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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3기 주민자치회 본격 출범…“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실현”
- 대전 서구는 관내 각 동의 3기 주민자치회가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달 초 △월평3동 △복수동 △가수원동 등에서 주민자치회 3기 발대식과 위촉식이 잇따라 열리며, 주민 주도의 마을자치 실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복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총 4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복으로 여는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 현안을 주민의 시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가수원동 주민자치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48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올해는 ‘주민한마당축제’ 등 5개 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선 2기에서는 은아아파트 벽화 그리기 사업 등 지역 밀착형 활동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월평3동 주민자치회는 신규 위원 29명과 연임 위원 11명으로 총 40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으며, 자치 계획 수립과 마을 의제 발굴 등 실질적인 자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연초를 맞아 주민자치회 구성이 마무리되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됐다”며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으로, 대전 서구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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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3기 주민자치회 본격 출범…“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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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대전시의원, ‘2025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인물’ 선정
-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청소년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8일 대전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로부터 선정서와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청소년 전문가로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김 의원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시설의 발전과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들려준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담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나은 정책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은 대전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청소년 정책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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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대전시의원, ‘2025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인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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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인권경영 선언문’ 개정…“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는 환경 조성”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전면 개정하고, 이를 임직원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문화예술을 통한 모든 시민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이라는 취지 아래 이뤄졌으며, 재단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인권 존중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명확히 했다. 개정된 선언문은 국제 인권 기준과 규범을 반영해, 차별 없는 고용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노동 기본권 보장 등 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원칙을 구체화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이용 환경 구축, 환경 보호 실천, 모든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향유와 문화다양성 확산에 대한 문화예술기관의 사회적 책무도 선언문에 포함됐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작은 원칙을 쌓아 큰 신뢰를 만든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인권이 선언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상이 되는 문화재단을 만들겠다”며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선언문 개정과 함께 인권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공식 SNS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인권경영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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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인권경영 선언문’ 개정…“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는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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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 성과 공유…주민이 이끈 정책, 변화의 밑거름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9일, 주민 참여형 구정 프로그램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의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일일구청장 7명과 박희조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제안된 정책들의 검토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의 시각에서 본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토대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공동체지원센터의 AI 교육 확대 운영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노인–아동 상호작용 프로그램 강화 ▲느린학습자에 대한 정책적 관심 및 지원 확대 ▲동구통합가족센터 이용률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이 꼽혔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정책 제안이 주민 참여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일일구청장들의 제안은 주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다시 