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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위원장, 파크골프장 현장 간담회…“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시급”
대전시의회 민경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중구3, 국민의힘)은 4월 16일, 중구 태평동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지역 동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설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구 파크골프 동호회 오노균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파크골프장은 협소하고 수가 부족해 시간대별로 이용에 큰 제약이 따른다”며 “연습 공간도 부족하고,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여건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들은 유등천변 중촌근린공원 맞은편 ‘근린친구지구’에 파크골프장을 새로 조성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해당 부지는 시민 접근성과 공간 활용 측면에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민경배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중요한 여가 인프라”라며 “시설이 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고, 예산 반영을 포함한 실질적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시민의 건강한 삶과 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체육 시설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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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중물 플라자’ 기공…ICT 창업과 시민 교류의 혁신 허브 조성 본격화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이 과학기술 사업화와 시민 교류를 위한 거점 확보에 나섰다. 대전시는 4월 16일, 대덕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지에서 ‘마중물 플라자’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삼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과학기술 중심도시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마중물 플라자’는 총사업비 337억 원이 투입되는 ICT 기반 복합공간으로, 대지면적 4,034㎡, 연면적 8,782㎡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CT 창업 지원부터 기술 실증, 시민 참여 전시까지 다양한 기능이 한 공간에 집약된다.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마중물 플라자의 12층에는 시민을 위한 ICT 전시홍보관, 카페, 강의실이 들어서고, 3층에는 연구 장비 공동 활용센터와 기술지원실, 45층에는 기술창업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ICT 전시홍보관은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발전 역사와 미래를 소개하며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TRI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하는 공동 활용센터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실증과 사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도 제공되며,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임대료 감면 등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특구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창업으로 연결되는 ICT 생태계를 본격 구축하고, 과학기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장우 시장은 “마중물 플라자는 ETRI와의 협력 아래 과학기술 산업화의 중심이자, 시민과 과학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과학수도 대전의 혁신 DNA를 담은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의 ICT 기반 창업 생태계와 과학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현할 마중물 플라자는 향후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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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의원, ‘AI 기본법’ 규제 조항 3년 유예 개정안 발의…“AI 강국 도약 위한 골든타임 지켜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4월 17일, ‘AI 기본법’의 규제 조항 시행을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오는 2026년 1월 22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은 AI 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은 인공지능 산업 진흥과 동시에 투명성 확보, 고영향 AI에 대한 영향평가 등 강력한 규제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황 의원은 “이러한 규제들이 자칫 국내 AI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AI 진흥 관련 조항은 예정대로 시행하되, 제31조(인공지능 투명성 확보 의무)부터 제35조(고영향 인공지능 영향평가)까지 포함된 사업자 규제 의무 조항의 시행을 3년 유예하는 것이 핵심이다. 황 의원은 “한국은 이미 세계 AI 평가지수 6위에 오를 만큼 잠재력이 높은 국가지만, 지금 규제를 강화하면 기술 발전의 날개에 모래주머니를 다는 격”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나 허위정보 문제는 기존 법 체계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며, AI 시대에 맞는 규제는 보다 유연하고 과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는 단순 기술을 넘어 국가 생존 전략의 중심”이라며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ICT 고속도로로 위기를 돌파했듯, 이번 유예 조치는 한국이 저성장과 민생경제 위기를 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정성호 의원, 과방위 소속 김우영·박민규 의원 등 총 14명의 공동발의로 힘을 실었다. AI 규제 시행을 둘러싸고 ‘책임 있는 기술 개발’과 ‘혁신 촉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가운데, 이번 개정안이 입법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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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한국SMC 제2공장 준공식 참석…“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월 17일 유성구 도룡동에서 열린 한국SMC㈜ 대전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대전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 기업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SMC㈜는 공기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공압시스템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1995년 설립 이래 자동화 기술과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화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해왔다. 지난 1997년 대덕구 신일동에 제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약 28년 만에 총 587억 원을 투자해 대전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 내 도룡동에 제2공장을 준공하게 됐다. 이번 제2공장은 생산 및 기술연구 기능을 갖춘 첨단 제조시설로, 지역 내 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대전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SMC그룹은 미국 포브스지 ‘World’s Best Employers 2024’에 선정될 만큼 근로자 친화적 기업으로, 대전에 이런 글로벌 우수기업이 확장 투자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대전시의회는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장은 이번 제2공장의 입주가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스마트 제조와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전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SMC의 이번 확장은 대전을 첨단 제조와 자동화 산업의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사회와 경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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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꾸무’와 함께한 체험형 포토존…장애인의 날 맞아 따뜻한 소통의 장 마련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4월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무지개복지공장의 대표 캐릭터 ‘꾸무’와 함께하는 체험형 포토존 이벤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무지개를 테마로 꾸며져, 장애인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브랜드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2m 크기의 꾸무 공기인형탈이 등장해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자연스럽게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꾸무와 인증샷을 찍으면 무지개복지공장이 생산한 빵이나 꾸무가 새겨진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대전시청 대강당에서는 자치구 및 공사공단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과 병행하여 홍보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 방문자들에게는 럭키드로우 캡슐뽑기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무지개복지공장의 브랜드를 담은 그립톡, 에코백, 데스크패드 등 다양한 굿즈가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꾸무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하고 기억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고, 브랜드를 통한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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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국가산업대상’ 첫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수상
