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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의 원화 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3월 25일 개막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의 대표 미술관인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76점을 엄선해 구성됐으며, 특히 반 고흐의 원화를 서울에 이어 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미술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5개 주요 시기로 구분해 그가 겪은 변화와 화풍의 진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덜란드 시기(1881-1885)는 화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은 시기로, 〈감자 먹는 사람들〉 드로잉, 〈여인의 두상〉 시리즈 등 농민과 노동자의 삶을 담은 초기작을 소개한다. 파리 시기(1886-1888)에서는 인상주의의 영향 아래 〈자화상〉, 〈꽃이 있는 정물화〉 등 색채 실험과 새로운 화풍을 모색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를 시기(1888-1889)는 그의 대표작들이 탄생한 시기로, 〈씨 뿌리는 사람〉 등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 터치를 경험할 수 있다. 생레미 시기(1889-1890)는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예술적 열정을 잃지 않았던 시기로, 〈슬픔에 잠긴 노인(영원의 문에서)〉과 같은 감정이 깊이 녹아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1890)는 반 고흐 생애의 마지막 시기로, 〈구름 낀 하늘 아래 밑더미〉 등을 통해 예술적 정점에 도달한 그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계적인 명화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관람 시간 및 예매 방법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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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시와 음악의 만남…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 3월 28일 개막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오는 3월 28일, 시와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2025년 첫 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의 대전문학, 음악을 입히다’를 부제로 내건 이번 전시는 대전의 대표 문인들과 작곡가들이 함께 만들어온 지난 100년의 예술적 협업을 조명하며, 대전을 노래한 시와 음악을 관람객들이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는 두 개의 주요 코너로 나뉜다. ‘노래가 된 대전의 명시’ 코너에서는 박용래, 이재복, 홍희표 등 대전 대표 시인들의 시에 신남영, 지강훈, 박홍순 작곡가들이 곡을 입힌 음악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 다른 코너인 ‘대전의 명곡’은 지난 100년간의 대전 문학과 음악을 주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해, 문학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해왔는지를 보여준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80년대 감성의 음악감상실’에서는 워크맨, CD플레이어, 헤드폰 등을 통해 전시 음악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당시의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색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 체험 요소로는 ‘AI 시노래 작곡 체험’ 코너가 주목된다. AI 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시나 관람객이 직접 쓴 시를 단 1분 만에 노래로 만들어 들어볼 수 있어, 관람객이 작곡가가 되어보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하다. 전시 개막식은 3월 28일 오후 4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박용래 시에 곡을 붙인 신남영 싱어송라이터와 대전유성농요보존회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대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학과 음악이 만나 울림을 더하는 예술적 시도”라며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대전 문학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명시명곡 속 대전’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42-626-5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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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개최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소장품 중 76점을 엄선해 선보이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5개 시기로 구분해 구성되었으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자화상>(1887), <착한 사마리아인>(1880), <감자 먹는 사람들>(1885) 등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명작들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반 고흐전이 미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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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새 기증 유물 ‘효유문’ 특별 전시 개최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박혜강)은 2025년 첫 번째 특별 전시로 ‘백성을 타이르는 글, 효유문’을 3월 25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상설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는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시리즈의 일환으로, 새롭게 기증된 유물이나 주요 기념일과 연계된 유물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전시된 ‘효유문’은 조선 고종 5년(1868년), 암행어사가 작성한 글로, 조정에서 발행한 화폐인 당백전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작성됐다. 