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3일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신대지구에 조성될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은 물산업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는 대덕구 신대동 일원에 약 31만 5천㎡ 규모로 조성되며, 물산업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와 기반시설 지원을, 한국수자원공사는 타당성 조사와 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주관할 예정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곳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대전을 글로벌 과학기술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한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가 대전의 경제와 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지가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회덕마을방송 정종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