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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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이서인 작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6전시실에서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범람하는 이미지와 의미의 구조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작업으로, 동시대 시각 경험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선, 기호, 색채, 텍스트, 사실적 오브제 등을 하나의 중심 서사 없이 화면 위에 배치하며, 기존 회화의 질서와 틀을 과감히 해체한다. 캔버스 위 요소들은 서로 겹치고 교차하며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성은 이미지가 단일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자유로운 선과 강렬한 색채의 충돌은 통일된 질서를 거부하는 동시에, 여러 이미지가 공존하는 ‘장(Field)’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능동적인 해석의 주체로서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이서인 작가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청년 작가다.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현대 이미지 환경을 회화적 형식으로 탐구하는 실험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의 실험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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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아트뮤즈 미술학원, ‘나를 만나다’ 전시회 개최
    버드내아파트 상가 3층에 위치한 ‘아트뮤즈 미술학원(원장 김혜경)’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정기 전시회를 올해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전 버드내 상가 1층에서 열린다. 전시 주제는 ‘나를 만나다 – 나의 색, 나의 이야기’로,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만의 색과 감정을 작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표현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회화 작품을 완성했다. 각 작품에는 아이들만의 순수한 시선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8일 역시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혜경 원장은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온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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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2
  • “시와 그림, 목회자의 손끝에서 피어나다… ‘시를 그리다’ 두 번째 전시 개막”
    가을의 깊어진 향기를 예술로 담아낸 시화전 ‘시를 그리다’가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동구 옷밭5길 소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림을 사랑하는 목회자 클럽’이 주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형식과 더불어 지역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림을 사랑하는 목회자 클럽’은 지난 2024년, 시 모임을 통해 인두화의 대가로 알려진 이희열 목사를 알게 되면서 전시회 기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회장 박종화 목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정희상 목사와 뜻이 맞아 전시회를 계획한 것이 지난해였다”며 “2025년 초에는 원신흥동 도서관 내 갤러리 ‘書’에서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첫 전시에는 정희상(서양화), 윤기숙(한국화), 이명숙(사진), 이희열(인두화), 박종화(판화) 등 5인의 목회자 예술가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번 가을 전시는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두 번째 기획전으로, ‘시를 그리다’라는 전시명처럼 시와 그림이 함께 호흡하는 시화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시를 작품 옆에 배치하는 방식을 넘어, 시인들이 직접 참여해 시 낭송을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시와 회화가 실시간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종화 회장은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와 시인 모두가 목회자라는 점에서, 우리의 작은 시도가 한국 기독교 문화 발전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예전엔 교회 문화가 세상을 선도했는데, 지금은 그 역할이 약화된 듯해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문화적 움직임이 새로운 촉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언어의 울림과 색채의 깊이가 만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번 시화전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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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대전전통나래관, 전통 목가구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木, 짜임과 이음"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6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전통 목가구의 조형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木, 짜임과 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소목장 보유자 방대근과 전승교육사 김영창이 직접 제작한 장, 농, 문갑, 사방탁자, 궤함 등 다양한 전통 목가구를 선보인다. 