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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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문화재단, ‘인권경영 선언문’ 개정…“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는 환경 조성”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전면 개정하고, 이를 임직원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문화예술을 통한 모든 시민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이라는 취지 아래 이뤄졌으며, 재단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인권 존중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명확히 했다. 개정된 선언문은 국제 인권 기준과 규범을 반영해, 차별 없는 고용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노동 기본권 보장 등 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원칙을 구체화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이용 환경 구축, 환경 보호 실천, 모든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향유와 문화다양성 확산에 대한 문화예술기관의 사회적 책무도 선언문에 포함됐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작은 원칙을 쌓아 큰 신뢰를 만든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인권이 선언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상이 되는 문화재단을 만들겠다”며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선언문 개정과 함께 인권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공식 SNS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인권경영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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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9
  • 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밤
    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밤 은경 송미순 잔물결 되어 출렁이는 가을 밤 단풍보다 더 붉은 가슴에 도톤보리 강은 속삭이며 미끄러진다. 그 뜨거웠던 밤, 어쩌면 광란의 꿈결을 탄 채 헤매며 숨겨진 진실과 마주했는지 모른다. 저 타오르는 불길을 보라 우주를 도는 별노래 끝없는 궤적 속 빛나는 영원의 음률을 오사카, 도톤보리 강은 사랑의 미소를 속삭인다 “평화와 자유의 물결에 몸을 맡겨라.” 그때 강물처럼 하나였던 기억을 품으며 내가 바라본 빛의 강 시를 사랑한 마음으로 피어난 신비 깨달음의 빛으로 나를 감싸는 안개 국제 시 사랑은 너울을 벗고 일본을 바라보고 시의 선율로 닫힌 꿈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한글의 빛을 품은 이 마음 세계를 비추는 등불 되어 끝없이 번지는 햇불로 이 세상을 밝히리, 이 세상을 밝히리. -약력 * 성명 :송미순 아호: 은경 (恩炅) 시인, 아동문학가 - 대한교육신문사 신춘문예문학상 <기행시 부문 > "대상 ", 한양문인협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 21세기문인협회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강원신문 토지문학회 코벤트문학상 시 부문 " 대상", 대전 뿌리공원 전국 시화공모전 '은상', 대한교육신문사 동시 부문 "대상" 대한교육신문사 시 부문 "대상" , 한양문인협회 동시 부문 "대상", 부산영호남문인회 동시 부문 "대상" , 문예마을 작가상, 한석봉 문학상, 윤동주 별 문학상, 오사카 대판문학상 등외 다수 -시집 『태양은 솟는다』 * 봉사상 - 법무부 장관상 - 대전광역시 서구청장상 4회 - 대전광역시 서구의장상 2회 - 대전광역시 새마을 회장상 - 세종대전광역시 적십자사 회장상 - 한국문인협회 회원, 문예마을 부대표, 편집주간, 부산영호남문인회 이사, 한말글 사랑 문인협회 회원, 중도문인협회 회원 - 대전 투데이플러스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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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9
  • 눈이 먼저 온 집
    눈이 먼저 온 집 (덕해)임하영 하얀 눈이 먼저 집으로 돌아와 지붕을 낮추고 시간을 덮는다. 시골집 마당, 장독대는 말없이 숨을 고르고 뚜껑 위에 쌓인 눈은 기다림의 무게처럼 포근하다. 불은 작았고 방은 좁았지만 사랑은 늘 남아 된장처럼 깊어졌다. 그때의 온기는 손을 잡아서가 아니라 놓지 않아 생겼고 말보다 느린 마음이 겨울을 이겼다. 눈 속에 묻힌 것은 추억이 아니라 약속 돌아갈 수 없어서 더 따뜻해지는 한 사람의 이름. 공학박사. 시인 (현)문예마을 대표 대전문학 시부문 신인문학상. 시담문학대상. 신정문학상. UN NGO문학대상. 윤동주 별 문학상. 헤밍웨이 문학상. 대전문협 올해의 작가상.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외 다수 <시집> [내 안에 그리운 그대] [가슴에 담은 별] [겨울 이야기] [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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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1
  • ‘일장춘몽, All a dream’… 대전서 펼쳐진 전통과 현대의 감성 무대 성료
    12월 13일 토요일 저녁 6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한국 창작춤 공연 ‘일장춘몽 一場春夢, All a dream’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 공연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원로예술인 공연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이정애무용단이 주관해 깊이 있는 예술성과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담아냈다.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과 김만중의 『구운몽』에서 착안하여, ‘인생은 꿈’이라는 동서양 공통의 주제를 한국 창작춤으로 풀어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무대는 마디–가지–만개–진혼–춘몽의 흐름을 따라 인생의 여정과 기억, 무게를 춤으로 표현했다. 무용수들은 삶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안의 감정과 사유를 감각적인 몸짓으로 전하며, 관객들은 마치 자신이 한 장의 꿈 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을 경험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이매방 승무 이수자 이애현, 살풀이춤 이수자 이경숙·김연의 등 원로 무용인을 비롯해 이정애, 윤덕경, 임현선 등 전통춤의 거장들이 출연해 깊이를 더했다. 동시에 이동환, 김단아, 김현정, 박준섭 등 젊은 세대 무용수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세련된 감각과 실험적 해석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이끌어냈다. 총괄안무를 맡은 이정애 이정애무용단 대표는 “삶의 궤적 속에서 우리가 놓친 감정과 시간을 무대 위에 다시 피워 올리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각자의 ‘일장춘몽’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의 안무를 맡은 백진주 조안무가는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 전공 박사이자 모션 아키텍트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전문가다. 