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공사·공단까지 참여 확대… 행정 혁신 범위 넓혀
  • 폐지하보도 스마트팜 ‘최우수상’… 생활밀착형 정책 주목
  • 입주 대란 해소·모바일 임산부증 등 실효성 높은 사례 선정

 

 

 

[크기변환]5. ‘적극행정’으로 시민 삶의 변화 이끈다(수시) 1.jpg

대전광역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시와 자치구 중심에서 벗어나 공사·공단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행정 혁신의 폭을 넓힌 점이 눈길을 끈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경진대회를 정례화하며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예선을 통과한 13건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적극행정위원회 위원과 주민 모니터링단이 함께 참여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전국 최초로 폐지된 지하보도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한 ‘폐지하보도에 첨단 미래농업을 심다’ 사례가 차지했다. 

 

해당 사례는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혁신적 농업 모델이자 지역 명소로의 재탄생 가능성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법적·절차적 한계를 극복해 신축 아파트 1,754세대의 입주 지연 위기를 해결한 ‘3단계 하수도 설치 해법으로 풀어낸 입주 대란 방지’와,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추진 중인 ‘종이 없이 누리는 편리함, 모바일 임산부증’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건축물 내부를 인식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훈련 콘텐츠 개발 ▲먹는물 공동시설 라돈 전수조사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 상태 시각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는 클린하우스 설치·운영 등 총 4건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향후 전국 확산과 정책 활용을 위해 공유될 예정으로,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참여 기관 확대를 통해 시민 삶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사례들이 다수 발굴됐다”며 “앞으로도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대전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시민 체감 혁신 성과 확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