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고, 이재형 교수는 상설 클럽 씬 부재와 단기 지원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뮤지션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대박기획 박태석 대표, 휴아트 허정인 대표, 대전팝오케스트라 이상덕 상임지휘자,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이상 교수, (사)한국박물관및미술관전문직협회 홍보라매 이사장, 대전민예총 대중음악위원장 송인재를 비롯해 밴드 메스카멜, 라이브펍 관계자, 싱어송라이터 등 50여 명이 객석 토론에 참여했다. 서울에서 활동하다 대전에 정착한 한 참여자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 축제에서 정작 지역 아티스트가 배제되는 구조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뮤지션은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논의되던 고민들이 공론화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같은 포럼이 정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2시간의 토론 이후에는 공연이 이어졌다. 배재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트리오 ‘MBTI가 NT인 친구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어 밴드 ‘콩코드유니버스’와 부산에서 활동하는 밴드 ‘쥬드’가 피날레 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지역 인디음악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특히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과 육성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성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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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 무장애 문화향유 지원사업 선정…“모두를 위한 문화유산으로 확장”
대전의 대표 근대건축유산 공간인 테미오래가 ‘무장애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테미오래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문화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테미오래가 보유한 국가등록 및 시지정 문화유산인 관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차별 없이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테미오래는 사업을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누리는 문화유산’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전문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대전맹학교, 대전손소리복지관 등과 협력해 점자 리플렛 제작과 농인 대상 수어 해설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도는 시각·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테미오래는 대전의 대표적인 근대건축유산으로 평가받는 공간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폭넓은 계층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전문학관에서 추진한 무장애 문화향유 사업의 성과를 올해 테미오래로 확장하게 됐다”며 “문화향유는 모두의 평등하고 보편적인 권리인 만큼, 지역의 무장애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은 문화시설의 물리적·정보적 접근성을 강화해 장애인 관객을 확대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전 지역 문화시설 전반에 무장애 서비스가 확산될지 주목되며,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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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마음대로 예술공간’ 5곳 선정…시민 문화활동 무료 지원
대전문화재단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마음대로 예술공간’을 선정하고 무료 대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올해 ‘마음대로 예술공간’으로 갤러리유원, 에이블스퀘어, 아트브릿지, 이음갤러리, J갤러리 등 총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들은 중구, 서구, 유성구, 동구 등 대전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복합문화공간인 에이블스퀘어와 J갤러리는 단순 전시·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기존의 ‘관람 중심’ 문화에서 ‘참여 중심’ 문화로의 전환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공간은 세미나, 워크숍, 강연, 북토크는 물론 동호회 모임과 예술 관련 회의, 연습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활동에 제약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마음대로 예술공간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라며 “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관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을 통해 상시 가능하며, 공간별 이용 일정과 운영 기준 등 세부 사항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창작과 교류의 기반을 확대하는 정책으로,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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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6 예술로 지역사업’ 예술인 공모… 지역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2026 예술로 지역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갈 지역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지역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한다. 예술인과 기업·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예술 활동을 확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예술인과 협업할 참여 기업·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국가철도공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더노트 ▲우리누리 ▲충남대학교 등으로, 공공과 민간이 균형 있게 참여해 다양한 협업 모델이 펼쳐질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대전 지역 예술인으로, 심의를 통해 리더예술인 5명과 참여예술인 20명 등 총 25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예술인과 경력단절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예술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참여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매칭된 기업·기관과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리더예술인에게는 월 140만 원, 참여예술인에게는 월 1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예술인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지원 등 안정적인 창작 환경도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 오후 4시까지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기업과 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더하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과 지역사회,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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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언뜻
