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산불 희생자 추모와 함께 시작된 감동의 무대
  • 주민·예술가·공연팀이 함께한 다채로운 공연
  • 복지와 문화 융합 꿈꾸는 ‘함께 가는 세상미소’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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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법동주공3단지 앞 매봉 어린이공원에서 3월 29일(토) 오후 3시, ‘제2회 범적골 한마음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영리 단체 ‘함께 가는 세상미소’(대표 장선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문화축제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최근 경상도 산불 피해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한 2분간의 묵념이 이어져 엄숙한 분위기 속에 개막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축은 “장선행 대표님 덕분에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기게 되어 감사하며, 오늘만큼은 노래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직접 ‘나는 행복한 사람’을 열창해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Yeshua Vocal Group은 동요와 찬양곡을 비롯해 ‘사랑으로 함께가는 세상미소’ 등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소프라노 길정옥은 시편 23편을 바탕으로 한 찬양곡을 열창했다. 또, 목사 부부가 클라리넷과 키보드로 구성된 앙상블을 펼쳐 음악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시니어로 구성된 ‘꽃무리예술단’의 부채춤 공연과 유명 모델들의 패션쇼는 눈길을 사로잡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무대는 대덕구에서 가수이자 봉사자로 활동 중인 박현아를 포함한 4인의 가수들이 신나는 메들리 공연으로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참석한 주민 모두에게 생필품이 제공되어 따뜻한 나눔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1회 음악회는 지난해 11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으며, 이번 2회에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함께 가는 세상미소’는 2015년 법동에서 설립되어 장선행 목사를 중심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4월에는 65평 규모의 어르신 문화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며, 주 2회 영양식 제공과 함께 음악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방쉼터 개소도 앞두고 있어, 문화와 복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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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범적골 한마음 음악회, 주민과 함께한 따뜻한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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