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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치매 예방 ‘기억푸른학교’ 운영…민관 협력 재능기부 눈길
- 대전 서구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억푸른학교’를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2일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푸른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민간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보다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억푸른학교’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대한무용협회, 한국종이접기협회,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등 문화·예술 단체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보건의료 분야 단체까지 총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재능기부 형태로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탠다. 프로그램은 사진, 댄스, 공예, 음악, 미술, 연극, 원예, 스포츠스태킹, 보드게임 등 체험 중심 활동부터 의학·건강 강좌까지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사가 알려주는 뇌 건강 비밀’, ‘구강 건강-치매 예방의 숨은 열쇠’, ‘움직임으로 지키는 기억력’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돼 참여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월에는 공예, 음악, 미술, 원예 교실이 먼저 운영된다. 손과 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인지 기능 자극과 기억력 저하 지연,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정신적 활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월부터는 사진반과 댄스 교실, 건강 강좌 등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며, 주민들은 자신의 관심과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푸른학교’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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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치매 예방 ‘기억푸른학교’ 운영…민관 협력 재능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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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이서인 작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6전시실에서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범람하는 이미지와 의미의 구조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작업으로, 동시대 시각 경험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선, 기호, 색채, 텍스트, 사실적 오브제 등을 하나의 중심 서사 없이 화면 위에 배치하며, 기존 회화의 질서와 틀을 과감히 해체한다. 캔버스 위 요소들은 서로 겹치고 교차하며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성은 이미지가 단일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자유로운 선과 강렬한 색채의 충돌은 통일된 질서를 거부하는 동시에, 여러 이미지가 공존하는 ‘장(Field)’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능동적인 해석의 주체로서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이서인 작가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청년 작가다.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현대 이미지 환경을 회화적 형식으로 탐구하는 실험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의 실험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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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이서인, 개인전 ‘부유하는 이미지’ 개최…디지털 시대의 시각 언어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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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양방향 통행로 추가 개방, 4일 BRT 정상화
- 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옹벽 붕괴 위험에 따른 전면 통제 조치와 관련,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교통 소통 추가 대책’을 2일 발표했다. 이번 전면 통제는 지난달 30일, 원촌육교 램프 구간 보강토옹벽에서 심각한 ‘배부름 현상’이 발견됨에 따라 시작됐다. 시는 2025년 7월 발생한 경기도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의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대형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해 “비판이 있더라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 하겠다”라는 방침을 세웠고 전격적인 차단 조치를 감행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통제로 출퇴근길 정체가 극심해지자, 시는 건설도로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밤샘 회의를 거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적 완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24시간 비상 공사 체계를 가동해 4월 4일부터 상행(신탄진 방향) 본선 1차로를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그동안 운행이 중단됐던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정상화되어 시민들의 이동권이 일정 부분 회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 3일부터는 KBS 대전방송국에서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구간의 양방향 통행로를 추가 개방해 우회 도로의 과부하를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단순한 도로 개통을 넘어, 인근 지역 전체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파격적인 대책도 병행한다. 차량이 몰리는 대덕대로와 한밭대로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4월 30일까지 유예해 일반 차량이 사용할 수 있는 도로 용량을 확보하고, 대덕대로(큰마을4가~도룡3가)와 엑스포로(원촌3가~도룡3가) 구간 등의 신호 주기를 최대 20초까지 연장해 교통 정체 구간의 소통을 돕는다. 또한, 주요 교차로 38개소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141명의 인력을 집중 배치해 꼬리물기 방지 및 현장 소통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 주요 내비게이션 업체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우회로를 안내 중이며, 14개소의 도로전광판(VMS) 및 버스정류장(BIT) 우회로 안내송출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시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불편함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다. 옹벽 붕괴는 찰나의 순간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잃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긴급하게 전면 통제가 이뤄진 것”이라며 “4월 말 완공 목표이지만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로를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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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양방향 통행로 추가 개방, 4일 BRT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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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식목일 맞아 500그루 나무 심기…“훼손 산림 복원 나선다”
