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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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이서인 작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6전시실에서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범람하는 이미지와 의미의 구조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작업으로, 동시대 시각 경험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선, 기호, 색채, 텍스트, 사실적 오브제 등을 하나의 중심 서사 없이 화면 위에 배치하며, 기존 회화의 질서와 틀을 과감히 해체한다. 캔버스 위 요소들은 서로 겹치고 교차하며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성은 이미지가 단일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자유로운 선과 강렬한 색채의 충돌은 통일된 질서를 거부하는 동시에, 여러 이미지가 공존하는 ‘장(Field)’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능동적인 해석의 주체로서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이서인 작가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청년 작가다.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현대 이미지 환경을 회화적 형식으로 탐구하는 실험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의 실험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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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아트뮤즈 미술학원, ‘나를 만나다’ 전시회 개최
    버드내아파트 상가 3층에 위치한 ‘아트뮤즈 미술학원(원장 김혜경)’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정기 전시회를 올해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전 버드내 상가 1층에서 열린다. 전시 주제는 ‘나를 만나다 – 나의 색, 나의 이야기’로,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만의 색과 감정을 작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표현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회화 작품을 완성했다. 각 작품에는 아이들만의 순수한 시선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8일 역시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혜경 원장은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온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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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2
  • “시와 그림, 목회자의 손끝에서 피어나다… ‘시를 그리다’ 두 번째 전시 개막”
    가을의 깊어진 향기를 예술로 담아낸 시화전 ‘시를 그리다’가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동구 옷밭5길 소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림을 사랑하는 목회자 클럽’이 주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형식과 더불어 지역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림을 사랑하는 목회자 클럽’은 지난 2024년, 시 모임을 통해 인두화의 대가로 알려진 이희열 목사를 알게 되면서 전시회 기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회장 박종화 목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정희상 목사와 뜻이 맞아 전시회를 계획한 것이 지난해였다”며 “2025년 초에는 원신흥동 도서관 내 갤러리 ‘書’에서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첫 전시에는 정희상(서양화), 윤기숙(한국화), 이명숙(사진), 이희열(인두화), 박종화(판화) 등 5인의 목회자 예술가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번 가을 전시는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시를 그리다’라는 전시명처럼 시와 그림이 함께 호흡하는 시화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시를 작품 옆에 배치하는 방식을 넘어, 시인들이 직접 참여해 시 낭송을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시와 회화가 실시간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종화 회장은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와 시인 모두가 목회자라는 점에서, 우리의 작은 시도가 한국 기독교 문화 발전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예전엔 교회 문화가 세상을 선도했는데, 지금은 그 역할이 약화된 듯해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문화적 움직임이 새로운 촉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언어의 울림과 색채의 깊이가 만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번 시화전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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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대전전통나래관, 전통 목가구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木, 짜임과 이음"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6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전통 목가구의 조형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木, 짜임과 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소목장 보유자 방대근과 전승교육사 김영창이 직접 제작한 장, 농, 문갑, 사방탁자, 궤함 등 다양한 전통 목가구를 선보인다. 