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09(월)
 
  • 제3회 중리시장 가요제, 주민·상인·관객 모두 함께한 흥겨운 지역 축제
  • 경품 추첨부터 전통 놀이 체험, 초청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 제공
  • 대상을 차지한 참가자 두금자 씨, “신명 나는 무대, 다시 서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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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리시장상인회(회장 박명애)와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2025 제3회 중리시장 가요제’가 9월 14일(일) 오후 2시 중리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이벤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 앞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중리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경품권을 제공, 행사 당일에는 이를 통해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경품에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물론, 1등 냉장고(시가 300만 원 상당), 2등 청소기, 3등 50만 원 상품권까지 포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요제 본선에는 13일 예선을 거친 10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쳤다. 

 

무대에 앞서 모란봉예술단의 공연, 색소폰 연주, 초청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관객들은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딱지치기)과 함께 제공된 떡과 음료로 시장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무대의 열기는 본선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끼를 뽐내며 관객들과 하나 되어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신만고강산’을 부른 두금자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관객들은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기념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구의원, 중리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 구청장은 축사에서 “중리시장은 대덕구는 물론 대전에서도 모범적인 전통시장”이라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확장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이용해 골목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 발전에 기여한 상인 2명이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최 구청장이 직접 경품 추첨을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가요제는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시장 상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공동체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진행 도중 사회자가 중리시장 관련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관객의 참여도와 흥미를 끌어올렸다.

 

중리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시장에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지역민이 함께한 이날의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의미를 남긴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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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전통시장에 활력을!”…중리시장 가요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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