언뜻언뜻 / 송직호 젊은 날 불빛을 쫓아 불나방 되어 열심히 날았는데 넘어지고 일어서며 시간 속 먼지가 되고 언뜻언뜻 그때가 그립다 왜 이렇게 멀리 돌아왔을까 숨이 턱에 차도록 왔는데 돌아보면 후회되는 내 한숨, 누가 들을까 언뜻언뜻 그때가 생각난다 지나간 바람에도 반짝반짝 빛나던 별을 봐도 세월이 우리를 멀리멀리 데려놓아도 그 바람이 언뜻언뜻 생각난다 빛을 좇던 청춘의 잔상… 송직호 「언뜻언뜻」 송직호 시인의 「언뜻언뜻」은 지나간 청춘과 그리움을 절제된 언어로 담아낸 작품이다. 시는 불빛을 좇는 ‘불나방’의 이미지를 통해 치열했던 젊은 날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그 끝에 남은 회한과 성찰을 드러낸다. “왜 이렇게 멀리 돌아왔을까”라는 물음은 개인의 경험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질문으로 확장된다. 반복되는 ‘언뜻언뜻’이라는 표현은 사라지지 않고 문득 떠오르는 기억의 속성을 보여주며,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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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유산 ‘앉은굿’ 공연 개최…전통 속 평안과 치유의 메시지 전한다
대전의 전통 무속문화가 시민들과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대전무형유산 ‘앉은굿(안택굿·미친굿)’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무형유산 이음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 지역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안과태평 기원굿’을 주제로 진행된다. ‘앉은굿’은 충청 지역 무속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통 의례로, 법사가 앉은 채 경문을 읽으며 진행하는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다. 1994년 대전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방성구 보유자를 중심으로 이수자와 전수생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 있는 전통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조상의 넋을 기리는 ‘조상해원경’, 부정을 씻고 축원을 비는 ‘부정경’, 마음의 평안을 기원하는 ‘안심경’ 등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인간과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은 정신적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현대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들은 “무형유산 공연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현재의 삶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전통 의례 속에 담긴 공동체 정신이 현대 사회에서도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형유산 이음공연은 8월까지 이어지는 시리즈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이라며 “첫 무대인 앉은굿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무형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통진흥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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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디포럼 성료… 지역 음악 생태계 해법 모색
- 지난 4월 18일 오후 4시,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지역 인디음악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전인디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대전인디음악협회와 대전챔버홀, 대전음악창작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협회 패밀리데이와 병행해 진행됐다. 행사는 음악창작소가 마련한 핑거푸드를 나누는 교류 시간으로 문을 열었으며, 아코디언 앙상블 ‘아코포코’ 방진선 대표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대전인디음악협회 윤수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대전인디음악협회 박홍순 회장은 ‘지역 인디 씬의 가능성, 그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지역 음악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박 회장은 “실용음악학과 졸업생 증가로 인디 뮤지션 수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창작 지원 정책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과 공연 공간 부족 등 열악한 환경이 지속적인 활동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 주도의 대형 축제가 확대되고 있지만 유사 행사 반복과 유명 연예인 중심 운영으로 지역 뮤지션의 참여 기회는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정책 개선, 인디음악 거점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심예서 대전챔버홀 대표는 ‘예술산업의 경영주체 확대’를 주제로 “예술가 스스로 창작을 넘어 유통과 소비까지 책임지는 경영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군 부산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장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공연 플랫폼이 결합될 때 지역 음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명하 음악웹진 PARANOID 편집장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인프라 투자와 지역 공연 아카이빙이 필요하다”며 “클럽 투어 중심의 자생적 공연 문화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인열 프로듀서는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클럽 공연과 미디어 플랫폼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고, 이재형 교수는 상설 클럽 씬 부재와 단기 지원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뮤지션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대박기획 박태석 대표, 휴아트 허정인 대표, 대전팝오케스트라 이상덕 상임지휘자,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이상 교수, (사)한국박물관및미술관전문직협회 홍보라매 이사장, 대전민예총 대중음악위원장 송인재를 비롯해 밴드 메스카멜, 라이브펍 관계자, 싱어송라이터 등 50여 명이 객석 토론에 참여했다. 서울에서 활동하다 대전에 정착한 한 참여자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 축제에서 정작 지역 아티스트가 배제되는 구조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뮤지션은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논의되던 고민들이 공론화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같은 포럼이 정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2시간의 토론 이후에는 공연이 이어졌다. 배재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트리오 ‘MBTI가 NT인 친구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어 밴드 ‘콩코드유니버스’와 부산에서 활동하는 밴드 ‘쥬드’가 피날레 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지역 인디음악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특히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과 육성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성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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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디포럼 성료… 지역 음악 생태계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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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 무장애 문화향유 지원사업 선정…“모두를 위한 문화유산으로 확장”
