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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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인디포럼 성료… 지역 음악 생태계 해법 모색
    지난 4월 18일 오후 4시,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지역 인디음악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전인디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대전인디음악협회와 대전챔버홀, 대전음악창작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협회 패밀리데이와 병행해 진행됐다. 행사는 음악창작소가 마련한 핑거푸드를 나누는 교류 시간으로 문을 열었으며, 아코디언 앙상블 ‘아코포코’ 방진선 대표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대전인디음악협회 윤수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대전인디음악협회 박홍순 회장은 ‘지역 인디 씬의 가능성, 그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지역 음악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박 회장은 “실용음악학과 졸업생 증가로 인디 뮤지션 수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창작 지원 정책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과 공연 공간 부족 등 열악한 환경이 지속적인 활동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 주도의 대형 축제가 확대되고 있지만 유사 행사 반복과 유명 연예인 중심 운영으로 지역 뮤지션의 참여 기회는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정책 개선, 인디음악 거점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심예서 대전챔버홀 대표는 ‘예술산업의 경영주체 확대’를 주제로 “예술가 스스로 창작을 넘어 유통과 소비까지 책임지는 경영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군 부산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장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공연 플랫폼이 결합될 때 지역 음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명하 음악웹진 PARANOID 편집장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인프라 투자와 지역 공연 아카이빙이 필요하다”며 “클럽 투어 중심의 자생적 공연 문화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인열 프로듀서는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클럽 공연과 미디어 플랫폼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고, 이재형 교수는 상설 클럽 씬 부재와 단기 지원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뮤지션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대박기획 박태석 대표, 휴아트 허정인 대표, 대전팝오케스트라 이상덕 상임지휘자,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이상 교수, (사)한국박물관및미술관전문직협회 홍보라매 이사장, 대전민예총 대중음악위원장 송인재를 비롯해 밴드 메스카멜, 라이브펍 관계자, 싱어송라이터 등 50여 명이 객석 토론에 참여했다. 서울에서 활동하다 대전에 정착한 한 참여자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 축제에서 정작 지역 아티스트가 배제되는 구조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뮤지션은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논의되던 고민들이 공론화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같은 포럼이 정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2시간의 토론 이후에는 공연이 이어졌다. 배재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트리오 ‘MBTI가 NT인 친구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어 밴드 ‘콩코드유니버스’와 부산에서 활동하는 밴드 ‘쥬드’가 피날레 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지역 인디음악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특히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과 육성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성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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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6-04-20
  • 김제선 “원팀으로 중구 발전 이끌 것”…경선 승리 후 감사 메시지 발표
    대전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선 종료 직후 감사 메시지를 발표하며 본선 선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1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4월 내 이어진 경선 과정을 함께해주신 당원 동지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선 기간 보내주신 큰 지지에 재선 도전의 막중한 책임을 깊이 느낀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경선 승리에 대한 감사와 함께 향후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김 후보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 대한 존중을 강조했다. 그는 “중구에 대한 애정과 비전을 보여주신 육상래, 강철승, 전병용 후보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 분의 열정 덕분에 중구의 미래를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경선 이후 당내 결속을 다지기 위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어 김 후보는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원팀이 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중구다운 새로운 발전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 의지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로서 당원 동지들께 자부심이 되는 가장 준비된 후보가 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메시지가 경선 이후 흔들릴 수 있는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본선 경쟁을 위한 ‘원팀’ 기조를 강조한 행보로 보고 있다. 김제선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대전 중구청장 선거 구도 역시 점차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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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봄빛 품은 동춘당 역사공원… 제29회 동춘당 문화제, 4월 25일 대덕구서 개막
    꽃이 만개한 봄의 한가운데서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되새기는 대표 축제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9회 동춘당 문화제가 오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대덕구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동춘당 문화제는 조선 후기 유학자이자 대덕 선비정신의 상징으로 꼽히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기념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축제’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문화제는 ‘느껴, 봄·놀아, 봄·걸어, 봄·즐겨, 봄’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돼 하루 종일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행사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이어질 예정이다. ‘느껴, 봄’ 프로그램에서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늘봄 전시관’과 선생을 기리는 전통 유교식 제례인 ‘숭모제례’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놀아, 봄’에서는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로 꾸며지는 ‘동춘장터’와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동춘 버스킹’이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구성으로 전통문화 축제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이번 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걸어, 봄’ 프로그램인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이다. 법동초등학교를 출발해 행사장인 동춘당 역사공원까지 이어지는 이 거리 퍼레이드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 사후 숙종으로부터 하사받은 ‘문정’ 시호 교지를 받들어 내려온 행렬을 재현한 행사다.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상징적 퍼포먼스로,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대미는 ‘즐겨, 봄’의 무대가 장식한다. ‘늘봄 콘서트’에서는 대전 출신 가수 민수현과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단체 타악그룹 판타지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 봄밤의 정취와 흥겨운 무대가 어우러져 문화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임찬수 대덕문화원 원장은 “동춘당 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은 대덕구의 상징적인 행사”라며 “전통의 가치와 봄의 생동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문화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시민과 함께 향유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의 장으로 확장해 온 동춘당 문화제가 올해에도 봄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제29회 동춘당 문화제의 자세한 내용은 대덕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대덕문화원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역
    • 대덕구
    2026-04-17
  • 대전서 ‘세계과학문화포럼’ 개막…AI 시대 인간과 공존 해법 모색