그는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 춤의 서사와 상징성을 재해석해 ‘춤으로 읽는 삶의 서사’를 무대에 펼쳤다. 이날 공연은 대전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대전의 문화 기반에서 성장한 무용가들이 중심이 되었고, 공연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대전 출신 예술인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50분간 펼쳐진 춤의 여정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인생과 시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던졌고, 관객들의 마음에 오랜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향후 영상화 및 예술아카이브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전통 춤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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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3
  • 국악 밴드 ‘그라나다’,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무봉(舞鳳)〉 발매
    국악 밴드 그라나다(GRANADA)가 지난 14일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무봉(舞鳳)〉을 발표했다. 무봉은 ‘춤추는 봉황’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고난을 딛고 더 높이 비상하는 봉황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아 전통음악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팀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신곡은 주목할 만한 제작 방식을 취했다. 작사·작곡을 포함해 편곡, 국악 편곡,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이 팀 내부에서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나다 측은 이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완성도를 강조했다. 유튜브 링크를 통해 공개된 음원 영상에는 봉황의 상승과도 같은 역동적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향후 활동 확장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매가 그라나다 음악 세계의 확장과 K-국악 장르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영상 링크 : https://youtu.be/r3PI5u9I5gw?si=E_BbFN-y5mD8NxIH 그라나다는 하이브리드 싱어송라이터 제니아를 중심으로 국악 전공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팀으로, 다양한 예술 협업 공연을 통해 ‘아트 퍼포먼스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몽골 Channel 25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한미수교 140주년 한복쇼 참여 및 해외 브랜드 Black Moment 앰버서더 활동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또한, MBC 생방송 투데이, KBS 아침마당, 문화스케치, TJB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공연 역시 활발하다. 청와대 K-Music Festival, 보령머드축제 K-POP SUPER LIVE 개막식, 캄보디아 국제포럼 초청 공연 등 국내·외 100회 이상의 무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경기아트센터, 의성문화회관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청춘놀이터, 창조의 무대, 국락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바탕으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온 그라나다는 이번 〈무봉〉 발매를 계기로 K-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그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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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시와 그림, 목회자의 손끝에서 피어나다… ‘시를 그리다’ 두 번째 전시 개막”
    가을의 깊어진 향기를 예술로 담아낸 시화전 ‘시를 그리다’가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동구 옷밭5길 소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림을 사랑하는 목회자 클럽’이 주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형식과 더불어 지역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림을 사랑하는 목회자 클럽’은 지난 2024년, 시 모임을 통해 인두화의 대가로 알려진 이희열 목사를 알게 되면서 전시회 기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회장 박종화 목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정희상 목사와 뜻이 맞아 전시회를 계획한 것이 지난해였다”며 “2025년 초에는 원신흥동 도서관 내 갤러리 ‘書’에서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첫 전시에는 정희상(서양화), 윤기숙(한국화), 이명숙(사진), 이희열(인두화), 박종화(판화) 등 5인의 목회자 예술가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번 가을 전시는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시를 그리다’라는 전시명처럼 시와 그림이 함께 호흡하는 시화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시를 작품 옆에 배치하는 방식을 넘어, 시인들이 직접 참여해 시 낭송을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시와 회화가 실시간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종화 회장은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와 시인 모두가 목회자라는 점에서, 우리의 작은 시도가 한국 기독교 문화 발전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예전엔 교회 문화가 세상을 선도했는데, 지금은 그 역할이 약화된 듯해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문화적 움직임이 새로운 촉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언어의 울림과 색채의 깊이가 만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번 시화전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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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대전영화인협회, 2025년 워크숍 개최
