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9(금)
 
  • 총사업비 3,522억 원 투입, 서대전~회덕 구간 4→6차로 확장
  • 충청·호남 병목 해소 기대… 출퇴근·물류 흐름 개선 전망
  • 2026년 상반기 설계 착수… 대전시 “시민 체감 효과 극대화할 것”

[크기변환]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위치도.jpg

대전시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해당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최종 확정했다. 

 

총사업비 3,52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서대전분기점에서 회덕분기점까지 18.6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돼 있다.

 

이번 구간은 대전을 포함해 충청과 호남을 잇는 핵심 도로망이지만, 병목 현상이 심각해 출퇴근 정체와 물류 지연 등 지역 주민과 기업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해당 구간을 “충청·호남을 연결하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지속적으로 확장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한국도로공사와도 예타 통과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며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예타 통과에 따라 사업은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타당성 조사와 설계 단계에 돌입한다. 

 

대전시는 이 과정에서 정체가 심한 구간과 사고 위험 지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 통근자와 물류 운송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효과를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확장 이후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대전 생활권의 출퇴근 정체 완화는 물론, 호남권과 충청권 간 화물 이동 평균 속도가 높아져 광역 경제권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구상과도 맞물리며, 사람과 물류의 신속한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제는 필요성을 입증하는 단계를 넘어, 실현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체 해소 효과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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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사업’ 예타 최종 통과… 2026년 착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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