전통 소목장 기법인 '짜맞춤' 방식으로 제작된 가구들은 금속 못을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연결함으로써 조형적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전시는 전통 목가구의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현대적 공간 속에서 재해석해, 전통 가구가 현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미학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시도로 지역 청년 도자 공예작가 여인태의 도자기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공간 속 입체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관람객이 목가구와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워크숍 '결이 있는 하루'가 마련돼 전통 공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6월 26일 오후 4시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당일 및 전후일)은 휴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636-8063)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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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25 프리뷰’ 전시 개최…신진작가 8인의 작품 세계 조명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오는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 프리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12기 입주작가 8인의 신작을 통해 현대 시각예술의 흐름과 개성 있는 작가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는 대전 중구 대종로에 위치한 테미예술창작센터와 인근 복합문화공간 오여우 4층에서 진행되며, 회화·설치·영상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참여 작가는 김기태, 박문희, 용선, 이성은, 이수진, 지알원, 정지현, 허은선 등 8명으로,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이 예술 창작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해 창작 환경과 작업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일인 17일에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오후 4시를 전후로 한 시간 동안 ‘프리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이어서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된 ‘이한호 퀼텟’과 ‘스크램블즈’의 재즈 공연이 어우러진 ‘오픈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날에 한해 전시 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되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누리집(www.temi.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2-480-10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시민이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경험까지 확장된 문화행사”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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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한글서예 국가무형유산 지정 기념, ‘중구작가초대전-한글서예특별전’ 개최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오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당원 전시실에서 2025년 ‘중구작가초대전-한글서예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1월 23일 한글서예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기획전이다. ‘중구작가초대전’은 매년 중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한글서예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는 서예, 문인화, 서각, 판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한글의 조형미와 역사적 깊이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전자료와 현대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한글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합적 전시 구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권용집 한밭고전원장은 19종 23책 1축의 소중한 한글 자료를, 박헌오 부원장은 2책의 자료를 대여했으며, 대전시립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한글편지로 알려진 ‘나신걸 한글편지’의 사진자료를 파일 형태로 제공했다. 대전중구문화원 관계자는 “한글은 성군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세계 최고의 문자이며, 우리는 그 문자를 통해 문화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며 “이번 전시가 한글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글서예의 아름다움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글과 서예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 예술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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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보자기꽃으로 피어난 공예예술…대전시청에서 제5회 한국매듭예술협회 전시회 열려
    한국매듭예술협회는 매년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ㆍ충북ㆍ전북 지역의 실용공예가들이 모여 전시회를 이어오다 올해 제5회 전시회를 통해 그간의 솜씨를 뽐내고 있다. <보자기꽃>이란 주제로 3일부터 8일까지 대전시청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어, 그 현장을 찾았다. 금번 전시회는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인 개나리, 능소화, 코스모스, 동백꽃을 보자기천에 곱게 담아 벽 한 면을 전부 차지하는 크기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놀라웠다. 코스모스 길은 작품 사이를 거닐 수도 있고, 관람객이 직접 보자기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매듭지은 보자기작품을 한 가운데의 빈 전시대에 올려 놓고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이 함께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체험형 전시회로 발전하여 눈낄을 끌고 있다. 이에, 시청 공무원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는 한국매듭예술협회 회장 김혜진, 오서인, 김윤주, 손정현, 유해란, 신지환, 정진영 작가이다. 모두 한국매듭예술협회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및 공익활동으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매우 내실있는 전시회이므로 전시 기간내 함 방문해 봄직하다. 