대전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신설 부문인 ‘우주산업 선도도시’ 분야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는 국내 우주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과 전략적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이번 우주산업 부문은 2025년을 맞아 처음으로 신설된 분야로, 그만큼 대전시의 수상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대전시는 산·학·연 협력 기반의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KAIST에 오는 2028년까지 설립될 예정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국가 지역전략산업단지 1호로 지정되며 교촌동 일원을 우주산업 특화지구로 개발 중이다. 대전시가 제시한 우주산업 발전 로드맵은 총 5대 전략, 20개 과제로 구성된다. 주요 전략에는 미래 우주기술 개발, 기업 경쟁력 강화, 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확대, 성장기반 조성 등이 포함되며, 이는 대전이 단순한 연구 거점을 넘어 실질적 산업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민간 주도의 기술개발 사례도 돋보인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지역의 5개 우주기업이 협력하여 초소형 위성을 자체 개발하는 사업으로, 위성 부품을 실제 궤도에서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위성은 2026년 누리호에 탑재될 예정이며, 대전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 로켓 발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추진 중이다. 현재 본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우주추진 부품의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대덕특구의 첨단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우주통신, 우주모빌리티, 우주의학, 우주반도체 등 신산업으로 확장해 나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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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위원장, 파크골프장 현장 간담회…“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시급”
- 대전시의회 민경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중구3, 국민의힘)은 4월 16일, 중구 태평동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지역 동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설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구 파크골프 동호회 오노균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파크골프장은 협소하고 수가 부족해 시간대별로 이용에 큰 제약이 따른다”며 “연습 공간도 부족하고,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여건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들은 유등천변 중촌근린공원 맞은편 ‘근린친구지구’에 파크골프장을 새로 조성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해당 부지는 시민 접근성과 공간 활용 측면에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민경배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중요한 여가 인프라”라며 “시설이 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고, 예산 반영을 포함한 실질적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시민의 건강한 삶과 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체육 시설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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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위원장, 파크골프장 현장 간담회…“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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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중물 플라자’ 기공…ICT 창업과 시민 교류의 혁신 허브 조성 본격화
-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이 과학기술 사업화와 시민 교류를 위한 거점 확보에 나섰다. 대전시는 4월 16일, 대덕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지에서 ‘마중물 플라자’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삼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과학기술 중심도시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마중물 플라자’는 총사업비 337억 원이 투입되는 ICT 기반 복합공간으로, 대지면적 4,034㎡, 연면적 8,782㎡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CT 창업 지원부터 기술 실증, 시민 참여 전시까지 다양한 기능이 한 공간에 집약된다.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마중물 플라자의 12층에는 시민을 위한 ICT 전시홍보관, 카페, 강의실이 들어서고, 3층에는 연구 장비 공동 활용센터와 기술지원실, 45층에는 기술창업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ICT 전시홍보관은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발전 역사와 미래를 소개하며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TRI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하는 공동 활용센터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실증과 사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도 제공되며,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임대료 감면 등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특구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창업으로 연결되는 ICT 생태계를 본격 구축하고, 과학기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장우 시장은 “마중물 플라자는 ETRI와의 협력 아래 과학기술 산업화의 중심이자, 시민과 과학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과학수도 대전의 혁신 DNA를 담은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의 ICT 기반 창업 생태계와 과학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현할 마중물 플라자는 향후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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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중물 플라자’ 기공…ICT 창업과 시민 교류의 혁신 허브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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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의원, ‘AI 기본법’ 규제 조항 3년 유예 개정안 발의…“AI 강국 도약 위한 골든타임 지켜야”
-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4월 17일, ‘AI 기본법’의 규제 조항 시행을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오는 2026년 1월 22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은 AI 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은 인공지능 산업 진흥과 동시에 투명성 확보, 고영향 AI에 대한 영향평가 등 강력한 규제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황 의원은 “이러한 규제들이 자칫 국내 AI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AI 진흥 관련 조항은 예정대로 시행하되, 제31조(인공지능 투명성 확보 의무)부터 제35조(고영향 인공지능 영향평가)까지 포함된 사업자 규제 의무 조항의 시행을 3년 유예하는 것이 핵심이다. 황 의원은 “한국은 이미 세계 AI 평가지수 6위에 오를 만큼 잠재력이 높은 국가지만, 지금 규제를 강화하면 기술 발전의 날개에 모래주머니를 다는 격”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나 허위정보 문제는 기존 법 체계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며, AI 시대에 맞는 규제는 보다 유연하고 과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는 단순 기술을 넘어 국가 생존 전략의 중심”이라며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ICT 고속도로로 위기를 돌파했듯, 이번 유예 조치는 한국이 저성장과 민생경제 위기를 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정성호 의원, 과방위 소속 김우영·박민규 의원 등 총 14명의 공동발의로 힘을 실었다. AI 규제 시행을 둘러싸고 ‘책임 있는 기술 개발’과 ‘혁신 촉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가운데, 이번 개정안이 입법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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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의원, ‘AI 기본법’ 규제 조항 3년 유예 개정안 발의…“AI 강국 도약 위한 골든타임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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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한국SMC 제2공장 준공식 참석…“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월 17일 유성구 도룡동에서 열린 한국SMC㈜ 대전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대전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 기업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SMC㈜는 공기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공압시스템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1995년 설립 이래 자동화 기술과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화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해왔다. 