전통 소목장 기법인 '짜맞춤' 방식으로 제작된 가구들은 금속 못을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연결함으로써 조형적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전시는 전통 목가구의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현대적 공간 속에서 재해석해, 전통 가구가 현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미학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시도로 지역 청년 도자 공예작가 여인태의 도자기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공간 속 입체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관람객이 목가구와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워크숍 '결이 있는 하루'가 마련돼 전통 공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6월 26일 오후 4시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당일 및 전후일)은 휴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636-8063)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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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25 프리뷰’ 전시 개최…신진작가 8인의 작품 세계 조명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오는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 프리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12기 입주작가 8인의 신작을 통해 현대 시각예술의 흐름과 개성 있는 작가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는 대전 중구 대종로에 위치한 테미예술창작센터와 인근 복합문화공간 오여우 4층에서 진행되며, 회화·설치·영상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참여 작가는 김기태, 박문희, 용선, 이성은, 이수진, 지알원, 정지현, 허은선 등 8명으로,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이 예술 창작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해 창작 환경과 작업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일인 17일에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오후 4시를 전후로 한 시간 동안 ‘프리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이어서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된 ‘이한호 퀼텟’과 ‘스크램블즈’의 재즈 공연이 어우러진 ‘오픈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날에 한해 전시 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되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누리집(www.temi.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2-480-10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시민이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경험까지 확장된 문화행사”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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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한글서예 국가무형유산 지정 기념, ‘중구작가초대전-한글서예특별전’ 개최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오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당원 전시실에서 2025년 ‘중구작가초대전-한글서예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1월 23일 한글서예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기획전이다. ‘중구작가초대전’은 매년 중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한글서예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는 서예, 문인화, 서각, 판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한글의 조형미와 역사적 깊이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전자료와 현대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한글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합적 전시 구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권용집 한밭고전원장은 19종 23책 1축의 소중한 한글 자료를, 박헌오 부원장은 2책의 자료를 대여했으며, 대전시립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한글편지로 알려진 ‘나신걸 한글편지’의 사진자료를 파일 형태로 제공했다. 대전중구문화원 관계자는 “한글은 성군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세계 최고의 문자이며, 우리는 그 문자를 통해 문화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며 “이번 전시가 한글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글서예의 아름다움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글과 서예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 예술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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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보자기꽃으로 피어난 공예예술…대전시청에서 제5회 한국매듭예술협회 전시회 열려
