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건강/복지
-
유토개발, 지체장애인 특화차량 기부…“6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대전의 향토기업 유토개발이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유토개발은 6월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특화차량 구입비용 전액을 기부하고, 복지시설에 카니발 등 차량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토개발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부된 차량은 장애인들의 병원 방문, 복지시설 이용, 교육기관 이동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장애인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성과 이동 자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는 “장애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분들이 이번 차량을 통해 더 자유롭게 세상과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유토개발이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 정신을 보여준다. 유재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주신 유토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차량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토개발은 이번 차량 기부 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지역 청소년 교육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대전 한복판에 모두를 위한 놀이터… 전국 첫 통합형 휠체어 그네 설치
대전시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놀이환경 조성에 나섰다. 대전 한밭수목원 동원 어린이놀이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합형 휠체어 그네(플라잉카)’를 포함한 무장애 놀이기구를 도입하며 모두를 위한 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에 설치된 무장애 놀이기구는 ▲통합형 휠체어 그네(플라잉카) ▲다인용 그네(6인용) 등 총 2종으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통합형 휠체어 그네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탄 채 탑승할 수 있으며, 동시에 비장애 아동이나 유아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놀이를 통한 통합의 상징적인 기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설은 2023년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정한 무장애 놀이시설 설치 기준 이후, 지자체 차원에서 이를 실현한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용 방식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휠체어나 유모차는 그네 위에 올린 후 자체 잠금장치를 이용해 고정하고, 바닥 벨트를 바퀴에 걸어 안정성을 확보한다. 일반 이용자는 맞은편 좌석에 앉으며, 보호자가 외부에서 천천히 기구를 흔드는 방식으로 놀이가 이루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즐기며 차별 없는 놀이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성을 계기로 대전시는 도시 전역에 걸쳐 ‘무장애 놀이터’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놀이공간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
한수원 중앙연구원, 대전 어린이재활병원에 3,300만 원 기탁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원장 신호철)은 4월 30일 대전시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감각통합치료실 확충을 위한 것으로, 치료 적기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양신승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병원은 감각통합치료실 2개만 운영 중이며, 대기 아동은 156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기탁금은 감각통합치료실 추가 설치에 전액 사용되며, 완공은 오는 7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감각통합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신체·감각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치료로, 적절한 시기에 이뤄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린이 재활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소아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호철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우리 연구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장애아동 치료 인프라 확대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침 설명회' 개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28일 대전시청 및 5개 자치구, 82개 동 행정복지센터, 제공기관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될 사업 지침과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행정 지원 방법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자바우처 시스템 '행복이음' 도입에 따라 신청부터 승인,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이용 편의성과 예산 투명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또는 주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돌봄 공백이 생긴 경우 돌봄 인력을 신속히 파견해 최대 30일(1회 72시간 이내)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긴급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시스템 전환을 맞아 '대전시-자치구-행정복지센터-사회서비스원-제공기관'으로 이어지는 전달체계 내 원활한 소통과 기관별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원장은 "전자바우처 시스템 도입과 서비스 체계 개편을 통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대전시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85명의 이용자에게 총 1552회, 5245.5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94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으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등을 통해 대전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
대전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
대전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1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시민 중심 보건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지역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건강 관련 특강, 생활 속 건강 실천을 돕는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14명과 공무원 3명 등 총 17명의 보건의료 유공자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다. 표창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보건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묵묵히 기여해온 인물들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외부에는 정신건강, 금연, 헌혈,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 10곳이 참여해 건강 상담, 실습 체험,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원장의 특강이었다. ‘Scientist in action’을 주제로 한 이 특강에서 이 원장은 외상센터 진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우리나라 중증외상 시스템의 현주소와 제도적 한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국종 원장의 경험담에 큰 감동과 공감을 나타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건강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다시 한번 공유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형 건강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향후 다양한 보건정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대전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본격화…1인당 최대 30만 원 지원
