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024 대덕구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대덕구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대덕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새로운 대덕, 새마을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새마을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행사는 대덕구시니어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기념식에는 박광수 대덕구새마을회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정현 국회의원, 전석광 구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광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에는 더 아름다운 새마을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더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자"고 다짐을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 덕분에 대덕구가 빛났으며, 오늘 하루 서로 위로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새마을 회원들이 팀을 나누어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며 화합을 다졌다.
회원들은 근면, 자조, 협동, 화합의 4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오락 경기와 동대항 장기자랑에 참여했다.
장기자랑 결과, 직장협의회가 응원상을, 중리동과 송촌동이 인기상을, 청년새마을회 덕암동이 우수상을, 신탄진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초청 공연에는 자체 조직된 팀들이 출연해 노래와 무용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새마을회장,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회장 등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덕구새마을회는 오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직공장회로 나뉘어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새마을 회원들의 단합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