    한국매듭예술협회는 매년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ㆍ충북ㆍ전북 지역의 실용공예가들이 모여 전시회를 이어오다 올해 제5회 전시회를 통해 그간의 솜씨를 뽐내고 있다. <보자기꽃>이란 주제로 3일부터 8일까지 대전시청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어, 그 현장을 찾았다. 금번 전시회는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인 개나리, 능소화, 코스모스, 동백꽃을 보자기천에 곱게 담아 벽 한 면을 전부 차지하는 크기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놀라웠다. 코스모스 길은 작품 사이를 거닐 수도 있고, 관람객이 직접 보자기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매듭지은 보자기작품을 한 가운데의 빈 전시대에 올려 놓고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이 함께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체험형 전시회로 발전하여 눈낄을 끌고 있다. 이에, 시청 공무원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는 한국매듭예술협회 회장 김혜진, 오서인, 김윤주, 손정현, 유해란, 신지환, 정진영 작가이다. 모두 한국매듭예술협회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및 공익활동으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매우 내실있는 전시회이므로 전시 기간내 함 방문해 봄직하다. 또한, 한국매듭예술협회 김혜진 회장은 “보자기 공예 및 매듭예술이 생활문화의 수준에서 공예예술로 성장하고, 지역 공예예술가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한국매듭예술협회를 구심점으로 중부권 실용공예예술가들이 AI가 근접할 수 없는 창조적이면서 아름다운 예술작품 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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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의 원화 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3월 25일 개막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의 대표 미술관인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76점을 엄선해 구성됐으며, 특히 반 고흐의 원화를 서울에 이어 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미술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5개 주요 시기로 구분해 그가 겪은 변화와 화풍의 진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덜란드 시기(1881-1885)는 화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은 시기로, 〈감자 먹는 사람들〉 드로잉, 〈여인의 두상〉 시리즈 등 농민과 노동자의 삶을 담은 초기작을 소개한다. 파리 시기(1886-1888)에서는 인상주의의 영향 아래 〈자화상〉, 〈꽃이 있는 정물화〉 등 색채 실험과 새로운 화풍을 모색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를 시기(1888-1889)는 그의 대표작들이 탄생한 시기로, 〈씨 뿌리는 사람〉 등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 터치를 경험할 수 있다. 생레미 시기(1889-1890)는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예술적 열정을 잃지 않았던 시기로, 〈슬픔에 잠긴 노인(영원의 문에서)〉과 같은 감정이 깊이 녹아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1890)는 반 고흐 생애의 마지막 시기로, 〈구름 낀 하늘 아래 밑더미〉 등을 통해 예술적 정점에 도달한 그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계적인 명화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관람 시간 및 예매 방법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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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대전문학관, 시와 음악의 만남…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 3월 28일 개막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오는 3월 28일, 시와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2025년 첫 기획전시 「명시명곡 속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의 대전문학, 음악을 입히다’를 부제로 내건 이번 전시는 대전의 대표 문인들과 작곡가들이 함께 만들어온 지난 100년의 예술적 협업을 조명하며, 대전을 노래한 시와 음악을 관람객들이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는 두 개의 주요 코너로 나뉜다. ‘노래가 된 대전의 명시’ 코너에서는 박용래, 이재복, 홍희표 등 대전 대표 시인들의 시에 신남영, 지강훈, 박홍순 작곡가들이 곡을 입힌 음악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 다른 코너인 ‘대전의 명곡’은 지난 100년간의 대전 문학과 음악을 주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해, 문학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해왔는지를 보여준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80년대 감성의 음악감상실’에서는 워크맨, CD플레이어, 헤드폰 등을 통해 전시 음악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당시의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색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 체험 요소로는 ‘AI 시노래 작곡 체험’ 코너가 주목된다. AI 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시나 관람객이 직접 쓴 시를 단 1분 만에 노래로 만들어 들어볼 수 있어, 관람객이 작곡가가 되어보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하다. 