- 대전 동구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훼손된 산림 복원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는 2일 추동 일원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와 리기다소나무림 갱신 대상지에 새로운 수목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해로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고 지속 가능한 숲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기업 및 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왕벚나무와 편백나무 등 500여 그루를 직접 심으며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위촉된 녹지환경 분야 일일 구청장 조현철 씨와 김지연 씨도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동구의 산림·녹지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번 식재를 통해 재선충 피해지 복원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충과 주민 참여형 녹색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나무심기가 훼손된 산림을 건강한 숲으로 되살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복원과 녹지 확충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대상지는 대청호 인근 지역으로, 이번 수목 식재를 통해 벚꽃 경관과 어우러진 산림경관 개선 효과와 함께 자연 자원으로서의 가치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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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식목일 맞아 500그루 나무 심기…“훼손 산림 복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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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촌육교 보강토옹벽 ‘긴급보수’…대전시, 천변고속화도로 전면 통제 및 교통대책 가동
- 대전시가 원촌육교 보강토옹벽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확인하고 긴급 보수공사에 착수하면서 천변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교통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실시된 안전성 평가에서 해당 옹벽이 최하위 등급인 ‘E(불량)’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로 사용 금지 및 긴급 보수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전문가 자문에서도 “부분 통제로는 안전 확보가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되며, 결국 전면 교통 차단이라는 강력한 조치가 결정됐다. 이는 과거 유사 사고 사례에서 드러난 안전조치 미흡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25년 경기도 오산시에서 발생한 보강토옹벽 붕괴 사고에서는 차량이 매몰되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있었다. 당시에도 도로 침하 등 이상 징후가 있었지만 적극적인 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전시는 사고 재발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통 통제와 함께 다양한 대책을 병행한다. 먼저 세종 방향 상행 1차로를 조기 개통해 차량 흐름을 일부 확보하고, KBS방송국~오정시장 구간에 임시 우회도로를 개방한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일반 차량 통행을 허용한다.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도시철도 1호선은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기존 7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고, 임시 열차를 추가 투입한다. BRT 노선 역시 정상화되며, 공영자전거 ‘타슈’ 배치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주요 교차로 38곳에 교통 인력을 배치하고, 신호 주기 조정 및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 현장 대응을 병행한다. 내비게이션과 연동한 실시간 우회경로 안내와 SNS, 방송, 문자 등을 활용한 전방위 홍보도 추진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불편이 예상되지만 대중교통 이용과 우회 경로 활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노후 인프라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 토목 분야 전문가는 “보강토옹벽은 배수 관리와 미세 변위 감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 점검뿐 아니라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통제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수공사는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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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촌육교 보강토옹벽 ‘긴급보수’…대전시, 천변고속화도로 전면 통제 및 교통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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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덕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계족산에 시민 1,000여 명 모여
- 대전광역시와 대덕구가 공동 주최한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4월 2일 오전 10시 계족산 장동문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심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과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의원, 구의원은 물론 공무원, 여러 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공헌 협약 단체, 자원봉사단체, 기업 관계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식수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족산 일원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기념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무를 심어 더 많은 녹지를 확보하고, 아름다운 대전을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일류도시는 녹지 공간이 많은 도시”라며 “오늘 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고사하지 않도록 정성과 사랑을 담아 심어, 앞으로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이장우 시장과 최충규 구청장, 시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식수에 나서 행사의 상징성을 더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식수 작업에 돌입해 산수유, 벚나무, 영산홍, 이팝나무, 매실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삽으로 흙을 고르고 묘목을 심은 뒤 물을 주는 참가자들의 손길이 이어졌고, 계족산 일원은 봄의 생명력으로 한층 활기를 띠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뜻깊은 식목일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내가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라 훗날 많은 사람들에게 그늘과 아름다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수 활동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시민 참여형 녹지 확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강화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특히 시민과 학생,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나무 심기를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간식과 묘목이 나눠졌으며, 참석자들은 작은 묘목 한 그루에 담긴 환경보전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대전시와 대덕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조성과 산림 보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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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덕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계족산에 시민 1,000여 명 모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