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2025년 8월 26일, 대전영화인협회(대표 원정미)와 대전기아대책이주여성쉼터(쉼터장 박민정)는 대전 롯데시네마 센트럴점에서 뜻깊은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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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이주여성들에게 영화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이를 통해 개인과 가정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마련됐다. 대전영화인협회는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한 이주여성들이 영화를 통해 위로받고, 문화 속에서 삶의 행복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73년 창립된 대전영화인협회는 TV 및 다양한 영상 매체 종사자들의 권익 신장과 교류 증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카메라 작가, 엔터테인먼트 대표, 연기학원 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백제단편영상예술제, 시민영화제, 갑천영화제, 8.15특선영화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제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청소년영화아카데미와 실버영상아카데미 등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Fish Eye 국제영화제 및 대전영상예술대상 시상식을 주최하며 국제적인 영상예술 교류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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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기아대책이주여성쉼터는 매월 이주여성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문화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동의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박민정 쉼터장은 “가정폭력을 피해 보호를 받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영화라는 따뜻한 문화 경험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화가 이들의 일상에 소소한 행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 직후, 대전기아대책이주여성쉼터 식구들은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를 함께 관람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이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예술을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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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영화인협회–대전기아대책이주여성쉼터, 영화문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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