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3월 21일 오후 2시 강당에서 약 1시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 매직유랑단 소속 아티스트, 풍선·공·칼 묘기 등 이색 퍼포먼스로 큰 호응
  • 박희조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학부모·어린이 함께하며 문화행사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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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도서관이 마련한 문화이벤트 ‘벌룬서커스’ 공연이 지난 3월 21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학부모, 자녀들이 함께 자리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벌룬서커스는 매직유랑단 소속 아티스트 1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진행했다. 

 

공연자는 풍선과 공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다채로운 묘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익살스러운 동작과 능숙한 퍼포먼스가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관객들의 눈길을 끈 장면은 칼 2개와 사과 1개를 두 손으로 번갈아 던지고 받는 고난도 묘기였다.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에서도 공연자는 침착하게 기술을 이어갔고, 마지막에는 사과를 직접 먹는 장면까지 연출해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순서였다. 공연자는 대형 풍선 안에 직접 들어가 얼굴만 내민 채 소형 사다리, 중형 사다리, 대형 사다리, 발판을 차례로 뛰어오르는 묘기에 도전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서도 동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공연은 단순히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았다. 서커스 도중에는 어른 관객과 어린이 관객이 무대에 직접 올라 함께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완성해 가는 모습은 현장에 있던 모두를 하나로 묶는 뜻깊은 장면으로 남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처럼 서커스를 보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 역시 환한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보며 문화행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서커스를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용운도서관 벌룬서커스는 남녀노소가 함께 웃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었던 문화행사로,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향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용운도서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뜻깊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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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도서관, 주민과 함께한 벌룬서커스 성황…웃음과 긴장감 넘친 특별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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