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고택에서 펼쳐진 오감 체험과 공연… 김호연재의 삶과 정신 재조명
  • 체험, 음악, 차담, 학술포럼, 무용공연까지…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
  • “조선 여류시인의 자존과 감성, 지금 우리에게 울림을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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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 여류시인 김호연재(金浩然齋)의 삶과 문학적 정신을 기리는 제14회 김호연재 문화축제가 9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대덕구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문학·예술계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역사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홍성 갈산면 오두리에서 태어났고 회덕서 살았던 소대헌 송요화(동춘당 송준길 증손)와 혼인한 후 244수의 한시를 남긴 김호연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역사문화축제다.

 

축제는 크게 5개 분야로 나누어서 했다. 첫분야는 하루공방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김호연재가 살았던 안채에서 그녀의 하루 일상을 느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강정 만들기 아로마테라피향수만들기 자개 손거울 만들기를 하였다.

 

두 번째분야로는 마루음악회는 작은 사랑채에서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박강수 통기타 강연 재즈보컬리스트 정화의 재즈공연 소리맵시의 국악공연을 하였다.

 

세 번째 분야로는 호연 차담회는 연국배우 남명옥 동다헌 문화연구소에서 나와 예술가외 함께 고택에 앉아 다과를 함께 나누며 김호연재의 삶과 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차담회이다.

 

네번째 분야로는 전문가 학술포럼 ‘김호연재 그 가치를 말하다’ 주제로 송촌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의 당위성과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학술포럼을 하였다

 

다섯 번째 분야로는 저녁 7시30분부터 고택 뒤뜰에서 공감 콘서트 김호연재의 삶을 춤으로 재조명한 작품 김호연재 비상Ⅱ를 하였다 

 

김호연재 화덕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를 시를 통해 노력하면서도 동시에 고향과 친정의 그림움 남성 중심인 조선 사회의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자신의 마음을 탕탕한 군자의 마음이라 표현했다.

 

시와 한잔의 술로 스스로를 위로하여 자신의 생각과 태도에 대해 소신을 지켰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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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삶이 만나는 공간”… 제14회 김호연재 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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