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대덕구체육회 주최·대덕구씨름협회 주관… 동춘당공원 특설장서 첫 개최
  • 학생부부터 성인부까지 열띤 대결… 구민 참여와 전통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 최충규 구청장 “씨름 저변 확대에 힘쓸 것”… 백봉기 씨 씨름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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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속 스포츠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1회 대덕구청장배 씨름대회’가 10월 12일, 대전 동춘당공원 내 특설 씨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덕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덕구씨름협회가 주관, 대전광역시씨름협회가 후원하여 마련됐다.

 

이번 씨름대회는 대덕구를 널리 알리고 씨름 동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남자 학생부, 여자 학생부, 성인부 등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수많은 선수들과 구민들이 참여해 씨름의 흥겨움과 전통의 힘을 다시금 느끼는 자리였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 강웅빈 대덕구씨름협회장,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박민 대전광역시씨름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최 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동춘당에서 첫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즐겁고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나현전통무용연구소의 공연이 진행돼 대회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구민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웅빈 대덕구씨름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씨름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민족의 얼과 혼을 담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라며, “참가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의 3판 2승제로 진행되었으며, 성인부 예선은 단판제로 치러졌다.

 

경기 중간에는 중학생 씨름선수 두 명이 시범경기를 펼쳐 씨름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승부 후 이긴 선수가 진 선수를 일으켜 세우는 훈훈한 장면은 씨름이 가진 전통 스포츠로서의 미덕을 잘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 출신 배우 겸 가수 백봉기 씨가 초청 가수로 무대에 올라 대덕구민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나눴다. 

 

그는 박민 대전광역시씨름협회장으로부터 대전 씨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으며 씨름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주최 측은 대회를 찾은 구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덕구는 씨름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6년에도 더욱 풍성한 씨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씨름대회는, 대덕구의 새로운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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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덕구청장배 씨름대회, 전통과 흥이 넘친 성황의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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