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열대야 속 한줄기 쉼표…주민자치회가 기획한 특별한 여름밤 행사
  • 아코디언 연주, 장구춤, 주민노래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분위기 ‘후끈’
  • “공동체의 온기 느껴”…모기 퇴치제와 수건 배포로 세심한 배려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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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정연)가 주관한 ‘한여름밤 가족영화 소풍’ 행사가 지난 8월 23일 오후 7시, 중리근린공원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5 중리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열대야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본격적인 영화 상영에 앞서 대전 아코디언 동호회의 감미로운 연주와, 중리동 주민자치위원의 열창, 그리고 하모니 문화예술단의 신나는 장구춤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주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무더위를 잊은 채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연 중리동 주민자치회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회의장 등 지역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연 회장은 “영화도 잘 보고, 더위도 이겨내고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최충규 구청장은 “이웃끼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체의 행복을 함께 추구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영화 상영작은 2024년 개봉한 감동 드라마 <소풍>.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으로, 60년 만에 고향 남해를 다시 찾은 세 노인의 우정과 추억을 그려낸 이야기다. “다음 생에도 친구 할 끼야”라는 대사처럼,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주민자치회는 모기 걱정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손목형 모기퇴치 방향제와 수건을 배포하는 등 세심한 준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요즘같이 더운 날 저녁에 야외에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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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영화와 함께 이웃과 소통…중리동 ‘가족영화 소풍’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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