대전시가 민생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KB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소상공인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질적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에 10억 원을 기탁하며 ▲건강검진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아이 돌봄 ▲미혼 소상공인 만남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산후 건강관리 등 6대 맞춤형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그중 하나인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장시간 노동과 건강 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한 조기 질환 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은 1인당 최대 30만 원 상당의 검진비를 지원받아, 폐암 검진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정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는 별도 비용 없이 9월 13일까지 검진을 완료할 수 있다. 모든 검진비는 대전시가 의료기관에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대전시에 거주하고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5천만 원 미만인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대전비즈’ 포털(www.djbea.or.kr/biz)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연 매출이 낮은 순으로 자치구별 120명씩 총 600명을 최종 선정하며, 신청 관련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8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유토개발, 지체장애인 특화차량 기부…“6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 대전의 향토기업 유토개발이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유토개발은 6월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특화차량 구입비용 전액을 기부하고, 복지시설에 카니발 등 차량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토개발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부된 차량은 장애인들의 병원 방문, 복지시설 이용, 교육기관 이동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장애인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성과 이동 자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는 “장애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분들이 이번 차량을 통해 더 자유롭게 세상과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유토개발이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 정신을 보여준다. 유재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주신 유토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차량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토개발은 이번 차량 기부 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지역 청소년 교육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 뉴스
- 건강/복지
-
유토개발, 지체장애인 특화차량 기부…“6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
-
대전 한복판에 모두를 위한 놀이터… 전국 첫 통합형 휠체어 그네 설치
- 대전시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놀이환경 조성에 나섰다. 대전 한밭수목원 동원 어린이놀이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합형 휠체어 그네(플라잉카)’를 포함한 무장애 놀이기구를 도입하며 모두를 위한 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에 설치된 무장애 놀이기구는 ▲통합형 휠체어 그네(플라잉카) ▲다인용 그네(6인용) 등 총 2종으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통합형 휠체어 그네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탄 채 탑승할 수 있으며, 동시에 비장애 아동이나 유아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놀이를 통한 통합의 상징적인 기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설은 2023년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정한 무장애 놀이시설 설치 기준 이후, 지자체 차원에서 이를 실현한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용 방식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휠체어나 유모차는 그네 위에 올린 후 자체 잠금장치를 이용해 고정하고, 바닥 벨트를 바퀴에 걸어 안정성을 확보한다. 일반 이용자는 맞은편 좌석에 앉으며, 보호자가 외부에서 천천히 기구를 흔드는 방식으로 놀이가 이루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즐기며 차별 없는 놀이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성을 계기로 대전시는 도시 전역에 걸쳐 ‘무장애 놀이터’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놀이공간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
- 뉴스
- 건강/복지
-
대전 한복판에 모두를 위한 놀이터… 전국 첫 통합형 휠체어 그네 설치
-
-
한수원 중앙연구원, 대전 어린이재활병원에 3,300만 원 기탁
-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원장 신호철)은 4월 30일 대전시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감각통합치료실 확충을 위한 것으로, 치료 적기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양신승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병원은 감각통합치료실 2개만 운영 중이며, 대기 아동은 156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기탁금은 감각통합치료실 추가 설치에 전액 사용되며, 완공은 오는 7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감각통합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신체·감각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치료로, 적절한 시기에 이뤄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린이 재활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소아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호철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우리 연구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장애아동 치료 인프라 확대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 뉴스
- 건강/복지
-
한수원 중앙연구원, 대전 어린이재활병원에 3,300만 원 기탁
-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침 설명회' 개최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28일 대전시청 및 5개 자치구, 82개 동 행정복지센터, 제공기관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될 사업 지침과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행정 지원 방법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자바우처 시스템 '행복이음' 도입에 따라 신청부터 승인,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이용 편의성과 예산 투명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또는 주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돌봄 공백이 생긴 경우 돌봄 인력을 신속히 파견해 최대 30일(1회 72시간 이내)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긴급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시스템 전환을 맞아 '대전시-자치구-행정복지센터-사회서비스원-제공기관'으로 이어지는 전달체계 내 원활한 소통과 기관별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원장은 "전자바우처 시스템 도입과 서비스 체계 개편을 통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대전시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85명의 이용자에게 총 1552회, 5245.5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94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으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등을 통해 대전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