전시 개막식은 3월 28일 오후 4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박용래 시에 곡을 붙인 신남영 싱어송라이터와 대전유성농요보존회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대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학과 음악이 만나 울림을 더하는 예술적 시도”라며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대전 문학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명시명곡 속 대전’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42-626-5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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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개최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소장품 중 76점을 엄선해 선보이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5개 시기로 구분해 구성되었으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자화상>(1887), <착한 사마리아인>(1880), <감자 먹는 사람들>(1885) 등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명작들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반 고흐전이 미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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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2025-02-06

실시간 전시 기사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대구예술발전소 입주예술가 교류전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다파티스트(DAF(대구아트팩토리)+ARTIST) 외전(外傳)>을 5월 20일(금)부터 6월 12일(일) 까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레지던시 간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문화재단과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지난 2021년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첫 번째 기획사업이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대구예술발전소는 가 지역의 오래된 건축물인 테미도서관과 연초제조장 별관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예술창조공간으로 운영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참여 예술가는 대구예술발전소 12기 입주작가 △기조 △김시흔 △김유나 △백다래 △백수연 △신명준 △유혜민 △이소진 △이승호 △이요한 △임지혜 총 11명으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전관을 활용하여 대전 시민에게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는 “여러 시·도 문화재단 간 교류를 활성화 하여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고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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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대전 국제미술가 모임 정기전시회
    외국인 미술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전국제미술가 모임 Daejeon Arts Collective의 2022년 봄 정기전시회가 이공갤러리(대전 중구 소재)에서 4월 15일부터 열리고 있다. Exhibit 10.5라는 부재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 한국 등 출신 13명의 미술가가 회화, 사진, 도자기 등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아담 파슨스(Adam Parsons)씨는 서민의 삶과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아 전시회에 출품하고 있다고 하였다. 창립회원이자 모임의 대표인 로잘리(Rosalie Osborn Knaack)씨는 DJAC 전시회는 모든 사람들이 미술을 통하여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과 여러 참여 작가들이 전시회를 통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였다. 대전 국제미술가 모임은 2011년 결성된 미술가 모임으로 보통 20명 내외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50여명이 회원으로서 전시회에 참여하였다. 