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대덕구민 설명회 성황…국회의원·전직 시장·주민 대거 참석
  • “경제 활성화·재정 지원” 통합 효과 강조…현장 질의응답으로 의견 수렴
  • 설명회장 밖에서는 통합 반대 집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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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가 주관한 ‘대전·충남 통합 대덕구민 설명회 및 의견수렴’ 행사가 1월 17일 오후 4시, 신탄진 북부새마을금고 6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국회의원과 장종태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지역 구의원과 관계자, 그리고 다수의 대덕구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1일로 예정된 대전과 충남의 행정 통합을 앞두고, 통합 추진 배경과 정부 입장을 공유하고 통합에 따른 기대 효과를 설명한 뒤 주민들의 궁금증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권선필 교수는 슬라이드를 활용해 대전·충남 통합 추진 과정을 설명하며, 통합 시 △경제 활성화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행정비용 절감 △주민 편의 향상 △공통된 지역 역사·문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정현 국회의원은 통합의 구체적 이점으로 △공공기관 우선 이전 △산업 활성화 △4년간 약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 △도시 위상 강화 등을 제시하며 “대덕구를 포함한 대전 전역이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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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후반부에는 사전 설문조사 QR코드와 현장 즉석 질문을 통해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교통, 행정 서비스,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으며, 참석 인사들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세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일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4일에는 목원대학교, 31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추가 의견 수렴 자리가 예정돼 있다.

 

한편,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건물 1층 앞에서는 통합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피켓과 트럭을 이용한 시위를 벌이며, 대전·충남 통합을 둘러싼 지역 사회의 엇갈린 여론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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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통합, 대덕구민 앞에 서다…설명회서 기대와 우려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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