    대전영화인협회, 2025년 특별 워크숍 개최… 지역 영화문화 도약 다짐 대전영화인협회 제18대 원정미 회장은 지난 2월 25일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협회의 발전과 지역 영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 회장은 영화 홍보 강화와 시민 대상 영화문화 저변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 확충, 단체 간 교류 확대, 문화 지원 사업, 창작 활동 활성화 등 조직 운영을 체계화하며 발전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대전의 정체성을 담아낸 새로운 영화제를 준비 중으로, 지역 영화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비전 속에서 협회는 최근 2025년 특별 워크숍을 지난 11월 22일 개최하고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송년회 형식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아늑한 공주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으며, 간단한 식사와 회원들이 준비한 부추전·수육 등을 나누며 약 3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정미 회장을 비롯해 협회 이사 및 회원,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 영화 몽정기의 정초신 감독, 영화산업진흥원 전주애 팀장 등 3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원정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조화로운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는 대전영화인협회 주최 영화제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초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을 약 1시간 동안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영 후에는 정초신 감독과 제작 배경, 촬영 과정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역시 대전영화인협회의 워크숍은 남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영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전영화인협회의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인 ‘사랑나누기 영화산책’은 지난 6월부터 매월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문화 활동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위로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대전영화인협회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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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3
  • “일상이 된 AI, 예술계의 과제는?”… 대전문화재단 정책세미나 21일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정책세미나 ‘일상이 된 AI, 예술계의 과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상생활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활용과 이에 따른 문화예술 환경의 변화, 정책적 대응 과제, 저작권 이슈를 심도 있게 짚기 위한 자리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 ‘AI와 문화예술’ 포럼의 연장선에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이 주재하고, 송복섭 한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회를 진행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 명의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AI와 예술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한다.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AI에 의한 예술생태계의 변화와 이슈, 그리고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창작현장의 변화와 정책적 쟁점을 소개한다. 김제민 서울예술대학 교수는 시 쓰는 AI ‘시아(SIA)’의 사례를 중심으로 ‘예술과 인공지능의 공진화’를 조망한다. 정지우 변호사 겸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저작권’을 주제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법적 쟁점을 짚는다. 이처럼 발제 내용은 기술적·법적·철학적 관점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어, 예술계 전반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의 종합토론은 기존의 패널 토론 방식이 아닌, 현장 참여자와의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AI 활용 실태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실제 창작 현장의 어려움과 시민의 우려, 기대를 세밀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호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은 “AI는 이제 누구나 쉽게 활용하는 기술이 되었지만, 정책적 방향성과 저작권 문제는 여전히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시 “앞선 토론회에서 창작환경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정책적 실효성과 저작권 보호에 대한 심층 논의는 이번 세미나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AI를 활용한 창작사례를 통해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AI 기술과 예술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AI 시대, 예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번 세미나는 그 해답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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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9
  • 음악도시대전만들기 프로젝트 11번째 대전마초페스티벌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 2025년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 록 음악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가 지난 11월 15일, 대전 서구 월평동 아이빅아트센터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전인디음악축전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대전인디음악협회가 추진 중인 ‘음악도시대전만들기 프로젝트’의 11번째 행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메세나협회 공모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전인디음악협회와 브라다레이블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또한 에스앤케이병원, 명두종합건설, 휴머닛, 선양소주 등 지역 기업들이 후원해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 개성 넘친 라인업, 관객들의 박수 갈채 속에 완성된 무대 공연은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밴드 이로(.IRO)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파워헤비메탈 밴드 김현정밴드가 몽골 해외 공연의 기세를 이어가며 에너지 넘치는 스테이지를 펼쳤다. 