- 뉴스
- 건강/복지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침 설명회' 개최
-
-
대전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
- 대전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1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시민 중심 보건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지역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건강 관련 특강, 생활 속 건강 실천을 돕는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14명과 공무원 3명 등 총 17명의 보건의료 유공자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다. 표창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보건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묵묵히 기여해온 인물들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외부에는 정신건강, 금연, 헌혈,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 10곳이 참여해 건강 상담, 실습 체험,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원장의 특강이었다. ‘Scientist in action’을 주제로 한 이 특강에서 이 원장은 외상센터 진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우리나라 중증외상 시스템의 현주소와 제도적 한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국종 원장의 경험담에 큰 감동과 공감을 나타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건강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다시 한번 공유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형 건강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향후 다양한 보건정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 뉴스
- 건강/복지
-
대전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
-
-
대전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본격화…1인당 최대 30만 원 지원
- 대전시가 민생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KB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소상공인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질적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에 10억 원을 기탁하며 ▲건강검진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아이 돌봄 ▲미혼 소상공인 만남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산후 건강관리 등 6대 맞춤형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그중 하나인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장시간 노동과 건강 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한 조기 질환 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은 1인당 최대 30만 원 상당의 검진비를 지원받아, 폐암 검진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정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는 별도 비용 없이 9월 13일까지 검진을 완료할 수 있다. 모든 검진비는 대전시가 의료기관에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대전시에 거주하고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5천만 원 미만인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대전비즈’ 포털(www.djbea.or.kr/biz)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연 매출이 낮은 순으로 자치구별 120명씩 총 600명을 최종 선정하며, 신청 관련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8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건강/복지
-
대전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본격화…1인당 최대 30만 원 지원
-
-
㈜신화, 장애인의 날 맞아 백미 50톤 기탁
- ㈜신화 정찬욱 대표는 12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백미 50톤(10kg 5,000포)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정찬욱 대표, 박찬용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5개 자치구 장애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찬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건강/복지
-
㈜신화, 장애인의 날 맞아 백미 50톤 기탁
-
-
2024년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 성료
- 대전시가 12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선경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자활기업인, 종사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생산품 전시,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3층 로비에는 누룽지, 수제과자, 커피, 수제청, 빵, 공방제품 등 다양한 자활사업 생산품 20여 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중구지역자활센터 이기숙 과장 등 자활사업 종사자와 참여자 17명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자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자활관계자분들이 소통·화합하고 희망과 미래를 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면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분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에 280억 원을 투입해각 자활센터와 함께 83개 자활사업단, 20개 자활기업 등에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자리를 발굴하고 근로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도 지역자활센터 운영 평가에서 3개 센터가 우수·장려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광역자활기업 2호점인 ‘클린매니저 사회적협동조합’을 개소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
- 뉴스
- 건강/복지
-
2024년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 성료
-
-
지역 복지 일꾼들 한자리에“2024 대전사회복지대회”
-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명희)는 4일 오후 The BMK 컨벤션에서 대전지역 사회복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2024 대전사회복지대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의 시민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개회 선언, 유공자 표창, 기념사,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게는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의 복지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대전시도 사회복지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건강/복지
-
지역 복지 일꾼들 한자리에“2024 대전사회복지대회”
-
-
온미디어협동조합, 첫 네이버스토어 제품 출시