당시 당백전은 국가 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발행되었으나, 실질적인 가치 하락과 위조, 물가 상승 등 여러 문제를 야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성된 효유문은 당백전의 유통 필요성과 중요성을 백성들에게 설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효유문에는 조선 후기의 경제적 어려움과 백성들의 민심이 녹아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백전을 국가의 법정화폐로 인정하고 따를 것을 명령하며, 이에 불복할 경우 처벌할 것이라는 조정의 강경한 입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백전에 결함이 있더라도 문제 삼지 말고 유통하라는 지침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 화폐 유통의 혼란과 정부의 절박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효유문은 단순한 화폐 정책에 대한 공문서가 아닌, 조선 후기의 민심과 조정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경제와 사회상을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효유문의 역사적 맥락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백성들이 겪었던 경제적 상황과 그에 대한 조정의 대응을 알기 쉽게 풀어낸 구성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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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오룡역사 내 작은문학관 조성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대전교통공사와 협력해 대전 지하철 오룡역 내에 문학테마존을 조성했다. ‘오룡역 작은문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문학테마존은 대전의 대표 문인 故박용래 시인을 기념하고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전교통공사는 오룡역사 공간을 제공했고, 대전문학관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조성했다. 오류동 작은문학관에서는 故박용래 시인의 작품 배경이 된 오류동 이야기와 함께 <오류동의 동전>, <저녁눈>, <앵두, 살구꽃 피면> 등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시확산 시민운동’에 선정된 작가 10인(강신용, 김남규, 김혁분, 안현심, 오유정, 윤종영, 임정매, 임효빈, 황희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문학테마존 조성을 시작으로 오룡역을 문학특화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故박용래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오류동에 위치한 故박용래 시인의 옛집터 인 ‘청시사(靑柿舍)’는 시인이 많은 작품들을 창작하고 생을 마감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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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즈미술학원 정기 작품전시회
아트뮤즈 미술학원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일반적인 갤러리에서도 해봤지만 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의 불편함(교통, 시간 등)이 있어 학원 1층 빈 점포를 활용하여 3일간 전시를 했다. 아트뮤즈미술학원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 모두 미술 전공자로 오랜 기간 아이들을 지도해온 베테랑 선생님들이며, 다양한 미술 기법과 이론, 그리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학원이다. 작품 전시만 한 게 아니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다양한 트리 장식으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전시회를 했다. 버드내 아트뮤즈 미술학원 김혜경 원장은 "전문적인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라고 설명을 했다. 작품들을 보면 아이들의 수준이 참 높다는 생각이 든다. 미술 교육은 창의성 향상, 자기표현력 강화, 손-눈-뇌의 조율, 문제 해결 능력, 집중력과 인내력, 문화 이해, 자신감 향상 등 장점이 아주 많은 분야이다. 내년 작품 전시회에서는 어떤 작품들이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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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의 원화 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3월 25일 개막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의 대표 미술관인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76점을 엄선해 구성됐으며, 특히 반 고흐의 원화를 서울에 이어 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미술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5개 주요 시기로 구분해 그가 겪은 변화와 화풍의 진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덜란드 시기(1881-1885)는 화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은 시기로, 〈감자 먹는 사람들〉 드로잉, 〈여인의 두상〉 시리즈 등 농민과 노동자의 삶을 담은 초기작을 소개한다. 파리 시기(1886-1888)에서는 인상주의의 영향 아래 〈자화상〉, 〈꽃이 있는 정물화〉 등 색채 실험과 새로운 화풍을 모색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를 시기(1888-1889)는 그의 대표작들이 탄생한 시기로, 〈씨 뿌리는 사람〉 등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 터치를 경험할 수 있다. 생레미 시기(1889-1890)는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예술적 열정을 잃지 않았던 시기로, 〈슬픔에 잠긴 노인(영원의 문에서)〉과 같은 감정이 깊이 녹아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1890)는 반 고흐 생애의 마지막 시기로, 〈구름 낀 하늘 아래 밑더미〉 등을 통해 예술적 정점에 도달한 그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계적인 명화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관람 시간 및 예매 방법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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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의 원화 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3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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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시와 음악의 만남…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 3월 28일 개막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오는 3월 28일, 시와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2025년 첫 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의 대전문학, 음악을 입히다’를 부제로 내건 이번 전시는 대전의 대표 문인들과 작곡가들이 함께 만들어온 지난 100년의 예술적 협업을 조명하며, 대전을 노래한 시와 음악을 관람객들이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는 두 개의 주요 코너로 나뉜다. ‘노래가 된 대전의 명시’ 코너에서는 박용래, 이재복, 홍희표 등 대전 대표 시인들의 