대구 하드록 밴드 레미디(Remedy)는 11년 노하우가 담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압도적 사운드를 선사했으며, 자유롭고 즉흥적인 음악 색깔이 인상적인 콩코드유니버스(Concord Universe)는 독특한 싸이키델릭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감정의 기록을 음악으로 풀어낸 적바림(JeokVaRim)이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인천 출신의 극강 헤비메탈 밴드 몬스터리그(Monster League)가 괴물 같은 연주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 객석과 가까운 스튜디오형 무대, 현장감을 극대화 공연장으로 사용된 아이빅아트센터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깝고 높지 않아, 관객들이 연주자들의 손끝과 표정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관객들은 “라이브의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 새삼 느꼈다”, “대전에서 이런 퀄리티의 록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지역 인디뮤지션들의 무대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대전인디음악협회 박홍순 회장은 “개성이 뚜렷한 인디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세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음악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전인디음악협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음악문화를 만들고, 지역 뮤지션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공연과 포럼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는 색깔 있는 밴드들의 무대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만나 대전의 음악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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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9
  • 김정자 작가, 해뜰마을서 북토크 열려… “책으로 나눈 추억과 감성”
    가족의 추억과 삶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수필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김정자 작가가 12일(수) 오전 10시,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에서 북토크를 열었다. “책 읽는 마을! 책 쓰는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였다. 김 작가는 이날 자신의 대표 수필집 『새참』과 『그랬구나』에 담긴 가족 이야기, 일상의 감정들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중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소규모 음악회는 행사에 감성을 더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 북토크는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관내 작은도서관들이 함께 기획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관저서적, 행복한 책밥, 한국복지인재개발원어린이작은도서관, 천년시장작은도서관, 새로운작은도서관, 메이리작은도서관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 공동체 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석은자 관장는 “이번 북토크는 책을 통한 정서적 교감뿐 아니라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더 많은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토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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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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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문화재단, ‘인권경영 선언문’ 개정…“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는 환경 조성”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전면 개정하고, 이를 임직원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문화예술을 통한 모든 시민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이라는 취지 아래 이뤄졌으며, 재단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인권 존중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명확히 했다. 개정된 선언문은 국제 인권 기준과 규범을 반영해, 차별 없는 고용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노동 기본권 보장 등 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원칙을 구체화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이용 환경 구축, 환경 보호 실천, 모든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향유와 문화다양성 확산에 대한 문화예술기관의 사회적 책무도 선언문에 포함됐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작은 원칙을 쌓아 큰 신뢰를 만든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인권이 선언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상이 되는 문화재단을 만들겠다”며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선언문 개정과 함께 인권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공식 SNS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인권경영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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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9
  • 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밤
    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밤 은경 송미순 잔물결 되어 출렁이는 가을 밤 단풍보다 더 붉은 가슴에 도톤보리 강은 속삭이며 미끄러진다. 그 뜨거웠던 밤, 어쩌면 광란의 꿈결을 탄 채 헤매며 숨겨진 진실과 마주했는지 모른다. 저 타오르는 불길을 보라 우주를 도는 별노래 끝없는 궤적 속 빛나는 영원의 음률을 오사카, 도톤보리 강은 사랑의 미소를 속삭인다 “평화와 자유의 물결에 몸을 맡겨라.” 그때 강물처럼 하나였던 기억을 품으며 내가 바라본 빛의 강 시를 사랑한 마음으로 피어난 신비 깨달음의 빛으로 나를 감싸는 안개 국제 시 사랑은 너울을 벗고 일본을 바라보고 시의 선율로 닫힌 꿈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한글의 빛을 품은 이 마음 세계를 비추는 등불 되어 끝없이 번지는 햇불로 이 세상을 밝히리, 이 세상을 밝히리. -약력 * 성명 :송미순 아호: 은경 (恩炅) 시인, 아동문학가 - 대한교육신문사 신춘문예문학상 <기행시 부문 > "대상 ", 한양문인협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 21세기문인협회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강원신문 토지문학회 코벤트문학상 시 부문 " 대상", 대전 뿌리공원 전국 시화공모전 '은상', 대한교육신문사 동시 부문 "대상" 대한교육신문사 시 부문 "대상" , 한양문인협회 동시 부문 "대상", 부산영호남문인회 동시 부문 "대상" , 문예마을 작가상, 한석봉 문학상, 윤동주 별 문학상, 오사카 대판문학상 등외 다수 -시집 『태양은 솟는다』 * 봉사상 - 법무부 장관상 - 대전광역시 서구청장상 4회 - 대전광역시 서구의장상 2회 - 대전광역시 새마을 회장상 - 세종대전광역시 적십자사 회장상 - 한국문인협회 회원, 문예마을 부대표, 편집주간, 부산영호남문인회 이사, 한말글 사랑 문인협회 회원, 중도문인협회 회원 - 대전 투데이플러스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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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9