지난 1997년 대덕구 신일동에 제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약 28년 만에 총 587억 원을 투자해 대전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 내 도룡동에 제2공장을 준공하게 됐다. 이번 제2공장은 생산 및 기술연구 기능을 갖춘 첨단 제조시설로, 지역 내 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대전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SMC그룹은 미국 포브스지 ‘World’s Best Employers 2024’에 선정될 만큼 근로자 친화적 기업으로, 대전에 이런 글로벌 우수기업이 확장 투자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대전시의회는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장은 이번 제2공장의 입주가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스마트 제조와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전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SMC의 이번 확장은 대전을 첨단 제조와 자동화 산업의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사회와 경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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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한국SMC 제2공장 준공식 참석…“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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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꾸무’와 함께한 체험형 포토존…장애인의 날 맞아 따뜻한 소통의 장 마련
-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4월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무지개복지공장의 대표 캐릭터 ‘꾸무’와 함께하는 체험형 포토존 이벤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무지개를 테마로 꾸며져, 장애인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브랜드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2m 크기의 꾸무 공기인형탈이 등장해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자연스럽게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꾸무와 인증샷을 찍으면 무지개복지공장이 생산한 빵이나 꾸무가 새겨진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대전시청 대강당에서는 자치구 및 공사공단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과 병행하여 홍보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 방문자들에게는 럭키드로우 캡슐뽑기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무지개복지공장의 브랜드를 담은 그립톡, 에코백, 데스크패드 등 다양한 굿즈가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꾸무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하고 기억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고, 브랜드를 통한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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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꾸무’와 함께한 체험형 포토존…장애인의 날 맞아 따뜻한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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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국가산업대상’ 첫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수상
- 대전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신설 부문인 ‘우주산업 선도도시’ 분야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는 국내 우주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과 전략적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이번 우주산업 부문은 2025년을 맞아 처음으로 신설된 분야로, 그만큼 대전시의 수상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대전시는 산·학·연 협력 기반의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KAIST에 오는 2028년까지 설립될 예정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국가 지역전략산업단지 1호로 지정되며 교촌동 일원을 우주산업 특화지구로 개발 중이다. 대전시가 제시한 우주산업 발전 로드맵은 총 5대 전략, 20개 과제로 구성된다. 주요 전략에는 미래 우주기술 개발, 기업 경쟁력 강화, 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확대, 성장기반 조성 등이 포함되며, 이는 대전이 단순한 연구 거점을 넘어 실질적 산업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민간 주도의 기술개발 사례도 돋보인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지역의 5개 우주기업이 협력하여 초소형 위성을 자체 개발하는 사업으로, 위성 부품을 실제 궤도에서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위성은 2026년 누리호에 탑재될 예정이며, 대전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 로켓 발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추진 중이다. 현재 본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우주추진 부품의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대덕특구의 첨단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우주통신, 우주모빌리티, 우주의학, 우주반도체 등 신산업으로 확장해 나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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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국가산업대상’ 첫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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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펼쳐지는 과학과 문화의 향연…‘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18일 개최
- 대전시는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 및 과학기술대전과 통합 연계되어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치러지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별빛과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누리봄영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으로 문을 열고,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의 순수한 하모니, 가수 피에스타와 잼스틱 밴드의 열정적인 무대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천문 상식 퀴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답자에게는 천체망원경, 쌍안경 등 천문 관련 경품이 제공되어 별과 우주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행사 전날인 4월 17일(목) 밤에는 전야제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가 열린다.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전재능시낭송협회 등 지역 문학 단체와 테너 정호석, 소프라노 노선우 등 예술인들이 참여해 감성 가득한 밤을 선사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별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행사들과 연계한 글로컬 축제로,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별빛 아래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학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별축제는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과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특별한 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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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펼쳐지는 과학과 문화의 향연…‘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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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 초청 음악회로 예술의 꿈과 희망을 나누다!