- 대전의 대표 근대건축유산 공간인 테미오래가 ‘무장애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테미오래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문화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테미오래가 보유한 국가등록 및 시지정 문화유산인 관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차별 없이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테미오래는 사업을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누리는 문화유산’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전문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대전맹학교, 대전손소리복지관 등과 협력해 점자 리플렛 제작과 농인 대상 수어 해설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도는 시각·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테미오래는 대전의 대표적인 근대건축유산으로 평가받는 공간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폭넓은 계층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전문학관에서 추진한 무장애 문화향유 사업의 성과를 올해 테미오래로 확장하게 됐다”며 “문화향유는 모두의 평등하고 보편적인 권리인 만큼, 지역의 무장애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은 문화시설의 물리적·정보적 접근성을 강화해 장애인 관객을 확대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전 지역 문화시설 전반에 무장애 서비스가 확산될지 주목되며,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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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 무장애 문화향유 지원사업 선정…“모두를 위한 문화유산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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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마음대로 예술공간’ 5곳 선정…시민 문화활동 무료 지원
- 대전문화재단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마음대로 예술공간’을 선정하고 무료 대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올해 ‘마음대로 예술공간’으로 갤러리유원, 에이블스퀘어, 아트브릿지, 이음갤러리, J갤러리 등 총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들은 중구, 서구, 유성구, 동구 등 대전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복합문화공간인 에이블스퀘어와 J갤러리는 단순 전시·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기존의 ‘관람 중심’ 문화에서 ‘참여 중심’ 문화로의 전환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공간은 세미나, 워크숍, 강연, 북토크는 물론 동호회 모임과 예술 관련 회의, 연습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활동에 제약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마음대로 예술공간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라며 “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관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을 통해 상시 가능하며, 공간별 이용 일정과 운영 기준 등 세부 사항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창작과 교류의 기반을 확대하는 정책으로,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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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마음대로 예술공간’ 5곳 선정…시민 문화활동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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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6 예술로 지역사업’ 예술인 공모… 지역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2026 예술로 지역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갈 지역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지역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한다. 예술인과 기업·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예술 활동을 확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예술인과 협업할 참여 기업·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국가철도공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더노트 ▲우리누리 ▲충남대학교 등으로, 공공과 민간이 균형 있게 참여해 다양한 협업 모델이 펼쳐질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대전 지역 예술인으로, 심의를 통해 리더예술인 5명과 참여예술인 20명 등 총 25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예술인과 경력단절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예술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참여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매칭된 기업·기관과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리더예술인에게는 월 140만 원, 참여예술인에게는 월 1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예술인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지원 등 안정적인 창작 환경도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 오후 4시까지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기업과 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더하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과 지역사회,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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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6 예술로 지역사업’ 예술인 공모… 지역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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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언뜻
- 언뜻언뜻 / 송직호 젊은 날 불빛을 쫓아 불나방 되어 열심히 날았는데 넘어지고 일어서며 시간 속 먼지가 되고 언뜻언뜻 그때가 그립다 왜 이렇게 멀리 돌아왔을까 숨이 턱에 차도록 왔는데 돌아보면 후회되는 내 한숨, 누가 들을까 언뜻언뜻 그때가 생각난다 지나간 바람에도 반짝반짝 빛나던 별을 봐도 세월이 우리를 멀리멀리 데려놓아도 그 바람이 언뜻언뜻 생각난다 빛을 좇던 청춘의 잔상… 송직호 「언뜻언뜻」 송직호 시인의 「언뜻언뜻」은 지나간 청춘과 그리움을 절제된 언어로 담아낸 작품이다. 시는 불빛을 좇는 ‘불나방’의 이미지를 통해 치열했던 젊은 날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그 끝에 남은 회한과 성찰을 드러낸다. “왜 이렇게 멀리 돌아왔을까”라는 물음은 개인의 경험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질문으로 확장된다. 반복되는 ‘언뜻언뜻’이라는 표현은 사라지지 않고 문득 떠오르는 기억의 속성을 보여주며,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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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유산 ‘앉은굿’ 공연 개최…전통 속 평안과 치유의 메시지 전한다