시에 신남영, 지강훈, 박홍순 작곡가들이 곡을 입힌 음악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 다른 코너인 ‘대전의 명곡’은 지난 100년간의 대전 문학과 음악을 주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해, 문학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해왔는지를 보여준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80년대 감성의 음악감상실’에서는 워크맨, CD플레이어, 헤드폰 등을 통해 전시 음악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당시의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색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 체험 요소로는 ‘AI 시노래 작곡 체험’ 코너가 주목된다. AI 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시나 관람객이 직접 쓴 시를 단 1분 만에 노래로 만들어 들어볼 수 있어, 관람객이 작곡가가 되어보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하다. 전시 개막식은 3월 28일 오후 4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박용래 시에 곡을 붙인 신남영 싱어송라이터와 대전유성농요보존회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대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학과 음악이 만나 울림을 더하는 예술적 시도”라며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대전 문학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명시명곡 속 대전’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42-626-5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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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시와 음악의 만남…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 3월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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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개최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소장품 중 76점을 엄선해 선보이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5개 시기로 구분해 구성되었으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자화상>(1887), <착한 사마리아인>(1880), <감자 먹는 사람들>(1885) 등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명작들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반 고흐전이 미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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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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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새 기증 유물 ‘효유문’ 특별 전시 개최
-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박혜강)은 2025년 첫 번째 특별 전시로 ‘백성을 타이르는 글, 효유문’을 3월 25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상설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는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시리즈의 일환으로, 새롭게 기증된 유물이나 주요 기념일과 연계된 유물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전시된 ‘효유문’은 조선 고종 5년(1868년), 암행어사가 작성한 글로, 조정에서 발행한 화폐인 당백전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작성됐다. 당시 당백전은 국가 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발행되었으나, 실질적인 가치 하락과 위조, 물가 상승 등 여러 문제를 야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성된 효유문은 당백전의 유통 필요성과 중요성을 백성들에게 설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효유문에는 조선 후기의 경제적 어려움과 백성들의 민심이 녹아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백전을 국가의 법정화폐로 인정하고 따를 것을 명령하며, 이에 불복할 경우 처벌할 것이라는 조정의 강경한 입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백전에 결함이 있더라도 문제 삼지 말고 유통하라는 지침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 화폐 유통의 혼란과 정부의 절박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효유문은 단순한 화폐 정책에 대한 공문서가 아닌, 조선 후기의 민심과 조정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경제와 사회상을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효유문의 역사적 맥락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백성들이 겪었던 경제적 상황과 그에 대한 조정의 대응을 알기 쉽게 풀어낸 구성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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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새 기증 유물 ‘효유문’ 특별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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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오룡역사 내 작은문학관 조성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대전교통공사와 협력해 대전 지하철 오룡역 내에 문학테마존을 조성했다. ‘오룡역 작은문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문학테마존은 대전의 대표 문인 故박용래 시인을 기념하고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전교통공사는 오룡역사 공간을 제공했고, 대전문학관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조성했다. 오류동 작은문학관에서는 故박용래 시인의 작품 배경이 된 오류동 이야기와 함께 <오류동의 동전>, <저녁눈>, <앵두, 살구꽃 피면> 등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시확산 시민운동’에 선정된 작가 10인(강신용, 김남규, 김혁분, 안현심, 오유정, 윤종영, 임정매, 임효빈, 황희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문학테마존 조성을 시작으로 오룡역을 문학특화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故박용래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오류동에 위치한 故박용래 시인의 옛집터 인 ‘청시사(靑柿舍)’는 시인이 많은 작품들을 창작하고 생을 마감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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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오룡역사 내 작은문학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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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즈미술학원 정기 작품전시회