- 대전특수교육원은 4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2025 제26회 행복 나눔 음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역량을 함양하며 음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과 손잡고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진창희 대표는 십여 년간 장애 학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국립중앙과학관과 연계하여 좋은 공연을 개최해왔다. 음악과 영상을 접목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공연으로 구성하였으며 초·중·고교생으로 이루어진 관악밴드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차이콥스키와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등 아름다운 선율로 조화를 만들어내는 미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풍성한 음악 공연을 진행하였다. 음악회에 참여한 대전가원학교 한 학생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좋은 음악을 듣는 기회뿐만 아니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며,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장애학생의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음악적 소질 향상 및 문화예술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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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 초청 음악회로 예술의 꿈과 희망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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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유치원 교원, 배움의 숲을 가꾸다!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5학년도 유치원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수·학습 관련 연구 활동에 뜻을 같이 하는 교원으로 구성되며, 직급별로 나뉘어 원장 1팀, 원감 1팀, 교사 4팀으로 운영된다. 팀별로 자율적인 주제와 운영 계획을 수립해 활동하게 되며,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교재, 연수비,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단순한 연구 활동을 넘어,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존중하며 협력적 배움의 과정을 만들어가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각 팀은 교육과정, 디지털 역량, 심리상담, 조직문화 등 폭넓은 주제를 자율적으로 탐구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전문성을 쌓아갈 예정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원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기관에서 모인 교원들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교육 현장의 다양한 과제들을 공동의 지혜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이러한 실천적 연구와 협력의 흐름이 우리 유아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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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유치원 교원, 배움의 숲을 가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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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하여 ‘세대를 잇다! 소통과 존중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 120학급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효문화 및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2024년에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신설하여 초·중·고등학교 10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올해는 대상 학급을 120학급으로 확대하여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한 체험 교육으로 실생활의 실천 의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탁용역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문화전시관, 전통문화교육 체험 공간은 물론 효‧인성교육 인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 유관기관이다.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는 한국효문화진흥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전일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효 테마 전시관 관람, 한복과 다례 체험, 전통음식 요리 체험, 전통공예 작품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학생 발달단계와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는 효교육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협력체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바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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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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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위원장, 파크골프장 현장 간담회…“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시급”
- 대전시의회 민경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중구3, 국민의힘)은 4월 16일, 중구 태평동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지역 동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설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구 파크골프 동호회 오노균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파크골프장은 협소하고 수가 부족해 시간대별로 이용에 큰 제약이 따른다”며 “연습 공간도 부족하고,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여건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들은 유등천변 중촌근린공원 맞은편 ‘근린친구지구’에 파크골프장을 새로 조성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해당 부지는 시민 접근성과 공간 활용 측면에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민경배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중요한 여가 인프라”라며 “시설이 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고, 예산 반영을 포함한 실질적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시민의 건강한 삶과 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체육 시설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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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위원장, 파크골프장 현장 간담회…“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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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중물 플라자’ 기공…ICT 창업과 시민 교류의 혁신 허브 조성 본격화
-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이 과학기술 사업화와 시민 교류를 위한 거점 확보에 나섰다. 대전시는 4월 16일, 대덕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지에서 ‘마중물 플라자’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삼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과학기술 중심도시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마중물 플라자’는 총사업비 337억 원이 투입되는 ICT 기반 복합공간으로, 대지면적 4,034㎡, 연면적 8,782㎡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CT 창업 지원부터 기술 실증, 시민 참여 전시까지 다양한 기능이 한 공간에 집약된다.