- 대전의 전통 무속문화가 시민들과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대전무형유산 ‘앉은굿(안택굿·미친굿)’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무형유산 이음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 지역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안과태평 기원굿’을 주제로 진행된다. ‘앉은굿’은 충청 지역 무속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통 의례로, 법사가 앉은 채 경문을 읽으며 진행하는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다. 1994년 대전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방성구 보유자를 중심으로 이수자와 전수생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 있는 전통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조상의 넋을 기리는 ‘조상해원경’, 부정을 씻고 축원을 비는 ‘부정경’, 마음의 평안을 기원하는 ‘안심경’ 등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인간과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은 정신적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현대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들은 “무형유산 공연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현재의 삶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전통 의례 속에 담긴 공동체 정신이 현대 사회에서도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형유산 이음공연은 8월까지 이어지는 시리즈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이라며 “첫 무대인 앉은굿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무형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통진흥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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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유산 ‘앉은굿’ 공연 개최…전통 속 평안과 치유의 메시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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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이서인 작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6전시실에서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범람하는 이미지와 의미의 구조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작업으로, 동시대 시각 경험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선, 기호, 색채, 텍스트, 사실적 오브제 등을 하나의 중심 서사 없이 화면 위에 배치하며, 기존 회화의 질서와 틀을 과감히 해체한다. 캔버스 위 요소들은 서로 겹치고 교차하며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성은 이미지가 단일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자유로운 선과 강렬한 색채의 충돌은 통일된 질서를 거부하는 동시에, 여러 이미지가 공존하는 ‘장(Field)’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능동적인 해석의 주체로서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이서인 작가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청년 작가다.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현대 이미지 환경을 회화적 형식으로 탐구하는 실험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의 실험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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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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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에 안긴 혼돈의 밤
- 별빛에 안긴 혼돈의 밤 송미순 밤은 깊고, 잠은 내게 떠나갔다. 어둠은 부드럽게 내 어깨를 감싸 안고, 숨죽인 귀뚜라미의 노래마저 사라진 새벽 세 시, 내 안에서 거센 바람이 쉬지 않고 춤춘다. 시는 어느새 내 일상의 안개가 되어 피어올랐고, 달빛에 홀린 손가락은 자유롭게 꿈틀대며 내 눈동자는 불꽃처럼 타올라 광기의 심연에서 이야기를 끌어올린다. 나는 이미 미쳐 버린 자 그 안에서 진실과 마주하는 자. 오늘의 무게를 어루만지며 아들의 숨결 서린 작은 서운함과 가족이라는 끝없는 바다 위 외로움도 바람결에 실어 보내리라. 미침 안에서 비로소 나를 마주하고,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잔잔한 빛을 발견한다. 이 밤도 그러하니, 시는 나를 안은 별빛이다. - 작가 노트 - 이 시는 혼돈과 고통 속에서 자신을 마주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깨달음과 빛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깊은 밤, 불안과 외로움이 교차하는 순간에도 시가 내면을 어루만지고 위로해 주는 존재임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별빛 같은 시의 힘이 혼돈 속에서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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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공모전 작품 접수 시작
- 오는 2026년 8월 1일부터 2일까지 대전 으느정이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가 신진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식 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영화인과 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제 제한 없이 극영화, 다큐멘터리, AI, 애니메이션, 3분 이내 숏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은 엔딩 크레딧을 포함해 20분 이하 단편 부문과 120분 이하 장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출품 부문은 단편영화, 장편영화, 독립영화, 웹콘텐츠 등으로 구성되며,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및 시민심사위원 15인이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영화제 기간 중 공식 상영 기회를 얻고, 감독 및 제작진이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와의 연계 기회, 다양한 콘텐츠 제작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출품 규정과 접수 방법은 대전영화인협회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화인협회 대전지회 원정미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창작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예비 영화인과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는 대전의 문화적 정체성과 영화 예술을 결합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조직위원회(☎ 1551-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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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공모전 작품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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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꿈씨영화제 굿즈, 코니(Cony), 팝콘에서 태어난 감정 확장형 캐릭터
- 팝콘의 형태와 질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캐릭터 ‘코니(Cony)’가 감정과 콘셉트 확장이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코니는 팝콘 특유의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실루엣을 기본으로, 별(Stella)의 이미지를 결합해 상징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갖춘 외형으로 디자인됐다. 전체적으로 둥글고 유기적인 곡선을 중심으로 구성돼 따뜻하고 포근한 인상을 주며, 단순화된 형태를 통해 직관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색감은 팝콘을 연상시키는 크리미한 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하여 부드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상황과 콘셉트에 따라 캐릭터가 지닌 색감과 오브제가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머리와 몸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체형 구조와 짧고 간결한 팔다리 표현으로 전체적인 통일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코니는 손에 들고 있는 오브제에 따라 정체성과 역할이 달라지는 ‘확장형 캐릭터’로 기획됐다. 