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대전예술가의집서 4월 7~12일 전시…청년예술인지원사업 선정 작가
  • 무질서한 이미지의 공존과 충돌…다층적 의미 확장 시도
  • “관람객이 해석 주체”…능동적 감각 경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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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이서인 작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6전시실에서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범람하는 이미지와 의미의 구조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작업으로, 동시대 시각 경험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선, 기호, 색채, 텍스트, 사실적 오브제 등을 하나의 중심 서사 없이 화면 위에 배치하며, 기존 회화의 질서와 틀을 과감히 해체한다.

 

캔버스 위 요소들은 서로 겹치고 교차하며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성은 이미지가 단일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자유로운 선과 강렬한 색채의 충돌은 통일된 질서를 거부하는 동시에, 여러 이미지가 공존하는 ‘장(Field)’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능동적인 해석의 주체로서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이서인 작가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청년 작가다.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현대 이미지 환경을 회화적 형식으로 탐구하는 실험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의 실험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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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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