  • 눈이 먼저 온 집
    눈이 먼저 온 집 (덕해)임하영 하얀 눈이 먼저 집으로 돌아와 지붕을 낮추고 시간을 덮는다. 시골집 마당, 장독대는 말없이 숨을 고르고 뚜껑 위에 쌓인 눈은 기다림의 무게처럼 포근하다. 불은 작았고 방은 좁았지만 사랑은 늘 남아 된장처럼 깊어졌다. 그때의 온기는 손을 잡아서가 아니라 놓지 않아 생겼고 말보다 느린 마음이 겨울을 이겼다. 눈 속에 묻힌 것은 추억이 아니라 약속 돌아갈 수 없어서 더 따뜻해지는 한 사람의 이름. 공학박사. 시인 (현)문예마을 대표 대전문학 시부문 신인문학상. 시담문학대상. 신정문학상. UN NGO문학대상. 윤동주 별 문학상. 헤밍웨이 문학상. 대전문협 올해의 작가상.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외 다수 <시집> [내 안에 그리운 그대] [가슴에 담은 별] [겨울 이야기] [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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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1
  • ‘일장춘몽, All a dream’… 대전서 펼쳐진 전통과 현대의 감성 무대 성료
    12월 13일 토요일 저녁 6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한국 창작춤 공연 ‘일장춘몽 一場春夢, All a dream’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 공연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원로예술인 공연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이정애무용단이 주관해 깊이 있는 예술성과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담아냈다.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과 김만중의 『구운몽』에서 착안하여, ‘인생은 꿈’이라는 동서양 공통의 주제를 한국 창작춤으로 풀어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무대는 마디–가지–만개–진혼–춘몽의 흐름을 따라 인생의 여정과 기억, 무게를 춤으로 표현했다. 무용수들은 삶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안의 감정과 사유를 감각적인 몸짓으로 전하며, 관객들은 마치 자신이 한 장의 꿈 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을 경험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이매방 승무 이수자 이애현, 살풀이춤 이수자 이경숙·김연의 등 원로 무용인을 비롯해 이정애, 윤덕경, 임현선 등 전통춤의 거장들이 출연해 깊이를 더했다. 동시에 이동환, 김단아, 김현정, 박준섭 등 젊은 세대 무용수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세련된 감각과 실험적 해석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이끌어냈다. 총괄안무를 맡은 이정애 이정애무용단 대표는 “삶의 궤적 속에서 우리가 놓친 감정과 시간을 무대 위에 다시 피워 올리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각자의 ‘일장춘몽’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의 안무를 맡은 백진주 조안무가는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 전공 박사이자 모션 아키텍트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전문가다. 그는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 춤의 서사와 상징성을 재해석해 ‘춤으로 읽는 삶의 서사’를 무대에 펼쳤다. 이날 공연은 대전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대전의 문화 기반에서 성장한 무용가들이 중심이 되었고, 공연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대전 출신 예술인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50분간 펼쳐진 춤의 여정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인생과 시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던졌고, 관객들의 마음에 오랜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향후 영상화 및 예술아카이브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전통 춤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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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3
  • 국악 밴드 ‘그라나다’,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무봉(舞鳳)〉 발매
    국악 밴드 그라나다(GRANADA)가 지난 14일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무봉(舞鳳)〉을 발표했다. 무봉은 ‘춤추는 봉황’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고난을 딛고 더 높이 비상하는 봉황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아 전통음악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팀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신곡은 주목할 만한 제작 방식을 취했다. 작사·작곡을 포함해 편곡, 국악 편곡,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이 팀 내부에서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나다 측은 이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완성도를 강조했다. 유튜브 링크를 통해 공개된 음원 영상에는 봉황의 상승과도 같은 역동적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향후 활동 확장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매가 그라나다 음악 세계의 확장과 K-국악 장르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영상 링크 : https://youtu.be/r3PI5u9I5gw?si=E_BbFN-y5mD8NxIH 그라나다는 하이브리드 싱어송라이터 제니아를 중심으로 국악 전공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팀으로, 다양한 예술 협업 공연을 통해 ‘아트 퍼포먼스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몽골 Channel 25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한미수교 140주년 한복쇼 참여 및 해외 브랜드 Black Moment 앰버서더 활동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또한, MBC 생방송 투데이, KBS 아침마당, 문화스케치, TJB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공연 역시 활발하다. 청와대 K-Music Festival, 보령머드축제 K-POP SUPER LIVE 개막식, 캄보디아 국제포럼 초청 공연 등 국내·외 100회 이상의 무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경기아트센터, 의성문화회관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청춘놀이터, 창조의 무대, 국락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바탕으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온 그라나다는 이번 〈무봉〉 발매를 계기로 K-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그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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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시와 그림, 목회자의 손끝에서 피어나다… ‘시를 그리다’ 두 번째 전시 개막”