캐러멜이나 버터, 치즈, 어니언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각기 다른 팝콘의 풍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카메라나 슬레이트, 물감, 연필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할 경우 직업이나 상황, 창작 활동을 나타내는 캐릭터로도 변주가 가능하다. ‘코니’라는 명칭은 팝콘(Corn)에서 착안해 친근하고 부드러운 어감을 살려 제작됐으며, 작은 알갱이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형태를 이루는 팝콘의 특성에서 ‘작은 즐거움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 별의 이미지를 더해 희망과 긍정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코니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담아낼 수 있는 감정 확장형 캐릭터”라며 “콘텐츠, 상품,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유연한 캐릭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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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꿈씨영화제 굿즈, 코니(Cony), 팝콘에서 태어난 감정 확장형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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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디포럼 성료… 지역 음악 생태계 해법 모색
- 지난 4월 18일 오후 4시,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지역 인디음악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전인디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대전인디음악협회와 대전챔버홀, 대전음악창작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협회 패밀리데이와 병행해 진행됐다. 행사는 음악창작소가 마련한 핑거푸드를 나누는 교류 시간으로 문을 열었으며, 아코디언 앙상블 ‘아코포코’ 방진선 대표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대전인디음악협회 윤수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대전인디음악협회 박홍순 회장은 ‘지역 인디 씬의 가능성, 그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지역 음악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박 회장은 “실용음악학과 졸업생 증가로 인디 뮤지션 수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창작 지원 정책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과 공연 공간 부족 등 열악한 환경이 지속적인 활동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 주도의 대형 축제가 확대되고 있지만 유사 행사 반복과 유명 연예인 중심 운영으로 지역 뮤지션의 참여 기회는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정책 개선, 인디음악 거점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심예서 대전챔버홀 대표는 ‘예술산업의 경영주체 확대’를 주제로 “예술가 스스로 창작을 넘어 유통과 소비까지 책임지는 경영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군 부산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장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공연 플랫폼이 결합될 때 지역 음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명하 음악웹진 PARANOID 편집장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인프라 투자와 지역 공연 아카이빙이 필요하다”며 “클럽 투어 중심의 자생적 공연 문화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인열 프로듀서는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클럽 공연과 미디어 플랫폼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고, 이재형 교수는 상설 클럽 씬 부재와 단기 지원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뮤지션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대박기획 박태석 대표, 휴아트 허정인 대표, 대전팝오케스트라 이상덕 상임지휘자,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이상 교수, (사)한국박물관및미술관전문직협회 홍보라매 이사장, 대전민예총 대중음악위원장 송인재를 비롯해 밴드 메스카멜, 라이브펍 관계자, 싱어송라이터 등 50여 명이 객석 토론에 참여했다. 서울에서 활동하다 대전에 정착한 한 참여자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 축제에서 정작 지역 아티스트가 배제되는 구조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뮤지션은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논의되던 고민들이 공론화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같은 포럼이 정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2시간의 토론 이후에는 공연이 이어졌다. 배재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트리오 ‘MBTI가 NT인 친구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어 밴드 ‘콩코드유니버스’와 부산에서 활동하는 밴드 ‘쥬드’가 피날레 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지역 인디음악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특히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과 육성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성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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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디포럼 성료… 지역 음악 생태계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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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 무장애 문화향유 지원사업 선정…“모두를 위한 문화유산으로 확장”
- 대전의 대표 근대건축유산 공간인 테미오래가 ‘무장애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테미오래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문화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테미오래가 보유한 국가등록 및 시지정 문화유산인 관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차별 없이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테미오래는 사업을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누리는 문화유산’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전문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대전맹학교, 대전손소리복지관 등과 협력해 점자 리플렛 제작과 농인 대상 수어 해설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도는 시각·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테미오래는 대전의 대표적인 근대건축유산으로 평가받는 공간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폭넓은 계층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전문학관에서 추진한 무장애 문화향유 사업의 성과를 올해 테미오래로 확장하게 됐다”며 “문화향유는 모두의 평등하고 보편적인 권리인 만큼, 지역의 무장애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은 문화시설의 물리적·정보적 접근성을 강화해 장애인 관객을 확대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전 지역 문화시설 전반에 무장애 서비스가 확산될지 주목되며,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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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 무장애 문화향유 지원사업 선정…“모두를 위한 문화유산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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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마음대로 예술공간’ 5곳 선정…시민 문화활동 무료 지원