보고,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교육, 복지, 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지향적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는 주민이 직접 일일구청장으로 위촉돼 주요 정책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 보고를 받으며 정책을 제안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행정에 대한 신뢰와 주민 중심 정책 설계 강화를 목표로,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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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 성과 공유…주민이 이끈 정책, 변화의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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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뷰티 전문가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글로벌 진출 나선다”
- 대전시가 9일 이·미용 뷰티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K-뷰티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뷰티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관련 대학교수, 미용 학원장 등 지역 뷰티 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뷰티의 세계적 위상 강화와 지역 뷰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혜안이야말로 대전 뷰티산업을 이끌 나침반”이라며, “인재 양성은 물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K-뷰티의 무한한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뷰티 산업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에 있어 전문가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K-뷰티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공식 개원식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교육, 연구, 창업 지원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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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뷰티 전문가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글로벌 진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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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밤
- 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밤 은경 송미순 잔물결 되어 출렁이는 가을 밤 단풍보다 더 붉은 가슴에 도톤보리 강은 속삭이며 미끄러진다. 그 뜨거웠던 밤, 어쩌면 광란의 꿈결을 탄 채 헤매며 숨겨진 진실과 마주했는지 모른다. 저 타오르는 불길을 보라 우주를 도는 별노래 끝없는 궤적 속 빛나는 영원의 음률을 오사카, 도톤보리 강은 사랑의 미소를 속삭인다 “평화와 자유의 물결에 몸을 맡겨라.” 그때 강물처럼 하나였던 기억을 품으며 내가 바라본 빛의 강 시를 사랑한 마음으로 피어난 신비 깨달음의 빛으로 나를 감싸는 안개 국제 시 사랑은 너울을 벗고 일본을 바라보고 시의 선율로 닫힌 꿈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한글의 빛을 품은 이 마음 세계를 비추는 등불 되어 끝없이 번지는 햇불로 이 세상을 밝히리, 이 세상을 밝히리. -약력 * 성명 :송미순 아호: 은경 (恩炅) 시인, 아동문학가 - 대한교육신문사 신춘문예문학상 <기행시 부문 > "대상 ", 한양문인협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 21세기문인협회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강원신문 토지문학회 코벤트문학상 시 부문 " 대상", 대전 뿌리공원 전국 시화공모전 '은상', 대한교육신문사 동시 부문 "대상" 대한교육신문사 시 부문 "대상" , 한양문인협회 동시 부문 "대상", 부산영호남문인회 동시 부문 "대상" , 문예마을 작가상, 한석봉 문학상, 윤동주 별 문학상, 오사카 대판문학상 등외 다수 -시집 『태양은 솟는다』 * 봉사상 - 법무부 장관상 - 대전광역시 서구청장상 4회 - 대전광역시 서구의장상 2회 - 대전광역시 새마을 회장상 - 세종대전광역시 적십자사 회장상 - 한국문인협회 회원, 문예마을 부대표, 편집주간, 부산영호남문인회 이사, 한말글 사랑 문인협회 회원, 중도문인협회 회원 - 대전 투데이플러스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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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먼저 온 집
- 눈이 먼저 온 집 (덕해)임하영 하얀 눈이 먼저 집으로 돌아와 지붕을 낮추고 시간을 덮는다. 시골집 마당, 장독대는 말없이 숨을 고르고 뚜껑 위에 쌓인 눈은 기다림의 무게처럼 포근하다. 불은 작았고 방은 좁았지만 사랑은 늘 남아 된장처럼 깊어졌다. 그때의 온기는 손을 잡아서가 아니라 놓지 않아 생겼고 말보다 느린 마음이 겨울을 이겼다. 눈 속에 묻힌 것은 추억이 아니라 약속 돌아갈 수 없어서 더 따뜻해지는 한 사람의 이름. 공학박사. 시인 (현)문예마을 대표 대전문학 시부문 신인문학상. 시담문학대상. 신정문학상. UN NGO문학대상. 윤동주 별 문학상. 헤밍웨이 문학상. 대전문협 올해의 작가상.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외 다수 <시집> [내 안에 그리운 그대] [가슴에 담은 별] [겨울 이야기] [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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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조약 120년 양자역학탄생 100년
- 2025년은 60갑자로 을사년(乙巳年) 뱀의 해이다. 동시에 을사보호조약 체결 120주년, 그리고 현대 물리학사의 큰 전환점이 된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물론 을사보호조약과 양자역학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역사의 뒤안길에서 두 사건을 함께 떠올리며 되새겨볼 필요는 있다. 을사보호조약은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제로 빼앗기 위해 체결한 조약이다. 1905년 9월 27일, 일본은 11월을 목표로 보호조약 체결을 추진하면서 한국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군사력을 동원해 강제 성사시키겠다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 이후 1907년에는 정미7조약을 체결하고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며 순종을 즉위시켰고, 연호도 ‘융희’로 바꾸었다. 마침내 1910년 일본은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만들었다. 당시 민중들 사이에서는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암울한 시기였다. 나는 대한제국이 왜 몰락했는지를 오래 고민해왔다. 물론 일본의 침략 책임이 가장 크지만, 내부적 요인도 함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 견해라는 전제 아래 몇 가지 이유를 정리해본다. 첫째, 지나친 유교적 이데올로기와 인문 중심의 사고다. 유교적 가치가 인간의 삶과 도리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치게 내면과 형식에만 매몰되어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부족했다. 둘째, 외교력의 부재다. 조선 왕조 500년 역사 속에서 뛰어난 외교가를 떠올리기 어렵다. 그나마 명과 후금 사이에서 중립외교를 펼쳤던 광해군 정도가 예외일 것이다. 임진왜란, 정묘·병자호란, 구한말 열강의 각축 속에서도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외교 전략은 보이지 않았다. 셋째, 관료 부패와 삼정의 문란이다. 