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한밭대서 발대식 개최…청년 개발자·기업 협력 본격화
  • 챗봇·인사시스템 등 4개 과제 선정, 12월까지 실증 진행
  • “청년이 주도하는 문제 해결”…지역 성장 모델 기대

[크기변환](4 17) 2 유성구 청년이 해결하는 행정 문제 데이터 기반 리빙랩 사진.jpg

유성구는 17일 한밭대학교에서 ‘2026년 유성 데이터 기반 실증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리빙랩 사업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실무형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유성구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해 혁신 동력을 확보하는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업에는 국립한밭대학교와 대덕SW마이스터고에서 선발된 4개 팀의 청년 개발자들이 참여하며, (사)AI프렌즈와 ㈜유클리드소프트 등 전문 기업이 함께 협업한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과제는 지난 3월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분야로, ▲당직 근무자를 위한 업무용 챗봇 개발 ▲기간제근로자 인사관리시스템 구축 ▲안전신문고 답변 자동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설물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해당 과제들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리빙랩은 청년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실험의 장”이라며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구 리빙랩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여 명의 청년 개발자가 참여해 보훈수당 지급 자동화, 주요 일정 및 업무 취합 시스템 등 총 11개 과제를 수행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실용인공지능학술대회(AAiT)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역시 청년 역량 강화와 지역 행정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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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청년과 함께 행정 혁신 나선다…‘데이터 기반 리빙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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