- 아트뮤즈 미술학원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일반적인 갤러리에서도 해봤지만 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의 불편함(교통, 시간 등)이 있어 학원 1층 빈 점포를 활용하여 3일간 전시를 했다. 아트뮤즈미술학원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 모두 미술 전공자로 오랜 기간 아이들을 지도해온 베테랑 선생님들이며, 다양한 미술 기법과 이론, 그리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학원이다. 작품 전시만 한 게 아니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다양한 트리 장식으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전시회를 했다. 버드내 아트뮤즈 미술학원 김혜경 원장은 "전문적인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라고 설명을 했다. 작품들을 보면 아이들의 수준이 참 높다는 생각이 든다. 미술 교육은 창의성 향상, 자기표현력 강화, 손-눈-뇌의 조율, 문제 해결 능력, 집중력과 인내력, 문화 이해, 자신감 향상 등 장점이 아주 많은 분야이다. 내년 작품 전시회에서는 어떤 작품들이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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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즈미술학원 정기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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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기획전시 [시인 김용재]편 개최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작고문인 회고전> [김용재 시인]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4년 등단하여 반세기 동안 대전문단과 문학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창운 김용재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그의 유품과 작품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는 김용재 시인의 삶, 1974년 등단 후 50여년간 창작한 작품들과 그가 남긴 문학계의 업적, 그리고 그와 함께한 문인들의 이야기를 이미지와 해설 및 영상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인이 생전 창작활동을 하던 책상과 책장, 유품들로 ‘시인의 방’을 조성해 관람객이 고인에게 전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운 김용재 시인은 1944년 대전(서구 용촌동) 출신으로 1967년 충남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974년과 75년 월간≪시문학≫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첫시집 『겨울 산책』(76. 현대문학사)을 시작으로 40여권의 시집을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고, 대전시 문화상, 한성기문학상, 호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88년부터 40여년간 대전문인협회장, 대전문인총연합회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선 문인이었다. 이번 <작고문인 회고전>은 12월 6일 15시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시료는 무료이다. 단체관람, 해설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대전문학관 (042-626-5021)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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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기획전시 [시인 김용재]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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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대전지석(代傳誌石)”
- 대전시립박물관은 12월 1일까지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특별전‘대전지석代傳誌石-돌과 흙에 새긴 삶’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소장 유물 중 ‘지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상장례를 알아보고 그 시대의 사람들이 돌아가신 조상들을 기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는 전시이다. ‘지석’이란 돌아가신 분의 일생을 정리하여 돌이나 도자기 판에 써서 무덤 안에 묻는 것이다. 조상을 기리는 동시에 무덤의 주인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는 청화백자로 많이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병 모양의 청자 지석부터 고려시대에 많이 보이는 가로로 긴 형태의 지석, 조선시대 전형으로 자리 잡은 세로로 긴 직사각판 모양의 청화지석, 생전에 애용하던 벼루로 만든 지석까지,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만들어진 지석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대여한 양녕대군 사위 임중(林重)의 지석은 그동안 대중에게 자주 공개되지 못했는데, 대전시립박물관에 소장된 황희 정승 손녀의 지석과 형태가 유사하여 흥미를 끈다. 이 밖에도 이유태(李惟泰)가 어머니 청풍김씨(淸風金氏)를 위해 쓴 지석, 모두 합해 42점에 달하는 김진규(金鎭圭)와 그 부인 오천정씨(烏川鄭氏)의 지석, 서울 종로에서 발견된 대전의 대표 유학자 송준길의 지석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지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석에 쓰여있는 글을 ‘묘지명’이라고 하는데, 대개 후손이나 생전 인연이 있던 명문장가가 돌아가신 분의 일생을 짧은 글로 정리하고 그 가문과 후손, 묘지의 위치 등의 정보를 쓴다. 