탐관오리들의 횡포와 더불어 국정은 문란했고, 명성황후가 무속인들의 말을 믿고 국고를 탕진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넷째, 직업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다. ‘사농공상’의 질서 속에서 관료와 양반은 존귀하게 여기고, 실제 산업과 생산을 담당한 중인·상인·장인 등은 천시되었다. 이러한 구조가 근대화를 지연시킨 요인이 되었다고 본다. 반면 일본은 같은 유교 문화권이었음에도 다른 길을 걸었다. 1853년 페리 제독의 개항 요구 이후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마침내 메이지 유신을 단행했으며, 1902년 영일동맹을 통해 국제적 지위를 확보했다. 이토 히로부미 역시 화학을 전공한 근대 지식인이었다. 그는 1863년 영국으로 건너가 유명 화학자 윌리엄슨에게 수학했고, 귀국 이후에도 다수의 유학생을 파견해 서양 지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조선 역시 개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1876년 강화도조약을 시작으로 외교관계를 넓혀갔고, 1894년 갑오경장과 1897년 대한제국 선포 등 여러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수구파와 개화파의 극심한 갈등, 그리고 잇단 내우외환 속에서 국가역량이 하나로 모이지 못했다. 결국 1905년 러일전쟁 승리를 계기로 일본은 본격적으로 침략 의도를 드러냈고, 을사보호조약을 강행하여 외교권을 박탈했다. 한편 19세기 서양에서는 산업혁명과 함께 과학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양자역학이다. 양자(量子, quantum)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뜻하며, 막스 플랑크가 흑체복사 이론에서 처음 도입했다. 이후 아인슈타인의 광양자설, 보어의 원자모형,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의 연구를 거치며 1925년 양자역학이 체계적으로 정립됐다. 이 과학자들은 대부분 노벨상을 수상했고, 양자역학은 현대 과학의 근간이 되었다. 하지만 1925년 당시 우리 민족은 일제 식민지배 아래 있었다.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던 그 시대, 우리는 주권을 잃은 채 타국의 지배를 받아야 했다. 안타까움과 동시에 민족적 자존심이 상처받는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상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1920년대 이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국내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고, 강연과 저술을 통해 과학 대중화 운동이 전개되었다. 1933년 《과학조선》 창간, 발명학회 창립, 과학데이 행사 개최 등 과학계몽운동은 계속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우장춘, 이태규, 리승기 등 뛰어난 과학자들이 등장했다. 비록 많은 이들이 일본에서 학문을 닦아야 했지만, 해방 이후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은 과학기술을 국가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았다. 국립중앙과학관 설립, 1967년 과학의 날 제정,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은 과학강국을 향한 토대가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국가로 성장했다. 그러나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 바로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는 점이다. 일본은 이미 다수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러한 현실을 보며 부러움과 동시에 더 큰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느낀다. 국력의 척도를 보려면 과학기술을 보라고 한다. 과학기술은 곧 국력이며, 부국강병의 기초다. 2025년은 을사보호조약 120주년, 양자역학 100주년, 한일수교 60주년, 벤젠 발견 200주년이 겹치는 해다. 역사학자 E. H. 카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과거의 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더 이상 치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가 일본을 넘어설 길 중 하나는 과학기술의 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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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조약 120년 양자역학탄생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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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일일찻집·송년의 밤’으로 연말 나눔 실천
-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2월 23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일일찻집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하루 동안 일일찻집과 송년의 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말의 온기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채워졌다. 일일찻집에서는 복지관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차와 다과가 제공됐으며, 방문한 지역주민들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공연과 소감 나눔이 이어지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해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형식 관장은 “이번 일일찻집과 송년의 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독거 어르신을 위한 후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 상담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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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일일찻집·송년의 밤’으로 연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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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회덕동~상서동 연결 도로 개통…장기간 단절 해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오랜 기간 단절돼 있던 회덕동(장동)과 상서동을 잇는 도로를 개통하며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나섰다. 대덕구는 24일 회덕동(장동)~상서동 일원에서 도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되면서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뒤처져 왔다. 이에 대덕구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연장 1.0km, 폭 10.0m 규모로 조성됐으며, 회덕동과 상서동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생활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약 1만 3000여 명의 주민이 이동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도로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오랜 기간 정체돼 있던 지역의 생활 기반과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주민들의 이동권을 회복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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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회덕동~상서동 연결 도로 개통…장기간 단절 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