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9(금)
 
  • 남사당놀이·북청사자놀음 등 무형문화유산 공연으로 전시 속 춤의 정신을 되살려
  • 관객 참여형 ‘버나돌리기’ 무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한마음으로 호응
  • 전시와 공연의 만남, 예술적 감동 더한 특별한 문화체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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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문예회관(원장 임찬수)이 개최 중인 기획전시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이 전통공연과의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2월 20일(토) 오후 4시, 대덕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계 공연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전시작품에 담긴 전통춤의 정신과 동작을 실제 무대로 옮겨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남사당놀이, 북청사자놀음, 승전무, 승무와 더불어 경기무형문화재인 광명농악을 재현했다. 

 

각 작품 속 정지된 춤이 생생한 퍼포먼스로 되살아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북청사자놀음과 광명농악의 주요 장면인 ‘버나돌리기’는 공연의 백미였다. 

 

이 장면에서는 공연자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관객들을 무대로 초청해 함께 공연을 펼쳤으며,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연출되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두가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공연자들은 다시 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시선으로 그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연자들이 자신이 재현한 장면을 담은 그림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은 공연과 전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번 기획의 취지를 잘 보여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전시도 보고 공연도 보니 마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된다면 주변 지인들과 함께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1월 15일(목)까지 계속되며, 대덕문예회관은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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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예회관,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 연계 공연 성료…전통의 숨결을 무대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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