우암 송시열이 쓴 문곡 김수항의 묘지명, 김수항의 아들 김창협이 쓴 묘지명 추기를 통해서 지석의 제작 과정은 물론, 묘지명을 통해 관련 인물들이 주고받은 애틋한 마음도 살펴볼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는 송준길, 김진규 등 대전의 주요 유학자들은 물론 장수황씨, 오천정씨 같은 여성들의 지석도 여럿 공개되어 조선시대 여성들의 일생과 상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을 맞이하여 돌아가신 선조들을 기리던 조선시대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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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대전지석(代傳誌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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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시인 조남익]편 개최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9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작고문인 회고전> [시인 조남익] 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전문단을 이끈 故백강 조남익 시인으로의 삶, 1966년 등단 이후 50여년간 발표한 10권의 시집을 포함한 주요 작품들, 그가 대전문학관에 기증한 유품과 그와 함께한 문인들의 기록을 전시와 해설로 구성했다. 또한 전시실 한편에 관람객 참여를 위해 시인의 방을 재구성하여 창작활동을 체험하는 공간을 조성하였고, 조남익 시인의 삶과 시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표작 소개 및 나태주 시인 등 주변인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제작하여 상영 한다. 백강 조남익 시인은 1935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국학대학(현 고려대) 문학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부터 1966년까지 《현대문학》에 수고리, 북촌리타령, 산바람소리 3회 추천을 통해 등단했다. 이후 1969년 첫 시집 『山바람소리』부터 2021년 『한밭향토문학론』까지 50여년간 문인으로 시작과 평론을 해왔고, 한국문협 충남지부 임원 및 대전광역시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올해 3월 11일 생을 마감했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대전 문단을 이끈 故조남익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알리고, 이후 지속적으로 대전문학 발전 및 확산을 위해 힘쓴 작고문인들을 기리는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전문학관의 <작고문인 회고전>은 9월 6일 15시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cf.or.kr) 또는 대전문학관 담당자(042-626-5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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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시인 조남익]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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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청춘의 아트가 되다’, AI와 대학생 크리에이터 협업
- 디지털방송콘텐츠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색깔을 담아 대한민국을 청춘예술로 물들이는 뜻깊은 창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대학생들의 창작 전시회를 성남아트센터 큐브사랑방에서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AI, 청춘의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창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이다.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16명의 크리에이터들은 ChatGPT와 DALL-E를 비롯해 Midjourney 등의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의성과 기술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이미지를 연결한 스토리텔링 구성 등 기존의 이미지 창작 과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디어 제작 접근법으로 탄생한 작품들이다. 유광섭 동서울대학교 총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상제작 전문가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은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령 학생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국의 주요 관광명소를 제작했다”며, “기존의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각국의 관광명소와 자연경관을 현실적으로 재현했다”고 말했다. 이번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전시회’에는 1학년 1명, 2학년 4명, 3학년 6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4명, 졸업생 1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는 방송, 영화, 광고 분야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제작’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문욱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장은 지난해 한국방송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제작’에 대해 발제했고, 최진재 교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과 함께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한 영상 작품을 제작, 교내에 송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성남아트센타 큐브사랑방에서 열리며,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창작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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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의 원화 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3월 25일 개막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의 대표 미술관인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76점을 엄선해 구성됐으며, 특히 반 고흐의 원화를 서울에 이어 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미술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5개 주요 시기로 구분해 그가 겪은 변화와 화풍의 진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덜란드 시기(1881-1885)는 화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은 시기로, 〈감자 먹는 사람들〉 드로잉, 〈여인의 두상〉 시리즈 등 농민과 노동자의 삶을 담은 초기작을 소개한다. 파리 시기(1886-1888)에서는 인상주의의 영향 아래 〈자화상〉, 〈꽃이 있는 정물화〉 등 색채 실험과 새로운 화풍을 모색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를 시기(1888-1889)는 그의 대표작들이 탄생한 시기로, 〈씨 뿌리는 사람〉 등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 터치를 경험할 수 있다. 