    가을의 깊어진 향기를 예술로 담아낸 시화전 ‘시를 그리다’가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동구 옷밭5길 소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림을 사랑하는 목회자 클럽’이 주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형식과 더불어 지역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림을 사랑하는 목회자 클럽’은 지난 2024년, 시 모임을 통해 인두화의 대가로 알려진 이희열 목사를 알게 되면서 전시회 기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회장 박종화 목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정희상 목사와 뜻이 맞아 전시회를 계획한 것이 지난해였다”며 “2025년 초에는 원신흥동 도서관 내 갤러리 ‘書’에서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첫 전시에는 정희상(서양화), 윤기숙(한국화), 이명숙(사진), 이희열(인두화), 박종화(판화) 등 5인의 목회자 예술가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번 가을 전시는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시를 그리다’라는 전시명처럼 시와 그림이 함께 호흡하는 시화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시를 작품 옆에 배치하는 방식을 넘어, 시인들이 직접 참여해 시 낭송을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시와 회화가 실시간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종화 회장은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와 시인 모두가 목회자라는 점에서, 우리의 작은 시도가 한국 기독교 문화 발전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예전엔 교회 문화가 세상을 선도했는데, 지금은 그 역할이 약화된 듯해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문화적 움직임이 새로운 촉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언어의 울림과 색채의 깊이가 만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번 시화전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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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대전영화인협회, 2025년 워크숍 개최
    대전영화인협회, 2025년 특별 워크숍 개최… 지역 영화문화 도약 다짐 대전영화인협회 제18대 원정미 회장은 지난 2월 25일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협회의 발전과 지역 영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 회장은 영화 홍보 강화와 시민 대상 영화문화 저변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 확충, 단체 간 교류 확대, 문화 지원 사업, 창작 활동 활성화 등 조직 운영을 체계화하며 발전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대전의 정체성을 담아낸 새로운 영화제를 준비 중으로, 지역 영화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비전 속에서 협회는 최근 2025년 특별 워크숍을 지난 11월 22일 개최하고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송년회 형식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아늑한 공주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으며, 간단한 식사와 회원들이 준비한 부추전·수육 등을 나누며 약 3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정미 회장을 비롯해 협회 이사 및 회원,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 영화 몽정기의 정초신 감독, 영화산업진흥원 전주애 팀장 등 3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원정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조화로운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는 대전영화인협회 주최 영화제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초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을 약 1시간 동안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영 후에는 정초신 감독과 제작 배경, 촬영 과정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역시 대전영화인협회의 워크숍은 남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영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전영화인협회의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인 ‘사랑나누기 영화산책’은 지난 6월부터 매월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문화 활동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위로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대전영화인협회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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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3
  • “일상이 된 AI, 예술계의 과제는?”… 대전문화재단 정책세미나 21일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정책세미나 ‘일상이 된 AI, 예술계의 과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상생활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활용과 이에 따른 문화예술 환경의 변화, 정책적 대응 과제, 저작권 이슈를 심도 있게 짚기 위한 자리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 ‘AI와 문화예술’ 포럼의 연장선에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이 주재하고, 송복섭 한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회를 진행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 명의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AI와 예술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한다.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AI에 의한 예술생태계의 변화와 이슈, 그리고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창작현장의 변화와 정책적 쟁점을 소개한다. 김제민 서울예술대학 교수는 시 쓰는 AI ‘시아(SIA)’의 사례를 중심으로 ‘예술과 인공지능의 공진화’를 조망한다. 