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9(금)
 
  • 전국 70여 명 예선 참가…세대 아우른 본선 12팀 경연 펼쳐
  • 축하공연·패션쇼·트로트 뮤지컬까지…문화축제로 자리매김
  • 영예의 대상은 서울 출신 양석현…가족 듀엣 무대도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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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숨은 실력자들이 노래로 하나 된 ‘2025 제10회 대청호 가요제’가 11월 22일(토) 대청호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청호가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집행위원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음원등록자를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 대중성과 참여의 폭을 크게 확장했다.

 

특히 예선전에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70여 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11월 15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는 단 12명이 이름을 올렸고, 본 무대에서는 이들이 각자의 개성과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식전 공연은 지역의 정서와 예술을 아우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역 가수들의 무대와 더불어 법동아랑고고장구 팀의 흥겨운 장구춤 공연은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에는 여운상 대청호가요제추진위원회 회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송활섭 대전시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가요 관계자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여운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수가 가장 오래 사는 직업이라는 말처럼, 노래는 삶을 즐겁게 만든다”며 “가요제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연중 준비 체계를 갖춰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결합된 복합 문화예술제의 면모를 보였다.

 

시니어모델 패션쇼. KK미디어의 어린이 발레 및 독창 공연 . 트로트 뮤지컬 합창단의 6.25 단막극과 추억의 명곡 ‘굳세어라 금순아’, ‘전선야곡’ 무대. 이후 본선에 오른 12명의 참가자들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세종에서 참가한 아버지와 딸의 가족 듀엣은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심사는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으며, △인기상(10만 원) △동상(10만 원) △은상(30만 원) △금상(50만 원) △대상(100만 원)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 출신 양석현 씨가 차지했다. 그는 밝고 힘찬 무대매너로 ‘반갑습니다’를 불러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청호 가요제를 창설하고 1회부터 9회까지 발전에 기여한 이병돈 수석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역대 수상자들의 축하 무대와 초대가수 노아의 메들리 공연, 경품 추첨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행사를 마친 뒤 대청호 가요제 추진위 측은 “10회째를 맞은 올해,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하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노래로 소통하고 감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가요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대청호에서 울려 퍼진 감동의 하모니는,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공동체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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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하나된 대청호” 제10회 대청호 가요제 성료…전국민이 함께한 감동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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