또한, 한국매듭예술협회 김혜진 회장은 “보자기 공예 및 매듭예술이 생활문화의 수준에서 공예예술로 성장하고, 지역 공예예술가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한국매듭예술협회를 구심점으로 중부권 실용공예예술가들이 AI가 근접할 수 없는 창조적이면서 아름다운 예술작품 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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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의 원화 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3월 25일 개막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의 대표 미술관인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76점을 엄선해 구성됐으며, 특히 반 고흐의 원화를 서울에 이어 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미술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5개 주요 시기로 구분해 그가 겪은 변화와 화풍의 진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덜란드 시기(1881-1885)는 화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은 시기로, 〈감자 먹는 사람들〉 드로잉, 〈여인의 두상〉 시리즈 등 농민과 노동자의 삶을 담은 초기작을 소개한다. 파리 시기(1886-1888)에서는 인상주의의 영향 아래 〈자화상〉, 〈꽃이 있는 정물화〉 등 색채 실험과 새로운 화풍을 모색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를 시기(1888-1889)는 그의 대표작들이 탄생한 시기로, 〈씨 뿌리는 사람〉 등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 터치를 경험할 수 있다. 생레미 시기(1889-1890)는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예술적 열정을 잃지 않았던 시기로, 〈슬픔에 잠긴 노인(영원의 문에서)〉과 같은 감정이 깊이 녹아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1890)는 반 고흐 생애의 마지막 시기로, 〈구름 낀 하늘 아래 밑더미〉 등을 통해 예술적 정점에 도달한 그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계적인 명화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관람 시간 및 예매 방법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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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대전문학관, 시와 음악의 만남…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 3월 28일 개막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오는 3월 28일, 시와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2025년 첫 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의 대전문학, 음악을 입히다’를 부제로 내건 이번 전시는 대전의 대표 문인들과 작곡가들이 함께 만들어온 지난 100년의 예술적 협업을 조명하며, 대전을 노래한 시와 음악을 관람객들이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는 두 개의 주요 코너로 나뉜다. ‘노래가 된 대전의 명시’ 코너에서는 박용래, 이재복, 홍희표 등 대전 대표 시인들의 시에 신남영, 지강훈, 박홍순 작곡가들이 곡을 입힌 음악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 다른 코너인 ‘대전의 명곡’은 지난 100년간의 대전 문학과 음악을 주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해, 문학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해왔는지를 보여준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80년대 감성의 음악감상실’에서는 워크맨, CD플레이어, 헤드폰 등을 통해 전시 음악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당시의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색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 체험 요소로는 ‘AI 시노래 작곡 체험’ 코너가 주목된다. AI 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시나 관람객이 직접 쓴 시를 단 1분 만에 노래로 만들어 들어볼 수 있어, 관람객이 작곡가가 되어보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하다. 전시 개막식은 3월 28일 오후 4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박용래 시에 곡을 붙인 신남영 싱어송라이터와 대전유성농요보존회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대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학과 음악이 만나 울림을 더하는 예술적 시도”라며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대전 문학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명시명곡 속 대전’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42-626-5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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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개최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소장품 중 76점을 엄선해 선보이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5개 시기로 구분해 구성되었으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자화상>(1887), <착한 사마리아인>(1880), <감자 먹는 사람들>(1885) 등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명작들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반 고흐전이 미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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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실시간 전시 기사

  • 한밭도서관에서, ‘사진으로 보는 한밭도서관 30년간 발자취’
    18일(금)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사진으로 보는 한밭도서관 30년간 발자취’가 전시중이다. 1층 전시실과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볼 수 있으며, 역사와 통계, 사진자료, 연도별 베스트셀러 목록, 최다 대출도서 목록이 전시되고 있다. 사진전은 1989년 개관 이래 30년간 한밭도서관의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으며, 폐가제 자료실과 100원의 입관료를 받던 시절이 있었다. 한밭도서관은 지식정보, 문화, 교육의 중심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도서, 비도서, 전자매체 등 많은 자료를 비치하고 있다.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책과 함께하며, 희망의 공간으로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성장을 하고 있다. 2020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한밭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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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2020 청년작가 지원 개최 ‘내일의 세계’를 마주하다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2020년도 청년작가지원전‘넥스트코드 2020’을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 젊은 작가를 육성, 지원하는 연례전으로 20여 년간 132명의 역량있는 청년작가들을 발굴했다. 