올해로 11년째 년 2회의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 회원들 역시 개인 전시회는 물론 지역의 레지던시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의 미술과 문화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구성된 외국인 커뮤니티의 모범으로서 한국인 미술가과 함께 작품활동을 함은 물론 지역 예술인과의 소통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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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22 프리뷰’ 전시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오는 3월 31일(목)부터 4월 17일(일)까지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 ‘2022 프리뷰’를 개최한다. 이번 ‘2022 프리뷰’는 올해 9주년을 맞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 지난 2월 입주한 9기 입주예술가 6명(김영진, 김원진, 김희수, 유장우, 이웅철, 전혜주)의 정체성과 작업관을 소개하는 평면, 설치, 입체, 영상 등 실험적인 대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1층 아트라운지에서는 3명의 입주예술가 작품이 전시된다. 먼저 김영진은 기억과 이미지로만 남은 감정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재난, 사건, 사고로 인한 익명의 죽음과 애도 방식에 대해 포토그램 작품을 선보인다. 유장우는 근로자 손의 궤적 기록을 통해 노동자의 불만을 측정 연구하는 사진 작업 등을 전시한다. 김원진은 사회, 역사, 동시대적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재해석으로서, 글리치 현상(Glithch)을 기반으로 한 기록물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지하전시실에는 광선의 광학 현상인 ‘녹색 광선’을 찾아 떠난 과정의 일상 기록과 그 여정 속 관찰된 여러 움직임을 담은 김희수의 영상 작품과, 꽃가루와 옐로케이크(Yellow Cake)라 불리는 원자력 원료인 우라늄 정제가루가 유사한 형태를 가졌다는 점에 착안하여 작업한 전혜주의 설치, 영상, 아카이브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1.5층 전시장에는 초자연적 힘의 개념인 마나(MANA)을 토대로 물질과 비물질, 가상과 실재에 대한 의미를 살펴본 이웅철 작가의 영상, 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발생 후 그간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되었던 입주예술가 창작공간 개방 프로그램인 ‘오픈스튜디오’가 다시 진행된다. 오픈스튜디오는 전시 기간 중 3일간(4월 1일(금)부터 3일(일)) 진행되며, 이 외에도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연계 프로그램(테미 오픈콘서트, 아트리포터, 스트링워크, 스탬프투어)이 운영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2022 프리뷰’는 3월 31일(목)부터 시작되며, 관람은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누리집(www.temi.or.kr)에서 확인 또는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2-253-9812)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전시
    2022-03-31
  • 대전시립미술관 현대공예 전시 ‘불보다 뜨겁게 바람보다 서늘하게’개최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이 2022년 첫 번째 현대미술 기획전 ‘불보다 뜨겁게 바람보다 서늘하게’를 29일(화) 개막한다. 전시 제목인 ‘불보다 뜨겁게 바람보다 서늘하게’는 공예 작업의 가장 원천적 재료를 의미하는 동시에 예술가들이 작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그 저변에 깔린 삶에 대한 마음의 온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인식구조를 크게 발언과 쓰임으로 정의하고 공예의 예술가치에 집중, 현대의 공예는‘인간의 삶에서 무엇을, 어떻게 이롭게 하는가’를 화두로 삼아 대전ㆍ충청에 기반을 두고 예술혼을 천작해 나가는 작가 14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섹션 1 무엇이 손을 사유하게 하는가] 1전시실에서는‘무엇이 손을 사유하게 하는가’를 주제로 인영혜, 김희라, 정은진, 윤지선, 윤상희, 정해조, 조혜진의 작업을 선보인다. 인영혜는 섬유와 충전재를 사용하여 울퉁불퉁한 돌기로 이루어진 오브제를 이용한 의자를 만든다. 의자는 누군가 앉을 때 마다 형태가 바뀌는데, 이는 자의가 아닌 타인에 의해 바뀌는 표정과 실제와 달리 표현되고, 무시되는 감정을 내포한다. 김희라는 실과 섬유를 이용한 수공예를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한다. 기물의 형태나 재질을 바꾸고 전환시켜 일탈의 쾌감과 전복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정은진은 옻칠의 전통적인 제작법에 근거하여 다양한 공예재료와 융합, 옻칠의 확장성을 모색한다. 작업의 과정과 재료적 실험을 통해 새로운 관계의 모색이라는 물리적, 관념적 사유를 전한다. 윤지선은‘실’을 재료삼아 관계를 이야기한다. 대표작 ‘Rag fa-ce’는 다양한 표정의 자신의 얼굴 사진 위에 재봉틀로 박음질한 것으로 변형되는 초상을 통해 고정된 자아의 개념을 질문한다. 윤상희는 ABS 소재 3D프린팅과 옻칠 기법을 응용해 전통 공예 제작방식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주제를 실험적으로 표현한다. 그의 작품들은 현대사회의 다양성 속에서 자신을 하나의 개체로서 존재하게 하는 수단이자, 외부로부터 상처 받는 존재적 표현이다. 정해조는 자연의 이치와 인간의 본분, 사물의 본질과 같이 삶의 기반이 되는 이치와 같은 원리를 고민한다. 특히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통해 근원적 아름다움과 울림을 전한다. 2021년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에 전시되며 한국미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기도 했다. 조혜진은 버려지는 것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여 현재가 외면하는 것들에 대한 위로와 연민을 담는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만큼 흔히 버려지는 사물에 자연적 재료로 새로운 생명과 의미를 부여한다. [섹션 2 손은 무엇을 사유하는가] 2전시실에서는‘손은 무엇을 사유하는가’를 주제로 구경숙, 임미강, 최영근, 유은옥, 오치규, 최문주, 송계영의 작업을 선보인다. 