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고향사랑기부금 활용…재가복귀·일상유지 돕는 맞춤형 서비스
  • 물리·작업치료사 직접 방문…낙상 예방·생활능력 향상 지원
  • 최대 6개월 집중 관리…‘예방 중심 돌봄’ 모델 확대

[크기변환]1. 대전 대덕구, 재가 어르신·장애인 방문운동 지원 나선다.jpg

대전 대덕구가 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방문운동 지원에 나서며 지역 통합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대덕구는 ‘2026년 맞춤형 방문운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 퇴원 후 재가 복귀 과정에서 지속적인 기능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와, 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부금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직접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평가다.

 

구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시회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면허를 갖춘 전문 치료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상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리치료사는 스트레칭, 관절 가동 범위 유지, 균형 훈련 등을 통해 신체 기능 유지와 낙상 예방을 지원한다. 작업치료사는 식사, 옷 입기 등 일상생활 동작 훈련과 함께 주거환경 점검, 인지활동 지원 등을 통해 자립 능력 향상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통합돌봄 대상자 중 신체 기능 저하가 있는 노인과 장애인으로, 1인당 주 1회(회당 약 50분)씩 최대 6개월간 집중 관리가 이뤄진다. 

 

의료기관 치료와 달리 ‘예방 중심 신체활동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스스로 움직이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대덕구는 그동안 ‘돌봄건강학교’, ‘방문의료지원센터’, ‘케어안심주택’ 등 의료·돌봄·주거를 연계한 ‘대덕형 통합돌봄’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돌봄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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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어르신·장애인 ‘방문운동 지원’ 본격화…통합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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