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RE50+ 실증사업’ 성과 공유…임대주택 옥상에 태양광 설치
  •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순환경제 모델…로컬푸드와 에너지복지가 맞닿다
  • 공공·민간·지역 협력 ESG 경영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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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성이앤에스(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11월 21일 대전 대덕구 미호동 일대에서 ‘입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한마당’을 열고 재생에너지와 지역경제가 어우러진 탄소중립 순환 모델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LH 공유햇빛발전소’와 ‘RE100 마을’ 간의 협력을 통해 LH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 주거복지 향상, 지역 순환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부 국정과제인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제 40)’과도 부합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민간·지역이 협력해 추진하는 ESG 기반 탄소중립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의 실증 결과를 토대로 열렸다. 

 

해당 사업의 주관사인 신성이앤에스(주)는 대전 대덕구 미호동 LH 매입임대주택 8개동 옥상에 총 19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ICT 기반 가상 넷미터링(VNM)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일부는 미호동 마을로 전달되며, 마을은 현재 RE+75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입주민들에게는 발전 수익금이 주거비 경감에 사용되고 있으며, 마을에서 생산한 들기름, 콩, 야생화 꿀 등의 농산물도 공급받고 있다. 

 

이처럼 재생에너지와 로컬푸드, 탄소중립 생활용품이 연계된 순환경제 모델은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태양광 설치 지원과 주거복지사업 총괄을, 신성이앤에스는 발전소 운영 및 기술지원,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참여형 사업 운영을 맡아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에너지전환해유는 2022년에도 법동 주공3단지에 복지형 미니태양광과 상업용 햇빛발전소 등을 설치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했으며, 지역 기업과 협력해 ‘RE100 우리술’ 개발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LH와 함께 대전 서구 변동 지역 매입빌라 옥상에 설치한 햇빛발전소의 수익으로 입주민과 금융취약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도 병행 중이다.

 

이 같은 다양한 협업은 공공자산을 활용해 에너지 생산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ESG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미호동 RE100 마을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강연, 태양광 발전소 투어, 주민 대상 농산물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LH 공유햇빛발전소 입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에너지전환해유 관계자는 “이번 탄소중립 한마당은 재생에너지를 통해 주거복지와 지역경제, 환경문제를 함께 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 참여형 에너지복지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H와 에너지전환해유는 향후에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확대, 에너지 효율개선, 돌봄서비스 등 입주민 대상 맞춤형 에너지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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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로 빚은 상생의 장” LH 공유햇빛발전소와 미호동 RE100 마을, 탄소중립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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