구경숙은 병리적 현상과 치유라는 개인적 경험을 통해 인간의 삶이 지닌 생물학적, 심리학적 복합성을 사유하게 되었다. 수백 장의 종이 위에 일상 사물을 이용한 즉흥적인 자국(marking)을 선택 조합하는 과정 등을 통해 인체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한다. 임미강은 전통적인 도자예술의 개념이었던 '쓰임'으로부터 벗어나 자아의 성취, 혹은 표현의 장이자 매개체로서 도자의 영역을 찾는다. 특히 자연의 생멸현상을 되새기며 그 속의 인간을 관조하고 인간관계성과 같이 일관된 정신을 유지하며 담담하면서도 깊은 무게감을 보여준다. 최영근은 천연질료를 이용해 우주의 질서와 창조의 신비, 시간성과 생명의 본질을 고뇌함과 동시에 일상의 정서와 옻칠의 현대적 조형 가능성을 고찰한다. 특히 동양의 정서와 조형문화의 특성을 가장 잘 담아내는 질료인 칠을 통해 한국적 조형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유은옥은 전통재료인 나전이나 난각을 최소화하여 사용하는 반면 옻칠이 가진 은은하고 깊이 있는 광택감을 최대한 살려 섬세하게 표현한다. 풀, 꽃, 벌레 등 자연을 대상으로 삼는데 이는 곧 자연을 우선 가치로 두는 작가의 작업적, 삶의 가치 표현이다. 오치규는 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제한 된 삶을 통해 인간의 시간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 한다. 특히 작품의 여백은 성찰을 통한 작가만의 사고의 전환과 발상을 의미하며 이는 곧 관람객에게 또 다른 사유와 너른 감정의 장으로 이끈다. 최문주는 면사를 재료로 하여 빛과 색, 그리고 시간과 관련된 작업을 한다. 작품의 유기적 순환구조는 시간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존재와 정체에 대한 고민을 야기하는 하이데거의 존재적 시간적 의미를 내포한다. 송계영의 작업은 기억과 역사, 상징성을 불어 넣으며 가치를 지니게 되는 장소의 상징적 가치는 의미의 축적을 반영한다. 그의 작업은 장소와 시간이 상호 교차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공간을 새롭게 정의한다. 특히 관람자 스스로 작업을 통해 유발되는 심리적 변화와 상상의 도약으로 예술적 자극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우리원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현대공예가 단지 기능을 가진 형태 혹은 디자인이 가미된 일상의 도구를 넘어 인간사의 바로미터 이자 예술적 발언의 매개임을 제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 “일상을 예술로 가꾸는 호기심의 자아실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현대공예는 기술적, 실용적 가치를 넘어 예술언어로 인간과 삶에 대한 애정을 전하는 공감미술의 실현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 개막식은 3월 29일 오후 5시에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제한된 인원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dm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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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2022-03-24
  •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1960년대 대전문학전 《푸른 봄이 오기까지는》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960년대 대전문학전 《푸른 봄이 오기까지는》을 3월 26일(토)부터 2022년 7월 3일(일)까지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푸른 봄이 오기까지는》에서는 1960년대의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함께 대전 문단에 나타난 변화와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다. 대전문학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전 문학 연구사업의 결과물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4·19혁명을 기점으로 한 대전 문단의 비판적 문학 활동과 관련 작품을 조명하고, 1960년대에 발간된 주요 문예지와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시대상황, ▲4·19혁명과 대전문학, ▲1960년대 대전문학과 문예지, ▲1960년대 주요활동작가, ▲1960년대 체험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푸른 봄이 오기까지 지나온 과거의 문학 속 이야기를 통해 1960년대 대전 문단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행사는 없이 진행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00 ~ 17:00 사이에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하거나 대전문학관(전시 담당 626-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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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2022-03-17
  •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기획전‘페이지 너머’개최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2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대전 지역 설화를 예술적으로 복원환 창작센터 기획전‘페이지 너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이지 너머’는 대전 지역의 설화인 신화, 전설, 민담 등을 주제로 도시 이면에 존재하는 비가시적인 세계를 비추고자 기획되었으며, 박찬경, 오제성, 이덕영, 최정은, 최수련 작가가 대전지역에서 구전으로 전해지던 설화 레퍼런스 삼아 대전 지역 설화의 예술적인 복원을 시도한다. 박찬경 작가는 계룡산 신도안의 종교 취락에 관한 6개의 영상 작업인 ‘신도안도’(2008)를 선보인다. 