이들 모두 국내외 미술무대의 인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은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하여 민보라, 박종욱, 손샛별, 우한나, 이정식, 홍혜림 6인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01명의 작가가 지원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새로운 예술가를 발견하고 지원하는 것은 가장 보람된 일이며 미래를 맞이하듯 설레고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작가들의 신선하고 통찰력 있는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공감미술의 터전을 형성하고, 지역미술의 미래기반을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민보라는 전통재료인‘먹’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성에 동시대의 감각을 담은 현대한국화를 작업한다. 그의 작업의 주된 코드는 ‘세월’이다. 추상적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시간의 흐름을 하나의 흔적처럼 그려낸다. 한지에 먹으로 그려낸 작업에 LED를 더하여 전통회화에 현대의 옷을 입히고, 작가의 의도나 메시지 대신 관람객 나름의 감각과 사유로 작품을 마주하도록 한다. 박종욱은 가상의 생명체와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작품의 기본 요소이자 비전으로 삼아 이미지를 기술한다. 대표작 Conkammer 시리즈는 평소 취미였던 수집활동과 작가의 내밀한 기억, 공상 등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듯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서양화에서부터 설치, 조각까지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작업적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손샛별은 개념 사진 작업을 한다. ‘발굴연도 : 2093’은 현재의 사물들이 2093년(작가가 100살이 되는 해)에 발굴된다는 설정의 작업이다. 일상에서 당연하게 여기고 사용하는 물건들과 풍경을 미래의 시점에서 바라볼 때 발생 가능한 가치의 변화를 묻는다. 찍는 순간 과거가 되는 사진의 특성을 역으로 이용, 사진매체의 한계점을 넘는 발상이 신선하다. 이정식은 하나의 텍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영상, 설치 등의 작업으로 시각화한다. 성소수자, HIV감염인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밀려난 모습을 통해 복잡다단한 관계와 구조 속 폐색감과 존엄성을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 ‘요코하마에서의 춤 2008’외에도 2020년 신작을 선보인다. 우한나는 설치미술가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서사가 있는 작업을 한다. 그의 작업은 혼란과 무질서, 주재료인 패브릭의 화려한 색과 우아함이 공존한다. 언뜻 아름다운 인형 혹은 오브제 같지만 동시대의 여러 사회적 현상과 모습을 작위적인 장치 없이 명쾌하게 담아낸다. 홍혜림은 일상이나 특정 환경에서 겪은 경험이나 사건을 다각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 작업의 소재로 삼는다. 개인적인 기억, 트라우마, 열망과 같은 내밀한 소재를 미래에서 과거 순으로 재배열하고 이를 특정 이미지나 사물과 엮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금수’와 ‘가정’이라는 두 개의 단어와 연결된 개인의 기억을 열여섯 개의 몸체로 형상화 한다. 전시를 기획한 우리원 학예연구사는 “청년작가들은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고유의‘세계’를 만들어낸다. 정통회화에서부터 미디어, 설치에 이르기까지 장르나 매체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각 코드를 제안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지역을 넘어 국내·외 미술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작품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아티스트 토크 또한 개막 이후 유튜브 대전시립미술관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 및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하여 전시관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www.daejeon.go.kr/dma)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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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도록 전자책 서비스 확대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시 도록 전자책 콘텐츠 서비스를 적극 강화하여,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대시민서비스를 다양화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019~2020년에 발간한 10권의 전시 도록을 전자책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공개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전자책은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디지털시대를 부응하여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감미술의 온라인 콘텐츠를 다각도로 개발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인 전시 도록 전자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의 전시 도록 전자책은 교보문고(http://www.kyobobook.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대전시립미술관의 과학예술을 소개하는 《대전비엔날레 2020 인공지능》가이드북과 전시 도록, 《아티스트 프로젝트 2019: 이동의 예술학》, 《몰입형예술: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대전의 미술사를 소개하는《검이불루:대전미술다시쓰기 1950-60년대》, 《대전미술다시쓰기 7080》, 한국현대미술의 정립을 위한《한국화, 신와유기》, 《제17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하종현》, 의식주를 예술로 조망한 《옷장 속 예술 사회학》, 《탄수화물휘게》전시 도록 전자책은 교보문고를 통해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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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평화통일 기원 조선화가 황영준 展 개최