    대전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과학과 인문, 산업의 융합적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 포럼의 막을 올렸다. 대전시는 4월 17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전시홀에서 ‘제11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강대임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부회장, 김숙경 추진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회식 이후에는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바르토슈 그쥐보브스키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장의 기조 강연이 이어지며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포럼에는 총 11명의 연사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조망할 예정이다. 첫날 오후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장이 각각 AI 인문학과 인공지능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정명훈 구글코리아 상무와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가 기업 관점에서 AI와의 공존 전략을 제시하며 논의를 확장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전원경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박동일 한국기계연구원 첨단로봇연구센터장, 채수응 아리아스튜디오 대표, 임희원 셰프,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등이 참여해 문화·예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시대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포럼이 ‘AI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 아래 과학기술과 인류의 바람직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과학뿐 아니라 인문과 예술까지 아우르는 통찰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과학과 시민을 연결하는 과학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중심 도시 대전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인간과 기술의 조화로운 공존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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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이한영 대전시의원, 장애인 권익 증진 공로로 감사패 수상
    이한영 대전시의원(서구6, 국민의힘)이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졌으며,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가 그간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회 측은 이 의원이 장애인 정책 개선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점에 주목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안’을 발의해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고용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준석 서구지회장은 “이한영 의원은 지역 장애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온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한영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권익 증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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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유성구, 청년과 함께 행정 혁신 나선다…‘데이터 기반 리빙랩’ 출범
    유성구는 17일 한밭대학교에서 ‘2026년 유성 데이터 기반 실증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리빙랩 사업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실무형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유성구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해 혁신 동력을 확보하는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업에는 국립한밭대학교와 대덕SW마이스터고에서 선발된 4개 팀의 청년 개발자들이 참여하며, (사)AI프렌즈와 ㈜유클리드소프트 등 전문 기업이 함께 협업한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과제는 지난 3월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분야로, ▲당직 근무자를 위한 업무용 챗봇 개발 ▲기간제근로자 인사관리시스템 구축 ▲안전신문고 답변 자동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설물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해당 과제들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리빙랩은 청년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실험의 장”이라며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구 리빙랩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여 명의 청년 개발자가 참여해 보훈수당 지급 자동화, 주요 일정 및 업무 취합 시스템 등 총 11개 과제를 수행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실용인공지능학술대회(AAiT)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역시 청년 역량 강화와 지역 행정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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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구
    2026-04-17
  • 대전 ‘소제중앙문화공원’ 준공…도심 속 역사·문화·휴식 어우러진 복합공간 탄생
    대전시는 4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제중앙문화공원은 총면적 3만 4,405㎡ 규모로, 총사업비 1,056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도시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 숲과 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관리사무소, 화장실, 주차장 등 이용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더해 향후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이 추가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공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역사와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원 조성으로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했던 녹지공간이 확충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송자고택 등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예상되며,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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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대덕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맞아 ‘행복사진관’ 장수사진 봉사 진행
    대전 대덕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뜻깊은 봉사활동이 열렸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복사진관’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의미를 제공했다. 장수사진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상징적인 사진으로, 참여자들은 정성스럽게 단장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평생 남을 사진을 이렇게 정성껏 찍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는 (사)국제휴먼클럽, ㈜해피관리산업, 대전라온사진봉사단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촬영 보조와 메이크업, 의상 정리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복사진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지역
    • 대덕구
    2026-04-17
  • 황인호 예비후보,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동구 구축”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12주기와 지역 화재사고 등을 계기로 ‘AI 중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핵심으로 한 재난 대응 정책을 발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안전 중심의 행정 체계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각종 사고 발생 시 소방당국에 위험물 정보와 최적의 진입 경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관제 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초기 대응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재난 위험시설 내 유류 등 위험물의 위치와 종류를 데이터화한 ‘위험물질 디지털 안전지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물 안전 강화 방안도 제시됐다. 노후 건축물과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열 차단 성능 개선과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 설비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행정적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피시설 확충, 다중이용시설과 위험시설 내 방연마스크 비치, 실시간 대피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 안내 시스템 구축 등도 추진된다.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도 강조됐다. ‘마을 생활안전 점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주민이 직접 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하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황인호 예비후보는 “동구 전역에 AI 중심 안전망을 구축해 재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체계를 만들겠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정책 실현 가능성과 효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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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6
  • 대전 대덕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 나선다…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김송희)와 ‘청년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취업 실패, 대인관계 단절, 가족 문제 등으로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은 전국 약 5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또한 연간 약 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기간 사회적 단절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반려동물을 활용한 심리치료 △주거 환경 개선 △자조 모임 운영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청년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회복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덕구는 지속적인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를 병행해 청년들이 단계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맞춤형 일상 회복 지원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닫힌 마음을 열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청년 고립 문제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로, 향후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주목된다.
    • 지역
    • 대덕구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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