정지우 변호사 겸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저작권’을 주제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법적 쟁점을 짚는다. 이처럼 발제 내용은 기술적·법적·철학적 관점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어, 예술계 전반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의 종합토론은 기존의 패널 토론 방식이 아닌, 현장 참여자와의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AI 활용 실태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실제 창작 현장의 어려움과 시민의 우려, 기대를 세밀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호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은 “AI는 이제 누구나 쉽게 활용하는 기술이 되었지만, 정책적 방향성과 저작권 문제는 여전히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시 “앞선 토론회에서 창작환경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정책적 실효성과 저작권 보호에 대한 심층 논의는 이번 세미나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AI를 활용한 창작사례를 통해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AI 기술과 예술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AI 시대, 예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번 세미나는 그 해답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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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9
  • 음악도시대전만들기 프로젝트 11번째 대전마초페스티벌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 2025년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 록 음악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가 지난 11월 15일, 대전 서구 월평동 아이빅아트센터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전인디음악축전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대전인디음악협회가 추진 중인 ‘음악도시대전만들기 프로젝트’의 11번째 행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메세나협회 공모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전인디음악협회와 브라다레이블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또한 에스앤케이병원, 명두종합건설, 휴머닛, 선양소주 등 지역 기업들이 후원해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 개성 넘친 라인업, 관객들의 박수 갈채 속에 완성된 무대 공연은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밴드 이로(.IRO)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파워헤비메탈 밴드 김현정밴드가 몽골 해외 공연의 기세를 이어가며 에너지 넘치는 스테이지를 펼쳤다. 대구 하드록 밴드 레미디(Remedy)는 11년 노하우가 담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압도적 사운드를 선사했으며, 자유롭고 즉흥적인 음악 색깔이 인상적인 콩코드유니버스(Concord Universe)는 독특한 싸이키델릭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감정의 기록을 음악으로 풀어낸 적바림(JeokVaRim)이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인천 출신의 극강 헤비메탈 밴드 몬스터리그(Monster League)가 괴물 같은 연주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 객석과 가까운 스튜디오형 무대, 현장감을 극대화 공연장으로 사용된 아이빅아트센터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깝고 높지 않아, 관객들이 연주자들의 손끝과 표정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관객들은 “라이브의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 새삼 느꼈다”, “대전에서 이런 퀄리티의 록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지역 인디뮤지션들의 무대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대전인디음악협회 박홍순 회장은 “개성이 뚜렷한 인디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세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음악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전인디음악협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음악문화를 만들고, 지역 뮤지션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공연과 포럼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대전마초페스티벌 Part 2’는 색깔 있는 밴드들의 무대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만나 대전의 음악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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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9
  • 김정자 작가, 해뜰마을서 북토크 열려… “책으로 나눈 추억과 감성”
    가족의 추억과 삶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수필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김정자 작가가 12일(수) 오전 10시,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에서 북토크를 열었다. “책 읽는 마을! 책 쓰는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였다. 김 작가는 이날 자신의 대표 수필집 『새참』과 『그랬구나』에 담긴 가족 이야기, 일상의 감정들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중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소규모 음악회는 행사에 감성을 더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 북토크는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관내 작은도서관들이 함께 기획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관저서적, 행복한 책밥, 한국복지인재개발원어린이작은도서관, 천년시장작은도서관, 새로운작은도서관, 메이리작은도서관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 공동체 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석은자 관장는 “이번 북토크는 책을 통한 정서적 교감뿐 아니라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더 많은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토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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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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