- 온미디어협동조합(이사장 정종한)이 건강을 위한 첫 번째 네이버스토어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버섯과학시즌1 노루궁뎅이버섯편'은 자연의 건강함을 담아낸 프리미엄 제품으로, 현대인의 두뇌 및 소화기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예로부터 뇌 건강과 위 건강에 유익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온미디어협동조합은 바쁜 현대인을 위해 이 신비한 버섯의 효능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 "버섯과학시즌1"이라는 이름으로 첫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특히 품질 관리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미디어협동조합 정종한 이사장은 "이번 제품은 건강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며, "부모님, 친구,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자연의 선물로 '버섯과학시즌1 노루궁뎅이버섯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버섯과학시즌1 노루궁뎅이버섯편'은 현재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magic_on/products/10806057941)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디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미디어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자연의 건강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 뉴스
- 건강/복지
-
온미디어협동조합, 첫 네이버스토어 제품 출시
실시간 건강/복지 기사
-
-
유토개발, 지체장애인 특화차량 기부…“6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 대전의 향토기업 유토개발이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유토개발은 6월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특화차량 구입비용 전액을 기부하고, 복지시설에 카니발 등 차량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토개발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부된 차량은 장애인들의 병원 방문, 복지시설 이용, 교육기관 이동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장애인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성과 이동 자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는 “장애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분들이 이번 차량을 통해 더 자유롭게 세상과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유토개발이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 정신을 보여준다. 유재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주신 유토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차량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토개발은 이번 차량 기부 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지역 청소년 교육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 뉴스
- 건강/복지
-
유토개발, 지체장애인 특화차량 기부…“6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
-
대전 한복판에 모두를 위한 놀이터… 전국 첫 통합형 휠체어 그네 설치
- 대전시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놀이환경 조성에 나섰다. 대전 한밭수목원 동원 어린이놀이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합형 휠체어 그네(플라잉카)’를 포함한 무장애 놀이기구를 도입하며 모두를 위한 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에 설치된 무장애 놀이기구는 ▲통합형 휠체어 그네(플라잉카) ▲다인용 그네(6인용) 등 총 2종으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통합형 휠체어 그네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탄 채 탑승할 수 있으며, 동시에 비장애 아동이나 유아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놀이를 통한 통합의 상징적인 기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설은 2023년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정한 무장애 놀이시설 설치 기준 이후, 지자체 차원에서 이를 실현한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용 방식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휠체어나 유모차는 그네 위에 올린 후 자체 잠금장치를 이용해 고정하고, 바닥 벨트를 바퀴에 걸어 안정성을 확보한다. 일반 이용자는 맞은편 좌석에 앉으며, 보호자가 외부에서 천천히 기구를 흔드는 방식으로 놀이가 이루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즐기며 차별 없는 놀이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성을 계기로 대전시는 도시 전역에 걸쳐 ‘무장애 놀이터’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놀이공간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
- 뉴스
- 건강/복지
-
대전 한복판에 모두를 위한 놀이터… 전국 첫 통합형 휠체어 그네 설치
-
-
한수원 중앙연구원, 대전 어린이재활병원에 3,300만 원 기탁
-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원장 신호철)은 4월 30일 대전시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감각통합치료실 확충을 위한 것으로, 치료 적기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양신승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병원은 감각통합치료실 2개만 운영 중이며, 대기 아동은 156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기탁금은 감각통합치료실 추가 설치에 전액 사용되며, 완공은 오는 7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감각통합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신체·감각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치료로, 적절한 시기에 이뤄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린이 재활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소아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호철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우리 연구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장애아동 치료 인프라 확대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 뉴스
- 건강/복지
-
한수원 중앙연구원, 대전 어린이재활병원에 3,300만 원 기탁
-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침 설명회' 개최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28일 대전시청 및 5개 자치구, 82개 동 행정복지센터, 제공기관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될 사업 지침과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행정 지원 방법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자바우처 시스템 '행복이음' 도입에 따라 신청부터 승인,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이용 편의성과 예산 투명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또는 주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돌봄 공백이 생긴 경우 돌봄 인력을 신속히 파견해 최대 30일(1회 72시간 이내)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긴급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시스템 전환을 맞아 '대전시-자치구-행정복지센터-사회서비스원-제공기관'으로 이어지는 전달체계 내 원활한 소통과 기관별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원장은 "전자바우처 시스템 도입과 서비스 체계 개편을 통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대전시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85명의 이용자에게 총 1552회, 5245.5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94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으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등을 통해 대전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
- 뉴스
- 건강/복지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침 설명회' 개최
-
-
대전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