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마중물 플라자의 12층에는 시민을 위한 ICT 전시홍보관, 카페, 강의실이 들어서고, 3층에는 연구 장비 공동 활용센터와 기술지원실, 45층에는 기술창업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ICT 전시홍보관은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발전 역사와 미래를 소개하며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TRI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하는 공동 활용센터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실증과 사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도 제공되며,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임대료 감면 등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특구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창업으로 연결되는 ICT 생태계를 본격 구축하고, 과학기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장우 시장은 “마중물 플라자는 ETRI와의 협력 아래 과학기술 산업화의 중심이자, 시민과 과학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과학수도 대전의 혁신 DNA를 담은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의 ICT 기반 창업 생태계와 과학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현할 마중물 플라자는 향후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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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중물 플라자’ 기공…ICT 창업과 시민 교류의 혁신 허브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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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의원, ‘AI 기본법’ 규제 조항 3년 유예 개정안 발의…“AI 강국 도약 위한 골든타임 지켜야”
-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4월 17일, ‘AI 기본법’의 규제 조항 시행을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오는 2026년 1월 22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은 AI 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은 인공지능 산업 진흥과 동시에 투명성 확보, 고영향 AI에 대한 영향평가 등 강력한 규제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황 의원은 “이러한 규제들이 자칫 국내 AI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AI 진흥 관련 조항은 예정대로 시행하되, 제31조(인공지능 투명성 확보 의무)부터 제35조(고영향 인공지능 영향평가)까지 포함된 사업자 규제 의무 조항의 시행을 3년 유예하는 것이 핵심이다. 황 의원은 “한국은 이미 세계 AI 평가지수 6위에 오를 만큼 잠재력이 높은 국가지만, 지금 규제를 강화하면 기술 발전의 날개에 모래주머니를 다는 격”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나 허위정보 문제는 기존 법 체계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며, AI 시대에 맞는 규제는 보다 유연하고 과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는 단순 기술을 넘어 국가 생존 전략의 중심”이라며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ICT 고속도로로 위기를 돌파했듯, 이번 유예 조치는 한국이 저성장과 민생경제 위기를 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정성호 의원, 과방위 소속 김우영·박민규 의원 등 총 14명의 공동발의로 힘을 실었다. AI 규제 시행을 둘러싸고 ‘책임 있는 기술 개발’과 ‘혁신 촉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가운데, 이번 개정안이 입법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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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의원, ‘AI 기본법’ 규제 조항 3년 유예 개정안 발의…“AI 강국 도약 위한 골든타임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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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한국SMC 제2공장 준공식 참석…“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월 17일 유성구 도룡동에서 열린 한국SMC㈜ 대전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대전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 기업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SMC㈜는 공기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공압시스템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1995년 설립 이래 자동화 기술과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화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해왔다. 지난 1997년 대덕구 신일동에 제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약 28년 만에 총 587억 원을 투자해 대전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 내 도룡동에 제2공장을 준공하게 됐다. 이번 제2공장은 생산 및 기술연구 기능을 갖춘 첨단 제조시설로, 지역 내 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대전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SMC그룹은 미국 포브스지 ‘World’s Best Employers 2024’에 선정될 만큼 근로자 친화적 기업으로, 대전에 이런 글로벌 우수기업이 확장 투자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대전시의회는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장은 이번 제2공장의 입주가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스마트 제조와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전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SMC의 이번 확장은 대전을 첨단 제조와 자동화 산업의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사회와 경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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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한국SMC 제2공장 준공식 참석…“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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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꾸무’와 함께한 체험형 포토존…장애인의 날 맞아 따뜻한 소통의 장 마련
-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4월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무지개복지공장의 대표 캐릭터 ‘꾸무’와 함께하는 체험형 포토존 이벤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무지개를 테마로 꾸며져, 장애인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브랜드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2m 크기의 꾸무 공기인형탈이 등장해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자연스럽게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꾸무와 인증샷을 찍으면 무지개복지공장이 생산한 빵이나 꾸무가 새겨진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대전시청 대강당에서는 자치구 및 공사공단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과 병행하여 홍보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 방문자들에게는 럭키드로우 캡슐뽑기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무지개복지공장의 브랜드를 담은 그립톡, 에코백, 데스크패드 등 다양한 굿즈가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꾸무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하고 기억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고, 브랜드를 통한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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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꾸무’와 함께한 체험형 포토존…장애인의 날 맞아 따뜻한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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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국가산업대상’ 첫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수상