- 대전문화재단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마음대로 예술공간’을 선정하고 무료 대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올해 ‘마음대로 예술공간’으로 갤러리유원, 에이블스퀘어, 아트브릿지, 이음갤러리, J갤러리 등 총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들은 중구, 서구, 유성구, 동구 등 대전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복합문화공간인 에이블스퀘어와 J갤러리는 단순 전시·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기존의 ‘관람 중심’ 문화에서 ‘참여 중심’ 문화로의 전환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공간은 세미나, 워크숍, 강연, 북토크는 물론 동호회 모임과 예술 관련 회의, 연습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활동에 제약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마음대로 예술공간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라며 “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관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을 통해 상시 가능하며, 공간별 이용 일정과 운영 기준 등 세부 사항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창작과 교류의 기반을 확대하는 정책으로,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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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마음대로 예술공간’ 5곳 선정…시민 문화활동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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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6 예술로 지역사업’ 예술인 공모… 지역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2026 예술로 지역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갈 지역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지역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한다. 예술인과 기업·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예술 활동을 확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예술인과 협업할 참여 기업·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국가철도공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더노트 ▲우리누리 ▲충남대학교 등으로, 공공과 민간이 균형 있게 참여해 다양한 협업 모델이 펼쳐질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대전 지역 예술인으로, 심의를 통해 리더예술인 5명과 참여예술인 20명 등 총 25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예술인과 경력단절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예술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참여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매칭된 기업·기관과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리더예술인에게는 월 140만 원, 참여예술인에게는 월 1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예술인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지원 등 안정적인 창작 환경도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 오후 4시까지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기업과 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더하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과 지역사회,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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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6 예술로 지역사업’ 예술인 공모… 지역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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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뜻언뜻 / 송직호 젊은 날 불빛을 쫓아 불나방 되어 열심히 날았는데 넘어지고 일어서며 시간 속 먼지가 되고 언뜻언뜻 그때가 그립다 왜 이렇게 멀리 돌아왔을까 숨이 턱에 차도록 왔는데 돌아보면 후회되는 내 한숨, 누가 들을까 언뜻언뜻 그때가 생각난다 지나간 바람에도 반짝반짝 빛나던 별을 봐도 세월이 우리를 멀리멀리 데려놓아도 그 바람이 언뜻언뜻 생각난다 빛을 좇던 청춘의 잔상… 송직호 「언뜻언뜻」 송직호 시인의 「언뜻언뜻」은 지나간 청춘과 그리움을 절제된 언어로 담아낸 작품이다. 시는 불빛을 좇는 ‘불나방’의 이미지를 통해 치열했던 젊은 날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그 끝에 남은 회한과 성찰을 드러낸다. “왜 이렇게 멀리 돌아왔을까”라는 물음은 개인의 경험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질문으로 확장된다. 반복되는 ‘언뜻언뜻’이라는 표현은 사라지지 않고 문득 떠오르는 기억의 속성을 보여주며,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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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유산 ‘앉은굿’ 공연 개최…전통 속 평안과 치유의 메시지 전한다
- 대전의 전통 무속문화가 시민들과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대전무형유산 ‘앉은굿(안택굿·미친굿)’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무형유산 이음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 지역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안과태평 기원굿’을 주제로 진행된다. ‘앉은굿’은 충청 지역 무속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통 의례로, 법사가 앉은 채 경문을 읽으며 진행하는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다. 1994년 대전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방성구 보유자를 중심으로 이수자와 전수생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 있는 전통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조상의 넋을 기리는 ‘조상해원경’, 부정을 씻고 축원을 비는 ‘부정경’, 마음의 평안을 기원하는 ‘안심경’ 등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인간과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은 정신적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현대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들은 “무형유산 공연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현재의 삶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전통 의례 속에 담긴 공동체 정신이 현대 사회에서도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형유산 이음공연은 8월까지 이어지는 시리즈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이라며 “첫 무대인 앉은굿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무형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통진흥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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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유산 ‘앉은굿’ 공연 개최…전통 속 평안과 치유의 메시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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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이서인 작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6전시실에서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범람하는 이미지와 의미의 구조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작업으로, 동시대 시각 경험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선, 기호, 색채, 텍스트, 사실적 오브제 등을 하나의 중심 서사 없이 화면 위에 배치하며, 기존 회화의 질서와 틀을 과감히 해체한다. 