- 대전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1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시민 중심 보건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지역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건강 관련 특강, 생활 속 건강 실천을 돕는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14명과 공무원 3명 등 총 17명의 보건의료 유공자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다. 표창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보건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묵묵히 기여해온 인물들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외부에는 정신건강, 금연, 헌혈,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 10곳이 참여해 건강 상담, 실습 체험,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원장의 특강이었다. ‘Scientist in action’을 주제로 한 이 특강에서 이 원장은 외상센터 진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우리나라 중증외상 시스템의 현주소와 제도적 한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국종 원장의 경험담에 큰 감동과 공감을 나타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건강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다시 한번 공유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형 건강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향후 다양한 보건정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 뉴스
- 건강/복지
-
대전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
-
-
대전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본격화…1인당 최대 30만 원 지원
- 대전시가 민생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KB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소상공인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질적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에 10억 원을 기탁하며 ▲건강검진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아이 돌봄 ▲미혼 소상공인 만남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산후 건강관리 등 6대 맞춤형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그중 하나인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장시간 노동과 건강 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한 조기 질환 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은 1인당 최대 30만 원 상당의 검진비를 지원받아, 폐암 검진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정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는 별도 비용 없이 9월 13일까지 검진을 완료할 수 있다. 모든 검진비는 대전시가 의료기관에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대전시에 거주하고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5천만 원 미만인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대전비즈’ 포털(www.djbea.or.kr/biz)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연 매출이 낮은 순으로 자치구별 120명씩 총 600명을 최종 선정하며, 신청 관련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8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건강/복지
-
대전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본격화…1인당 최대 30만 원 지원
-
-
㈜신화, 장애인의 날 맞아 백미 50톤 기탁
- ㈜신화 정찬욱 대표는 12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백미 50톤(10kg 5,000포)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정찬욱 대표, 박찬용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5개 자치구 장애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찬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건강/복지
-
㈜신화, 장애인의 날 맞아 백미 50톤 기탁
-
-
2024년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 성료
- 대전시가 12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선경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자활기업인, 종사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생산품 전시,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3층 로비에는 누룽지, 수제과자, 커피, 수제청, 빵, 공방제품 등 다양한 자활사업 생산품 20여 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중구지역자활센터 이기숙 과장 등 자활사업 종사자와 참여자 17명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자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자활관계자분들이 소통·화합하고 희망과 미래를 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면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분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에 280억 원을 투입해각 자활센터와 함께 83개 자활사업단, 20개 자활기업 등에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자리를 발굴하고 근로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도 지역자활센터 운영 평가에서 3개 센터가 우수·장려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광역자활기업 2호점인 ‘클린매니저 사회적협동조합’을 개소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
- 뉴스
- 건강/복지
-
2024년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 성료
-
-
지역 복지 일꾼들 한자리에“2024 대전사회복지대회”
-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명희)는 4일 오후 The BMK 컨벤션에서 대전지역 사회복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2024 대전사회복지대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의 시민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개회 선언, 유공자 표창, 기념사,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게는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의 복지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대전시도 사회복지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건강/복지
-
지역 복지 일꾼들 한자리에“2024 대전사회복지대회”
-
-
온미디어협동조합, 첫 네이버스토어 제품 출시
- 온미디어협동조합(이사장 정종한)이 건강을 위한 첫 번째 네이버스토어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버섯과학시즌1 노루궁뎅이버섯편'은 자연의 건강함을 담아낸 프리미엄 제품으로, 현대인의 두뇌 및 소화기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예로부터 뇌 건강과 위 건강에 유익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온미디어협동조합은 바쁜 현대인을 위해 이 신비한 버섯의 효능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 "버섯과학시즌1"이라는 이름으로 첫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특히 품질 관리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미디어협동조합 정종한 이사장은 "이번 제품은 건강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며, "부모님, 친구,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자연의 선물로 '버섯과학시즌1 노루궁뎅이버섯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버섯과학시즌1 노루궁뎅이버섯편'은 현재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magic_on/products/10806057941)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디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미디어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자연의 건강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 뉴스
- 건강/복지
-
온미디어협동조합, 첫 네이버스토어 제품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