- 대전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신설 부문인 ‘우주산업 선도도시’ 분야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는 국내 우주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과 전략적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이번 우주산업 부문은 2025년을 맞아 처음으로 신설된 분야로, 그만큼 대전시의 수상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대전시는 산·학·연 협력 기반의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KAIST에 오는 2028년까지 설립될 예정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국가 지역전략산업단지 1호로 지정되며 교촌동 일원을 우주산업 특화지구로 개발 중이다. 대전시가 제시한 우주산업 발전 로드맵은 총 5대 전략, 20개 과제로 구성된다. 주요 전략에는 미래 우주기술 개발, 기업 경쟁력 강화, 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확대, 성장기반 조성 등이 포함되며, 이는 대전이 단순한 연구 거점을 넘어 실질적 산업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민간 주도의 기술개발 사례도 돋보인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지역의 5개 우주기업이 협력하여 초소형 위성을 자체 개발하는 사업으로, 위성 부품을 실제 궤도에서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위성은 2026년 누리호에 탑재될 예정이며, 대전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 로켓 발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추진 중이다. 현재 본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우주추진 부품의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대덕특구의 첨단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우주통신, 우주모빌리티, 우주의학, 우주반도체 등 신산업으로 확장해 나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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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국가산업대상’ 첫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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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펼쳐지는 과학과 문화의 향연…‘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18일 개최
- 대전시는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 및 과학기술대전과 통합 연계되어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치러지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별빛과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누리봄영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으로 문을 열고,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의 순수한 하모니, 가수 피에스타와 잼스틱 밴드의 열정적인 무대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천문 상식 퀴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답자에게는 천체망원경, 쌍안경 등 천문 관련 경품이 제공되어 별과 우주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행사 전날인 4월 17일(목) 밤에는 전야제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가 열린다.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전재능시낭송협회 등 지역 문학 단체와 테너 정호석, 소프라노 노선우 등 예술인들이 참여해 감성 가득한 밤을 선사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별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행사들과 연계한 글로컬 축제로,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별빛 아래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학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별축제는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과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특별한 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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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펼쳐지는 과학과 문화의 향연…‘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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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 초청 음악회로 예술의 꿈과 희망을 나누다!
- 대전특수교육원은 4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2025 제26회 행복 나눔 음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역량을 함양하며 음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과 손잡고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진창희 대표는 십여 년간 장애 학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국립중앙과학관과 연계하여 좋은 공연을 개최해왔다. 음악과 영상을 접목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공연으로 구성하였으며 초·중·고교생으로 이루어진 관악밴드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차이콥스키와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등 아름다운 선율로 조화를 만들어내는 미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풍성한 음악 공연을 진행하였다. 음악회에 참여한 대전가원학교 한 학생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좋은 음악을 듣는 기회뿐만 아니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며,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장애학생의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음악적 소질 향상 및 문화예술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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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유치원 교원, 배움의 숲을 가꾸다!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5학년도 유치원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수·학습 관련 연구 활동에 뜻을 같이 하는 교원으로 구성되며, 직급별로 나뉘어 원장 1팀, 원감 1팀, 교사 4팀으로 운영된다. 팀별로 자율적인 주제와 운영 계획을 수립해 활동하게 되며,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교재, 연수비,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단순한 연구 활동을 넘어,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존중하며 협력적 배움의 과정을 만들어가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각 팀은 교육과정, 디지털 역량, 심리상담, 조직문화 등 폭넓은 주제를 자율적으로 탐구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전문성을 쌓아갈 예정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원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기관에서 모인 교원들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교육 현장의 다양한 과제들을 공동의 지혜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이러한 실천적 연구와 협력의 흐름이 우리 유아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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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하여 ‘세대를 잇다! 소통과 존중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 120학급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효문화 및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2024년에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신설하여 초·중·고등학교 10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올해는 대상 학급을 120학급으로 확대하여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한 체험 교육으로 실생활의 실천 의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탁용역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문화전시관, 전통문화교육 체험 공간은 물론 효‧인성교육 인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 유관기관이다.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는 한국효문화진흥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전일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효 테마 전시관 관람, 한복과 다례 체험, 전통음식 요리 체험, 전통공예 작품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학생 발달단계와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는 효교육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협력체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바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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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