신도안은 ‘새 도읍’을 뜻하는 말로,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로 선정하고자 했던 곳으로 종교나 민족 종교들의 이상 사회의 중심지로 여겨져 일제강점기 이래 수백 개의 종교 단체가 생겨난 곳이다. ‘신도안도’(2008)는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고자 시도했던 수많은 토착종교 세력들의 발자취를 영상과 사진들로 제시한다. 오제성 작가는 전국 각지에 미지정 비보호 문화재들을 답사한다. 미지정 문화재는 문화재청과 같은 정부기관에서 지정 보호되지 않는 모든 형태의 문화재를 말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인덱스〉(2022)는 대전 용운동 여장승, 대전 용호동 하산디 벅수, 대전 읍내동 벅수, 대전 화암동 장승 등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던 대전 지역의 비지정 문화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덕영 작가는 특유의 치밀한 선으로 보문산의 전설을 재해석한다.‘조용한 마을에 던져진 소문’(2022)은 전설의 주인공인 나무꾼보다는, 통째로 흙에 매몰된 마을의 비극과 사회적인 분위기에 초점을 맞춘다. 작가는 물고기의 은혜로 부자가 된 나무꾼을 보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을 사람들을 ‘귀’로 상징하여 일상 속에 존재하는 소문, 미신, 신앙 등을 당시 생활의 중심이었던 농경지나, 지게, 농기구, 항아리 등을 통해 재조명한다. 최정은 작가는 혈액을 만드는 멍게의 유전자와 인간 간의 많은 공통분모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인류의 시작으로 ‘멍게신’을 설정했다. ‘오직 넘치는 사랑의 일기’(2022)에서 멍게신의 생물학적인 또 다른 원류로 대전 설화에 등장하는 여성의 이미지를 함께 제시한다. 작가는 대전의 설화에서 보이는 편파적이고 왜곡된 여성의 지위를 다시 복권하여 인류의 시작인 멍게신과의 성스러운 결합을 시도한다. 최수련은 대전을 배경으로 한 구전설화 중 지역명이나 인물명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영어 번역본과 병기해 소개한다. 무귀론을 주장하다가 귀신에게 혼난 이야기인 불모산, 반대로 귀신의 존재가 부정되는 이야기인 성황나무, 귀신을 보거나 들은 이야기인 사곡, 현재는 사라진 어떤 것에 대한 이야기인 모정, 귀신 탓인지 뭔지 영문 모를 중립적인 이상한 이야기인 날궂이 등 5가지 이야기이다. 사람을 통해 구전되는 설화들 속에 내제된 부조리함과 불가지성은 지금도 여전하다는 점에서 현재와의 연속성을 획득한다. 전시를 기획한 홍예슬 학예연구사는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선사시대부터 시작된 대전의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풍부하게 전해지는 대전의 설화를 하나의 모티프로 예술적인 복원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전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 예술기억(artistic memory)으로 도시의 시공간을 자유롭게 연결하는 공감예술을 선사하는 이번 전시의 자유로운 상상의 유희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되지 않으며, 온라인 개막식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문화
    • 전시
    2022-02-21
  • 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 개최
    대전시립박물관은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여 올해 첫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호랑이와 관련된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 받은 새로운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동물 중 하나로, 한반도에는 많은 호랑이가 서식하였다. 호랑이는 특유의 외형과 성격으로 인해 여러 가지 상징성을 갖고 있는 동물로 우리 선조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산신(山神), 산신령(山神靈) 등으로 불리며 신성하고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졌으며, 영민하고 효를 아는 동물로도 알려졌다. 사나움과 강인함으로 인해 무관(武官)을 상징하는 존재로도 인식되었다. 이러한 특성과는 반대로 사람이나 키우는 가축을 공격하여‘재앙’,‘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으며, 조선후기에는 호랑이를 양반에 비유하여 어리석은 동물로 표현하는 풍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호랑이는 우리의 언어, 복식, 의례, 설화 등에 널리 사용되었고 현재에도 많은 유물과 이야기가 남아 전해진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호랑이 관련 유물은 작호도(鵲虎圖)로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그림이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그려지는 민화(民畵) 중 하나로 '까치와 호랑이'는 산신(山神)인 호랑이가 전령인 까치로부터 신탁을 전해 받는 장면을 그림으로써 집안에 들어오는 삼재(三災)를 막는다는 전형적인 벽사(辟邪)개념의 뜻을 지니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작호도를 집안의 문간이나 벽에 붙여 재앙을 막고 복(福)을 염원했다. 이외에도 호랑이 수염으로 만들어 모자에 꽂아 사용한 장식품인‘호수(虎鬚)’, 조선시대 효도를 강조하기 위해 호랑이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담긴‘삼강행실도’, 손잡이를 호랑이 형태로 깎고 문양은 물고기무늬로 새겨 재앙을 막고 복을 기원한‘호랑이 형태 인장’, 조선후기 당상관 이상의 무관의 관복에 사용된‘쌍호흉배(雙虎胸背)’등도 전시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호랑이가 우리 민족에게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실제 사용한 유물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생활 속에 호랑이를 담았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전시는 3월 30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자료에 대한 기증기탁, 수집 제보는 상시 가능하다.(문의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 042) 270-8611~4).
