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13개 민간단체 참여…전문가 릴레이 강좌 운영
  • 공예·음악·원예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인지 기능 강화
  • “치매 예방은 일상 속 실천”…11월까지 다양한 강좌 진행

[크기변환]사진4) 1일 서구보건소에서 진행된 기억푸른학교 수업 진행 장면(1).JPG

대전 서구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억푸른학교’를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2일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푸른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민간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보다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억푸른학교’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대한무용협회, 한국종이접기협회,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등 문화·예술 단체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보건의료 분야 단체까지 총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재능기부 형태로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탠다.

 

프로그램은 사진, 댄스, 공예, 음악, 미술, 연극, 원예, 스포츠스태킹, 보드게임 등 체험 중심 활동부터 의학·건강 강좌까지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사가 알려주는 뇌 건강 비밀’, ‘구강 건강-치매 예방의 숨은 열쇠’, ‘움직임으로 지키는 기억력’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돼 참여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월에는 공예, 음악, 미술, 원예 교실이 먼저 운영된다. 손과 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인지 기능 자극과 기억력 저하 지연,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정신적 활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월부터는 사진반과 댄스 교실, 건강 강좌 등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며, 주민들은 자신의 관심과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푸른학교’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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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치매 예방 ‘기억푸른학교’ 운영…민관 협력 재능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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