    대전시는 서울남북정상회담대전시민환영위원회가 주최하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대전본부가 주관하는‘조선화가 아카이브 황영준 전(展)’을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유성문화원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한 전시회로 오픈행사에 황명숙(황영준 화백의 딸)씨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할 계획이다. 황영준 화백은 1919년 충남 계룡에서 태어나 1950년까지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한국전쟁 당시 월북한 뒤 전통적 조선화의 기법과 북한의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완성한 조선화의 거장이다. 생전 황영준 화백은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족들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는 등 가족과 만나길 열망했으나, 안타깝게도 2002년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지병으로 별세했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유성문화원에서 열리며, 황영준 화백의 대표작인 ‘무제(백두산 천지)’(1990년)와 ‘비봉폭포의 아름다운 절경’(1987년)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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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집과 우리 사회의 모습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는 7기 입주예술가 고동환 <특정한 장소의 불특정한 정체>, 백승현 <곡선의 용서> 전시를 11월 17일(화)부터 11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 고동환의 <특정한 장소의 불특정한 정체>는 우리가 집이라는 단어를 통해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안정되고 견고한 이미지에서 탈피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작가에게 집은 중요한 주제이자 소재이다. 집이라는 공간은 하나로 정의 할 수 없는 매우 복합적이고 개인적인 기억과 지각 그리고 암시들이 교체하는 특정한 장소이다. 이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서 경험되는 구체적이면서 가장 개인적인 기억과 경험은 그 자체를 넘어서 집을 매우 특별하면서 또한 불특정하고 모호한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백승현의 <곡선의 용서>는 용서할 수 없는 완벽한 곡선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가상의 한 개인의 모습을 통해, 완벽하다고 믿어온 사회의 규율이 사실은 개인을 좌절시키는 허상일 뿐이거나,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아이러니한 이야기를 큰 줄거리로 하고 있다. 작품에 빈번히 등장하는 반죽처럼 보이는 흙덩어리는 빵 공장에서 매일 똑같은 일을 했던 작가의 경험을 연상시키며, 노동하는 자아와 작가로서의 자아 사이에 존재하는 어긋나게 비슷한 괴리감을 상징한다. 개인과 사회의 관계, 개인으로 전해지는 사회의 실패에 대한 작가의 관심은 이번 전시에서 창작의 과정에 존재하는 실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전시는 창작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은 없으며 무료전시이다. 전시는 창작센터 1층과 지하, 1.5층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시간당 20명, 체온 측정 후 입장 가능하다. 전시 관련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에서 확인 및 대전문화재단 테미창작팀(042-253-9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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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시립미술관, 2020 열린미술관‘저편의 미래에서’개최
    대전시립미술관 2020 열린미술관‘저편의 미래에서’가 오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생활문화센터 옆 소나무 테라스와 야외 조각공원에서 개최된다. ‘열린 미술관’은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와 시각문화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전시립미술관의 오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본 프로젝트의 본질에 보다 집중해 현재의 미술문화 저변에서 소외됐던 것들을 위한 공유지를 제안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예술은 장소를 불문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고 함께 즐길 때 가치가 확장되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기억으로 완성되는 만큼 뜻깊고, 공감미술의 진정한 실현”이라고 덧붙였다. 2020 열린미술관 ‘저편의 미래에서’는 대전엑스포‘93 개최 기념전‘미래 저편에’출품, 이후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 전환되어 야외 조각공원에 설치돼있는 해외작가들의 작품과 지역 청년작가 김영웅의 미디어·설치 작업, 그리고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1993년의 대전과 미술관에 대한 기억으로 구상된다. 전시제목은 1993년 당시 전시에 대한 응답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미적경험의 공유를 의미한다. 당시 전시는 1993년 11월 7일에 폐막했으며, 2020년 11월 7일 현재에서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고자 한다. 전시는 1부(11.7 ~ 11.16)와 2부(11.20 ~12.7)로 나눠진다. 1부 전시기간동안에는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유선번호를 통해 시민들의 기억을 수집하고 2부 전시에서는 그 기억과 김영웅의 작업, 그리고 1993년 참여 작가들이 보내온 메시지를 선보인다. 전시는 미술관 생활문화센터 옆 소나무 테라스에서 시작돼 야외 조각공원에 설치 된 1993년도 출품작들을 찾아보도록 구성되어 일상에서 스쳐지나간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야외 전시 특성상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dma)나 대전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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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전쟁 속에서 피어난 대전 문학의 꽃 대전문학관, 10월 27일(화) 기획전시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는 10월 27일(화)부터 내년 2월까지 기획전시 「1950년대 대전문학 소개전-사막에 꽃은 무성히 피어나고」를 개최한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950년대 대전문학의 위상과 가치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지역문학 전문가 등 12인의 연구진들이 모여 ‘1950년대 대전문학’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의 결과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1950년대는 6 ․ 25전쟁과 함께 시작되어 1960년 4 ․ 19혁명으로 이어지는 매우 혼란한 시기였는데, 문단에서는 민족상잔의 비극을 처절하게 나름의 표현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작가정신이 돋보이는 때 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가 대전의 문학이 다양한 양상으로 양적 ․ 질적 팽창을 거듭했던 시기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당시 문학적 움직임들이 오늘날 대전문학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가치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소개한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전시의 주제 <사막에 꽃은 무성히 피어나고>는 시대의 비극성과 문학의 가치 팽창이라는 양면이 함께 공존하던 1950년대의 큰 흐름을 담고 있다.”