생레미 시기(1889-1890)는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예술적 열정을 잃지 않았던 시기로, 〈슬픔에 잠긴 노인(영원의 문에서)〉과 같은 감정이 깊이 녹아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1890)는 반 고흐 생애의 마지막 시기로, 〈구름 낀 하늘 아래 밑더미〉 등을 통해 예술적 정점에 도달한 그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계적인 명화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관람 시간 및 예매 방법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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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의 원화 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3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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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시와 음악의 만남…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 3월 28일 개막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오는 3월 28일, 시와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2025년 첫 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의 대전문학, 음악을 입히다’를 부제로 내건 이번 전시는 대전의 대표 문인들과 작곡가들이 함께 만들어온 지난 100년의 예술적 협업을 조명하며, 대전을 노래한 시와 음악을 관람객들이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는 두 개의 주요 코너로 나뉜다. ‘노래가 된 대전의 명시’ 코너에서는 박용래, 이재복, 홍희표 등 대전 대표 시인들의 시에 신남영, 지강훈, 박홍순 작곡가들이 곡을 입힌 음악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 다른 코너인 ‘대전의 명곡’은 지난 100년간의 대전 문학과 음악을 주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해, 문학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해왔는지를 보여준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80년대 감성의 음악감상실’에서는 워크맨, CD플레이어, 헤드폰 등을 통해 전시 음악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당시의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색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 체험 요소로는 ‘AI 시노래 작곡 체험’ 코너가 주목된다. AI 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시나 관람객이 직접 쓴 시를 단 1분 만에 노래로 만들어 들어볼 수 있어, 관람객이 작곡가가 되어보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하다. 전시 개막식은 3월 28일 오후 4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박용래 시에 곡을 붙인 신남영 싱어송라이터와 대전유성농요보존회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대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학과 음악이 만나 울림을 더하는 예술적 시도”라며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대전 문학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명시명곡 속 대전’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42-626-5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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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시와 음악의 만남…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 3월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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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개최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소장품 중 76점을 엄선해 선보이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5개 시기로 구분해 구성되었으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자화상>(1887), <착한 사마리아인>(1880), <감자 먹는 사람들>(1885) 등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명작들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반 고흐전이 미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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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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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새 기증 유물 ‘효유문’ 특별 전시 개최
-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박혜강)은 2025년 첫 번째 특별 전시로 ‘백성을 타이르는 글, 효유문’을 3월 25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상설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는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시리즈의 일환으로, 새롭게 기증된 유물이나 주요 기념일과 연계된 유물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전시된 ‘효유문’은 조선 고종 5년(1868년), 암행어사가 작성한 글로, 조정에서 발행한 화폐인 당백전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작성됐다. 당시 당백전은 국가 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발행되었으나, 실질적인 가치 하락과 위조, 물가 상승 등 여러 문제를 야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성된 효유문은 당백전의 유통 필요성과 중요성을 백성들에게 설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효유문에는 조선 후기의 경제적 어려움과 백성들의 민심이 녹아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백전을 국가의 법정화폐로 인정하고 따를 것을 명령하며, 이에 불복할 경우 처벌할 것이라는 조정의 강경한 입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백전에 결함이 있더라도 문제 삼지 말고 유통하라는 지침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 화폐 유통의 혼란과 정부의 절박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효유문은 단순한 화폐 정책에 대한 공문서가 아닌, 조선 후기의 민심과 조정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경제와 사회상을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효유문의 