    • 문화
    • 전시
    2022-01-28
  • 대전시립박물관 4대 특별전 동시 개막
    대전시립박물관은 12월 23일 미디어 특별전, 어린이체험전, 근대건축전, 명기(明器) 특별전 등 4대 특별전을 동시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개막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미디어 특별전은 ‘산수정원, 고산구곡(高山九曲)’이라는 주제로 시립박물관 A동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율곡 이이의 은거지였던 황해도 고산 석담을 그린 ‘고산구곡도’를 주제로 아름다운 산수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고산구곡도’는 이이가 지은 한글 ‘고산구곡가’를 제자들이 한문으로 번역하고 또 그림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전 동춘당가에서 기탁한 것으로 기호학파의 학맥을 시각화한 의미 있는 그림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이체험전은 ‘산성을 지켜라! 꼬마장수!’라는 주제로 시립박물관 B동 1층에서 내년 6월 26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산성의 도시 대전’을 주제로 하는 체험전시로 지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어린이체험전에서는 산성의 개념·기원, 쌓는 방법 등을 배우고, 활쏘기, 산성 오르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보문산성, 계족산성 등 대전의 여러 산성들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근대건축전은 ‘짓다 그리고 담다’라는 주제로 옛 도청사인 근현대사전시관에서 내년 3월 27일까지 열린다.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에서부터 산업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대전육교까지, 오랜 시간 동안 대전의 역사와 사람들의 추억을 담고 있는 근대 건축을 통해 대전의 근대 문화유산을 돌아본다. 명기 특별전은 ‘그릇으로 예를 행하다’라는 주제로 선사박물관 2층에서 내년 3월 27일까지 열린다. 조선시대에는 예학이 발달하면서, 사람이 태어나 거치는 관혼상제의 마지막 관문인 죽음과 관련된 상례에 여러 가지 규정이 정해졌다. 무덤 속에 작은 도자기 그릇을 만들어 넣은 것은 이러한 의례에 따른 것으로 명기 특별전에서는 우리 고장에서 출토된 명기들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대전선사박물관 1층에서는 ‘일다경’이라는 제목의 시민참여 기획전으로 김영진 작가의 현대 도예 작품 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정진제 관장은 “그동안 다양한 준비로 모처럼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관람이 어렵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하여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안전하게 특별전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 여러분께서 자그마한 휴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 전시
    2021-12-23
  • 테미예술창작센터 임선이 개인전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에서 8기 입주예술가 임선이<바람의 무게-#여행자의 시간> 전시를 11월 23일(화)부터 11월 30일(화)까지 개최한다. 지난 2월에 입주하여 작품활동을 해온 시각예술작가 임선이는 창작지원금과 멘토링을 통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개인전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창작활동을 발표한다. 임선이 작가는 어느 날 급작스레 찾아온 가족의 죽음과 이를 맞이하는 과정의 시간을 담아 작업을 진행했다. 대전으로 시집와 60년을 살아온 한 여성의 생애를 그녀가 남기고 간 유품을 통해 살아왔던 삶의 모습과 시공간에 대한 특정한 기억을 전시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인 “바람의 무게-#여행자의 시간”은 시나리오에서 표기되는 scene과 같이 실제 사건을 하나의 scene을 의미하며 지었다. 전시는 크게 두 방향으로 진행된다 1층 전시장에서는 그녀의 유품을 모티브로 한 사진 작품 시리즈로 실재를 맞이한다며 지하 전시장은 부재를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마치 차원을 넘어선 그 무엇을 그려내고 있는 듯한 초현실적으로 공간을 구성하였다. 전시는 창작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기간 중 휴관일은 없으며 무료전시이다. 전시는 창작센터 1층과 지하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시간당 20명, 체온 측정 후 입장 가능하다. 전시 관련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에서 확인 및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042-253-98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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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2021-11-23
  • '2021 우리술 한마당' 성료
    13일 오전11에 대전시 대덕구 대전동춘당에서 '2021 우리술 한마당'은 대전에서 빚은 우리술을 직접 음미하면서 지역의 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자리이다. 이번 전시회에 최우수상은 '2022 UCLG 세계총회' 등 대전의 각종 국제 행사에 활용 될 예정이며, 심사의원은 전통주 소믈리에 전진아, 발효곳간 담 안담윤 대표, 대전문화연대 박한표이다. 전시회는 동춘당 가양주-국화주, 새미래- 노산춘, 석이원주조-자자헌주, 조릿대, 버찌, 강황, 석로주, 비래동 양조장-보문산 막걸리, 으느정이 브루어리-꿈돌이, 낙식 협동조합-낙식 아로니아 와인이다. 장려상은 '노산춘', '꿈돌이', '벗이랑 버찌', '보문산 막걸리', '낙식 아로나아 와인'이며, 우수상은 '자자헌주', '조릿대', '강황', '국화주' 이다. 이날 최우수상으로는 석이원주조의 '석로주'이다.
    • 문화
    • 전시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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