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가족센터와 협약 체결… 청년 일상 회복 위한 맞춤형 지원 추진
  • 전국 54만 명 고립 청년… 연간 사회경제적 손실 7조 원 규모
  • 심리치료·주거개선·자조모임 등 단계별 사회 복귀 지원

 

 

 

[크기변환]2. 대전 대덕구, 고립·은둔 청년 일상회복 돕는다.jpg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김송희)와 ‘청년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취업 실패, 대인관계 단절, 가족 문제 등으로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은 전국 약 5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또한 연간 약 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기간 사회적 단절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반려동물을 활용한 심리치료 △주거 환경 개선 △자조 모임 운영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청년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회복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덕구는 지속적인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를 병행해 청년들이 단계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맞춤형 일상 회복 지원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닫힌 마음을 열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청년 고립 문제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로, 향후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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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 나선다…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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