역사적 맥락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백성들이 겪었던 경제적 상황과 그에 대한 조정의 대응을 알기 쉽게 풀어낸 구성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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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새 기증 유물 ‘효유문’ 특별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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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오룡역사 내 작은문학관 조성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대전교통공사와 협력해 대전 지하철 오룡역 내에 문학테마존을 조성했다. ‘오룡역 작은문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문학테마존은 대전의 대표 문인 故박용래 시인을 기념하고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전교통공사는 오룡역사 공간을 제공했고, 대전문학관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조성했다. 오류동 작은문학관에서는 故박용래 시인의 작품 배경이 된 오류동 이야기와 함께 <오류동의 동전>, <저녁눈>, <앵두, 살구꽃 피면> 등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시확산 시민운동’에 선정된 작가 10인(강신용, 김남규, 김혁분, 안현심, 오유정, 윤종영, 임정매, 임효빈, 황희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문학테마존 조성을 시작으로 오룡역을 문학특화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故박용래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오류동에 위치한 故박용래 시인의 옛집터 인 ‘청시사(靑柿舍)’는 시인이 많은 작품들을 창작하고 생을 마감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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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오룡역사 내 작은문학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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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즈미술학원 정기 작품전시회
- 아트뮤즈 미술학원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일반적인 갤러리에서도 해봤지만 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의 불편함(교통, 시간 등)이 있어 학원 1층 빈 점포를 활용하여 3일간 전시를 했다. 아트뮤즈미술학원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 모두 미술 전공자로 오랜 기간 아이들을 지도해온 베테랑 선생님들이며, 다양한 미술 기법과 이론, 그리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학원이다. 작품 전시만 한 게 아니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다양한 트리 장식으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전시회를 했다. 버드내 아트뮤즈 미술학원 김혜경 원장은 "전문적인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라고 설명을 했다. 작품들을 보면 아이들의 수준이 참 높다는 생각이 든다. 미술 교육은 창의성 향상, 자기표현력 강화, 손-눈-뇌의 조율, 문제 해결 능력, 집중력과 인내력, 문화 이해, 자신감 향상 등 장점이 아주 많은 분야이다. 내년 작품 전시회에서는 어떤 작품들이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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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즈미술학원 정기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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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기획전시 [시인 김용재]편 개최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작고문인 회고전> [김용재 시인]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4년 등단하여 반세기 동안 대전문단과 문학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창운 김용재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그의 유품과 작품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는 김용재 시인의 삶, 1974년 등단 후 50여년간 창작한 작품들과 그가 남긴 문학계의 업적, 그리고 그와 함께한 문인들의 이야기를 이미지와 해설 및 영상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인이 생전 창작활동을 하던 책상과 책장, 유품들로 ‘시인의 방’을 조성해 관람객이 고인에게 전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운 김용재 시인은 1944년 대전(서구 용촌동) 출신으로 1967년 충남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974년과 75년 월간≪시문학≫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첫시집 『겨울 산책』(76. 현대문학사)을 시작으로 40여권의 시집을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고, 대전시 문화상, 한성기문학상, 호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88년부터 40여년간 대전문인협회장, 대전문인총연합회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선 문인이었다. 이번 <작고문인 회고전>은 12월 6일 15시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시료는 무료이다. 단체관람, 해설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대전문학관 (042-626-5021)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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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기획전시 [시인 김용재]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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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대전지석(代傳誌石)”
