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박희조 동구청장·지역 주민 참석 속 준공식 개최
  • 지하 1층~지상 3층 운행 15인승 승객용 엘리베이터 설치
  • “고령층 이용 불편 해소”…지역 주민 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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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용운도서관이 보행 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12일 오후 3시 대전 동구 용운도서관에서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과 이기영 한밭도서관장, 지역 구의원, 지역 주민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베이터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된 엘리베이터는 15인승 승객용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운행하며, 도서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운도서관의 엘리베이터 설치는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1994년 개관 이후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학습 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도서관이 비교적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고령 주민들이 방문하기 어려웠다. 또한 도서관 내부에서도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구조로 인해 보행이 불편한 이용자들에게는 불편함이 이어져 왔다.

 

동구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4월 용운도서관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다. 

 

이어 같은 해 6월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으며, 11월 17일 공사를 착공했다.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를 위해 도서관은 일정 기간 휴관하기도 했다.

 

당초 공사 기간은 올해 3월 16일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지난 2월 26일 조기 준공됐다. 이어 2월 27일 도서관은 재개관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준공식에 앞서 용운동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기타가 좋아’ 동아리 회원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음악 공연과 함께 도서관의 새로운 변화를 축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관은 지역사회에서 지식 창고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좋은 책을 읽는 문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로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직접 이용해 보기도 했다. 이후 도서관에서 마련한 간단한 다과 행사와 함께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용운도서관은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갖추게 됐다.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됨에 따라,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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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운도서관 엘리베이터 준공…“보행 약자 위한 독서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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