고 말하며 전시에 담긴 의미를 밝혔다. 전시는 ▲시간에 핀 꽃, ▲공간에 핀 꽃, ▲문학에 핀 꽃, ▲사람 사이에 핀 꽃 등 총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950년대 대전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당시 활동했던 대표문인 정훈 ․ 이재복 ․ 김대현 ․ 박희선 ․ 추식 ․ 권선근 등의 작품과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전시실에는 1950년대 대전에서 발행된 학생 문예지도 함께 선보이는데, 대전고등학교에서 발행한 대전 최초의 교지 『대릉문학』(1951), 보문중고등학교 교지 『보문』(1956), 순수 학생 동인지 『창』(1957)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 할 전망이다. 27일(화)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개막행사에서는 김현정(세명대 교수) ․ 김홍진(한남대 교수)의 1950년대 대전문학 소개 토크와 함순례(시인)의 서사시 「골령골」 낭독이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학관(전시 담당 626-5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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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2020-10-22
  • 도시개발로 사라지는 삶의 터전, 미술언어로 표현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는 7기 입주예술가 백요섭 개인전 <변신, 흔적으로 남은 시간들>을 9월 15일(화)부터 9월 27일(일)까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무관중으로 전시중이다. 전시작품에 대한 사진과 영상 등은 전시기간 종료 후 창작센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2월부터 창작센터에 입주한 백요섭 작가는 대전의 재개발 지구인 용문동 1,2,3 구역을 탐방하며 수집한 흔적을 모티브로 작품을 완성하였다. 작가는 도시개발로 쉽게 쓸려 나가버리는 삶의 터전과 이로 인해 겪고 있는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들을 미술언어로 표현하였다. 전시는 회화작품의 ‘변신’, 프로타쥬와 오브제 작업 ‘흔적’ 그리고 회화와 설치작업의 ‘순간’으로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창작센터 1층 아트라운지와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백요섭 작가가 60일 동안 용문동 일대에서 채집한 프로타쥬(문질러 피사물의 무늬가 베껴지는 기법)와 회화, 영상, 설치 작업 등을 각각의 테마별로 선보이고 있다. 관련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에서 확인 및 대전문화재단 테미창작팀(042-253-9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전시
    2020-09-21
  • 대전문화재단,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행사 종료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과 D_ART⁺실무추진단이 추진한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가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으로 침체된 환경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0일(목)부터 9월 16일(수)까지 공모에 선정된 25명의 작가들 작품이 대전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갤러리 6곳(▲꼬씨꼬씨 ▲문화공간주차 ▲우연갤러리 ▲이공갤러리 ▲현대갤러리 ▲화니갤러리)에 전시되었으며, 총 16점의 작품이 소장자를 찾아가게 되었다. 시민과 지역 청년예술가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미술시장의 저변확대와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답게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다소 가라앉았던 미술시장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 관람객과 작가들의 깊은 대화는 어려웠지만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역체계를 전시장 마다 알맞게 구축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전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올해 작가장터는 원도심에 밀집한 소규모 갤러리와의 협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작은 역할을 하였으며, 작년에 비해 작품판매 수는 저조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이 강조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시민들과 예술가의 연결고리가 되는 장을 지켜나갔다.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오프라인 상의 전시는 끝났지만,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온라인(인스타그램 dyart_2020, 네이버밴드 band.us/@dyartplus )을 통해 감상과 구매가 가능하다. 대전청년작가장터가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는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2-480-1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전시
    2020-09-18
  • 도자도형작가 정현수 네 번째 개인전 ‘마음을담다’개최
    2020 정현수 개인전은 2020년 9월 9일 ~ 9월 15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6, 1관 3층)에서 열리고 있다. 도자도형작가 정현수는 ‘우리가 삶이란 살아가는것, 살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이번 전시에서 누구에게나 있는 어려운 마음과 생각들, 슬품에 대해 위로하고 또는 행복했던 그날들에 대해 돌아보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혼합조형토로 ‘mind:heart 마음을 담다.’로 충분히 생각하고 충분히 고민한 작가의 마음을 담아 내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서로 위로하고 행복했던 날들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문화
    • 전시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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