- 대전시립박물관은 12월 1일까지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특별전‘대전지석代傳誌石-돌과 흙에 새긴 삶’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소장 유물 중 ‘지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상장례를 알아보고 그 시대의 사람들이 돌아가신 조상들을 기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는 전시이다. ‘지석’이란 돌아가신 분의 일생을 정리하여 돌이나 도자기 판에 써서 무덤 안에 묻는 것이다. 조상을 기리는 동시에 무덤의 주인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는 청화백자로 많이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병 모양의 청자 지석부터 고려시대에 많이 보이는 가로로 긴 형태의 지석, 조선시대 전형으로 자리 잡은 세로로 긴 직사각판 모양의 청화지석, 생전에 애용하던 벼루로 만든 지석까지,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만들어진 지석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대여한 양녕대군 사위 임중(林重)의 지석은 그동안 대중에게 자주 공개되지 못했는데, 대전시립박물관에 소장된 황희 정승 손녀의 지석과 형태가 유사하여 흥미를 끈다. 이 밖에도 이유태(李惟泰)가 어머니 청풍김씨(淸風金氏)를 위해 쓴 지석, 모두 합해 42점에 달하는 김진규(金鎭圭)와 그 부인 오천정씨(烏川鄭氏)의 지석, 서울 종로에서 발견된 대전의 대표 유학자 송준길의 지석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지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석에 쓰여있는 글을 ‘묘지명’이라고 하는데, 대개 후손이나 생전 인연이 있던 명문장가가 돌아가신 분의 일생을 짧은 글로 정리하고 그 가문과 후손, 묘지의 위치 등의 정보를 쓴다. 우암 송시열이 쓴 문곡 김수항의 묘지명, 김수항의 아들 김창협이 쓴 묘지명 추기를 통해서 지석의 제작 과정은 물론, 묘지명을 통해 관련 인물들이 주고받은 애틋한 마음도 살펴볼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는 송준길, 김진규 등 대전의 주요 유학자들은 물론 장수황씨, 오천정씨 같은 여성들의 지석도 여럿 공개되어 조선시대 여성들의 일생과 상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을 맞이하여 돌아가신 선조들을 기리던 조선시대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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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시인 조남익]편 개최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9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작고문인 회고전> [시인 조남익] 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전문단을 이끈 故백강 조남익 시인으로의 삶, 1966년 등단 이후 50여년간 발표한 10권의 시집을 포함한 주요 작품들, 그가 대전문학관에 기증한 유품과 그와 함께한 문인들의 기록을 전시와 해설로 구성했다. 또한 전시실 한편에 관람객 참여를 위해 시인의 방을 재구성하여 창작활동을 체험하는 공간을 조성하였고, 조남익 시인의 삶과 시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표작 소개 및 나태주 시인 등 주변인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제작하여 상영 한다. 백강 조남익 시인은 1935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국학대학(현 고려대) 문학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부터 1966년까지 《현대문학》에 수고리, 북촌리타령, 산바람소리 3회 추천을 통해 등단했다. 이후 1969년 첫 시집 『山바람소리』부터 2021년 『한밭향토문학론』까지 50여년간 문인으로 시작과 평론을 해왔고, 한국문협 충남지부 임원 및 대전광역시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올해 3월 11일 생을 마감했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대전 문단을 이끈 故조남익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알리고, 이후 지속적으로 대전문학 발전 및 확산을 위해 힘쓴 작고문인들을 기리는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전문학관의 <작고문인 회고전>은 9월 6일 15시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cf.or.kr) 또는 대전문학관 담당자(042-626-5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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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청춘의 아트가 되다’, AI와 대학생 크리에이터 협업
- 디지털방송콘텐츠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색깔을 담아 대한민국을 청춘예술로 물들이는 뜻깊은 창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대학생들의 창작 전시회를 성남아트센터 큐브사랑방에서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AI, 청춘의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창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이다.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16명의 크리에이터들은 ChatGPT와 DALL-E를 비롯해 Midjourney 등의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의성과 기술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이미지를 연결한 스토리텔링 구성 등 기존의 이미지 창작 과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디어 제작 접근법으로 탄생한 작품들이다. 유광섭 동서울대학교 총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상제작 전문가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은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령 학생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국의 주요 관광명소를 제작했다”며, “기존의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각국의 관광명소와 자연경관을 현실적으로 재현했다”고 말했다. 이번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전시회’에는 1학년 1명, 2학년 4명, 3학년 6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4명, 졸업생 1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는 방송, 영화, 광고 분야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제작’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문욱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장은 지난해 한국방송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제작’에 대해 발제했고, 최진재 교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과 함께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한 영상 작품을 제작, 교내에 송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성남아트센타 큐브사랑방에서 열리며,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창작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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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청춘의 아트가 되다’, AI와 대학생 크리에이터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