캔버스 위 요소들은 서로 겹치고 교차하며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성은 이미지가 단일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자유로운 선과 강렬한 색채의 충돌은 통일된 질서를 거부하는 동시에, 여러 이미지가 공존하는 ‘장(Field)’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능동적인 해석의 주체로서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이서인 작가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청년 작가다.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현대 이미지 환경을 회화적 형식으로 탐구하는 실험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의 실험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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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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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에 안긴 혼돈의 밤
- 별빛에 안긴 혼돈의 밤 송미순 밤은 깊고, 잠은 내게 떠나갔다. 어둠은 부드럽게 내 어깨를 감싸 안고, 숨죽인 귀뚜라미의 노래마저 사라진 새벽 세 시, 내 안에서 거센 바람이 쉬지 않고 춤춘다. 시는 어느새 내 일상의 안개가 되어 피어올랐고, 달빛에 홀린 손가락은 자유롭게 꿈틀대며 내 눈동자는 불꽃처럼 타올라 광기의 심연에서 이야기를 끌어올린다. 나는 이미 미쳐 버린 자 그 안에서 진실과 마주하는 자. 오늘의 무게를 어루만지며 아들의 숨결 서린 작은 서운함과 가족이라는 끝없는 바다 위 외로움도 바람결에 실어 보내리라. 미침 안에서 비로소 나를 마주하고,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잔잔한 빛을 발견한다. 이 밤도 그러하니, 시는 나를 안은 별빛이다. - 작가 노트 - 이 시는 혼돈과 고통 속에서 자신을 마주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깨달음과 빛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깊은 밤, 불안과 외로움이 교차하는 순간에도 시가 내면을 어루만지고 위로해 주는 존재임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별빛 같은 시의 힘이 혼돈 속에서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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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에 안긴 혼돈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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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공모전 작품 접수 시작
- 오는 2026년 8월 1일부터 2일까지 대전 으느정이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가 신진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식 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영화인과 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제 제한 없이 극영화, 다큐멘터리, AI, 애니메이션, 3분 이내 숏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은 엔딩 크레딧을 포함해 20분 이하 단편 부문과 120분 이하 장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출품 부문은 단편영화, 장편영화, 독립영화, 웹콘텐츠 등으로 구성되며,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및 시민심사위원 15인이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영화제 기간 중 공식 상영 기회를 얻고, 감독 및 제작진이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와의 연계 기회, 다양한 콘텐츠 제작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출품 규정과 접수 방법은 대전영화인협회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화인협회 대전지회 원정미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창작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예비 영화인과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는 대전의 문화적 정체성과 영화 예술을 결합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조직위원회(☎ 1551-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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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공모전 작품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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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꿈씨영화제 굿즈, 코니(Cony), 팝콘에서 태어난 감정 확장형 캐릭터
- 팝콘의 형태와 질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캐릭터 ‘코니(Cony)’가 감정과 콘셉트 확장이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코니는 팝콘 특유의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실루엣을 기본으로, 별(Stella)의 이미지를 결합해 상징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갖춘 외형으로 디자인됐다. 전체적으로 둥글고 유기적인 곡선을 중심으로 구성돼 따뜻하고 포근한 인상을 주며, 단순화된 형태를 통해 직관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색감은 팝콘을 연상시키는 크리미한 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하여 부드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상황과 콘셉트에 따라 캐릭터가 지닌 색감과 오브제가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머리와 몸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체형 구조와 짧고 간결한 팔다리 표현으로 전체적인 통일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코니는 손에 들고 있는 오브제에 따라 정체성과 역할이 달라지는 ‘확장형 캐릭터’로 기획됐다. 캐러멜이나 버터, 치즈, 어니언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각기 다른 팝콘의 풍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카메라나 슬레이트, 물감, 연필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할 경우 직업이나 상황, 창작 활동을 나타내는 캐릭터로도 변주가 가능하다. ‘코니’라는 명칭은 팝콘(Corn)에서 착안해 친근하고 부드러운 어감을 살려 제작됐으며, 작은 알갱이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형태를 이루는 팝콘의 특성에서 ‘작은 즐거움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 별의 이미지를 더해 희망과 긍정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코니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담아낼 수 있는 감정 확장형 캐릭터”라며 “콘텐츠, 상품,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유연한 캐릭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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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꿈씨영화제 굿즈, 코니(Cony), 팝콘에서 태어난 감정 확장형 캐릭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