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전국 800여 명 동호인 참가…초·중·고부터 일반부까지 열띤 승부
  • 이장우 대전시장 “국제 펜싱경기장 건립에 박차”…펜싱 인프라 확대 의지
  •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시범 경기와 팬사인회로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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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체육회와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광역시펜싱협회가 주관한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펜싱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에서 모인 120여 개 팀, 약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대회는 7일 초등학생 및 중학생 부문 경기를 시작으로, 8일에는 고등학생,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치러져 다양한 연령층과 실력을 아우르는 장으로 펼쳐졌다.

 

7일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협 대전펜싱협회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시·구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늘어나는 펜싱 수요에 부응하고 차세대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국제펜싱경기장 및 전용경기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전이 엘리트 펜싱뿐 아니라 생활체육까지 아우르는 펜싱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협 펜싱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출전한 선수들 모두가 제2의 오상욱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는 매우 밝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가 이장우 시장과 함께 시범 경기를 선보여 관중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오상욱 선수와 박상원 선수는 이어 팬사인회를 열어 선수 및 관중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는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펜싱 브랜드화와 지역 동호인 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전은 매봉초, 매봉중, 송촌고, 대전대, 대전시청, 대전도시공사를 중심으로 펜싱팀을 육성해 왔으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김영호 선수가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이래, 오상욱, 박상원, 전은혜, 전하영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특히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오상욱, 박상원, 전은혜, 전하영 선수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이 ‘세계적인 펜싱도시’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대전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전환점이자, 펜싱의 미래 세대를 향한 희망의 출발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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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열린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 생활체육과 엘리트 펜싱의 미래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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